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세계 권위 국제광고제에 7년 연속 심사위원 배출

박종준 기자
입력일 2017-06-12 09:14 수정일 2017-06-12 15:42 발행일 2017-06-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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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부문 심사위원으로 이노션 본사 ECD 김정아 센터장 발탁
이노션 김정아 센터장
이노션 김정아 센터장.(사진제공=이노션)
현대차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이노션이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광고제에 7년 연속 심사위원을 배출했다. 이노션월드와이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칸 라이언즈 국제광고제’에 7년 연속으로 심사위원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노션은 2011년부터 매해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는김정아 제작1센터장(임원급)이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4대 국제광고제(칸국제광고제·뉴욕 페스티벌·클리오 어워즈·원쇼)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김 센터장은 2014년에 이어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으로서 2회째 참여하게 됐다. 김 센터장은 카탈로그나 브로슈어 등의 광고 출품작을 평가하는 다이렉트(Direct) 부문의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김센터장은 1996년 카피라이터로 광고계에 입문했으며 이노션의 ECD(ExecutiveCreative Director: 제작전문임원)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페이스북 어워즈(Facebook Awards)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이노션은 ‘칸 국제광고제 2017’에서 광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노션은 20일 현대자동차 슈퍼볼 광고 제작에 참여한 현대차·이노션 임직원과 관계자 공동 연설자로 세워 ‘아이디어와테크의 융합(Tech dies. Idea lives)’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360도 VR 촬영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촬영·편집·중계로 진행된 현대차 슈퍼볼 광고를 소재로 혁신적인 광고기술과 현업계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로 64회를 맞는 칸 국제광고제는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칸국제광고제에는 전 세계 90여 개국, 1만 여명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4만여개의 작품이 출품된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