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산업부, 대구서 국내 최대 규모 국제섬유박람회 개최

제17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구성(자료=산업통상자원부)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는 7~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제17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제13회 대구패션페어, 제21회 국제섬유기계전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첨단 섬유소재와 최신 트렌드의 패션의류 제품, 스마트 제조를 이끌 생산설비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3대 전시행사에는 국내 381개 섬유의류업체와 88개 섬유기계업체, 해외 63개 섬유의류업체, 17개 섬유기계업체 등 총 557개사가 참가하며, 행사 첫날인 7일 개막식에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정책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등 관련 업계 대표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산업부와 대구시는 ‘융합과 혁신’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향후 수출 주력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3개 전시회와 별도로 ‘퓨쳐랩 특별관’, ‘제6회 글로벌섬유비전포럼’, ‘바이어 상담회’,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들도 준비돼 있다.퓨쳐랩 특별관은 소비자의 신체사이즈를 자동으로 측정해 실시간으로 3D 의상 피팅을 제공하는 가상피팅 솔루션,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프로그램 등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4차 산업혁명과 접목되는 사례를 관람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제6회 글로벌섬유비전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섬유패션산업 구조 고도화를 주제로 일본 신슈대학교의 칸지 카지와라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섬유패션산업의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또 해외 유명 백화점, 쇼핑몰, 도매상 등 해외 35개국에서 231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현장 비즈니스 1대 1 매칭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서는 투에스티, 메종드 준, 메지스, 최복호 등 패션 디자이너와 백산 자카드㈜, 호신섬유㈜ 등 섬유소재 업체가 1대 1 매칭으로 협업하는 바잉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2018-03-06 15:08 정길준 기자

제일기획, 아시아 '톱15' 광고사 반열

제일기획이 글로벌 광고업계 평가보고서인 ‘건 리포트(Gunn Report)’가 발표한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순위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광고회사로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1999년 처음 발간된 ‘건 리포트’는 글로벌 광고업계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매년 전 세계 40여 개의 유명 광고제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광고회사, 캠페인, 브랜드, 국가 등의 크리에이티브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수상 개수를 기반으로 평가하던 기존 방식을 광고제별, 수상 등급별 가중치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평가의 정확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제일기획은 ‘건 리포트’가 발표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네트워크 순위에서 역대 가장 높은 15위를 기록했다. 상위 20개 광고회사 중 아시아 기업으로는 제일기획과 일본의 덴츠(13위) 2곳만 포함됐다.제일기획은 지난 2015년 19위로 국내 광고회사 최초로 톱 20에 진입한 이후 매년 순위가 상승하며 3년 연속 ‘톱20’에 들었다. 이는 전 세계 광고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WPP, 옴니콤 등 글로벌 5대 광고그룹 산하 광고회사들이 톱 20 명단의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올린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제일기획 측의 설명이다.‘건 리포트’ 순위가 증명하듯 제일기획은 지난해 열린 글로벌 광고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인정 받았다. 세계 최고 권위의 칸 라이언즈에서 11개 본상을 수상했으며, 원쇼 광고제와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하는 등 주요 국제 광고제에서 123개의 본상(동상 이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본사뿐만 아니라 독일, 홍콩 등 해외 법인들에서 선보인 다양한 캠페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해 글로벌 광고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제일기획의 대표 캠페인으로는 홍콩법인이 제작한 JBL의 ‘블록 아웃 더 카오스’(Block Out the Chaos)와 본사가 진행한 유니클로 ‘히트텍 윈도우’ 캠페인이 꼽힌다. 이 두 작품은 건 리포트가 선정한 ‘크리에이티브 캠페인 톱 100’ 에 나란히 선정됐다.제일기획 관계자는 “제일기획의 강점인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전 세계 각지의 클라이언트와 독창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2018-03-05 08:57 박종준 기자

제일기획 "작년 모바일 광고시장 처음으로 2조 돌파…올해도 4% 성장 전망"

