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료·헬스

환절기 온도 차 건강 관리법, 서초구 방배동 영샘마사지의 ‘발 마사지’로 해결

찌는 듯한 무더위에 언제 여름이 가나 싶더니, 어느덧 가을이 찾아왔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무엇보다 혈액순환에 신경을 써야한다. 급격한 온도 차로 혈관이 과도 수축하거나 이완을 반복하면 원활환 혈액순환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때문에 최근 이러한 혈액순환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시키고자 하는 이들에게 중국 마사지, 전통 마사지 등의 다양한 마사지 프로그램이 알려지고 있다. 마사지는 크게 발, 전신, 두피 세 부류로 나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발 마사지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여 몸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데 주효하며 감기 기운이 있을 때에도 발 마사지를 받으면 감기 퇴치에 도움된다. 더불어 불면증, 생리통에도 도움돼 여성 고객들이 찾고 있다.영샘마사지도 이러한 발 마사지에 전문적으로 특화된 곳으로 고객의 몸 상태를 세심히 파악해 맞춤형 관리를 제공 중이다. 20년 경력의 대표원장이 직접 고객 케어를 진행하며 무작정 아픈 곳을 주무르는 것이 아닌 근본 원인이 되는 신체 부위를 자신만의 노하우로 마사지를 제공한다.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영샘마사지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 까지이며, 전화로 예약을 한 이후에 이용이 가능하다.한편, 영샘마사지 만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수강 과정은 11월부터 접수한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0-25 16:30 김현정 기자

만성비염ㆍ축농증ㆍ아데노이드비증 방치 시 기침ㆍ천식으로 발전

사진제공 - 오비주한의원만성비염, 축농증(부비동염), 아데노이드비대증 등의 치료가 늦어지거나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많은 합병증과 동반증상으로 질환이 더욱 악화된다.날씨가 추워지면서 기침이나 천식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단순감기로 인한 기침이 아니라 만성비염, 축농증(부비동염) 때문일 수 있다. 또한 유아나 소아의 경우 아데노이드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러한 증상들이 오래되고 제때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천식과 같은 발작성 기침과 밤낮없는 기침으로까지 진행된다.이렇듯 기침 또는 천식은 한가지 질환이 문제되어 발병되지 않고 여러 호흡기질환이 오래되거나 치료가 안돼 뒤죽박죽 뒤엉켜 발병되는 복합질환이다.강남 오비주한의원 왕수상 원장은 “비염, 축농증(부비동염) 등의 질환은 코 관리만 잘해도 만성기침이나 천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왕 원장은 “한의원에 기침이나 천식으로 내원하는 환자들 중 대부분이 만성비염이나 축농증(부비동염)을 오랜 기간 앓아온 케이스”라며 “그 중에는 비염, 축농증(부비동염) 수술을 하셨던 분들도 계셨고 유ㆍ소아들 또한 아데노이드비대증을 오래 앓았거나 수술을 받고도 재발이 되어 더 심한 기침과 천식으로까지 이어져 치료를 받는 환자가 많다”고 전했다.왕수상 원장에 따르면 이렇게 만성비염, 축농증 등으로 인한 기침은 함께 앓고 있는 만성비염, 축농증(부비동염), 아데노이드비대증 등을 완벽히 치료하면 충분히 나을 수 있지만 천시까지 진행되었다면 천식치료를 함께 받아야 나을 수 있다.왕수상 원장은 “치료는 호흡기요법인 네블라이저치료와 복용치료를 함께 병행하며, 확실하고 재발 없는 치료를 위해 치료 전CT를 찍어 앓고 있는 질환을 모두 찾아내어 정확한 진단 후 치료하고 치료가 끝난 후에도 치료 후CT를 찍어 질환 모두 치료가 잘되었는지 치료 전CT와 치료 후CT로 비교확인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0-25 16:28 김현정 기자

