산업일반

이노션, 광고인 육성 프로그램 최우수 아이디어 선정

이노션월드와이드는 9일 대학생 대상 광고인 육성 재능기부 프로그램 ‘이노션멘토링 코스’(이하 IMC) 시즌 8의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노션 제공)이노션월드와이드는 대학생 대상 광고인 육성 재능기부 프로그램 ‘이노션멘토링 코스’(이하 IMC) 시즌 8의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IMC 시즌 8의 수행과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한국스포츠안전재단의 ‘자전거 안전의식 제고’ 공익 캠페인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방안 수립이었다. 각각 대학생 5명, 이노션 전문가 멘토 1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은 한 달 동안 수행과제에 대한 캠페인 기획안을 만들어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이노션 본사에서 열린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했다. 평가는 이노션 임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맡았다.이번 시즌의 최우수 아이디어 팀에는 이규용 멘토팀이 선정됐다. 이 팀은 오는 9월 28일 적용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앞서 ‘낫뷰티벗세이프티(#NotBeautyButSafety)’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가 외적인 이유로 헬멧 착용을 기피한다는 점에 착안, 외적 아름다움보다 헬멧을 쓴 사람들의 안전의식이 더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향후에는 자전거 헬멧을 착용한 모습 또는 헝클어진 머리 등 의도적으로 못생기게 나온 사진에 #NotBeautyButSafety라는 해쉬태그를 달아 SNS에 확산하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IMC 시즌 8 우승팀은 이상근(26·고려대)씨, 이경서(26·경희대)씨, 나은혜(23·고려대)씨, 최현희(23·가톨릭대)씨, 박수현(21·경희대)씨 등으로 구성됐다.이규용 멘토팀의 조장인 나은혜씨는 “5주 동안 팀원들, 멘토와 함께 고민해서 기획한 프로젝트를 실제로 실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이노션은 IMC 시즌 8 기획안 발표에 이어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에 참여한 25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최우수 아이디어를 기획한 우승팀에는 광고 제작 및 집행 등에 필요한 지원금 5700만원을 지급했다.이노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노션만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통해 미래 광고인 육성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노션은 사내 카페 모금함, 바자회 등을 통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3300만원을 한국스포츠안전재단에 기부해 지역아동복지센터에 자전거 200대, 안전모 200개, 안전교육 20회 등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2018-08-09 13:44 정길준 기자

제일기획 2Q 영업익 582억원…전년比 11%↑

제일기획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영업총이익은 2728억원으로 7% 늘었으며, 상반기 누계로는 영업총이익이 전년 대비 8% 오른 5081억원, 영업이익은 12% 상승한 843억원을 기록했다.제일기획에 따르면, 영업총이익 중 상반기 해외법인, 자회사가 거둔 실적이 전체의 73%를 차지했다.지역별로 유럽에선 디지털과 B2B(기업 대 기업 거래) 분야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난 5월에는 동유럽권 디지털 전문회사인 센트레이드를 인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남미 시장에서는 디지털과 리테일 분야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올 2월 페루에 법인을 신설하며 사업 지역을 확대했다. 중국에선 이커머스 등 신사업 육성과 로컬 광고주 영입을 통해 실적 회복세를 이어갔으며, 북미에서는 맥키니, TBG, 아이리스 등 자회사들의 전문성 및 협력체계 강화에 집중했다.제일기획은 올 하반기에도 유럽, 중남미 지역의 안정적 성장과 북미 및 중국 지역의 회복세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외형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며 B2B, 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를 비롯한 MA(인수·합병)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래사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제일기획 관계자는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MA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주주 환원 정책도 강화할 것”이라며 “지난 45년간 축적해온 제일기획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자생력을 계속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2018-07-27 16:46 정길준 기자

