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기·가전

LG전자, 美서 사이니지 혁신제품 대거 선보인다

LG전자 모델이 자유로운 곡면 디자인을 구현해 물결치는 듯한 조형미를 살릴 수 있는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서 전면에 내세운 제품은 ‘올레드 사이니지’다.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는 곡면 디자인을 보다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어 물결치는 듯 한 조형미를 살릴 수 있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선명한 화질과 투명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상품에 대한 정보를 실물과 함께 효과적으로 전시한다.이외에도 △이질감을 최소화하면서 여러 장을 자연스러운 하나의 큰 화면으로 설치할 수 있는 베젤 두께 0.6mm의 비디오월 △1.5mm 픽셀피치로 실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LED 사이니지 △유리 등에 붙여 손쉽게 디지털 사이니지로 활용할 수 있는 컬러 투명 LED 필름 △58:9와 32:9라는 고유의 화면비로 세로나 가로로 길게 설치할 수 있는 울트라 스트레치 등 차별화된 제품들을 전시한다.LG전자 미국법인 클라크 브라운(Clark Brown) 사이니지 영업담당은 “앞선 기술력을 담은 LG전자의 사이니지 제품군은 뛰어난 활용성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8-06-06 11:10 한영훈 기자

삼성전자, 3개 C랩 과제 스타트업 창업 지원

삼성전자 C랩을 통해 창업에 나서는 3개 과제 참여 임직원들이 한데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Creative Lab)의 3개 우수 과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해 가정용 채소 재배 솔루션을 개발한 ‘아그와트(AGWART)’ △초소형 포터블 지향성 스피커를 개발한 ‘캐치플로우(CATCH FLOW)’ △ 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 인터뷰가 필요한 기업에게 적합한 사용자를 찾아주는 플랫폼을 개발한 ‘포메이커스(FOR MAKERS)’ 등이다. 아그와트는 스마트 가전 기술을 활용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플랜트박스’를 선보였다. 플랜트박스는 소형 냉장고와 유사한 형태로, 기르고 싶은 채소의 씨앗 캡슐을 재배기에 넣으면 씨앗의 종류에 따라 빛, 온도, 습도, 공기질 등 최적의 환경이 자동으로 설정돼 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앱을 통해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캐치플로우는 초소형 포터블 지향성 스피커 ‘S레이’ 개발했다. 지향성 스피커는 주변에는 소리가 들리지 않고 스피커 앞의 특정 사용자만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S레이는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대비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였다.포메이커스는 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 인터뷰가 필요한 기업에게 적합한 사용자를 연결해주는 리서치 플랫폼, ‘앱비’를 선보였다. 설문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사 참여자 선정이 중요하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이에 비해 ‘앱비’는 앱 사용패턴을 분석해 데이터 기반으로 기업에 적합한 인터뷰 대상자를 추천해 보다 신뢰도 높은 조사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설문에 참여한 사용자에게는 소정의 보상을 한다.기존 C랩 출신 스타트업들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스마트한 베이비 케어 솔루션 업체인 모닛은 독립한지 1년만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한다. 오는 11일부터 온라인 오픈 마켓을 통해 아기의 대·소변 여부를 알려주는 기저귀 센서를 판매하며, 곧 전국 유명 백화점으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한 킴벌리와 사업 제휴를 맺고 공동 프로모션하는 ‘모닛 by 하기스’ 제품도 6월말부터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향후 실버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간단한 허밍으로 작곡을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쿨잼 컴퍼니는 6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버클리 대학교가 운영하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스카이덱’에 선정돼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경쟁하고, 곧 미국 법인을 설립하여 현지 투자 유치도 진행할 예정이다.웨어러블 360도 카메라를 만드는 링크플로우는 보안용 장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일본의 한 전문 업체로부터 투자 유치를 앞두고 있다. 링크플로우는 창업한지 1년 5개월만에 기업가치가 20배 이상 상승하는 등 가장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이재일 센터장은 “C랩 스핀오프 제도를 도입한 지 3년만에 약 130명의 임직원이 스타트업 창업에 도전해 34개 기업을 설립했고, 이 기업들이 외부에서 고용한 인원만 170여명에 육박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아이디어의 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지속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8-06-06 11:02 한영훈 기자

