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기·가전

[비바100] 이번 주말은 스마트한 가을 캠프닉 떠나볼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야외 활동에 최적인 계절, 가을의 기운이 완연해졌다. 하지만 떠나고 싶은 마음과 달리, 막상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 앞서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럴 때는 캠프닉(캠핑+피크닉)을 떠나보자. 미처 갖추지 못한 캠핑 장비, 주말 교통체증에 시달릴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마포구 한강공원 난지캠핑장, 노을공원 가족캠핑장 등 최근 서울 시내에는 수도시설, 텐트 등 편의시설을 완비한 캠핑장들이 곳곳에 있어 편리하게 ‘도심캠핑’을 즐길 수 있다. 시중에는 캠핑의 매력지수를 높여줄 스마트한 제품도 출시돼 있어 간단한 짐만 꾸리면 된다.◇텐트 속 작은 영화관 ‘LG 미니빔 TV’‘LG 미니빔 TV(모델명 PH30JG)’.(사진제공=LG전자)캠핑장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겠지만 ‘힐링’에 목적을 둔다면 텐트 안에서 영화 한편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해보자. 작은 빔 프로젝터를 활용하면 좁은 텐트 안에서도 대화면, 선명한 화질로 영화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LG전자의 ‘LG 미니빔 TV’는 최대 4시간까지 지속되는 배터리를 내장해 전원 선 연결 걱정 없이 언제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장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HD급의 250 안시루멘의 밝기를 지원해 80인치 대화면에서도 선명하고 밝은 화질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슬림포트와 같은 유선 연결뿐 아니라 스크린 쉐어 기능을 지원해 휴대폰, PC 등의 콘텐츠를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49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며, USB 타입-C 단자를 갖춰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힌지 기술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삼각대 없이도 자유롭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음악으로 가을 분위기 물씬 ‘LG 액티브’LG전자 포터블 스피커 액티브(모델명 PH4) .(사진제공=LG전자)날이 어둑해지면 텐트 안으로 들어가 음악을 들으며 가을 분위기에 한껏 취해보자. 은은한 조명과 풍성한 사운드, 가벼운 무게, 편의성 등 야외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춘 블루투스 스피커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틀고, 내장 플래시까지 켜는 수고로움은 없앨 수 있다.LG전자의 포터블 스피커 ‘쿠키’와 ‘액티브’는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휴대용 스피커다. 생활 방수 기능을 탑재했으며 옷, 배낭, 자전거, 텐트 등에 고정할 수 있는 스트랩을 갖춰 실용성을 높였다. LED 조명을 적용해 캠핑 시에나 밤에 활동할 때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원반 모양의 제품인 ‘쿠키’는 무게가 스마트폰 수준인 167g에 불과하고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다. ‘액티브’는 최대 출력이 16W(와트)에 달하고 패시브 래디에이터를 2개 탑재했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무게는 생수 한 병 수준인 530g이다.◇전자책 단말기로 여유롭게 느끼는 가을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 .(사진제공=한국이퍼브)시원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아늑한 텐트 안에서 읽는 책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예스24·알라딘·반디앤루니스 등 국내 서점 3사가 설립한 전자책 전문기업 한국이퍼브는 최근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를 선보였다. 선명한 화질, 무선 리모콘, 사이드키 탑재 등 독서에 편리한 기능을 담았다. 프론트 라이트 기능도 갖춰 낮에는 또렷하게, 밤에는 환하고 선명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300PPI 고해상도 카르타 패널을 적용, 빛 반사, 눈부심 없이 장시간 독서를 가능케 한다.크레마 카르타 플러스는 국내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 중 최고 사양이다. 6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함께 기본 16GB의 저장 용량을 제공한다. 외장 메모리를 활용하면 최대 32GB 확장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기존 크레마 모델 대비 늘어난 3000㎃h다. 무게는 215g, 두께 8㎜의 초슬림 디자인이다. 별도 발매된 블루투스 무선 리모콘을 이용하면 떨어진 거리에서도 페이지 넘김이 가능하다.◇캠핑장서 간편하게 즐기는 생맥주 휴대용 맥주 디스펜서 피직스.(사진제공=피직스코리아)캠핑장에서도 탄산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크림의 생맥주를 맛볼 수 있다.휴대용 맥주 디스펜서 피직스는 맥주 안에 들어 있는 탄산 거품을 초음파 진동으로 잘게 쪼개면서 거품 안에 있던 맥주의 풍미를 진하게 살려주는 원리다.디스펜서 안에 맥주 캔 또는 병을 넣고 레버를 당기면 생맥주를 즉석에서 만들어 낸다. 건전지로 충전하는 방식으로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10-18 07:00 한영훈 기자

