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료·헬스

로담한의원, 2016-2017 2년 연속 최우수평가병원 인증

KCA한국소비자평가는 2일 오늘 로담한의원이 2년 연속 최우수평가병원으로 인증됐다고 발표했다. 최우수평가병원은 병원에 내원한 환자가 직접 평가한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병원 중 최상위 평가를 받은 병원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대한소비자협의회와 공동으로 발표한다.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실시하는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는 병원으로 조사원이 5일간 파견되어 환자의 만족도 평가를 1:1로 조사하고 평가결과서를 병원에 제공한다. 병원은 환자의 평가와 건의 및 개선사항 등을 얻어 자가진단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평가 항목은 ▲의사의 상담 및 진료 태도와 수준 ▲의사의 과잉진료 여부 ▲치료의 진행 만족도 ▲비용의 적정성 ▲접수 창구 및 직원의 서비스 태도 ▲병원의 위생상태 및 쾌적성 등 총 10가지 문항이다. 특히 환자들에게 예민한 사항인 과잉진료 여부와 비용의 적정성 부문은 올해 신설된 항목이다. 한국소비자평가 측은 “환자가 병원을 평가하는 현실적인 부분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환자의 병원 평가와 발표는 소비자 기본법 제 4조 ‘소비자의 선택할 권리’와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를 충족시킨다”고 설명했다. 로담한의원 홍무석 대표원장은 “2년 연속으로 만족도 1등급을 받게 되어 환자분들께 감사하다. 더욱이 1등급 평가를 받은 병원들 중에서도 최우수평가병원으로 인증되어 기쁘다. 계속 정진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더 나은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로담한의원은 패인흉터, 여드름흉터, 여드름복합치료, 수술흉터, 수두흉터 등 함몰성 흉터와 여드름치료를 진료하고 있다 최우수평가병원으로 인증된 로담한의원은 12월 4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리는 ‘제 22회 소비자의날 시상식’에 초청받아 수상 받을 예정이다.  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11-02 18:24 유원석 기자

‘여성버섯’으로 불리는 ‘잎새버섯’

버섯에도 암수가 있는 것일까? 당연히 아니다. 최근 건강식품의 대명사인 버섯 중 특히 여성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주목 받고 있는 버섯이 있다.일명 ‘여성 버섯’으로 불리는 ‘잎새버섯’이 바로 주인공이다. 잎새버섯이 여성 버섯으로 불리는 이유는 유방암에 대한 예방 및 치료 효과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중년 여성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D 함유량이 뛰어 나기 때문이다.여성버섯으로 불리는 잎새버섯한국유방암학회의 2014년 유방암백서에 따르면, 1996년 3801명이던 유방암 환자는 2011년에는 1만6967명으로 증가해 15년 사이 4배 이상 늘어났다. 유방암 발생건수는 한국인에게 많이 발병하는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여성암 가운데 14.8%로 비중이 가장 컸다. 이렇듯 여성의 두려움의 대상인 유방암에 잎새버섯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이 중 한국 식품영양 과학회에서 발간하는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medicinal food(2013)에 의하면 잎새버섯 추출물은 유방암 세포주에서 종양발현을 억제하고, 세포사멸 자극, 세포 성장 및 증식 억제, 세포주기 정지, 종양세포의 전이 및 대사를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방암의 화학적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잎새버섯 추출물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이외에도 잎새버섯은 30여 가지의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버섯의 효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일본과 미국에서는 이미 베타글루칸 성분과 함께 알려져 있으며, 지난 1998년 미국FDA에서 항암치료보조제로 임상승인을 받았다. 또 잎새버섯은 세종실록에 약용과 식용으로 쓰였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이미 오래전부터 약재와 식재로 쓰이고 있다.국내에서도 연구와 개발, 방송 등을 통해 잎새버섯에 대한 효능이 전해지고 있다. 버섯의 주요 약리효과로 밝혀진 면역력 증진과 항암작용, 콜레스테롤 감소, 혈당강하, 혈압조절, 체지방 감소 외에도 10가지가 넘는 약리효과가 농촌진흥청에 보고됐다. 지난 9월 17일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유방암 특집으로 잎새버섯을 소개하였으며, 베타글루칸 성분과 함께 유방암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로 방영되었다.베타글루칸은 모든 버섯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으로 버섯마다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어 그에 따라 약효 등에 차이가 생긴다. 경기도 농업 기술원 버섯 연구소에 따르면 대부분의 버섯은 베타글루칸의 조합이 1.3 주사슬에 1.6 곁사슬의 결합인데 반해, 잎새버섯의 베타글루칸은 1.3 주사슬에 1.6 곁사슬과 1.6 주사슬에 1.3 곁사슬 두 가지 형태를 가진 독특하고 복잡한 구조라고 한다.잎새버섯은 칼슘 및 인 흡수를 돕고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을 분비시키는 비타민D 함량도 높은 편으로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되는 비타민 D가 부족할 경우 다발 경화증과 골밀도 저하로 인한 골절과 구루병 등, 우울증과 무기력증, 비만과 체중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좋은 자연성분의 비타민D는 이에 도움방안이 될 수 있다. 비타민D가 풍부한 잎새버섯은 일본에서 오래전부터 약용버섯으로 사용되어 왔다.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특별산림보호대상종으로 지정돼 자연산을 발견해도 채취가 불법으로, 현재 재배 기술이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다. 하지만 버섯의 왕으로 불릴 만큼 풍미가 좋고 영양이 뛰어나다.버섯은 식물의 한 종류가 아닌 균계에 속하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스스로 필요한 유기물을 합성하지 못해서 주변에서 얻는 종속영양생물이다. 동물과 식물의 영양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15종류의 생리활성 성분과 주재료 혹은 부수적인 음식재료로 사용되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건강식품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단, 잎새버섯을 통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원물보다는 매일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해외의 경우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형태의 건강식품 및 가공품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는 최근 잎새버섯 추출분말 개발에 성공하여 판매를 시작했다.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11-02 15:00 이재복 기자