LG전자, 뉴욕과 런던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실시

LG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런던 피커딜리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LG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서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달 중순까지 매일 100회씩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커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을 통해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40여 초 분량의 영상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만들었다. 이 영상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 일회용 제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빨대를,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타임스스퀘어와 피커딜리광장의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각각 30만 명 안팎일 정도로 붐비는 곳이다.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8-06-05 09:58 한영훈 기자

LG전자, 에티오피아 '희망직업훈련학교'서 서비스 교육 실시

LG전자의 서비스 명장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서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LG전자가 ‘기술명장’을 꿈꾸는 에티오피아 우수 인재들의 자립을 돕는다.5일 이 회사에 따르면 서비스 명장(名匠)을 비롯한 전문가 5명이 지난 4일부터 닷새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서 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중이다. 강사진은 웹OS 스마트TV, 고효율 인버터 냉장고 등 다양한 제품의 교육을 실시한다. 세탁기,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수리 노하우도 전수한다.LG전자는 지난 2014년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협력해 에티오피아에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설립했다. 이 학교는 매년 국가시험, 필기시험, 면접 등을 종합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3년간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가전 등의 다양한 제품에 대한 수리기술을 무상으로 가르친다.앞서 지난 2일에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제2회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2회 졸업생은 총 51명으로 대부분 LG전자 등 IT기업에 입사했다.LG전자는 유엔이 정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의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 △6.25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제공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에티오피아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립을 도와주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8-06-05 09:58 한영훈 기자

삼성전자, 첫 CIO에 삼성넥스트 데이비드 은 사장 임명

데이비드 은 삼성넥스트 대표//출처=삼성넥스트 홈페이지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혁신ㆍ벤처투자 조직인 ‘삼성넥스트’의 데이비드 은 사장이 최근 삼성전자 최고혁신책임자(CIO)에 정식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서 CIO 직책이 생긴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는 이재용 부회장을 중심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성장동력 발굴 기조와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은 사장은 지난달부터 삼성전자의 CIO를 겸임 중이다. 향후 비전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삼성전자의 미래를 새롭게 그릴 예정이다.그는 삼성넥스트 사내 인터뷰에서 “CIO의 역할은 주요 성장 분야서 삼성전자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색하는 것“이라며 ”5년 이후 삼성전자의 비전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은 사장은 하버드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후, 같은 대학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구글 컨텐츠 파트너십 총괄 부사장, 타임워너 미디어 통신 그룹 최고담당자, 베인앤컴퍼니 경영 컨설턴트 등을 지낸 바 있다. 구글서는 유튜브 인수를 주도한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전자는 2011년 미디어 부문을 보강하기 위해 그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앞서 이달 초에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골드하우스(Gold House)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가운데 영향력이 있는 유명인사 100인에 포함되기도 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8-06-05 09:28 한영훈 기자

LG이노텍, 협력사와 장애인 재활시설 봉사활동…'침대·사무용 복합기' 기부

LG이노텍 임직원들과 협력사 대표들이 4일 경기도 안산시 중증장애인 재활시설 ‘어린양의 집’을 찾아가 혼자 외출하기 힘든 장애인들의 산책을 돕고 청소, 텃밭 가꾸기 등 봉사활동을 했다. 아울러 침대, 복합기 등 재활시설 필요 물품을 기부 했다.//사진제공=LG이노텍LG이노텍은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지난 4일 경기도 안산시 중증장애인 재활시설 ‘어린양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참가자 30여명은 장애인들이 청결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숙소를 청소하고 주변 잡초를 제거했다. 신선한 채소를 기를 텃밭도 가꿨다. 아울러 혼자 외출하기 힘든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어린양의 집’ 주변을 함께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눴다.LG이노텍은 장애인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침대와 복지 업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최신 사무용 복합기를 기부했다. ‘어린양의 집’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미리 확인해 준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마련된 봉사활동”이라며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8-06-05 08:49 한영훈 기자