11월부터 장애인·노인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내달부터 장애인(장애등급 1∼3급)이나 노인(만 65세 이상)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고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로 지원된다.현재 부양의무자 가구는 소득·재산 하위 70%에 속해야 하지만, 여기에 20세 이하의 ‘1급, 2급, 3급 중복’ 등록 장애인이 포함된 경우에는 소득·재산 하위 70% 기준과 상관없이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25일 이 같이 밝히고 최대 약 4만1000가구가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수급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복지부는 이와는 별도로 꼭 필요한 때에는 지방자치단체에 설치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 우선 보장 대상’으로 선정해 적극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0년까지 약 4조3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상자별·급여별로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2019년 1월부터는 수급자 가구 특성과 상관없이 부양의무자 가구에 소득·재산 하위 70% 중증 장애인이 포함된 경우, 2022년 1월부터는 소득·재산 하위 70% 노인이 포함된 가구에도 생계·의료급여에 부양의무자 기준을 들이대지 않기로 했다.급여별로는 비수급 빈곤층에 최소한 1개 이상의 급여를 지원하고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자 2018년 10월부터 주거급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우선 폐지하기로 했다.의료급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과 연계해 본인 부담 상한액과 부담률을 경감하는 등 보장성을 지속해서 확대하기로 했다.주거급여는 2018년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와 함께 주거급여 대상자를 현재 기준 중위소득 43% 이하에서 2020년까지 기준 중위소득 45%로 확대하고, 임차가구에 대한 주거급여 지급 상한액과 자가 가구에 대한 주택 수선 지원 상한액을 올리기로 했다.교육급여는 중고등학생에게만 지급하는 학용품비를 2018년부터 초등학생에게도 추가 지원하고, 항목별 지급액도 2018년에는 최저 교육비의 50∼70%, 2020년에는 100%까지 인상할 계획이다. 부양의무자 제도는 재산이나 소득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에 부합해도 일정 수준 이상 재산이나 소득이 있는 자녀 등 가족이 있으면 수급을 받을 수 없어 복지 사각지대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부양의무자의 범위는 1촌의 직계혈족과 그 배우자이다. 다만 사망한 1촌의 직계혈족의 배우자는 제외된다. 예를 들어 아들·딸이 사망하면 며느리·사위는 부양의무자에서 빠진다.2015년 기준 소득이나 재산(소득인정액)은 수급자 선정기준(중위소득 40% 이하)을 충족하지만,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은 93만명(63만 가구)에 달한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0-25 15:43 노은희 기자

밸런스가 중요한 임플란트, 개인별 맞춤 시술이 필요하다

임플란트를 할 때 밸런스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교대 더밝은치과 박제상 원장은 임플란트 시 자연치아와 임플란트 치아 사이의 심미적, 기능적인 균형이 모두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균형이 맞아야 저작 등 활용에 유용하다, 또 심미적으로 자연치아와 임플란트 치아간 색감 및 강도에서 밸런스가 맞아야 시술 후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고 전한다.임플란트란 상실 된 치아를 대신해 인공치근을 심고, 그 후 자연치와 같은 보철물을 씌워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요법이다. 예전에는 임플란트라고 하면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많이 하는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최근에는 치아 파절 또는 상실 등의 이유로 젊은 층의 시술도 늘어가도 있다.또 임플란트 시술 시 개인별로 다른 구강구조 및 치아상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시술방법 선택이 필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재수술 및 부작용 없이 튼튼한 임플란트를 위해서는 정확한 식립을 할 수 있는 실력과 노하우가 무척 중요하다. 그리고 개인 맞춤형 임플란트 제공을 위해서는 기성 임플란트보다는 자체 기공소에서 1:1 맞춤제작을 하여 식립하는 방식이다.더밝은치과는 자체 기공실은 물론 다년간 1만 건 이상의 임플란트 식립 경험, 플라즈마 무균소독 시스템을 갖추고 개인에게 맞는 밸런스 임플란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임플란트 책임보증시스템으로 장기적 치아건강관리를 지원한다.교대역 더밝은치과 박제상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시에는 개인의 치아상태, 그 외 여러 가지 상황 및 조건들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자연 치아와 임플란트 치아와의 균형이 중요한데, 이 균형이 맞아야 저작 등의 활용은 물론 심미적인 측면에서 색감 등에서 균형을 잡아주어야 시술 후 만족도가 높아진다. 또 식립 이후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관리를 해야 더 오랫동안 치아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더밝은치과의 임플란트는 치아손상 및 잇몸손상을 최소화하고, 자연치아에 근접하는 저작력과 심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밸런스임플란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더밝은치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0-25 15:10 김현정 기자

김기훈 서울아산병원 교수,제5회 대웅의료상-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 수상

대웅재단, ‘제5회 대웅의료상-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 시상식 개최. 김기훈 교수(오른쪽)와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웅제약)대웅재단은 ‘제5회 대웅의료상-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 수상자로 김기훈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울산의대 외과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08년 국내 최초로 생체 간이식의 제공자 수술 전 과정을 복강경으로만 진행하는 전(全)복강경 수술을 하고, 지금까지 70여 차례 이상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전에는 이런 수술이 개복 수술로 이뤄졌다. 김 교수는 또 2011년 간을 포함한 다장기 이식수술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고 간세포암에 대한 전복강경 간절제 수술을 세계 최다 수준인 400건 이상 진행했다.‘대웅의료상-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은 대웅제약[069620] 창업자인 윤영환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활발한 연구로 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2013년 제정됐다. 상의 이름은 간이식 분야 세계적 명의인 서울아산병원 이승규 교수에서 따 온 것이다.김 교수는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상패와 함께 3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0-25 15:06 노은희 기자