효성, 스타트업과 손잡고 페트병 재활용 친환경 백 선보여

효성티앤씨와 플리츠마마가 페트병 재활용 원사를 활용해 제작한 니트플리츠백. (효성 제공)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소비량을 줄여야 한다는 캠페인이 활발한 가운데 페트병을 재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주목받고 있다. 효성 역시 국내 스타트업과 손을 잡고 페트병을 이용해 친환경 가방을 생산하고 있다.26일 효성에 따르면 효성의 섬유부문 자회사인 효성티앤씨는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와 손을 잡고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가방을 선보였다.효성티앤씨는 앞서 지난 2008년 페트병을 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을 개발한 바 있다. 석유를 원료로 생산되는 기존 폴리에스터 섬유와 다리 리젠은 페트병을 수거한 후 작게 조각내 칩으로 만든 후 실로 추출한다. 100%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실로 플라스틱 매립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게 효성티앤씨의 설명이다.국내 스타트업 플리츠마마는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 없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철학으로 시작한 ‘착한 브랜드’다. 플리츠마마는 아이템 기획단계부터 회사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소재 선정에 고심했고 효성이 개발한 리젠에 관심을 갖게 됐다.이번에 효성티앤씨와 플리츠마마가 제작하는 니트플리츠백 1개에는 500㎖ 생수병 16개에서 추출한 실이 사용된다. 원단을 재단하고 봉제하는 방법이 아닌 원하는 모양 그대로 뽑아내는 방법으로 자투리 원단도 남기지 않는다.왕종미 플리츠마마 대표이사는 “효성이 생산하는 리젠은 리사이클 원사지만 기능이나 품질면에서 일반 제품과 전혀 차이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동시에 패셔너블한 아이템을 기획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효성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경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젊은 인재들이 친환경 가치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은 더 이상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확고한 가치관이 반영된 결과”라며 “효성도 친환경 제품 개발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서도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8-07-26 10:16 전혜인 기자

이노션, 2018 런던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 4명 배출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2018 런던 국제 광고제’에 총 4명의 심사위원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왼쪽부터 제레미 크레이건 부사장, SM 탈하 나짐 ECD(제작 전문 임원), 스티브 잭슨 ECD, 리카르도 울프 ECD.(이노션 제공)이노션 월드와이드는 ‘2018 런던 국제 광고제’(이하 LIA)에 총 4명의 심사위원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노션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GCCO)를 맡고 있는 제레미 크레이건 부사장은 인쇄·포스터·빌보드·앰비언트·언어 아이덴티티 등 5개 부문의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크레이건 부사장은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중국, 태국 등 각국에서 광고인으로 활동 중인 12명의 심사위원과 함께 해당 부문 수상작에 대한 심사 작업을 총괄할 계획이다.영국 출신의 크레이건 부사장은 2015년 8월 이노션에 합류했다. 그는 30년 이상의 경력 동안 주요 국제 광고제에서 1000여건의 수상실적을 달성해 글로벌 광고계 거물급 인사로 평가 받고 있다.크레이건 부사장은 “역사·권위·규모 면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광고제인 LIA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전 세계 각국에서 출품되는 광고 작품 심사를 통해 현재 글로벌 광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크레이건 부사장 외에도 이노션 해외법인 현지 임직원 3명이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인도법인의 SM 탈하 나짐 ECD(제작 전문 임원)는 비전통 부문, 호주법인의 스티브 잭슨 ECD는 통합 부문, 유럽법인의 리카르도 울프 ECD는 TV·극장·온라인 영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1986년에 설립돼 이번에 33회째를 맞은 LIA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광고제 중 하나로 총 22개 부문의 수상작은 11월 5일에 공개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2018-07-25 14:47 정길준 기자