가슴성형 시 연부조직 손상 최소화해야 통증 줄어들고 회복 빨라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신 모 씨(31, 여)는 출산 후 탄력이 줄고 볼륨감이 사라진 가슴 때문에 고민이 많다. 이에 신 씨는 가슴 볼륨감 증대 효과를 위해 보정속옷이나 운동, 가슴크림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지만, 이미 소실된 볼륨을 다시 원상태로 살리기에는 어려운 일이라고 토로했다.지방조직과 유선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슴은 출산 후 수유, 과도한 다이어트 및 등 다양한 원인에서 모양 및 크기 변화에 영향을 받게 된다. 하지만, 가슴성형은 수술 범위가 크고, 신경 손상, 흉터 등의 문제가 유발할 수도 있어 성형을 결심하기에 앞서 고민을 하는 이들도 적잖은 실정이다.지세스성형외과 박시현 원장부산 지세스성형외과 박시현 원장은 “가슴성형을 할 때 제일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혈관이나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전하며, “신경 손상을 최소화해야 통증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유도하며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수술에 앞서서는 상담 시 체크용 보형물을 이용해 수술 후 가슴 크기와 모양을 예상해보고 수술 시 실제 보형물 삽입 직전 한 번 더 사이저를 이용해 가슴의 크기와 모양을 최종적으로 체크한후 보형물을 선택하게 된다.보형물 선택 시에는 가슴폭, 유두 위치, 가슴밑주름 위치, 흉곽의 골격 상태, 가슴 조직이나 피부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환자 각자의 체형이나 취향에 맞는 보형물을 선택해야 하며 해당 과정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최상의 보형물 타입과 크기를 정하는 과정이 중요하다.유방하수가 없는 상태에서 윗가슴의 볼륨이 특히 없는 경우, 볼륨을 줄이는 재수술을 할 경우에는 자세에 따라 모양이 잘 변형되며 보형물 속 내용물의 응집력이 강하지 않은 라운드 보형물이 적합하다.이밖에도 살이 타이트하고 볼륨이 빈약한 경우, 유두에서 가슴 밑 주름 거리가 아주 짧은 경우, 구축으로 인한 재수술의 경우, 새가슴 등의 경우에는 키나 돌출 정도에 따라 여러 타입으로 세분화돼 있는 물방울 보형물이 적합하다.또한, 가슴볼륨이 아주 없지 않고, 상체의 살집이 어느 정도 되며, 살이 타이트 하지 않은 경우는 라운드 보형물, 물방울 보형물 모두 적합하기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보형물을 선택하는 편이 낫다.지세스성형외과 박시현 원장은 “가슴확대술도 일반적인 수술과 마찬가지로 출혈이나 염증, 상처치유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체질에 따라 흉터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 경우 흉터성형이나 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이밖에도 수술 후 환자에 따라 리플링 현상, 감각의 저하, 피막구축 등 다양한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기에 환자들의 경우 수술의 안전성을 위해서라도 전문의의 임상 경험, 정확한 수술 술기, 적절한 장비 등을 갖춘 병원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언했다.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11-02 14:33 이재복 기자

