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범 중앙대병원 교수,‘젊은 연구자상·학술상’ 수상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7-11-02 10:25 수정일 2017-11-02 10:25 발행일 2017-11-02 99면
인쇄아이콘
박용범 교수(2017)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명남)은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가 제61차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APOA 2017 젊은 연구자상’과 ‘학술상(기초 분야)’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APOA 2017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원 중 만 40세 미만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구 업적이 가장 뛰어난 1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용범 교수는 최근 3년간 30여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기고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박 교수는 ‘Single-Stage Cell-Based Cartilage Repair in a Rabbit Model’의 논문을 통해 태반유래 줄기세포의 효과 및 작용기전을 간접적으로 증명해 탁월한 연구 성과로 정형외과학 기초 분야 학술상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정형외과 및 류마티스 영역에서 권위 있는 저명한 저널인 골관절염 및 연골조직 학술지 2017년 4월 판에 게재됐다.

박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무릎 관절을 전문분야로 진료하고 있으며, 연골 재생 및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를 통해 관련 논문을 투고하고 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