SK하이닉스, 350억 투입 '안전보건환경 재단' 설립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전경//사진제공=SK하이닉스SK하이닉스는 안전·보건·환경(SHE) 분야의 전문가 양성 등을 위한 공익재단을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지속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0년 간 약 350억 원을 출연한다. 회사 측은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기술 발전에 따라 관심과 중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전문성과 대처 역량 부족으로 사회적 비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SHE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신설되는 공익재단은 SHE 분야의 차세대 리더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 사업, SHE 이슈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 학술 활동, 지역사회·학계·기업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다양한 지원·협력과제를 추진한다.SK하이닉스는 신설되는 재단의 설립에서부터 의사결정 및 운영까지 외부인사로 구성된 위원회와 이사회에 맡길 예정이다. 최근 구성된 공익재단의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장재연 교수(아주대 예방의학교실)가 맡기로 했다.이번 공익재단 설립은 최태원 회장의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경영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는 철학과 맞닿아있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합리적이고 건전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되어야 하며, 이번 재단 설립이 SHE 분야 인재들이 성장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8-06-05 08:42 한영훈 기자

[브릿지포토] 한국후지제록스,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자원순환활동 성과 전격 공개

한국후지제록스(대표 미야모토 토오루, 양희강 )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자원 선순환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그간의 자원순환활동 성과를 5일 공개했다. 한국후지제록스 자원순환활동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됐고, 같은 해 UN총회에서 채택됐다. 한국도 국민의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한 목적으로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자원순환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후지제록스 그룹 차원의 환경경영 방침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2011년부터 국내 사무기기 제조업계 중 유일하게 리사이클센터를 인천 개발생산본부에 구축했다. 완전한 폐기제로 실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7년 기준 5년 연속 재자원화율 99.99%를 달성해 환경의 날을 맞아 그 의미가 크다. 고객이 사용을 마친 모든 장비와 부품은 전국 거점별로 회수해 리사이클센터로 전량 입고된다. 리사이클센터에서는 회수한 장비와 부품의 상태에 따라 재제조 또는 재사용을 통해 다시 한 번 상품으로서 가치를 부여하거나 재자원화한다. 리사이클센터 구축 초기에 재제조 복합기 생산량은 연간 2,000여대 규모였으나, 2017년에는 약 두 배가량 증가한 4,000여대의 생산 실적을 기록했다. 소모품 및 부품의 재제조와 재사용 실적은 2011년 32,000여개에서 2017년 기준 88,000여개로 약 세 배가량 생산량이 늘었다. 회수된 복합기 중 재제조 또는 재사용이 어려운 경우, 제품과 부품을 모두 분해한 뒤 철, 알루미늄, 구리, 플라스틱 등 33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재자원화한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매년 1만대 이상의 복합기와 50만개 이상의 소모품을 재자원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 7년 간 총 1,839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폐기물 매립 또는 소각 기준)을 감소시켰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제품의 개발단계부터 재제조, 재사용, 재자원화 과정까지 고려한 설계를 적용하고 재활용을 위한 설비 구축, 기술 고도화까지 지속가능경영과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적극적인 자원순환활동을 실천한 결과, 연간 1억 5천만원에 이르는 ‘복합기 재활용에 따른 분담금’ 및 ‘부품 소모품 플라스틱 폐기물 분담금’도 면제받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 양희강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전자 폐기물 처리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졌다”며 “한국후지제록스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한편, 한정된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양윤모기자yym@viva100.com