이젠 백내장도 레이저로 수술... 장기적인 수술 안정성 기대

백내장은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수정체의 노화과정으로 발병하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수정체의 백내장성 변화는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어가는 수정체 경화, 수정체의 피질이나 외피가 뿌옇게 변하는 수정체 혼탁으로 나뉜다. 수정체 경화나 혼탁은 50대~60대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일종의 노화 현상이다.초기 백내장은 진행을 억제하는 약물이 있긴 하지만 효과가 확실치는 않다. 현재까지는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초음파 백내장 수술과 레이저 백내장 수술 등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하다.아직까지는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수정체를 분쇄한 다음 흡입해서 제거하는 초음파수술이 대다수를 차지하는데, 초음파 에너지가 주변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모든 과정을 수기에 의존해야 하는 만큼 의사의 경험에 따른 편차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레이저 백내장 수술이다.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수술 현미경으로는 안 보이는 눈의 내부구조를 3D 안구스캔으로 측정한 후에 레이저가 수정체낭 절개, 수정체 분쇄와 같은 수술의 핵심적인 과정을 진행한다.수정체 낭 내부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기 위해서는 수정체낭을 원형 절개해야 하는데, 이를 집도의가 수기로 하면 절개부위가 중심을 벗어날 수 있고 대칭적인 구조로 만들기도 쉽지 않다. 이런 상태에서 인공수정체를 수정체낭에 삽입하게 되면 수술 직후 또는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중심이 이탈될 수 있다. 이에 반해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수술 중에 실시간으로 안구를 3차원으로 스캔해 수정체 전체의 구조를 미리 확인하면서 레이저가 수정체 중심에 원형 전낭절개를 만들게 된다. 노안수술 소비자만족지수 1위로 선정된 강남 조은눈안과에서는 현재 대부분의 수술을 레이저로 진행하고 있는데 의료진에 따르면 “성공적인 백내장 수술과 수정체의 안정적인 위치 유지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전낭절개인데 이를 실시간 안구 계측을 바탕으로 레이저로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이 매우 정확해졌다”고 평가하면서 “이를 통해 세월이 흘러도 인공수정체를 제 위치에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강남 조은눈안과 김준헌 원장은 “인공수정체는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다시 건드리는 일이 없기 때문에 최초 수술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해야 하며 레이저를 이용해서 오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10-25 13:05 유원석 기자

세월의 흔적 팔자주름의 개선책 리프팅과 필러, 사후 관리도 중요

주름은 어느 부위에 있든 지우고 싶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잘 띄는 팔자주름은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데다 노안을 유발하는 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이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부위로 여겨진다. 이에 최근에는 근원적인 콤플렉스 개선을 위해 성형 등의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삼는 이들이 늘고 있다.피부의 탄력 저하로 인해 생기는 주름은 일반적으로 보톡스와 필러 혹은 안면거상술이 진행되지만 팔자주름의 경우 리프팅과 필러 시술을 동시에 시행할 경우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다.리파인피부과 설성진 원장은 “코그실 리프팅으로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탄력과 리프팅 효과를 내고 동시에 필러로 당겨진 부위에 볼륨을 채워 지지하는 것이 지속력이 길고 만족도도 높다”고 전했다. 코그실리프팅은 돌기가 양방향으로 촘촘하게 있어 상대적으로 우수한 효과가 기대 가능하며 필러를 함께 사용해 효과가 더욱 오래 지속된다는 특징을 지닌다. FDA승인을 받은 녹는 코그실은 팔자 부위의 주름을 펴주고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탄력과 리프팅 효과를 동시에 부여할 수 있다.또한 병행되는 정품, 정량의 필러는 코그실로 당겨진 부위에 볼륨을 채워 지지해 올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다 우수한 리프팅 효과와 더불어 장기간 볼륨감 지속이 기대 가능하다. 특히 비침습적인 시술로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할 수 있다.리파인피부과 설성진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기 위해선 시술하려는 병원의 신뢰도와 해당 병원에서 사용하는 기기와 제품이 정품이고 정량인가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팔자주름 개선을 위해 리프팅과 필러를 병행한 이후에는 관리도 중요하다. 적절한 사후 관리는 더욱 큰 효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시술 후에는 시술 부위가 눌리지 않게 주의하며 사우나와 찜질방은 당분간 출입을 피해야 한다. 음주 또는 흡연 역시 삼가야 한다.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10-25 13:04 유원석 기자