제일기획은 지난해 국내 총 광고비가 전년(10조9318억원) 대비 1.8% 성장한 11조129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지난해 광고 시장은 국내 정치 이슈와 지상파 파업 등 어려운 상황을 겪었으나, 사상 처음으로 시장 규모 2조원을 돌파한 모바일 광고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모바일 광고 시장은 2010년 집계 이래 처음으로 점유율 1위에 올랐으며 케이블과 종편 광고, PC 광고가 그 뒤를 이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의 독주와 함께 PC 광고 시장이 지상파TV 광고 시장을 추월하는 등 디지털 광고가 강세를 보이며 방송 광고 시장과의 점유율 격차를 크게 줄였다.특히 지난해 디지털 광고 시장은 2016년 대비 13.5% 성장한 3조8402억원을 기록했다. 방송, 인쇄, OOH 광고 시장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디지털 광고 시장만 나 홀로 성장을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모바일 광고비는 2016년 36.3% 성장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27%에 이르는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2조215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동영상 광고를 중심으로 한 노출형 광고가 전년 대비 36.7% 성장해 모바일 광고 시장 내 점유율 52.7%를 기록하며 검색 광고(47.3%)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이는 모바일을 통한 방송 다시보기 등 동영상 콘텐츠 시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국내외 주요 미디어들이 동영상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결과로 분석된다.PC광고 시장은 디지털 광고 예산이 모바일 광고에 집중되는 현상으로 인해 전년 대비 0.8% 하락한 1조6245억원으로 집계됐다.지상파TV 광고 시장은 2016년 대비 12.1% 감소한 1조5223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탄핵, 대선 등 정치적 이슈의 여파로 광고주들이 마케팅 활동에 소극적이었고, 하반기에는 장기간 파업을 겪은 것이 광고비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상파TV 광고비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이며 시장 점유율이 13.7%까지 낮아졌다. 이는 10년 전인 2007년 시장 점유율(26.4%) 대비 12%포인트 이상 감소한 수치다.케이블TV·종합편성채널 광고비는 전년 대비 5.2% 성장한 1조8376억원으로 집계됐다. 보도에서 강세를 보였던 종합편성채널은 시사, 뉴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예능 콘텐츠까지 성공을 거두며 광고 집행이 늘었으며, 케이블 TV 시장에서는 드라마와 예능을 중심으로 킬러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낸 MPP(복수채널사업자)의 광고 집행이 증가했다.IPTV, 위성TV 등 방송 기타 매체의 경우 각각 8.2%, 10.5% 성장했다. 이는 최근의 방송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5초 광고, 화면 정지 광고 등 다양한 VOD 광고상품을 출시한 효과로 분석된다.인쇄 광고의 경우, 신문 광고 시장은 2016년 대비 4.5% 감소한 1조4056억원을 기록했으며, 잡지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9.1% 감소한 3438억 원으로 집계됐다.OOH 광고 시장은 2016년 대비 0.7% 감소한 1조24억원을 기록했다. 극장 광고는 지난해 극장 관객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호재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 성장했다. 교통 광고는 공항과 버스 광고비의 증가로 2016년 대비 0.5% 성장했다. 반면 옥상광고를 중심으로 한 전통 옥외광고는 프로야구의 인기 속에 야구장 광고가 전년 대비 4% 성장했지만 야립, 옥상광고, 전광판, 쇼핑몰 등의 광고가 줄며 2016년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3%로 상향하는 등 올해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2월), 러시아 월드컵(6~7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8~9월)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호재로 올해 국내 광고 시장은 2017년 대비 4.2% 성장한 11조60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매체별로는 모바일 광고 시장이 올해에도 10% 이상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 20%를 넘어서고, 모바일과 PC를 합친 디지털 광고 시장은 4조원을 돌파하며 방송 광고 시장(지상파TV, 케이블, 라디오 등)을 처음으로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방송 광고 시장은 빅 스포츠 이벤트 호재와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 및 신규 광고 상품 개발 등을 통해 3년 만에 플러스 성장(약 4%)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2018-02-26 08:42 박종준 기자