효성티앤씨, 기능성·트렌드로 유럽시장 마케팅 강화

효성티앤씨는 전시회 둘째날인 8일(현지시간) 저녁 VIP 고객사를 대상으로 칵테일 파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효성티앤씨 제공)효성티앤씨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파리모드시티·인터필리에러 2018’에 참가해 기능성 신소재를 소개하고 글로벌 섬유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파리모드시티·인터필리에르는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수영복·란제리 및 섬유 소재 전시회로, 올해는 28개국에서 680개 업체들이 참여했다.최근 패션업계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효율적인 소비를 하기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크로스오버 패션’에 대한 관심이 확대돼 왔다. 효성티앤씨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선명한 색생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크레오라 컬러플러스’ △소독약품에 수영복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하는 ‘크레오라 하이클로’ △땀냄새 등을 줄여주는 ‘크레오라 프레쉬’ 등을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자외선을 차단해 시원하게 해주는 ‘마이판 아쿠아엑스’ △가볍고 부드러운 ‘마이판 파스텔’ 등을 선보였다.아울러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제품뿐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아끼자는 사회적 요구에 반응해, 리사이클 나일론 브랜드 ‘마이판 리젠’과 폐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브랜드 ‘리젠’도 전시했다.특히 고객사이자 원단제조사인 홍콩 선힝과 손잡고 개발한 친환경 원단도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했다. 일반 스판덱스보다 낮은 온도에서 열세탁이 가능한 ‘크레오라 에코소프트’를 적용한 제품으로, 폐수를 발생시키는 염색 공정을 생략한 것이 특징이다.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전무는 “글로벌 고객사들과 꾸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추구하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섬유 시장의 트렌드 리딩 기업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원단 개발 등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로 마이클 심코를, 지난 4월에는 사이먼 위트마쉬-나이트를 영입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왔다.또 업계 트렌드를 먼저 읽어내고 고객사에게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패션디자인팀도 신설한 바 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8-07-09 10:18 전혜인 기자

휴비스, 인도라마 벤처스와 美 합작법인 설립… 年 6만t LMF 생산설비 구축

(휴비스 제공)휴비스는 19일 공시를 통해 지난 18일 글로벌 기업 인도라마 벤처스와 미국 내 합작법인 ‘휴비스-인도라마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월 체결한 합작법인 기본합의서를 바탕으로 최종 합의를 이룬 것이다. 휴비스는 해외투자 전문 자회사인 휴비스글로벌을 통해 합작법인 50%를 소유하고, 인도라마 벤처스는 화학소재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는 미국 자회사 오리가 폴리머스를 통해 나머지 50%를 소유하게 된다.휴비스 측은 “이달 내 합작법인 설립절차를 완료하고, 연산 6만t 규모 저융점 접착용 섬유(LMF) 최첨단 생산설비를 미국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해당 생산설비는 LMF 제품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인 휴비스의 제조기술력을 기반으로, 내년 하반기 완공 및 상업생산 시작을 모교로 하고 있다. 합작법인은 휴비스의 고객기반을 토대로 초기 미국 판매부터 시작하여 멕시코, 캐나다 등 북미지역으로 판매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화학본드를 대체해 사용되는 접착용 섬유인 LMF는 주로 자동차 내외장재, 단열재, 필터 등 고부가가치 소재에 사용되며 미국 내 연간 약 8%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산 자동차 관세 부과 검토로 인해 토요타·BMW 등 세계 완성차 업체들이 미국 현지공장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자동차용 LMF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된다.또 최근 21%로 인하된 미국 연방 법인세율 및 해외 투자기업유치를 위한 미국 주정부의 적극적 세제 혜택 등 최근 미국의 친기업 기조는 합작법인의 원가경쟁력 강화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신유동 휴비스 대표는 “세계적인 기업인 인도라마 벤처스와 지난 수개월간 치열한 협상을 통해 양사의 ‘윈-윈’ 관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합작법인 설립이 최종 결정됐다”며 “이번 합작법인은 미국·중국·유럽 등 화학소재 핵심 수요시장에서 ‘글로컬라이제이션’ 사업모델로 전환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다른 화학소재 분야에서도 전략적 제휴를 빠르게 구축해 글로벌 차별화 섬유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휴비스의 합작 파트너 인도라마 벤처스는 폴리머·섬유 등 각종 사업에서 글로벌 선도사들과의 합작법인 및 MA 등을 통해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회사다. 연 매출 9조원에 달하며, 전 세계 25개국에서 총 75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에 원료 및 생산 인프라를 경쟁력있는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운영 노하우를 제공해 합작법인의 경쟁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8-06-19 10:36 전혜인 기자

