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NHN ACE 신임 대표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것"

이은지 기자
입력일 2018-03-02 12:08 수정일 2018-03-02 12:08 발행일 2018-03-02 99면
인쇄아이콘
이재원 NHN ACE 대표 겸 인크로스 대표
이재원 NHN ACE 대표 겸 인크로스 대표(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NHN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광고 전문 자회사 NHN ACE의 신임 대표로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SK텔레콤과 텔코인 등을 거쳐 2007년 인크로스를 창업했다. 2013년에는 국내 최초의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을 출시하며 광고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기준 인크로스 지분의 46.36%를 소유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이재원 대표는 인크로스의 대표직도 겸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NHN ACE와 인크로스는 모두 디지털 광고 사업을 영위해 양사가 보유한 핵심 경쟁력과 사업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하면 시너지가 커질 것”이라며 “진일보한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