[브릿지포토] 코인텍, '2018 경향하우징페어' 참가해 시스템 창호의 최신 트랜드 제시

시스템 창호 전문회사 코인텍(대표 김정호)이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8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 시스템 도어와 폴딩 도어 등 최신 시스템 창호의 트렌트를 선보인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와 삶의 질적 변화에 따라 주거문화의 트랜드도 바뀌고 있다. 다중 밀페구조 적용으로 소음차단, 단열, 기밀성능이 좋은 고 품격의 유럽식 시스템 창호를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2018 경향하우징페어의 코인텍 부스이와 함께, 코인텍은 국내환경 및 기후에 적절한 재료를 개발, 적용하고 고품스러운 제품 디자인을 통해 좀더 고급스러운 실내 외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넓은 외부 조망을 확보하는 최적화된 제품 설계로 경제적이면서, 기능성 공간을 제공하고 완벽한 시공으로 제품의 내구성, 인테리어 효과, 에너지 절약 효과까지 실현하고 있다.특히, 코인텍의 시스템 도어(SYSTEM DOOR)는 특수 키와 핸들 적용으로 방음효과가 뛰어나며, 단열 프로파일(PROFILE)과 에틸렌프로필렌고무(EPDM) 가스켓 적용으로 단열과 기밀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또한, 다양한 색상 적용으로 우리집만의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며, 고객의 선택에 따라 규격과 모양을 다르게 주문할 수 있다.2018 경향하우징페어의 코인텍 부스폴딩 도어(FOLDING DOOR)는 에틸렌프로필렌고무(EPDM) 가스켓을 사용하여 단열성과 기밀성을 높인 제품이다. 폴딩 도어의 모든 부품은 부식에 강한 알루미늄과 스테인레스 재질의 자재를 사용하여 제품의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불소수지(PVDF) 도장으로 염분이 높은 바닷가 등의 악조건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유지 할 수 있다.코인텍 김정호 대표는 “편리한 생활공간, 친환경, 에너지절감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더해 미래 주거공간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주거환경 기술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창조적 발상과 혁신으로 앞장서 최고의 기술과 품질로 고객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2018 경향하우징페어의 코인텍 부스‘2018 경향하우징페어’는 국내외 우수 건축자재, 건축/건설 관련 기업 800개 사가 참가했다. 전시 품목은 IOT/홈시큐리티,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등 건축, 인테리어 관련 전 품목이다.양윤모기자yym@viva100.com

2018-02-23 10:38 양윤모 기자

효성, 자동차용 카페트 원사 ‘렉서스’ 최고급 세단에 납품 성공

효성이 자체 개발한 원사가 적용된 자동차용 카페트가 올해 신규 출시된 렉서스 최고급 대표 차종 LS에 적용됐다. (효성 제공)효성이 자체 개발한 원사로 제작된 자동차용 카페트가 올해 신규 출시된 렉서스 최고급 대표 차종 ‘LS’에 적용됐다고 27일 밝혔다. 효성과 일본의 카페트 성형업체 하세도라는 지난 2013년 토요타의 자동차 내장재 고급화니즈에 따라 LS에 맞는 원단 개발에 착수했다. 양사가 오랜 파트너십을 토대로 적시에 차종에 적합한 원사 및 원단 개발에 성공해 LS에 공급하면서 효성은 최초로 렉서스차종에 납품을 성공했다. 현재 두 회사의 협업을 기반으로 효성은 렉서스 LS 뿐만 아니라 렉서스 LC500에도 공급하고 있다.1977년 카페트용 원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효성은 국내 상업용 카페트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1983년 자동차용 카페트로 사업을 확장했다. 효성의 자동차용 카페트 원사는 카페트 동일 면적 대비 더 많은 원사가 적용된 고밀도 제품으로, 풍성하고 오염에 강하며 원착사(원사에 직접 염색)로 제작돼 균일한 색상과 광택을 표현하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카페트용 원사 시장점유율 1위를 수년 동안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을 활발히 개척 중이다.효성은 하세도라와 1986년 기술교류를 시작한 이래 단순한 공급사와 고객사의 관계를 넘어 협업을 위한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를 30년 간 이어오고 있다. 그 동안 효성과 하세도라가 협업해 만든 자동차용 카페트는 토요타의 비스타(VISTA), 캠리(CAMRY), 닛산의 스카이라인(SKYLINE), 후가(FUGA) 등 일본 자동차의 대표 차종에 적용된 바 있다.자동차용 카페트 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승한 인테리어 PU(Performance Unit)장은 “일본 자동차용 카페트 성형 2위인 하세도라는 우리 회사와 30년 간 상호 윈윈하는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특별 카페트를 제작할 정도로 각별한 파트너”라며 “하세도라와의 협업을 통해 렉서스에 공급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효성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안 영업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정우 기자 windows85@viva100.com