한방병원 추나요법, 수술 없이 중증허리디스크 개선 기대 가능해

청명한 가을 맞아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진 만큼 만성적인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하여 관절의 유연성이 줄어들면서 약해져 있던 추간판이 탈출되면서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되는 노년층이라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디스크와 협착증은 대표적인 허리질환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측만증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척추 부위에 쌓인 비정상적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디스크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탄력을 잃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중 정말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증상이 심한 환자들 중에서도 10%에 미치지 못한다. 척추질환 치료 시 당장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몸의 자연치유능력을 강화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방에서는 추나요법, 약물치료, 약침치료, 침치료, 도수운동치료 등을 활용한다. 한의사가 직접 진행하는 추나요법은 틀어져 있는 뼈, 관절, 근육을 바로 잡아 통증 부위 주변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디스크에 증가된 압력을 낮춰 신경 압박을 줄이기 때문에 치료하는 동안에도 통증 경감 효과와 편안함을 바로 느낄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몸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돕는다. 약물치료는 염증을 제거하고 우리 몸의 자생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약물이 약해진 근육이나 인대 조직을 강화하여 바로 잡힌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다. 따라서 추나요법과 병행할 경우 효과가 더욱 좋으며, 특히 척추 주변 조직이 매우 약해져 있어 추나요법이 힘든 퇴행성 환자라면 약물치료가 더욱 중요하다. 이 밖에 한약재를 추출하여 만든 약침은 염증 제거와 통증완화에 매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한약 복용이 어려운 경우라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도수치료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물리치료사가 1:1로 치료하는 수기치료다.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약해진 근육을 강화시킴으로써 신경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추나요법, 약물치료, 약침치료 등과 병행할 경우 한방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윤제필 병원장(대전 서구 필한방병원)은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하여 3개월 이내 90%가 넘는 척추질환 환자들이 치료 효과를 거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수술은 정말 최후의 방법이기 때문에 중증디스크 환자들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술해야한다고 판단할 필요가 없습니다.”면서 “필한방병원은 경희대학교 본초학교실과 연계하여 척추관절 치료 효과가 입증된 한약만을 사용하여 치료 완성도를 계속해서 높여가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지난 4월 말 개원한 필한방병원은 대전 둔산동 선사유적지 옆에 자리한 60병상 규모의 한·양방협진병원으로 근골격계 질환 및 교통사고 치료에 특화된 병원이다. 윤제필 병원장은 미국에서 진료할 때부터 메이저리그, LPGA, PGA의 유명 스포츠스타들의 주치의로도 유명하다. 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10-25 10:22 유원석 기자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로 백내장 수술과 동시에 노안교정 가능

#직장인 이 모씨(47세)는 최근 눈이 침침해지고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이 씨는 단순 피로에 의한 증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업무와 일상 생활에 불편을 느끼자 인근 안과를 방문했다. 검사 결과 이 씨는 '백내장'이었다.백내장은 눈 안의 수정체에 혼탁이 생겨 시야가 흐릿해지는 질환으로 눈부심 현상, 복시 현상, 주맹 현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원인은 유전, 염색체 이상, 선천성 대사 장애 등 선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주로 노화, 외상, 당뇨, 약물 등 후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당뇨 등 성인병 증가와 잦은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해 비교적 젊은 40대 백내장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사회활동이 왕성한 중,장년층 백내장 환자가 증가하면서 백내장 수술 후 시력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글로리서울안과에서는 노안, 난시 등 시력교정이 가능한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백내장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는 미국 FDA승인을 받은 렌즈로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에 이르기 까지 연속적으로 양질의 시력개선 효과가 있어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백내장 수술 시 삽입하는 인공수정체는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 외에 단초점과 다초점 인공수정체도 있다.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와 원거리 중 한가지 초점만 시력개선이 가능하며,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와 원거리는 잘 보이지만 중간거리를 보는데 다소 불편함이 있다.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인공수정체가 있으며, 각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안구상태와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구 원장은 "기존 백내장 수술은 초음파와 의료용 칼을 이용해 진행됐는데 이러한 수기방식의 수술은 손 흔들림이 있을 수 있으며, 주변 조직손상의 위험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카탈리스 레이저 장비를 이용해 백내장을 수술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정교한 백내장 수술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백내장 전용 레이저를 이용해 정확하게 입력된 수치로 각막에 절개 창을 만들고 수정체낭을 절개, 수정체 핵을 분쇄한다. 인간의 눈과 손이 아닌 레이저 장비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정체 전낭을 정교하게 분리할 수 있으며, 절개시간이 1.5초로 단축되어 합병증 발생률을 최소화할 수 있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한편, 글로리서울안과는 전원 서울대 출신 안과 전문의로 구성돼 있으며, 의료진 전원이 카탈리스 레이저 백내장 트레이닝 닥터로 선정되어 공식적인 교육 및 전문가 자격을 부여 받은 바 있다.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