2018-06-05 08:30 양윤모 기자

[집중분석] 中 반도체 담합 조사 의도는? '가격 상승세 제동' 가능성 높아

중국 정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반도체 빅3’를 상대로 D램 가격 담합 조사에 나선 것은, 최근까지 고공행진 중인 반도체 가격에 제동을 걸기 위한 견제구로 풀이된다. 그간 중국 업체들은 제조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을 꾸준히 토로해왔다. 이외 한국 기업의 발을 묶어둔 채, 기술격차를 좁히기 위한 노림수라는 해석도 나온다. 만약 3사의 반독점 행위가 인정될 경우, 과징금 규모만 최소 4억 달러에서 최대 88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그러나 반도체 가격 상승이 자연스러운 시장 원리에 따라 촉진된 현상임을 고려했을 때, 가격 담합 증거를 찾아낼 가능성은 적다. 업계 관계자들도 “이번 조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반독점 규제당국은 최근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이들 3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모바일 D램’ 가격담합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지 5개월 만의 일이다. 중국 정부는 특히 지난 2년간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100% 이상 급등한 점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업계 전문가들은 ‘가격 담합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뿐더러, 중국의 억측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 속에,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크게 오른 것”이라며 “최근의 추이는 오히려 수요자가 가격을 올린 경우로 볼 수 있다. 이들 업체가 가격 담합에 나섰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도 “이들 회사의 실무자 간에 메모리 가격 등에 대한 논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만큼, 담합 의혹은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그럼에도 중국 정부가 담합조사에 착수한 것은 그간 중국 업체들이 반도체 가격 상승에 수차례 불만을 제기한 것을 고려한 정치적인 움직임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와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50%에 육박한다. 반면,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 대표 스마트폰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9~10%에 불과하다. 제조사 입장에서 부품 가격 상승이 눈에 밟힐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외 중국 정부가 선두 업체들의 숨통을 조이면서 기술격차 축소를 위한 시간벌기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중국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반독점 조사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하반기 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견조한 가격 흐름이 예상된다. 양사는 가격 매력도 높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 세계 D램 점유율(올 1분기 기준)은 72.8%, 낸드플래시는 46.8%였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8-06-04 17:39 한영훈 기자

호주 소비자 사로잡은 LG 냉장고, 비결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LG 양문형냉장고(제품명: LG GS-B680PL)가 최근 호주의 유력 소비자잡지 ‘초이스’가 진행한 소비자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양문형, 상냉장·하냉동, 프렌치도어 등 프리미엄 냉장고 전 부문에서 호주 소비자평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LG전자 냉장고가 고성능·고효율을 인정받으며 호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4일 이 회사에 따르면 최근 호주의 유력 소비자잡지 ‘초이스’는 LG전자 양문형냉장고(모델명: LG GS-B680PL)에 최고 평가를 내리며 ‘추천제품’으로 선정했다.평가단은 이 제품이 외부 온도가 변해도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성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또 낮은 소음, 넓은 범위의 온도설정, 식자재의 신선도 등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양문형 부문 소비자평가 2위 제품도 LG전자 냉장고(모델명: LG GS-L668PNL)다.LG전자는 상냉장·하냉동(모델명: LG GB-450UPLX)과 프렌치도어(모델명: LG GF-L613PL)에서도 1년여 동안 소비자평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에 양문형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프리미엄 냉장고 전 제품군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게 된 것이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LG전자는 냉장고가 시장서 긍정 평가를 받게 된 동력으로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지목했다. 모터가 ‘회전’ 대신 ‘직선’ 운동을 하는 리니어 컴프레서는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효율이 18% 이상 뛰어나다. 부품 구조가 단순해 내구성도 유리하다. 이외에도 모터의 속도를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인버터 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보다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박영일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LG 냉장고만의 차별화된 성능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차별화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8-06-04 09:58 한영훈 기자