2017-12-27 13:35 최정우 기자

엠씨넥스 민동욱 대표이사, 소재부품 유공 관련 산업포장 수상

카메라 모듈 전문 엠씨넥스는 민동욱 대표이사가 산업통산자원부 주최, ‘2017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엠씨넥스 민동욱 대표이사 소재부품 유공 관련 산업포장 수상br2017년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는 산업통산자원부 주최로 2017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이 개최됐다.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은 한국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성과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7년째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지난 28일 오전 개막식에서는 소재부품-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는 자리가 있었다. 엠씨넥스는 휴대폰용 자동초점 카메라모듈의 개발과 기존 구조를 탈피한 초슬림 고품질 다기능 카메라모듈, 자동초점, 손떨림 등 17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2004년 창업 이후 카메라모듈과 관련된 수출로 16억불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낸 엠씨넥스는 한국 뿌리산업에 크게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였다.엠씨넥스는 앞서 언급한 특허 외에도 3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영상솔루션 전문 회사이기도 하다. 엠씨넥스는 카메라 영상 관련 특허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이러한 기술력이 바탕이 돼 2017년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다가오는 2018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엠씨넥스의 민동욱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및 자동차용 카메라모듈(ADAS제품 포함)로 연구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와 관련된 우수한 인원을 지속적으로 고용할 계획이며 2018년에도 우수한 연구 인력의 추가적인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출증대와 고용창출을 통한 대한민국의 뿌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류동권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12-04 08:30 류동권 기자

[브릿지포토] 한국패션협회, 제10회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패션산업의 발전과 세계화에 앞장서 온 패션인의 공로를 치하하는 ‘제10회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8일(금) 오후5시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의 후원으로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주최하고 한국백화점협회가 협찬하는 이번 행사는 패션기업 및 유통업계, 디자이너를 비롯한 패션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감하는 패션인 송년의 밤 행사로 진행된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글로벌 시장개척 및 한국패션산업발전에 공헌도가 높은 패션기업 대표, 디자이너, 실무자, 연관산업 종사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등의 정부표창과 함께 한국패션협회 공로상과 루키상, 한국백화점협회 우수협력 공로상과 신인상 등 민간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시상식 이외에도 지난 11월에 진행된 국내 최고 권위의 신인 디자이너 콘테스트인 제35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의 상위 수상자 6명의 갈라 패션쇼와 더불어 ‘위 솔로이스츠’의 축하 공연으로 풍성한 축제의 장이 준비된다.한국패션협회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13일 신청요령을 발표, 7월 1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컨설팅, 유통, 미디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다.양윤모기자yym@viva100.com

2017-11-30 15:23 양윤모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3Q 영업익 460억원…전년比 4.3%↓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0억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38%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63억원을 기록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430억원, 320억원으로 집계됐다.회사 측은 “영업이익은 계열사 중국 사업부진 및 장기재고 손실 등의 요인이 있었으나 타이어코드 등 주요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하락에 그쳤다”고 설명했다.타이어코드, 에어백 쿠션, 석유수지 등 주력제품 부문에서 꾸준하게 실적을 내고 있고, 판매물량 확대 및 가격 인상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상승했다.회사 측은 4분기에는 전통적인 패션·자동차 소재의 성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해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중장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올해 여러 부정적인 대외 요인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들을 중심으로 매출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져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4분기와 내년에 완공 예정인 스판본드, 에어백 쿠션, 타이어코드, 투명폴리이미드필름 및 에폭시수지 등 여러 신·증설 공정이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하게 돼 2018년과 2019년 매출 및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2017-11-10 14:16 박종준 기자

"545조 일본 '건축 붐' 잡아라"…건자재 업계, 공략 본격화

도쿄올림픽, 도심재개발 등으로 일본 건설시장에 ‘건축 붐’이 불어 우리 건자재기업의 일본시장 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내 건설 관련 업체들의 일본 진출을 위해 코트라는 오는 3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한국 우수건자재 수출첫걸음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건축·리폼시장 진출설명회와 1:1 수출상담회로 구성됐다.상담회에는 건축·리폼 관련 내외장재, 바닥재, 천장재 등을 생산하는 국내기업 16개사가 일본기업 50여개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일본 최대 주택설비기업 릭실(LIXIL), 홈센터 1위 DCM홀딩스, 종합건재상사 이토츄상사 등이 참가할 예정으로 일본 건자재 시장의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내기업 13개사는 처음 일본 시장을 두드리는 기업으로 일본시장 신규 개척이 기대된다.일본은 정부의 국토강인화 계획(사회인프라 정비), 수도권 재개발, 도쿄올림픽 준비로 건설경기가 호황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의하면 올해 일본 건설투자 규모는 지난 2010년 41조9000만엔 대비 31.1% 증가한 55조엔(545조원)으로 전망된다. 특히 리폼·리뉴얼 분야 투자액은 2010년 8조4000만엔 대비 무려 92.5%가 급증한 16조1000만엔(159조4000만원)으로 예측된다.코트라 분석에 따르면 일본 건자재시장 진출 키워드는 ‘도쿄올림픽’, ‘친환경’, ‘리폼’으로 압축된다.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 관련 직간접적 건설수요만 9조엔(89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주경기장 건립에 2650억엔(2조6235억원), 경기시설 및 선수촌에 3000억엔(2조9700억원)이 투입된다. 철도 정비에 2조엔(19조8000억원), 신주쿠 등 도심 재개발에 4조엔(39조6000억원) 상당의 투자가 이루어진다.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2017-10-29 13:14 박종준 기자