2017-10-25 09:51 최은석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유럽 성장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베네팔리’와 ‘플릭사비’가 유럽에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젠은 실적 발표를 통해 베네팔리가 올해 3분기 9920만달러(한화 약 1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3070만달러) 3.2배 규모로 늘어난 수준이다. 분기 최대 매출이기도 하다.베네팔리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억5320만달러(280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유럽에서 올린 연간 매출(1억60만달러)의 2배를 넘겼다.플릭사비는 올해 3분기 유럽에서 220만달러(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70만달러(54억원)다.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3분기까지 유럽에서 베네팔리, 플릭사비로 총 2억579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화로는 2910억원에 달해 3000억원에 근접했다.지난해 베네팔리와 플릭사비의 3분기 총 누적 매출액이 4800만달러(540억원)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1년 새 5배 규모로 불어난 것이다.이 같은 성장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가 유럽에서 가장 먼저 출시됨에 따라 ‘퍼스트무버’ 지위를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업계에서는 시장에 가장 먼저 진입한 제품이 우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플릭사비는 지난해 5월 유럽에서 허가를 받고 3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나오기 시작했으나 여전히 숫자가 미미하다. 업계에서는 플릭사비의 경우 앞서 출시된 셀트리온의 램시마의 장벽에 막혀 고전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0-25 09:02 노은희 기자

오지아이 다이어트, 배변활동과 다이어트를 함께, 이벤트 중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고 어느덧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겨울이 되면 활동적인 여름보다 더욱 몸이 움츠러드는 경우가 많아 여름에 열심히 한 다이어트가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추운 날씨에 외부에서 운동하는 것이 어려워서 다이어트에 난항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이에 간편하게 겨울철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보조제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여러 다이어트 보조제들 사이에서 어떤 제품을 섭취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통합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내가 원하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고 배변활동이 원활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됐다. ‘내가 원하는 다이어트’의 주원료인 키토산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 원료다.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내가 원하는 다이어트’의 주원료로 사용이 되어 겨울철 더욱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가 있다. 추가로 ‘상쾌한 변화 쾌변’으로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도 볼 수가 있다.또한, ‘내가 원하는 다이어트’는 키토산을 포함해 8종의 주원료와 기능성으로 인정을 받은 44종의 부원료까지 함유가 돼 있어, 건강을 유지하면서 다이어트가 가능하고 한 번에 다양한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주원료인 ‘상쾌한 변화 쾌변’으로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가 있다.브랜드 관계자는 “겨울철이 되면 다이어트가 더 힘들어져서 많은 분들이 고충을 겪고 있는 것을 알기에, 보다 쉽고 간편하게 다이어트를 하실 수는 없을까 하고 고민하다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한편, ‘내가 원하는 다이어트’, ‘상쾌한 변화 쾌변’은 출시기념 이벤트로 최대 25%의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지고 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0-24 16:49 김현정 기자

