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월드컵 앞두고 러시아서 '갤럭시 스튜디오' 오픈

선민규 기자
입력일 2018-06-05 08:58 수정일 2018-06-05 08:58 발행일 2018-06-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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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 (1)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8 월드컵을 앞두고 러시아 모스크바 고리키파크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새롭게 출시되는 선라이즈 골드 색상의 갤럭시 S9·S9+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축구를 주제로 한 슈퍼 슬로우모션, 듀얼 조리개 등 혁신적인 카메라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기어 VR(가상현실)을 활용해 사용자가 실제 경기장에서 축구를 하는 듯한 가상현실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개막 전인 13일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갤러리아 몰에도 갤럭시 스튜디오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세계 소비자들이 나만의 이모지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 출전국별 AR(증강현실) 이모지를 제공한다. 특별 제작된 AR 이모지 애플리케이션 ‘AR 이모지 풋볼 에디션’은6월 1일 한국, 러시아를 시작으로 갤럭시 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