LG하우시스, 바닥재·벽지 등 15개 제품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획득

LG하우시스의 바닥재·벽지 등 15개 건축자재 제품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LG하우시스의 바닥재·벽지 등 15개 건축자재 제품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 LG하우시스는 지아소리잠·강마루 등 주거용 바닥재와 EQ플로어·마제스타 등의 상업용 바닥재, 지아벽지프레쉬·숨타일 등 벽장재까지 총 15개 제품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환경성적표지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고 있는 제품의 환경정보 공개 제도로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6대 지표(탄소발자국, 오존층영향, 산성화, 부영양화, 광화학스모그, 자원발자국)로 평가해 제품에 표시한다.특히 시트·타일(PVC) 바닥재와 마루, 벽지는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또 지난 4월 이 인증을 획득한 PF단열재에 이어 이번에 15개 제품에 인증을 추가해 총 16개 건축자재 업계에서 가장 많은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LG하우시스는 건축물에 환경성적표지를 획득한 자재를 적용할 경우 녹색건축인증(G-SEED) 평가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인증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녹색건축인증 의무대상인 10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공공건축물 등을 중심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제품의 영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상무는 “바닥재와 벽지 등 건축자재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분석해 이번에 대거 환경성적표지를 획득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제품의 환경정보 공개에 적극 참여해 건축자재 시장에서 친환경 소비문화가 확산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최정우 기자 windows85@viva100.com

2017-10-12 13:59 최정우 기자

KCC, 석유화학플랜트 내화도료 시장 공략 나서

KCC가 국내 최초 해상용 내화도료 파이어마스크(FIREMASK)3200와 국내 최소 도막 두께를 가진 육지용 내화도료 파이어마스크 3500을 출시했다. (사진제공=KCC)KCC가 글로벌 석유화학플랜트용 내화도료 신제품을 출시했다.KCC는 국내 최초로 유류화재조건 규격 및 국제해사기구(IMO)의 화재 방지 조건에 준하는 고내화성 및 내구성 내화도료 ‘파이어마스크(FIREMASK)3200’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파이어마스크 3200’은 해상용으로 개발됐으며 고부가가치 특수선박에 적용되는 내화도료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노르웨이 해양산업규격(NORSOK) M-501’ 인증 등 글로벌 선박인증 협의의 내화 인증을 취득했을 뿐 아니라 유류화재와 유류폭발화재 시험에서도 견고한 내화성능을 인정받았다.육지용 제품으로는 ‘파이어마스크 3500’ 제품이 개발됐다. 육지용 제품은 미국 안전시험기관인 UL로부터 국내 최소 도막 두께를 인정받아 UL1709 인증을 받았다. 파이어마스크 3500의 도막 두께는 △1시간용 4.9㎜ △1.5시간용 7.9㎜ △2시간용 10.8㎜ △2.5시간용 13.8㎜이며 향후 정유공장, LNG 생산, 보관 설비, 석유화학플랜트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내화도료는 화재 시 발생하는 높은 온도의 화염으로부터 철골을 보호해 주는 특수 기능성 도료다. 특히 석유화학 플랜트시설의 경우 유류와 관련된 화재 발생 비율이 높아 내화도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KCC 관계자는 “KCC가 이번 플랜트용 내화도료 개발로 일반건축물 내화도료 시장 뿐 아니라 플랜트용 내화도료 시장에서도 글로벌 탑 클래스의 기술 보유 업체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연구개발로 화재로 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내화도료 관련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최정우 기자 windows85@viva100.com

