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아시아 고객사 찾아 '크레오라 워크숍' 진행

전혜인 기자
입력일 2018-03-22 10:08 수정일 2018-03-22 10:08 발행일 2018-03-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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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아시아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크레오라 워크숍 현장. (효성 제공)

효성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홍콩·중국·대만 등 아시아 지역의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각 사별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효성이 찾아간 아시아 지역 고객사는 갭 홍콩지사, 중국의 안타·리닝 등 브랜드와 레지나 미라클, 크리스탈 마틴 등 대형 봉제업체 등 총 20개사다. 효성은 아시아 지역 방문에 앞서 한솔·팬코 등 국내 고객사와의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다음달부터는 유럽과 미주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효성과 함께 크레오라 워크솝을 진행하고 있는 패션 칼럼니스트 루이자 스미스는 “일상복을 겸한 스포츠웨어 트렌드가 한층 발전해, 이제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액티브하게 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점점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호하고 있어 효성의 신축성 섬유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