삼성전자, AI 분야 권위자 '세바스찬 승, 다니엘 리' 교수 영입

(왼쪽부터) 세바스찬 승 교수, 다니엘 리 교수.(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영입에 나섰다.4일 이 회사에 따르면 최근 AI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세바스찬 승’ 교수, 펜실베니아대학교 ‘다니엘 리’ 교수를 영입했다.세바스찬 승 교수는 삼성 리서치(SR)에서 삼성전자의 AI 전략 수립과 선행 연구 자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다니엘 리 교수도 삼성 리서치서 차세대 기계학습 알고리즘과 로보틱스 관련 연구를 담당할 예정이다.세바스찬 승 교수는 뇌 신경공학 기반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석학중 한 명으로 꼽힌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이론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벨랩 연구원, MIT 물리학과 교수를 거쳐 2014년부터 프린스턴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2008년에는 인공지능 컴퓨터를 구현하는 토대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호암재단에서 수여하는 ‘호암상’공학상을 받기도 했다.다니엘 리 교수는 AI 로보틱스 분야의 권위자 중 한 명으로 MIT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벨랩 연구원을 거쳐, 2001년부터 펜실베니아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AI분야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NIPS)과 인공지능발전협회(AAAI) 의장이자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의 팰로우이다.두 교수는 1999년에 인간의 뇌 신경 작용에 영감을 얻어 인간의 지적 활동을 그대로 모방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했고, 관련 논문을 ‘네이처’지에 발표하기도 했다.세바스찬 승 교수는 “혁신의 역사를 만들어온 삼성전자가 AI 분야에서도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삼성의 새로운 AI 도전에 기여하겠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다니엘 리 교수는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시기에 삼성전자에서 연구하게 돼 뜻깊다”며 “미래 AI의 핵심이 될 차세대 머신러닝과 로보틱스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세트부문 선행 연구 조직인 삼성 리서치(SR)를 신설한데 이어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러시아 5개국에 글로벌 AI 연구센터를 설립했고, 우수 인재를 지속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8-06-04 09:16 한영훈 기자

삼성전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문제 해결 위한 ‘나눔과 꿈’ 사업 공모

제 2회 ‘나눔과 꿈’에 최종 선정된 51개 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내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인 ‘나눔과 꿈’에 참여할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복지 관련 사업을 시행하는 국내 비영리단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제안서는 오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해당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나눔과 꿈’은 좋은 아이디어에도 재원이 부족해 사업을 실행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를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연 100억원 규모의 사회복지 공모사업이다. 사업 특성에 따라 1년간 1억원에서 최장 3년간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하한선이 없어 좋은 사업 아이디어라면 규모가 작더라도 응모 가능하다.창의적인 사회 문제 해결 방식을 제시하는 ‘꿈 사업(선도적 복지모델화사업)’과 지역사회의 복지현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나눔 사업(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응모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특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은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사업취지, 응모절차 등을 상세히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3개 도시에서 총 7회 개최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등 분야별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참가 단체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여 사회적 파급력 있는 사업들이 제안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9월 서류심사, 10월 면접심사를 거쳐 11월에 최종 60여개 지원 단체를 선정하며 내년 1월부터 사업비가 지원된다.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2년 전 처음 시작했음에도 매년 1000곳이 넘는 비영리단체가 참여해 뜻깊었다”며 “사회 각계의 지혜를 모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인 만큼 올해도 많은 단체가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연순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국내 최대규모로 추진하는 ‘나눔과 꿈’은 공동모금회 비영리단체 지원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시도이기에 더 좋은 사업으로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2회차 ‘나눔과 꿈’ 공모에서는 총 1105개 단체가 응모해 22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거쳐 최종 51개 사업이 선정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8-06-04 09:10 한영훈 기자

