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임직원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진행

전혜인 기자
입력일 2019-06-16 11:20 수정일 2019-06-16 16:39 발행일 2019-06-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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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LG하우시스_임직원자녀와함께하는'행복한공간만들기'
(왼쪽부터) 이동주 LG하우시스 상무, 진현정 섬김의 집 센터장, 최완호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 실행위원장이 ‘행복한 공간 만들기’ 현판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지난 15일 비영리국제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섬김의 집’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LG하우시스 임직원과 자녀 30여명은 DIY 사물함 제작 작업을 진행했다. 이 사물함은 섬김의 집 2층 공간에 비치돼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수납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LG하우시스는 앞서 지난주에는 고단열 창호 및 친환경 바닥재 등 자재를 지원해 섬김의 집 시설 개보수 공사를 완료,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자제를 활용해 낙후된 청소년의 보호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23개의 시설을 개보수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동주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임직원 가족 간 소통의 시간도 갖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