태광산업 울산공장, 임직원 대상 안전보건 퀴즈대회 진행

지난달 25일 태광산업 울산 화섬공장에서 안전보건 퀴즈대회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광산업 제공)태광산업은 지난달 25일 울산 화섬공장에 재직 중인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도전!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태광산업 측은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하고 있어 기존 안전교육보다 효율적이고 재미있는 방법을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효과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퀴즈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대회에서는 공장에 근무하면서 알아야 할 안전수칙과 안전보건 상식, 법령사항 등을 중심으로 서바이벌 형식의 OX퀴즈와 객관식 및 단답식 문제가 출제됐다. 최후의 1인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총 30문항의 정답을 모두 맞힌 김영귀 생산2팀 팀장이 차지했다.태광산업은 대회에서 입상한 1~3위에게 상장 및 상품을 수여했으며 연말에 진행할 안전우수부서 평가에도 가점을 반영할 예정이다.전정식 태광산업 화섬공장 공장장은 “오늘 행사는 전 임직원이 안전 의식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자리로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계속해서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8-06-18 11:15 전혜인 기자

효성, '세계 최대' 日 아넥스서 기저귀전용 스판덱스 마케팅 강화

오는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세계 부직포 박람회 ‘아넥스 2018’에 참가한 효성 크레오라 전시부스. (사진제공=효성)효성은 지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ANEX(Asia Nonwovens Exhibition and Conference, 이하 아넥스) 2018’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아넥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부직포 전시회로, 기저귀 및 위생용품 제조기업들이 각자의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이며 해당 산업분야의 미래를 전망하는 국제박람회다.효성은 이번 전시를 통해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컴포트’ 및 ‘크레오라 파워핏’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컴포트는 부드러운 착용감이 특징으로, 저함량으로도 신축성이 뛰어나 더욱 가볍고 부드러운 기저귀 제조가 가능하다. 파워핏은 우수한 강도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흘러내리거나 새지 않아야 하는 기저귀 제조가 가능하다.아울러 효성은 전시부스 내 고객 상담 전용장소를 마련해 전 세계 기저귀 메이커들과의 접점을 늘려 제품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저귀 시장 고객의 요구를 경청해 향후 제품 개발 아이디어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유아용은 물론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실버 산업의 성장으로 기저귀 및 위생용품 시장에서 스판덱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아넥스를 통해 좀 더 많은 고객에게 크레오라를 알리고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관련 산업분야에서 브랜드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8-06-07 10:18 전혜인 기자

한국다우케미칼·토이론, 화재에 강한 폴리우레탄 단열재 개발… 준불연 인증 획득

한국다우케미칼과 토이론이 공동 개발한 폴리우레탄 보드 시스템 ‘토이론 보드’ 모습. (한국다우케미칼 제공)한국다우케미칼은 국내 건축 및 보온 단열재 제조기업 토이론과 공동 개발한 폴리우레탄 보드 시스템 ‘토이론 보드’가 준불연재료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다우케미칼에 따르면 토이론 보드는 지난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으로부터 KS 3809 2종 2호 준불연 인증을 획득했다. 가스 유해성 테스트 결과 업계 평균인 9분을 크게 웃도는 14분이라는 수치로 안정성을 입증했으며, 제품 무게와 연관된 심재 밀도 또한 업계 평균보다 낮은 36.8㎏/㎥에 불과해 가벼우면서도 경제적인 제품이라는 설명이다.건물 화재 사건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단열재의 재질이 꼽힌다. 최근 국내에서 대형건물의 화재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면서, 건물용 단열재의 불연성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는 추세다.이와 관련 과거 고층건물에만 적용되던 단열법령이 5층 이하의 저층 주거용 건축물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개정을 추진 중이며, 이 경우 건축 허가를 신청할 때 단열재에 대한 성능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만 한다.일반적으로 건축물의 단열재로 흔히 쓰이는 스티로폼 소재와 폴리우레탄 소재는 단열성은 뛰어나지만 불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한국다우케미칼과 토이론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폴리우레탄 단열재로는 이례적으로 준불연 재료 인증을 받아 이런 우려를 불식시켰다.전두열 토이론 대표이사는 “해당 폴리우레탄 시스템은 저밀도임에도 불구하고 총 방출 열량 및 가스 유해성 관련 테스트를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제품”이라며 “제품의 안정성 및 강도 역시 입증되어 최근 건축시장에서 요구하는 안전과 단열, 경제성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획기적인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유우종 한국다우케미칼 대표이사 역시 “토이론 보드는 화재사건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의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8-05-15 13:51 전혜인 기자