메모리 반도체, 하반기까지 '가격 상승세' 유지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올 하반기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가격도 상승 추이를 유지한다. 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5월 D램·낸드플래시의 개별 제품 및 모듈의 가격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D램의 주력제품 중 하나인 DDR 4GB(기가바이트) 모듈의 고정거래가격은 전달과 같은 34달러선에 형성됐다. 일부 거래가는 36달러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디램익스체인지는 “최근 스마트폰의 생산 및 출하 증가와 D램 고용량화가 맞물려 모바일 D램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버용 D램 역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2분기와 3분기에도 D램 가격의 상승곡선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USB드라이브 등에 사용되는 낸드플래시도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제품인 SLC(Simple Level Cell)의 경우 지난달 가격이 최고 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디램익스체인지는 “6월에도 낸드플래시 SLC 제품 가격은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LC(Triple Level Cell) 제품은 최근 3D 웨이퍼 공급이 늘어난 반면, 2D 생산설비가 줄어들면서 가격은 당분간 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8-06-03 09:59 한영훈 기자

'LG 올레드 TV'의 뛰어난 화질에 글로벌 IT매체 '엄지 척'

LG전자 2018년형 올레드 TV에 대해 AV포럼스, 트러스티드 리뷰, 왓하이파이 등 글로벌 IT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베스트바이에 매장에서 직원이 올레드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LG전자의 2018년형 올레드 TV에 대한 글로벌 IT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화질은 물론 디자인, 사운드 등 다양한 성능서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3일 영국 IT전문매체 ‘AV포럼스’는 LG 올레드 TV(OLED65C8)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올레드 TV에 대해 “아주 멋진 TV”라며 “지금까지 테스트 해온 최고 TV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영국 리뷰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 역시 올레드 TV(OLED55C8)에 5점 만점을 부여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LG전자가 2018년 올레드 TV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며 “지금까지 테스트해온 것 중 가장 완벽한 TV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영국 AV 전문매체 ‘왓하이파이’도 올레드 TV(OLED55C8)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그 존재 자체만으로 훌륭한 TV”라고 호평했다.미국 USA투데이의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은 올레드 TV(OLED E8 Series)를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화질은 올레드 TV를 구매해야 하는 확실한 이유”라며 올레드 TV는 “현재 구매 가능한 2018년 최고의 TV 중 하나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미국 ‘씨넷’도 “LG 올레드 TV(OLED65C8)가 2018년 상반기 최고의 TV 자리를 놓고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지금까지 테스트해온 제품 중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TV”라고 극찬했다.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을 적용, 더욱 완벽한 화질을 제공하는 2018년형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8-06-03 09:58 한영훈 기자

금호이앤지, LED형광등용 컨버터 412만 시간 수명 검증

국제공인시험기관 MTBF 시험성적서(금호이앤지 제공)금호이앤지㈜는 국제공인시험기관에 LED형광등용 외장형 컨버터에 대한 MTBF(평균 수명) 테스트를 의뢰한 결과, 412만 시간 이상의 수명을 검증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기존 컨버터의 수명인 5만 시간 대비 80배 이상 수명이 늘어난 것과 마찬가지다.시험성적서에 따르면 주변 온도 섭씨 65도의 환경 스트레스가 큰 상황을 기준으로 테스트한 결과, 이 제품은 412만4907시간(365일 24시간 사용 시, 470년)까지 사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LED조명은 컨버터의 수명에 의해 조명의 사용 기한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컨버터의 수명이 반영구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LED직관램프를 한번 설치하면 건물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앞서 금호이앤지는 12W급 LED형광등에 대한 평균 수명 테스트에서도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검증 받았다. 이 LED형광등은 NEP인증(신제품인증)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금호이앤지 관계자는 “LED형광등은 학교나 공공기관, 사무실, 공장,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형광등 사용 장소라면 어디든 적용 가능하고, 기존 등기구를 계속 사용할 수 있으므로 교체비 절감은 물론 쓰레기 감소 효과도 있어 환경친화적이다”며 “램프 교체 시마다 차량을 통제해야 하는 터널이나 먼지 발생이 없어야 하는 클린룸에 LED형광등과 반영구 컨버터를 함께 설치하면 조명 교체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이 획기적으로 감소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2018-05-31 18:28 정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