단일공 복강경 수술’, 배꼽 구멍으로 기존 절개 수술 대체

흔히 수술이라고 하면, 개복수술을 해서 시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은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회복에 대해 걱정을 했다. 하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의료기술은 기존 개복수술로만 가능했던 치료를 복부에 3~4개의 작은 절개만을 하여 치료할 수 있는 복강경 수술을 도입하게 했다. 이마저도 부족했는지 최근에는 배꼽 주름 부위에 2cm 미만의 단 하나의 구멍으로 기존의 개복수술을 대체 한다고 한다. 바로 복강경 수술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형태인 ‘단일공 복강경 수술’이다.  일반적인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작은 구멍을 3~5개 정도 내고 구멍을 통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넣어 병변 부위를 치료한다. 하지만 단일공 복강경 수술의 경우에는 배꼽의 주름 쪽에 2cm 미만의 작은구멍 하나를 낸다. 그 구멍을 통해 복강 내에 이산화탄소를 넣어 부풀어 오르게 한 후, 병변 부위를 직접 볼 수 있는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삽입한다. 카메라를 통해서 절개하지 않고도 문제를 일으키는 부위를 모니터로 확인하고 수술기구를 이용하여 병변의 근본 원인을 직접 제거하게 된다.이 모든 것이 하나의 구멍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미용상으로 우수하다는 것이다. 배꼽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술 후 상처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몸에 흉터가 남는 것을 싫어하는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무엇보다 최소화된 절개는 기존 개복 수술보다 출혈과 통증이 훨씬 적으며,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기 때문에 일상생활로 빠르게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부인과 질환에서부터 외과질환 치료까지 가능하다. 대표적으로는 맹장염이라고 불리는 급성충수염, 담석증, 탈장, 자궁근종, 자궁 내막증에 대한치료를 시행한다. 이처럼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진료과와 협진이중요하다. 또한, 최소침습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고도의 술기와 집도의의임상경험이 중요하다. 인천 종합병원, 메디플렉스세종병원 외과센터 이상명 진료과장은 “과거보다 수술기구와 술기가 발달하여 단일공 복강경 수술의 적용 범위는매우 넓어져 있고 수술에 안정성은 높은 편이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흉터가 적다는 이유로 미용 목적의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환자의 상태와 질환의 진행상태를 확인한 후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법을 고려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라고 전했다. 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11-02 14:16 유원석 기자

사각턱수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외모가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요즘, 미의 기준이 이목구비에서 얼굴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요컨대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형이 미의 필수 조건이 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사각턱을 가진 경우 콤플렉스에 시달리기도 한다.사각턱은 하관이 평평하게 보이기 때문에 얼굴 자체를 크고 넓어 보이게 만든다. 이 뿐만 아니라 강하고 억센 인상으로 보이게 되는 것은 물론 실제 나이보다 많아 보이는 ‘노안’ 이미지로 비춰지게 되고, 남성적인 인상을 주기 때문에 사각턱을 가진 여성들이라면 외모 콤플렉스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이 때 안면윤곽수술인 사각턱수술을 통해 얼굴형 개선은 물론 이미지 개선까지 가능하다. 다만 수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각턱축소술 후 주의사항들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사각턱축소술 후 주의사항은 크게 수술 당일, 수술 다음날, 수술 일주일 후 3가지로 나뉘게 된다.우선 당일에는 얼굴의 붓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탄력 있는 소재를 이용해 얼굴 전체를 감싸줘야 하며, 얼굴 전체에 얼음 찜질을 해주고, 구강 절개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약으로 가글링을 한다. 그리고 항생제와 소염진통제를 5~7일간 복용하고, 당일은 마취에서 깨어난 후 6시간이 지나서부터 물만 마실 수 있다.수술 다음날에는 유동식을 먹기 시작해야 하며, 2주 동안은 주스, 죽, 미음, 스프 등 유동식을 권하는데, 이는 약해진 턱뼈를 보호하고 수술의 경과를 좋게 하기 위함이다. 또 수술 다음날에는 붓기가 최고조에 달하며 수술 후 만 48시간이 지나면서부터 붓기가 빠지기 시작한다.수술 일주일 후에는 탄력 소재를 제거하며, 1~2주 사이에 붓기가 거의 빠지게 된다. 그리고 화장과 세안이 가능하고, 10일 정도 지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게 되며, 완전히 붓기가 빠지는 데는 3~6개월 정도 소요되고, 수술의 효과를 이때 정확히 판정할 수 있다.우리성형외과 임평진 원장은 “사각턱수술과 같은 안면윤곽성형은 한 번 시행하면 원래의 모습으로 복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러니 단순히 저렴한 안면윤곽비용이나 광고성 안면윤곽후기만을 보고 섣불리 수술할 것이 아니라 3D CT 촬영을 통해 얼굴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상담을 진행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운 후, 사각턱축소술을 진행해야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또한 “사각턱수술은 안전이 우선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원내 응급안전관리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야 하며, 마취과 전문의가 원내 항상 상주하고 있어야 안전한 수술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성형수술은 개인에 따라 염증, 출혈, 신경손상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