효성, 장애어린이 가족 지원사업 후원금 1억원 전달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아 효성 임직원들과 장애어린이 가족이 놀이동산으로 나들이를 나섰다. (효성 제공)효성은 지난 3일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 의료재활·가족지원 사업’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효성은 시기를 놓쳐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어린이·청소년 및 가족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장기 장애어린이·청소년의 심신 회복과 함께, 장애어린이로 인해 소외된 비장애 형제의 사회성 증진 및 자기개발 기회 확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효성이 지원한 기금은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비장애 형제의 교육과 심리치료 등에 사용된다. 아울러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여행, 가족 초청 작은 음악회 등 재활치료 전반에 지원된다.올해는 장애어린이·청소년 20명과 비장애 형제 12명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됐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자사의 지속적인 후원이 장애아동, 청소년이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거듭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달식이 끝난 후 효성 임직원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어린이 가족과 함께 놀이동산으로 나들이에 나서기도 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8-05-04 10:19 전혜인 기자

제일기획, 루마니아 광고대행사 인수…유럽시장 공략 박차

유정근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사진=제일기획 제공)제일기획이 최근 루마니아 광고대행사를 인수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일기획은 최근 동유럽 내 탑티어 광고대행사인 ‘센트레이드사(이하 센트레이드)’와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센트레이드는 지난 1993년 루마니아에 설립된 종합 광고대행사로 ATL, BTL, 디지털, 리테일 등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루마니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등 동유럽을 기반으로 유럽 전역에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센트레이드의 최대 강점은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것으로, 동유럽 지역의 삼성닷컴 사이트 운영과 함께 PG, 라이파이젠 은행(Raiffeisen bank) 등 다수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센트레이드의 전체 실적 중 디지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4%에 달하며, 최근 2년 간 디지털 비즈니스 매출총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은 80%를 넘어서고 있다.제일기획은 이번에 인수한 센트레이드가 유럽지역의 비즈니스 확대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해외 자회사들도 전년 대비 실적 개선 추세에 있어 전체 회사 실적의 75%를 차지하는 해외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제일기획은 이번 센트레이드 인수 외에도 데이터, 디지털 마케팅, 이커머스 등 디지털 분야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에이전시들의 인수를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미국, 영국 등 선진 시장에서는 사업 다각화 및 확대를 위해, 서남아·중남미 등 성장세가 높은 신흥 시장에서는 시장 선점을 위해 지역별 차별화된 MA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사업 기반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제일기획 유정근 사장은“제일기획은 전통 에이전시에서 디지털 전문 회사로 그 모습을 탈바꿈해 가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제일기획의 디지털 경쟁력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한편, 지난해 제일기획은 B2B 마케팅과 디지털미디어 분야 투자 차원에서 자회사 아이리스를 통해 캐나다의 B2B 마케팅 컨설팅 회사 PSL, 영국의 온라인 검색 광고회사 Atom42를 인수 한 바 있다.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2018-05-02 09:54 박종준 기자