삼성-LG전자, ‘한국전자전’서 혁신 제품 대거 선봬

LG전자가 17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Korea Electronics Show) 2017’에 참가해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모델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2017’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총 500여 업체가 참여해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 정보기술(IT)의 경합을 펼친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창조적 사물이 탄생하는 곳’이다. 국내 대표 ICT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별도의 전시관을 마련해,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혁신제품들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혁신기술이 가져올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콘셉트로 전시관을 꾸렸다. 갤럭시노트8과 퀀텀닷(양자점) 소재를 채용한 QLED TV, 예술적 디자인의 더 프레임 TV, IoT(사물인터넷) 냉장고 ‘패밀리허브’, 무선청소기 ‘파워건’, 데스크톱·노트북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하만 오디오 제품 등을 소개했다.특히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며, 개인의 생활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 실감토록 하는데 주력했다. 예컨대 더 프레임을 통해 거실 안에서 갤러리를 경험하고, 패밀리허브를 사용하며 음성 인식과 쇼핑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레드 TV, 인공지능(AI) 스피커 ‘스마트 싱큐 허브’·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가전, LG V30 등 혁신적인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전면에 내세운 제품은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월페이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다. 이 제품은 설치 시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화면 이외의 요소를 철저히 배제해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구현했다.음성인식, 딥 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과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생태계의 모습도 제시했다. LG전자는 가전제품 제어에 특화된 AI 스피커 ‘스마트씽큐 허브’와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LG전자의 주요 생활가전을 연동해 동작을 제어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또 일반 가전에 부착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씽큐 센서’와 LG전자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스마트씽큐’와 연동하는 홈 IoT 기기들도 내놨다.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V30’의 차별화된 카메라 오디오 선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했다. 이외에도 집에서도 손쉽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게임에 최적화한 고성능 노트북과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10-17 16:37 한영훈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IMID2017서 첨단 제품 대거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개한 98인치 8K(7680x4320) 해상도의 초대형 초고해상도 LCD로 UHD TV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 IMID 2017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98인치 8K 초고해상도 LCD와 두께 4.9㎜의 65인치 초슬림 커브드 LCD를 비롯해 가상현실(VR), 태블릿, 웨어러블, 차량용 OLED 등 다양한 첨단 제품들을 전시했다이번 전시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98인치 8K(7680x4320) 해상도의 초대형 초고해상도 LCD를 공개했다. 일반적으로 75인치 이상의 대형 TV를 볼 경우 시청거리 2.5미터를 기준으로 8K 이상의 해상도를 만족해야 사람의 눈이 선명한 화질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크기가 커질수록 해상도가 중요하다.98인치 LCD는 UHD 해상도 보다 4배 선명한 8K 해상도를 구현해 가까운 시청거리에서도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하는 초고해상도 레티나 TV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갖췄다.함께 전시한 65인치 슈퍼 슬림 커브드 LCD 제품은 기존의 플라스틱LGP가 아닌 글래스LGP를 적용해 LCD 모듈의 두께가 4.9㎜로 얇아졌다. LGP는 LCD 백라이트의 빛을 화면 전체에 고르게 확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글래스LGP는 플라스틱LGP보다 얇으면서도 열에 강해 방열 공간을 줄일 수 있어 초슬림 구현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글래스LGP 자체에 퀀텀닷 코팅이 가능해 별도의 퀀텀닷 시트를 부착하지 않고도 두께는 더 얇고 화질은 더 좋게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테두리 4면 모두에 프레임이 없는 65인치 프레임리스 UHD 커브드 제품, 32:9의 폭넓은 화면비율을 구현한 49인치 울트라 와이드 커브드 모니터 등을 공개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뛰어난 OLED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비교 전시 부스를 설치, LCD 제품 대비 우수한 야외시인성과 넓은 색재현력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와치용 1.5인치 커브드 OLED와 1.3인치 원형 OLED를 비롯해 태블릿용 12인치와 9.7인치 제품도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차량용 OLED 제품들도 공개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10-17 14:28 한영훈 기자