2017-09-28 09:46 최정우 기자

지오솔테크, 초고분자량 생분해성 수지 최초 개발

(주)지오솔테크 본사 전경.(지오솔테크 제공)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지오솔테크는 기존 생분해성수지(PBS, PBAT 등)의 산가(Acid Value)가 높아 물성이 취약하며, 인장강도가 약한 측면을 대폭 개선시킨 초고분자량 생분해성 수지인 ‘Ultra-PBS’와 ‘Ultra-PBAT’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오랜 연구기간을 통해 개발된 Ultra 신제품은 산가조정 및 분자량증가를 통해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생분해성 수지 제품 중 인장강도 측면에서 30%이상 향상 시킨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지오솔테크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친환경 생분해성 수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미국과 중국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프랑스·이탈리아·독일 등 유럽에서도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또 초고분자량 생분해성 수지 개발을 통해 기술력이 인정된 만큼 국내시장의 기존제품 대체와 더불어 해외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세계 최초로 개발 된 초고분자량 생분해성 수지는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의 유수기관의 테스트를 통해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아 올해 9월초 중국 HISUN에 15톤 수출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미국과 캐나다에 약 30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지오솔테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신제품 Ultra-PBS 와 Ultra-PBAT를 통해 미국·중국·캐나다·유럽 등에 2018년 연간 800톤(약 40억), 2020년에는 연간 2000톤(약 100억)의 수출이 가능 할 것으로 예측했다.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2017-08-29 16:08 오수정 기자

제일기획 제작 삼성전자 CSR 광고 인도서 '연타석 홈런'

유튜브 누적 조회 수 3억 5천만 건을 넘어선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광고 시리즈. 삼성 스마트 클래스, 삼성 서비스 밴, 삼성기술학교, 세이프 인디아 캠페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사진제공=제일기획)제일기획이 인도에서 제작한 삼성전자 사회공헌 활동(CSR) 광고가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인도 사회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10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인도법인이 지난 6월에 선보인 교통 안전 캠페인 ‘세이프 인디아(Safe India)’가 유튜브 공개 40일 만에 조회수 1억3000만 건을 돌파하며 인도 광고 사상 역대 최다 조회수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올해 2월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한 삼성 서비스 밴(Service Van) 캠페인을 넘어선 기록이다. 이로써 제일기획은 1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인도에서 제작한 광고 두 편이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하는 진기록도 함께 세웠다.‘세이프 인디아(Safe India)’ 캠페인은 교통사고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인도의 국민들에게 운전 중 안전한 휴대전화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제작된 광고다. 장관이 광고에 직접 출연하는 등 인도 정부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를 받은 이번 캠페인은 런칭 이후 각종 언론, SNS에 소개되며 안전한 인도를 만들자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범국가적인 공익 캠페인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제일기획은 이번 세이프 인디아 캠페인을 비롯해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도 전역에 알리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4편의 광고를 선보였다. 4편의 사회공헌 광고의 유튜브 누적 조회 수는 무려 3억5000만 건이 넘는다. 이처럼 인도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번 광고 시리즈는 인도 국민들의 인식 개선 등 인도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삼성전자 사회공헌 활동 광고의 첫 주자인 ‘스마트 클래스’캠페인은 삼성전자의 불우 청소년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소재로 작년 10월 공개됐으며 현재까지 유튜브에서 36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광고는 스마트 클래스에 대한 인도 사회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현재 프로그램 연계 학교 수가 480여 곳으로 늘어나고, 교육 혜택을 받은 학생수가 26만5000명을 넘어서는 데 기여하고 있다.인도 광고 사상 최초로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한 서비스 밴 캠페인은 교통이 열악한 산간 오지까지 찾아가는 삼성전자의 출장 서비스를 감동적인 스토리로 소개해 열악한 도로망 등 인도의 현실을 반영한 삼성전자 사후 서비스에 대한 인도인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삼성전자 서남아 총괄 마케팅 담당 송명숙 부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 광고 시리즈는 13억 인도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사회적 문제를 다뤘다는 점에서 현지에서 높은 공감을 얻고 있다”며 “인도인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 편의 영화를 만들 듯 스토리, 영상미, 음악 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인도 소비자들과 더욱 친근히 소통하고 나아가 인도 사회가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2017-08-10 08:48 박종준 기자