효성, 베트남 최대 섬유산업 종합전시회 '사이공텍스 2018' 첫 참가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사이공텍스 2018’에 효성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효성 제공)효성이 오는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섬유·의류 전시회 ‘사이공텍스 2018’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30회를 맞은 사이공텍스는 원사·원단뿐 아니라 섬유와 관련된 부자재 및 기계까지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베트남 최대 섬유 종합전시회다. 지난해 개최된 사이공텍스 2017에는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독일·인도 등 26여개국에서 1100여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하고 약 2만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효성은 이번 사이공텍스에 원사 업체로서는 최대 규모로 참가해, 베트남 및 글로벌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 개발을 제안할 예정이다.효성은 부드러운 촉감의 스판덱스 섬유인 ‘크레오라 에코소프트’와 수영장의 염소 성분에 강한 ‘크레오라 하이클로’, 의류 착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 ‘크레오라 프레시’ 등 다양한 기능성 섬유를 선보인다.아울러 사계절 내내 덥고 습한 베트남 현지 기후에 맞춰 자외선 차단, 흡습속건, 냉감 기능성을 보유한 폴리에스터 소재 ‘아스킨’과 나일론 소재 ‘아쿠아엑스’ 등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전시를 통해 효성은 베트남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의류 브랜드와의 공동 소재 개발 등의 기회가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사이공텍스는 지난 2008년 베트남 스판덱스 공장 준공 후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베트남에서의 우리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살필 수 있는 기회”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항상 고객과 시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8-04-11 10:42 전혜인 기자

효성, 인도네시아 섬유 전시회 참가…글로벌 마케팅 확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인도 인터텍스’에 참가한 효성 부스 모습. (사진제공=효성)효성은 오는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섬유산업 전시회 ‘인도 인터텍스(Indo Intertex)’에 참가해 현지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인도네시아 최대 섬유 및 가공기계 전시회인 인도 인터텍스는 원단·원사뿐 아니라 섬유관련 가공기계와 장비 및 최신기술에 대한 전시도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지난 2013년부터 6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효성은 이번 전시에서 인도네시아 로컬 브랜드와 손잡고 데님용 스판덱스 ‘크레오라 핏 스퀘어’와 부드러운 촉감의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등을 선보인다.특히 효성은 인구의 87%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 시장의 특징에 주목해, 스판덱스 원사가 적용된 무슬림웨어를 선보이고 현지 업체와의 협업마케팅 등을 통해 크레오라를 적용한 무슬림 액티브웨어·애슬레저룩 등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인도네시아는 최근 높은 경제 성장으로 중산층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외국산 의류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올해 인도네시아의 의류시장 매출은 약 180억달러로 예상되며, 오는 2021년까지 매년 8.4%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만든 고기능성 제품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설명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8-04-04 09:57 전혜인 기자

김규영 효성 사장 “지주사 전환, 지배구조 투명성 개선“

23일 서울시 마포구 효성 본사 열린 ‘제63기 효성 주주총회’가 열렸다. (효성 제공)효성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지배구조 투명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23일 밝혔다.김규영 효성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제6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주사체제로 전환하는 회사분할을 통해 분할 존속회사인 효성은 지주회사의 역할을 수행,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신설되는 분할회사들은 각 사업부문별로 글로벌 일류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효성은 오는 6월 1일자로 존속법인인 지주회사(효성)와 △효성티앤씨(섬유·무역) 부문 △효성중공업(중공업·건설) △효성첨단소재(산업자재) △효성화학(화학) 등 네 개의 사업회사로 인적분할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각 사업부문별 전문성과 목적에 맞는 의사결정 체계가 확립됨으로써 경영효율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는 게 효성측의 설명이다. 또한 김 사장은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조현준 효성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건이 통과됐고 조현상 효성 사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주총에서 주주들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8-03-23 13:25 전혜인 기자