2017-11-02 14:09 최은석 기자

리쥬란힐러 요즘 알려지는 이유

(자료제공=바이오 안티에이징 리포트-2015년)brbr의료·뷰티 기술의 발전으로 미용 주사 등으로 주름을 펴거나 볼륨을 보충하는 직접적이고 빠른 작용을 하는 시술이 보편화 되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약해진 피부 재생력 때문에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기미나 잡티 등으로 보다 근원적인 해결책이 절실해 진다.대한민국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 안티에이징 리포트를 봐도 역시 41.6% 의 여성이 주름보다 피부탄력에 대한 니즈가 강하다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에 피부속 진피층에서 생채 복합 물질을 직접 전달하여 피부 재생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시술인 '리쥬란힐러'가 알려지고 있다.메이드유의원 대표원장은 “리쥬란힐러는 연어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주사로 이물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안전한 물질”이라며 “인위적인 볼륨을 채우는 일반 시술과는 다른, 탄력 증대를 통해 피부 고민을 집중적으로 해결해주는 시술이다”라고 설명했다.다만, 리쥬란힐러는 기본적으로 주사요법이라 많은 경험을 가진 의사에게 시술을 받아야, 멍이나 붓기 등의 부작용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메이드유의원은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의료진들이 서로의 경험과 스킬을 공유하여 시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1-02 14:03 김현정 기자

“탕약 섭취가 어렵다면, 먹기 편하고 휴대 간편한 다이어트환약이 딱”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한약의 효과는 알지만 한약 특유의 맛과 향 등으로 인해 꺼리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한방다이어트를 포기해야 할까? 한약 하면 탕약의 형태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탕약 복용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고농축 다이어트환약을 선택할 수 있다. 고농축 다이어트 환약에 대해 일맥한의원 김용민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일맥한의원 김용민 원장Q. 고농축 다이어트환약의 특징은?탕약의 경우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섭취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고농축 다이어트환약은 탕약 특유의 냄새가 적고 미니구슬 형태를 하고 있어 탕약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용이 간편하다. 물 한 잔만 있으면 쉽게 복용할 수 있다. 또한 탕약의 경우 액체로 되어있어 상대적으로 무겁고 부피도 많이 차지한다. 이 때문에 휴대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안전한 포장재를 사용하지만 강한 충격을 받으면 터질 가능성도 있다. 고농축 다이어트환약은 커피 한 봉지 사이즈로 주머니에 넣을 수 있어 외출할 때도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다. 구슬형태이기 때문에 터지거나 액체가 흐를 염려도 없다.Q. 환약도 탕약의 효과를 볼 수 있나?일반적으로 환약의 경우 탕약에 비해 효과가 떨어질 거라는 선입견을 가질 수 있다. 환약이 탕약성분을 온전히 담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농축 다이어트환약은 한약성분을 농축해서 조제하기 때문에 탕약의 효과를 볼 수 있다.Q. 가격 부담은 없나?일맥한의원과 같이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갖춘 경우 조제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원가가 낮아지는 만큼 소비자들도 부담 없는 가격에 한약을 처방 받을 수 있다. 요즘처럼 가성비를 제품 선택의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하는 시기에 고농축 다이어트환약이 주목 받는 이유 중 하나다.Q. 다이어트환약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나?살이 찌는 원인은 체질뿐만 아니라 생활습관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다양하다. 비만의 원인을 파악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고농축 다이어트환약은 탕약과 마찬가지로 개인별 체질과 생활습관 등 개인의 비만 원인을 파악해 맞춤 처방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Q. 다이어트한약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보통 다이어트한약 하면 탕약 형태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다이어트한약은 종류가 다양하다. 각각이 가진 특징과 장단점이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맞는 형태의 한약을 꼼꼼히 확인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11-02 14:01 이재복 기자

똑똑한 당신, 부모님의 걸음걸이는 알고 있나요?