늘어나는 남자눈성형, 쌍꺼풀 없이 크고 시원한 ‘무쌍눈매교정’ 선호

최근 사회적으로 외모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자리하면서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데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패션과 미용에 민감한 남자들이 늘어나 이들을 지칭하는 ‘그루밍족’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자기관리에 적극적인 남자들은 외모 콤플렉스 개선을 위해 눈성형 등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삼기도 한다. 눈은 얼굴의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작은 변화만으로도 인상 및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는 신체 부위이기 때문이다.눈성형은 눈의 크기와 비율, 눈꺼풀의 두께 등에 변화를 주는 성형수술을 통칭하며 남자의 경우 남성적이면서자연스러운 눈매에 중점을 두고 수술이 이뤄진다.남자 눈성형은 기존에 쌍꺼풀 수술이 주로 시행돼 왔으나 쌍꺼풀 라인이 여자에 비해 부담스러운 인상을줄 수 있어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최근 개원가에서는 쌍꺼풀 수술 없이 자연스러운 눈매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무쌍눈매교정이시행되고 있다.‘무쌍눈매교정’은 말 그대로 인위적으로 쌍꺼풀을 만들지 않고 눈 뜨는 근육만을당겨 눈매를 교정하는 눈매교정술이다. 단, 수술환자가 완전한 무쌍이 아닌 티 나지 않는 쌍꺼풀을 원하는경우에는 0.5mm 또는 2mm의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환자의 눈꺼풀 두께 및 지방 분포 등 눈 상태에 따라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수술방식이 나눠지며 여성과다른 남성만의 해부학적 요인들을 고려해 수술이 이뤄지기 때문에 눈꺼풀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눈 모양을 자연스럽게 교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또한 무쌍눈매교정술은 눈매개선효과 외에도 안검하수 증상을 개선하거나 상안검거근 힘을 강화해 눈을 또렷하게뜰 수 있도록 돕는다.수술시간은 20~30분 내외이며 별도의 입원 없이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수술 후 주의사항으로는3주간 찜질방이나 격렬한 운동 등 수술부위에 과도한 자극을 주는 행위는 삼가야 하며세수 및 화장은 수술 3일 후부터 가능하다.디에이성형외과 배인호 원장은 “남자 눈성형은 환자 개인이 가지는 자연스러운 눈의 특성은 보존하고졸려 보이고 답답한 눈매만 개선해 외모 콤플렉스 극복에 도움이 된다”면서 “자신의 눈이 무쌍눈매교정에 적합한 눈인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및 개별진단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어 “무쌍눈매교정은 개인의 눈 모양, 지방의 유무와 근육의 상태에따라 수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전체적인 얼굴과 조화를 이뤄야 하는 만큼 남자 눈성형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선택해야 높은수술 만족도가 기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10-24 15:34 유원석 기자

착한차가, 차가버섯 다양한 효과 소개

러시아산 차가버섯 전문 브랜드로 잘 알려진 착한차가가 차가버섯의 다양한 효과를 소개했다.차가버섯은 시베리아 등 북위 45도 이상 지방의 자작나무에서 재배되는 버섯이다. 러시아 외에도 중국, 몽골 등 지역에서 일부 발견되기도 하지만 시베리아 혹한을 견디며 자생하는 러시아 시베리아산 차가버섯의 효능에는 미치치 못한다.때문에 효능이 좋은 차가버섯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시베리아 러시아산 제품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러시아 차가버섯만을 취급하는 착한차가의 차가버섯 속 유효 성분에는 다양한 효과가 있는데, 먼저 차가버섯 성분 중 베타글루칸 성분은 항암작용을 하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시켜주는 항암 역할을 한다.또한 차가버섯은 인체에서 항바이러스 및 항균작용을 하여 염증을 완화해주는 효능을 갖고 있으며, 차가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이노시톨 성분이 인체의 인슐린 분비와 당을 정상화해 당뇨병 완화에 도움을 준다.특히, 차가버섯의 생리활성물질은 간의 독소 제거 기능과 관련된 효소 활동을 정상화함으로써 간 기능을 회복,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착한차가 관계자는 “최근 언론 매체를 통해 소개되며 차가버섯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차가버섯의 온전한 효능을 경험하기 위해선 차가버섯의 함유 성분 뿐만 아니라 제조일, 생산지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0-24 13:32 김현정 기자

한국MSD, 가다실9 장기간 예방 효과 입증

한국MSD 가다실 (사진제공=한국MSD)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9가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HPV 백신) 가다실®9의 효능이 접종 이후 6년까지도 지속됐다고 24일 밝혔다.MSD는 가다실9의 3상 임상연구가 종료된 이후부터 10년 동안의 장기예방효과를 추적·관찰하는 연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8~1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EUROGIN 2017(European Research Organization on Genital Infection and Neoplasia, 유럽생식기감염및종양학회)에서 지난 6년 간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가다실9의 HPV 31, 33, 45, 52, 58형에 의한 자궁경부 전암(자궁경부 상피내종양 3기, CIN 3)에 대한 효능은 100% (95% CI), 자궁경부, 질 및 외음부 질환과 지속적 감염, 자궁경부의 세포이상, 그리고 자궁경부 생검, 근치적 자궁경부 치료에 대한 효능은 90~98%로 나타났다.또한, 가다실9은 가다실과 유사한 항체 반응을 보였으며, 9가지 HPV 유전형에 대한 항체 반응은 백신 접종 이후 5년 간 지속됐다. 기존 가다실에 포함된 4가지 HPV 유전형(HPV 6, 11, 16, 18형)과 관련된 지속 감염, 질병, 세포학적 이상 및 시술의 발생률도 가다실9과 가다실을 투여 받은 환자 사이에서 각각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두 백신의 이상사례 프로파일은 유사하였다. 주사부위 이상사례는 가다실9에서 좀더 빈번히 보고되었으며, 대부분의 이상사례는 경증에서 중등도였다.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한 오스트리아 비엔나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인 엘마 요우라 박사(Elmar A. Joura, M.D.,)는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가다실9이 특정 HPV와 관련된 암과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있어 그 효능이 6년까지 지속됨을 보여준다”며, “지난 11년간 HPV 백신 연구 분야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뤘지만 HPV 관련 암과 질환은 여전히 중요한 공공보건 이슈이므로 백신 접종률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 내용은 지난 9월 5일 온라인으로 의학저널 란셋(Lancet)에 게재됐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0-24 11:29 노은희 기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Asian Transplant Week 최우수·우수 초록상 수상