효성, 베트남 패션브랜드와 MOU체결…스포츠웨어 시장 공략

이정민 패션스타 대표(왼쪽)와 김치형 효성 베트남 동나이법인 부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효성 제공)효성은 최근 베트남 패션기업 ‘패션스타’와 함께 업무제휴협약(MOU)를 체결하고, 오는 19일에는 패션스타의 브랜드 ‘라임오렌지’ 스포츠웨어 라인을 함께 론칭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라임오렌지는 지난 2009년 설립돼 현재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2번째로 많은 52개 매장을 보유한 로컬 브랜드다. 이번에 론칭하는 스포츠웨어 라인에는 효성의 원사를 적용하며, 향후로도 다양한 차별화 원사가 라임오렌지 신제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하고 로컬시장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효성은 냉감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폴리에스터 섬유 ‘아스킨’과 열에 강하고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덱스 ‘크레오라 파워핏’을 적용한 기능성 후드자켓 및 레깅스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베트남 의류 시장은 1억에 가까운 인구와 평균연령 30.8세로 패션에 민감한 젊은 연령층이 전체 인구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기준 27조VND(베트남 화폐 동)이던 베트남 의류 시장은 2015년 45조VND로 성장했으며, 오는 2020년에는 119조VND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이와 관련 조현준 효성 회장은 “자사의 뛰어난 기술력과 라임오렌지의 브랜드 파워가 만나 시너지를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가 베트남을 넘어 전 세계 패션시장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8-03-16 13:54 전혜인 기자

무역협회 패션마스터 과정, 5년 연속 취업률 100% 달성

패션의류무역마스터 과정 교육장면(한국무역협회 제공)한국무역협회는 산하 무역아카데미가 운영하는 ‘패션의류 무역마스터 과정’이 5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종료된 제5기 패션마스터 과정 수료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함에 따라 지난 2013년 과정 개설 이후 전원 취업 기록을 이어갔다.6개월 과정인 패션마스터 과정은 패션업계의 최신 트렌드는 물론, 패션 실무, 비즈니스 외국어, 해외공장 관리, 인성교육 등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그동안 2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한솔섬유, 한세실업 등 수출기업이나 의류 벤더업체에서 수출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협회는 패션마스터 과정이 5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한 비결은 현장 중심 교육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은 ‘경력직 같은 신입사원’을 목표로 단기간에 역량을 갖춘 직원을 양성한다. 실제 패션마스터 수료생을 채용한 기업들은 이들의 뛰어난 실무능력과 조직 및 업무 적응력에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강호연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패션의류 분야는 대표적인 한류 상품일 뿐만 아니라 문화강국으로서 국가 브랜드를 제고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패션분야 인재 양성을 통해 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청년실업 해소에 지속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2018-03-15 17:17 정길준 기자

[브릿지포토] 시스템 창호 전문회사 코인텍, 슬림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커튼월 '미니멀(Minimal) 33' 출시

시스템 창호 전문회사 코인텍(대표 김정호)이 기존 폴딩도어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슬림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커튼월 ‘미니멀(Minimal) 33’을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 폴딩도어는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잇템으로 알려져 있다. 폴딩도어 자체가 출입기능은 물론, 방음, 단열, 방풍 기능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이에 일반 주택의 공간 분할 및 테라스와 발코니, 아파트 중문과 베란다 등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코인텍의 제품은 범용성 부분에서 커튼월이 시공되는 현장을 포함해 기존 폴딩도어가 설치될 수 있는 모든 공간에 적용할 수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슬림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커튼월 ‘미니멀(Minimal) 33’ 제품코인텍 관계자는 “기존 커튼월은 60mm의 투박한 디자인이었는데, 심플하고 모던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미니멀 33mm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코인텍의 기술력이 적용돼 기존의 투박한 느낌보다는 슬림하고 모던하게 변화를 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고 밝혔다.한편, 코인텍은 국내환경과 기후에 적절한 재료를 개발, 적용하고 고품스러운 제품 디자인을 통해 좀더 고급스러운 실내 외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넓은 외부 조망을 확보하는 최적화된 제품 설계로 경제적이면서, 기능성 공간을 제공하고 완벽한 시공으로 제품의 내구성, 인테리어 효과, 에너지 절약 효과까지 실현하고 있다.슬림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커튼월 ‘미니멀(Minimal) 33’ 제품코인텍 김정호 대표는 “편리한 생활공간, 친환경, 에너지절감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더해 미래 주거공간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양윤모기자yym@viva100.com

2018-03-13 13:11 양윤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