걸을 때 필요한 부위를 떠올리면 두 다리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물론 두 다리와 발은 걷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고관절이 제 기능을 못하면 두 다리와 발이 아무리 튼튼해도 걷는 데 지장을 받는다. 고관절은 골반뼈와 대퇴골을 이어 주는 부위로 관절과 골반을 통해 전달되는 체중을 지탱하고 하중을 분산시킨다. 비유하자면 신체에서 지렛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비결은 소켓 모양의 골반뼈 속에 공처럼 생긴 대퇴골의 골두다. 이 골두가 소켓 속에 미끄러지듯 움직여야 부드럽게 걸을 수 있다.문제는 다른 연골과 마찬가지로 고관절 연골 역시 퇴행성 부위라는 점이다. 연골은 오랜 세월 사용하면 점차 닳는데, 연골이 없어지면 고관절뼈 간에 서로 마찰이 일어나 퇴행성 고관절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있어도 고관절염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퇴행성 고관절염의 주된 증상은 ‘통증’이다. 초기에는 관절염이 생긴 부위에만 국소적인 통증이 나타나고, 고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마찰음이 생기기도 한다. 차가운 곳에 있거나 날씨가 추우면 통증이 심해진다. 이때는 충분히 쉬거나 소염진통제를 먹고 나면 증상이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실제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나고 움직임이 더 힘들어진다. 퇴행성 고관절염은 무조건 수술로 치료하지 않는다. 초·중기엔 고관절 기능을 유지시키면서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방지한다. 보통 진통소염제를 쓰는 약물 치료와 휴식 및 적당한 운동 등을 병행하면서 경과를 살피며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그러나 관절 연골이 퇴행하면서 생긴 질환이기 때문에 보존적 치료만으로는 관절 연골을 완벽하게 정상으로 복구할 순 없다. 수술은 보존적 치료로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더 악화되는 경우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결정한다. 일반적인 수술법은 대퇴골두 끝을 자르고 그 위치를 바꿔서 면적을 넓히는 것이다. 이는 비교적 건강한 관절 연골로 체중을 지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미 병이 많이 진행돼 이 수술이 효과를 볼 시기가 지난 상황이라면,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이 수술법은 이상이 있는 고관절 일부분을 제거하고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된 기구를 삽입해 관절의 운동 기능을 회복시키고 통증을 없애준다.부천 연세사랑병원 무릎·고관절센터 최철준 병원장은 “관절 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고 손상이 심각해진 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면서 “특히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그런 것이려니 하고 넘기는데, 부모님의 걸음걸이가 이상하다면 병원에 모시고 가서 상태를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고관절염 체크리스트√ 걸을 때 뒤뚱거린다.√ 양반다리를 했을 때 통증이 심하다.√ 양다리의 길이가 조금씩 차이가 난다.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

2017-11-02 13:57 최은석 기자

박용범 중앙대병원 교수,‘젊은 연구자상·학술상’ 수상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명남)은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가 제61차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APOA 2017 젊은 연구자상’과 ‘학술상(기초 분야)’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APOA 2017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원 중 만 40세 미만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구 업적이 가장 뛰어난 1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용범 교수는 최근 3년간 30여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기고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또한, 박 교수는 ‘Single-Stage Cell-Based Cartilage Repair in a Rabbit Model’의 논문을 통해 태반유래 줄기세포의 효과 및 작용기전을 간접적으로 증명해 탁월한 연구 성과로 정형외과학 기초 분야 학술상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정형외과 및 류마티스 영역에서 권위 있는 저명한 저널인 골관절염 및 연골조직 학술지 2017년 4월 판에 게재됐다.박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무릎 관절을 전문분야로 진료하고 있으며, 연골 재생 및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를 통해 관련 논문을 투고하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1-02 10:25 노은희 기자