장기이식센터 고은정 amp;정병하 amp;양철우 교수팀 (사진제공=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장기이식센터 고은정 정병하 양철우 교수팀이 Asian Transplant Week 에서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gold)과 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silver)을 모두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Asian Transplant Week는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이식 관련 국제학회로서 15개국에서 400명이 넘는 이식 연구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최우수 초록상은 ‘신장 공여자에서 콩팥 공여 이후 골대사 연관 바이오 마커의 변화 ; 전향적 코호트 연구’(제 1저자 신장내과 고은정 임상강사, 교신저자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라는 제목으로 신장 공여 이후, 공여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구이다.‘확장범주 뇌사자 이식에서 급성 신손상 발생의 임상적 영향; 다기관 코호트 연구’(제 1저자 최민석 내과 전공의, 교신저자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 연구는 의정부성모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공동으로 진행된 대규모 프로젝트로써 우수 초록상에 선정됐다.센터장 양철우 교수는 “장기이식 분야는 진료 역량 뿐 아니라, 연구 역량이 센터의 경쟁력에 있어 매우 강조되는 분야이다”라며, “국제학회에서의 연속적인 수상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오랜 기간 축적한 진료 및 연구 경쟁력을 증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0-24 11:12 노은희 기자

불안증세 40~50대 중년층에서 더 많이 나타나

공황장애나 우울증, 불안장애, 조울증 등 심리 불안 증상이 40∼50대 중년층에서 더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국민의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6년 공황장애 환자 13만1958명 중 40대(40∼49세)가 3만3540명(25.42%)으로 모든 연령층 중 가장 많았다.공황장애 환자 비율은 40대에 이어 50대(21.7%), 30대(18.4%)가 높았다. 조울증 환자도 전체 8만6549명 중에서 1만6231명(18.75%)이 40대로, 연령별 비율이 가장 높았다.조울증은 40대에 이어 30대(17.4%), 50대(17.0%) 순이었다.지난해 기준 전체 불안장애 환자는 61만4166명이었다. 50대(50∼59세)가 12만7442명(20.75%)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18.1%), 40대(16.7%)로 40∼60대 환자가 56%를 점했다. 지난해 50대 우울증 환자 역시 전체 우울증 환자 66만7374명 중에서 12만4639명(18.68%)으로 가장 많았다. 우울증은 50대에 이어 60대(18.3%), 70대(17.0%) 순으로 50대 이상 환자가 61%를 차지했다. 김광수 의원은 “아이들 걱정에 스트레스를 참아가며 제 몸 돌보지 않고 일하던 중년층에 정신적 불안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증상 심해지면 가정 파탄은 물론 사회 전반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정신건강 질병에 대한 사전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0-24 11:07 노은희 기자

