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6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전혜인 기자
입력일 2019-07-18 17:10 수정일 2019-07-18 17:12 발행일 2019-07-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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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LG하우시스, 친환경 건축자재로 소비자 인정
LG하우시스의 지아소리잠 바닥재 제품. (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18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지아소리잠 바닥재 △지아벽지 시리즈 △수퍼세이브 창호 △건축용 단열재 4개 상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건축자재 업계 최초로 바닥재·벽지 등 주요 제품이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이후, 바닥재와 단열재는 6년 연속, 벽지와 창호는 4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LG하우시스 측 설명에 따르면 지아소리잠 바닥재는 유해물질을 최소화한 친환경성과 실생활 층간소음(경량) 저감 기능성을 갖춘 점, 지아벽지 시리즈는 제품 표면에 식물 유래성분의 코팅층을 적용해 친환경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수퍼세이브 창호와 건축용 단열재는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고단열 성능 측면에서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상무는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선정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에 6년 연속으로 뽑혀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친환경 경영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보다 안전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지난 2008년부터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상으로, 전문가를 비롯해 전국 20여개 소비자환경단체와 500여명의 소비자 패널 및 소비자 투표단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녹색상품을 선정하고 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