제일기획 제작 에쓰오일 TV 광고 '온에어'

에쓰오일이 최근 선보이기 시작한 TV광고.(사진제공=제일기획)광고회사인 제일기획은 에쓰오일이 최근 자사가 제작한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감성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회사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뮤직(Music) 마케팅’을 다시 한번 선택했다. ‘뮤직 마케팅’이란 CM, 징글, BGM 등 음악적 요소를 활용해 기업과 브랜드의 인지도, 호감도를 높이는 마케팅 기법으로 대표적인 감성 마케팅 중 하나다.에쓰오일의 뮤직 마케팅은 지난 십 수년 간 일반 소비자들이 다소 낯설게 느낄 수 있는 정유업계에 대한 이미지를 친밀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해왔다.지난 2006년 제일기획과 손잡고 만든 ‘100인의 카레이서’ 편 광고에 등장한 “나는 에쓰오일, 좋은 기름이니까~”라는 신나는 CM송은 국민송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얻었고, 작년에 선보인 판타지 애니메이션 광고 ‘구도일랜드’ 편에서도 몽환적인 영상에 서정적인 음악을 가미해 남녀노소 모두의 동심을 자극한 바 있다.이번 광고를 기획한 제일기획 이재환 팀장은 “매력적인 음악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동시에 에쓰-오일이 지향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꿈,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보다 감성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뮤지컬 형식의 광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2017-07-20 09:41 박종준 기자

KCC 바닥재·창호 광고, 5월의 우수 광고 선정

KCC의 TV 광고 ‘엄마가 골랐어’편과 ‘아들이 골랐어’편이 ‘이달의 광고’ 5월 수장작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KCC)KCC는 TV 광고 ‘엄마가 골랐어’편(바닥재)과 ‘아들이 골랐어’편(창호)이 한국광고총연합회가 뽑은 ‘이달의 광고’ 5월 수장작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두 편의 광고는 KCC의 대표적인 인테리어 건자재인 PVC 바닥재와 창호 제품에 대한 광고로 가장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특히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잘 담아낸 ‘엄마가 골랐어’ 라는 카피와 부모님을 걱정하는 자식들의 마음을 담아낸 ‘아들이 골랐어’ 카피는 가족애를 잘 표현하고 있다.‘이달의 광고’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광고상으로 매월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를 대상으로 우수광고를 선정하며 연말에 열리는 ‘대한민국광고대상’ 후보자격을 얻게 된다. 한국광고총연합회는 국내 유일TV, 라디오, 신문, 잡지, 옥외광고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광고상이다.KCC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바닥재, 창호가 단순히 인테리어 건축 자재의 일부가 아닌 사람과 가족을 먼저 생각한 인간중심의 제품을 만드는 KCC 의 가치를 잘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최정우 기자 windows85@viva100.com

2017-06-12 09:50 최정우 기자

이노션, 세계 권위 국제광고제에 7년 연속 심사위원 배출

이노션 김정아 센터장.(사진제공=이노션)현대차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이노션이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광고제에 7년 연속 심사위원을 배출했다.이노션월드와이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칸 라이언즈 국제광고제’에 7년 연속으로 심사위원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노션은 2011년부터 매해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는김정아 제작1센터장(임원급)이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4대 국제광고제(칸국제광고제·뉴욕 페스티벌·클리오 어워즈·원쇼)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김 센터장은 2014년에 이어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으로서 2회째 참여하게 됐다. 김 센터장은 카탈로그나 브로슈어 등의 광고 출품작을 평가하는 다이렉트(Direct) 부문의심사를 맡을 예정이다.김센터장은 1996년 카피라이터로 광고계에 입문했으며 이노션의 ECD(ExecutiveCreative Director: 제작전문임원)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페이스북 어워즈(Facebook Awards)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이노션은 ‘칸 국제광고제 2017’에서 광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노션은 20일 현대자동차 슈퍼볼 광고 제작에 참여한 현대차·이노션 임직원과 관계자 공동 연설자로 세워 ‘아이디어와테크의 융합(Tech dies. Idea lives)’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360도 VR 촬영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촬영·편집·중계로 진행된 현대차 슈퍼볼 광고를 소재로 혁신적인 광고기술과 현업계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로 64회를 맞는 칸 국제광고제는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칸국제광고제에는 전 세계 90여 개국, 1만 여명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4만여개의 작품이 출품된다.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2017-06-12 09:14 박종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