남자코성형, 흉터 없는 비개방형 수술로 밋밋한 얼굴 라인 개선 가능해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가치관은 시대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움직인다. 남성도외모를 가꿀 줄 알아야 한다는 사회인식이 자리 잡은 이 시점,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뜻하는 그루밍족은 더 이상 신조어가 아니게 됐다. 남성을 타겟으로 출시한 비비크림, 헤어스타일링 제품 시장규모는 나날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화장으로는 고치기 불가능한 외모 콤플렉스를 해소하고자 성형을 고려하는 남성도 적지 않다. 특히 남자코수술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는 관심이 뜨겁다. 얼굴의 중심이라불리는 코는 예로부터 남성성을 상징해온 부위이며, 입체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데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뭉툭한 코, 복코, 낮은코, 화살코, 매부리코, 휜코가 고민이라면 코성형을 통해 조화로운 T존을 형성하며 얼굴 본연의 매력을 되찾을 수 있다. 남자코성형은 한 번의 수술로 밋밋한 이미지를 탈바꿈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다.코성형을 고려하고 있는 남성이라면 성형외과에서 공개하는 남자코성형전후, 남자코성형후기를참고하는 동시에 나름의 기준으로 의료기관을 따져본 후 선정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남자 성형에 대한 이해도와전문성, 시술 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있는지가 대표적인 체크사항이 될 수 있다.얼굴 윤곽과 피부가 비교적 두꺼운 남자는 성형 시 여자와 다른 노하우가 필요하다. 남성 얼굴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코수술을 받아야 이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게 된다.획일화되지 않고 다양한 보형물을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도 수술 완성도에 영향을 미친다. 요즘에는 고어텍스, 써지폼, 인공진피 등을 이용하여 방사선 촬영을 해도 보형물이 나타나지 않는 남자코성형을 진행하는 성형외과도 있다. 목적, 코 모양, 크기, 이목구비와의조화를 고려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형물을 선택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도록 권한다.알루라성형외과 김남중 원장은 “코 성형은 외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성별, 기능적인 문제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라며 “대학병원과의 진료협력을 체결하고 있는지,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하는지, 풍부한 레퍼런스 경험을 보유했는지 등을 체크한 뒤 의료기관을 선정해 많은 이가 안전하게 외모변신에 성공하기를바란다”라고 조언했다.한편 김영길 원장, 김남중 원장, 박성진원장 3인체제로 운영되는 알루라성형외과는 남자성형센터를 보유한 압구정성형외과로 알려졌다. 서울대학교 병원과 진료협력 체결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진료를 추구하는 중이다.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10-24 09:56 유원석 기자

비염 관리 시에는 면역과민반응 개선이 우선

현대인에게는 비염이나 아토피, 천식은 낯선 질환이 아니다. 많은 전문가에 따르면 인류의 생활방식이나 기술력은 편의를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지만 면역력은 지금 세대가 가장 취약하다고 말한다. 이유는 면역력과 깊은 관련이 있다.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을 앓을 경우, 일반적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 속단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면역과민반응은 신체 내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닌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이로 인한 불균형으로 발생하게 되는 질환이다. 면역과민반응이란 별로 해가 없는 물질에까지 면역 기능이 작용하여 비정상적으로 과민반응을 하는 현상을 면역과민반응이라고 일컫는다.대표적인 면역과민반응 증상으로는 코막힘원인인 환절기비염, 목이간질간질기침 증상인 만성기관지염, 알러지성비염, 만성비염, 천식 등이 있다. 또한 면역과민반응이 개선되지 않고 지속될 경우 만성기관지염증상과 기관지천식증상, 축농증증상을 유발하며, 알러지성비염, 천식, 만성설사, 잦은설사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면역과민반응 증상이 발생할 경우엔,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면역체계를 다시 균형상태로 회복하는 것이 그 목표가 된다.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안일하게 방치하게 되면 면역 불균형으로 만성비염, 만성천식이 이어지고 편도염, 부비동염이나 축농증증상, 후비루 등의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또,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따라서 알러지성비염, 알레르기비염약, 알레르기성비염치료, 증상이 발생할 경우 비염·천식 전문 이비인후과, 이빈후과, 한의원, 꽃가루알레르기병원 을 방문하여 알러지 피부반응검사를 진행하고, 면역 균형을 바로잡아야 한다.특히 천식 등의 호흡기질환을 개선하기 위해 천식약, 천식에좋은음식, 비염에좋은음식, 비염에좋은차, 비염에좋은약초 등을 찾는 사람이 많다. 또한 기침이 오래갈때 에는 치료기 중에 코세척, 치료제, 천식약, 알레르기비염약을 복용해 알러지성비염, 코막힘원인, 마른기침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법을 이용하기도 한다. 만성기관지염이나 코골이, 재채기, 기관지천식증상이 심할 경우 비염수술 치료를 고려하기도 한다.이에 면역과민반응을 개선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포브스 ‘소비자선정브랜드 대상’ 수상 브랜드 제품인 인트리트는 국내 처음으로 식약처에서 ‘면역과민반응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개별 인정받은 건강식품이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권장량대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면역력의 균형을 찾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될 수 있다. 한편 인트리트는 2010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면역력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5가지 품목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미국 FDA에 안전성 원료로 등재돼 있다. 위의 제품의 자세한 구성 성분과 구매 방법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0-24 09:2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