노인 틀니 이어 임플란트 본인부담금도 50%→30%

내년 하반기 중 노인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때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대폭 낮아진다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에 가입한 65세 이상 노인이 임플란트 시술 때 내야 하는 본인부담금은 현재 50%에서 2018년 하반기 30%로 떨어진다. 내년 하반기에 임플란트 본인 부담률이 30%로 떨어지면 노인이 부담해야 할 임플란트 비용은 약 54만원에서 32만원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노인 틀니는 이달부터 본인 부담률이 50%에서 30%로 이미 낮아졌다.복지부는 2014년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기 시작해 2015년 7월부터는 70세 이상 노인, 2016년 7월부터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완전 틀니와 부분 틀니, 치과 임플란트(2개에 한정)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 대상을 넓혔다. 이런 조치 덕분에 노인 이전보다 반값에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등 보험혜택을 받고 있다.그렇지만 본인 부담률이 50%에 달하는 등 노인 자신이 내야 하는 금액이 여전히 만만치 않았다. 이 때문에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저소득층 노인은 특히 비용부담이 높은 임플란트 시술을 꺼려 왔다.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기준 재료비를 뺀 임플란트 총금액은 110만원 안팎으로 이 중에서 65세 이상 노인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약 54만원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1-02 10:20 노은희 기자

필립재활요양병원 남양주에 개원 ‘재활전문프로그램 운영’

최근 남양주 평내호평동에 장기적인 재활 및 요양을 위한 필립재활요양병원이 개원했다.필립재활요양병원은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재활치료를 하는 남양주요양병원으로, 병원 측은 “풍부한 치료 경험을 겸비한 치료진과 2018년 신법을 적용한 최신 시설과 장비를 도입하여 지역 주민들이 건강을 돌보기 위한 의료서비스와 차별화된 도수치료를 통해, 기존 요양병원이 가지고 있는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치료인식의 틀을 깰 것”이라고 밝혔다.병원명인 ‘필립’은 ‘보필하다(弼)’와 ‘일어서다(立)’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환자의 건강을 찾도록 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재활의학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등 시설을 갖추어 더욱 세심한 협진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뇌졸중과 당뇨, 치매, 척추관절 클리닉도 운영된다.무엇보다 노인복지, 보건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재활프로그램을 마련해 환자의 성향과 특성을 고려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한편, 서울 강북, 강동, 강남 등 잠실을 비롯한 주요 도시권과 자동차로 25분 거리에 있는 남양주에 위치해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평내호평역과의 거리도 1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한다.필립재활요양병원 김무겸 원장은 “서울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 선정과 보호자 가족이 안심하고 왕래할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노인성질환, 뇌졸중, 고혈압, 편마비, 교통사고 등 장·단기적인 요양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무겸 원장은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차의과대학과 동아대학, 고신대학에서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과거 송파문정동과 분당 서현동에서 양한방협진병원과 재활전문병원등 임상에서의 수많은 치료 노하우를 보유했으며, 이를 환자 개개인의 성향과 접목시켜 필립만의 재활전문요양병원이라는 비젼을 설정했다.“대부분의 재활치료 대상자들이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지 못한 채 요양병원에서 기본적인 케어만 받는 것이 현실이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통해 내 가족, 내 부모 모시듯 정성을 다해 치료에 임하겠다”고 김 원장은 강조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1-02 09:42 김현정 기자

서울성모, 발달지연·지적장애 대상 유전체 검사 850례 지원

서울성모병원 유전진단검사센터(센터장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 교수)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850명의 발달지연 및 지적장애 환아에게 유전체 마이크로어레이 검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가톨릭의대 재활의학교실, 소아과학교실, 진단검사의학교실, 삼광의료재단과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이 같은 검사는 국내 최다 건수 기록 및 약 19%에서 선천성 유전 질환을 진단했다. 올해 유럽 인간유전학회 (European Society of Human Genetics)에서도 발표됐다.현재까지 확인된 세계 희귀질환은 7000여 종인데 임상 증상 특징이 없어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희귀질환의 약80%는 유전질환으로 생명을 위협하거나 만성적 쇠약을 유발하는 중증질환이 많다. 국내 등록된 희귀난치질환은 1094종이고, 국내 등록된 희귀난치질환자는 100만명이 넘는다.유전체 마이크로어레이검사는 주로 발달장애, 정신지체, 선천성 기형 등을 보이는 경우 혈액을 이용하는 분자유전 검사로, 기존 염색체 검사로 발견하지 못하는 유전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최신 기법이다. 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활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는 환자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유전진단검사센터와 협력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유전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김명신 교수는 “환자 개개인을 위한 최적의 치료계획을 세우고 적절한 치료를 적용하기 위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며 “그 동안 기관의 영성구현사업으로 유전체 마이크로어레이 검사를 지원해왔고, 앞으로도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을 이용한 유전체 분석으로 확대해 극희귀질환과 상세불명 희귀질환을 진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환아 및 의료진 기념사진 (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

