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오는 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이하 PID)에 보광·동화텍스타일 등 11개 고객사와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차려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효성의 나일론폴리에스터 협력사인 PU(Performance Unit)는 피부로부터 열을 흡수하는 냉감소재 ‘아쿠아엑스’와 ‘아스킨’을 선보였으며, 내부에 포함된 무기물질이 원적외선을 영구적으로 방출하는 원사 ‘마이판 피트’ 및 ‘에어로기어’도 전시했다. 스판덱스PU는 세계 1위 브랜드 ‘크레오라’ 제품에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의 기능성을 접목한 원단을 전시했다.

또 효성은 의류용 섬유뿐 아니라 탄소섬유 ‘탄섬’ 및 아라미드 ‘알켁스’ 등 산업용 원사도 함께 전시해 종합섬유 메이커로서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