2017-11-01 17:41 노은희 기자

40에도 30대 같은 피부탄력의 비결? 닥터홈즈 울쎄라 관리

40의 나이에도 30대의 피부탄력을 유지하는 여배우들이 있다. 그녀들의 한결같은 탄력비결에는 처짐 현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데 있다.여자의 얼굴노화는 의외로 이른 나이인 20대부터 시작된다. 먼저는 눈가부위에서 시작하여, 팔자주름과 목 주름으로 이어지고 40대가 지나면서 얼굴 선과 턱 선이 무너지고 처짐과 주름이 깊어지고 선명해진다. 얼굴 노화를 일으키는 주 요인은 피부 속 콜라겐 감소이다. 콜라겐은 체내에서 주기적으로 생성과 소모를 반복하는데, 25세를 기점으로 생성이 더뎌지기 시작한다. 피부의 단단한 지지대 역할을 하는 콜라겐 감소는 탄력저하로 이어진다. 초기에는 모공의 확장, 피부 층이 얇은 눈가부위의 주름이 시작되고, 팔자와 목 부위의 주름이 깊어지는 시기를 거쳐, 턱 선과 얼굴 선이 무너지게 된다. 40의 나이에도 20~30대의 미모를 자랑하는 셀럽들의 동안 비결은 이러한 노화과정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항노화)관리하는데 있다. 닥터홈즈 피부과의 임상욱 원장은 “ 노화과정이 깊어진 중반기에서 시술이나 관리도 중요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피부구조적 노화가 진행되기 전에  항노화(탄력) 관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다” 고 조언한다.최근 항노화관리 방안으로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에서 발생하는 고열을 이용해 조직을 응고시키는 기술로 수술 없이도 피부 조직의 리프팅이 가능한 울쎄라리프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울쎄라를 통해서 건물의 골격과 같은 피부 깊은 층의 탄력을 끌어올려주고, 콜라겐 재생을 촉진, 표면 피부에서는 잔주름 개선 효과와 피부 탄력구조가 되살아나는 레이저 리프팅으로 근막층과 세포층을 단단하게 만들어, 얼굴리프팅과 동시에 타이트닝 효과를 보게 한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닥터홈즈 피부과는 “한번 개선된 탄력은 수개월간 지속되는 장점이 있어, 노화 예방의 차원에서 주기적인 시술을 받으면, 노화로 인한 탄력감소 속도를 늦출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꾸준한 관리를 받으면, 오랫동안 얼굴 탄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불법 재생 팁이 아닌 정품 팁을 사용하는 신뢰할만한 병원인지 확인 후 시술 받을 것”을 당부 했다. 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

2017-11-01 17:24 최은석 기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클리피씨 치아교정이란?

첫인상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것 중 하나는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다. 최근에는 외부 노출이 많은 연예인도 당당히 치아교정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하지만 길어지는 교정 기간과 높은 비용으로 교정치료를 하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보통 교정장치는 철사를 고정하기 위해 가는 와이어나 고무링으로 묶기 마련인데 클리피씨 교정장치는 철사를 고정하는 기능이 교정장치 내에 포함된 이른바 똑딱이 장치를 통해 결찰 과정이 필요 없어 주목을 받고 있다.장치 자체 크기가 작아 심미성이 높으며, 결찰 브라켓이 뚜껑으로 덮여 있어 비교적 음식물이 잘 빠지고 양치도 기존 장치에 비해 쉬워 구강 위생관리에 효과적이다. 이렇다 하더라도 방심은 금물, 꼼꼼한 양치로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해 교정치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치아는 강한 힘에 천천히 반응하고, 약하고 지속적인 힘에 더 빠르게 이동하는 성질을 갖고 있는데, 클리피씨 장치는 치아의 특성을 잘 반영하여 치아 이동이 빨라 치료기간이 짧아지는 것도 특징이다.하지만, 클리피씨 교정장치는 치료가 끝날 무렵 다른 장치에 비해 마무리가 까다로운 편이다. 때문에 클리피씨 교정 장치 특징을 잘 알고 있는 숙련된 치아교정 치과의사에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연세휴치과 성신여대점 김현기 원장연세휴치과 성신여대점 김현기 원장은 “클리피씨 교정장치는 다른 기존 교정 장치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라며, “하지만 환자와 치아 케이스에 따라 적합한 장치는 다 다르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담당 치과 의사와 충분한 상의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클리피씨교정장치는 기존 장치보다 교정용 철사를 교체하는데 시간이 적게 들고 치과에서 치료받는 시간이 적다. 통증도 기존 교정장치보다 적어 클리피씨 교정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11-01 16:13 이재복 기자

푸르고바이오로직스, '더 그라프트' 국내외서 주목

푸르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강호창 (사진제공=치과의사신문)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주력제품인 ‘더 그라프트(THE Graft)’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주목 받고 있다. 푸르고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골 이식재와 차폐막, 치주조직 재생 관련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더 그라프트는 고순도를 자랑하는 100% 생체적합물질을 원재료로 사용해 인체에 이식했을 때 이물반응이나 염증성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특히 점착력이 좋아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전 뼈를 원활하게 생성하고 피부를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조작감이 우수해 시술 시간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환자와 시술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이밖에도 국내 다수 임상가들이 증례를 발표하고 있으며 대규모 비교임상 중간결과가 SCI저널에 실려 우수성을 입증 받기도 했다. 최근 독일에서도 비교임상 연구를 시작했다.높은 밀도와 다공성 구조로 박테리아를 차단하는 동시에 공간 유지력이 탁월한 ‘OpenTex’와 티타늄으로 제작돼 견고하면서도 술자가 환자의 골결손 부위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선택해 사용 할 수 있는 ‘OpenTex-TR’ 또 역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강호창 푸르고 대표는 “푸르고는 최고 수준의 품질은 물론, 환자 맞춤 솔루션을 통해 치과 의료인에게는 만족을, 환자에게는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한편 푸르고는 최근 한 번 사용해 치아 표면의 오염물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미국 EPIEN사의 ‘HYBENX’를 선보이기도 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1-01 13:46 노은희 기자

자주 나타나는 엉덩이, 다리, 발저림, 통증…척추관협착증 의심해봐야

수시로 나타나는 엉덩이,다리,발의 당김이나 저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많다. 허리,골반부터 다리 아래로 뻗치는 듯한 방사통이 종종 발생하여 일상생활마저 제한을 받게 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골반,하지,종아리 발로 이어지는 방사통을 겪는 많은 사람들이 골반 부위의 문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골반부터 허벅지, 정강이, 발가락까지 뻗치는 듯한 하지 방사통 특징 때문에 골반이나 고관절에 문제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대부분의 하지 방사통은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에서 오는 통증이기 때문에 골반이나 고관절보다는 허리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더욱 흔하다는 것이 의학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허리뼈 속의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은 허리뼈 속의 신경구조가 물렁뼈나 인대 구조물에 문제가 생겨 하지 신경을 누르거나 자극, 방사통을 초래하는 일이 더욱 빈번하다.특히 중,장년층에게서 엉치,다리,발로 이어지는 하지 방사통 발병이 흔한 편인데 이때 원인을 척추관협착증이나 디스크 탈출증과 관련지어 생각해볼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뼈속에 주변의 뼈나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으로 자라들어가 신경이 눌리면서 나타나는 척추 질환이다. 좁아진 척추관속의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나,저림,근력약화를 유발하는 것이다.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질환이 흔하기 때문에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더욱 빈도가 크며 중장년층 이후에서 흔히 발병한다. 만약 보존적인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방사통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척추관협착증,디스크 탈출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대부분의 하지 방사통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치료법은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수술'을 꼽을 수 있다. 국소마취를 시행한 뒤 내시경 수술을 통해  물렁뼈나, 인대를 제거하여 눌려있는 신경을 풀어주어 증상을 개선하는 원리다.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수술 과정은 먼저 부분마취하에서 아주 작은 절개를 한 후, 이후 가이드 바늘을 디스크 내로 삽입한다. 다음 공간을 넓히는 확장경을 삽입하여 내시경과 레이져 기구를 삽입한다. 이어 협착 부위를 고주파 소작기, 레이져를 이용하여 개선한다.이 치료법은 내시경 하에서 근,인대 손상을 최소화해 수술 후 신경 유착도 최소화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수술 고위험 환자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경막외 신경 조직을 보존하고 신경 부종을 막는 효과가 있다.뇌졸중·심혈관·척추·관절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건강검진센터를 갖춘 평택 PMC박종합병원  박진규원장은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수술은 수술 시간이 1시간 내외로 짧고 회복이 빨라 입원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라며 "수술 당일부터 보행이 가능하고 2-3일이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지만 수술 후 4주 정도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숙이기, 무리한 활동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

2017-11-01 11:31 최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