삼성전자, 부산국제영화제서 '시네마 LED가 가져올 영화관의 미래' 주제 세미나 개최

삼성전자가 16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부산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영상 기술 포럼인 ‘링크 오브 시네 아시아(Link of Cine Asia)-아시아 영화 포럼 amp; 비즈니스 쇼케이스’에 참가해 국내외 영화 업계 관계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시네마 LED가 가져올 영화관의 미래상을 소개했다. 구동수 삼성전자 시네마 LED 상품기획 담당자가 세미나에서 영화업계 관계자들에게 시네마 LED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는 지난 16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부산영상위원회 주관 영상 기술 포럼‘링크 오브 시네 아시아-아시아 영화 포럼 비즈니스 쇼케이스’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서 국내외 영화 업계 관계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시네마 LED가 가져올 영화관의 미래상을 소개했다.삼성 시네마 LED는 기존의 프로젝터 기반 극장용 영사기가 아닌, 최초의 영화관용 LED 스크린이다. 4K 해상도와 HDR콘텐츠를 지원해 화질이 선명할 뿐만 아니라 LED 직접 광원을 통해 색상 왜곡 없이 영화 제작자의 의도를 그대로 구현 해준다. 약 10만 시간 이상의 수명이 보증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회사 측은 “이날 세미나 현장에 참석한 영화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원작자 의도에 최대한 가깝게 구현해 주는 화질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와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으로 유명한 헐리우드 톰 스턴 촬영 감독은 “미래 영화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번 ‘삼성 시네마 LED 세미나’에 참석하게 됐다”며 “헐리우드 등 영화 업계에서는 블랙 색상을 포함한 진정한 컬러 표현이 가능한 시네마 LED에 큰 기대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부산영상위원회 소속 최윤 운영위원장은 “기존 영사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선명한 화질에 놀랐다”며 “앞으로 삼성 시네마LED가 선도해 나갈 영화관 업계의 생태계 변화가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삼성 시네마 LED’의 국내외 영화관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10-17 10:58 한영훈 기자

삼성전자, 중소기업 판로개척 돕는 ‘스마트비즈엑스포’ 개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비즈엑스포’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들이 행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의 국내외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50여개 중소기업들이 롯데, 아마존, 알리바바 등 100여개의 국내외 바이어와 만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판로확대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1대1 맞춤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엑스포에 참가한 중소기업은 삼성전자가 제조·마케팅·유통 등 기업경영 전반의 축적된 노하우를 전수하는 ‘스마트공장’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들과 협력사, 스타트업 등이다. 회사 측은 “중소기업에게 경영 노하우를 전수한데 이어 국내외 판로까지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토탈 지원’ 체계를 구축한 셈”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엑스포에 참가한 제과 제조기업 쿠키아 김명신 대표는 “삼성전자가 제조자동화 구축과 함께 생산, 공정관리 노하우를 전수해줘 생산성과 품질이 크게 개선된 데 이어 국내외 바이어까지 주선해 미국, 싱가폴 등에 수출하는 매출 10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국내외의 대형 바이어와 만나기가 힘든데, 삼성전자가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만날 기회를 마련해줘 신규시장 개척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바이어로 참가하는 종합식품 기업 SPC그룹 관계자는 “지난 9월에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우수 중소기업을 만났으며, 이번 엑스포에도 더 많은 기업을 만나 볼 계획으로 참가했다”며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중소기업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150여명의 제조 전문가를 전국 1000여개 중소기업에 멘토로 파견해 스마트공장 구축 및 제조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현재까지 20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0여건의 시장 개척 성과를 거뒀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10-17 10:58 한영훈 기자

LG디스플레이, ‘IMID 2017’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선보인다

IMID 2017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LG디스플레이 부스에서 77인치 UHD 월페이퍼 OLED를 감상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17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IMID 2017)’에 참가해 20여 종의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선보인다.‘우리의 기술, 당신의 혁신(Our Technology, Your Innovation)’이라는 슬로건 하에 LG디스플레이가 이번 전시회에서 강조한 기술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다.LG디스플레이는 화면 전체가 진동판이 돼 화면에서 소리가 나오는 65인치 UHD 크리스탈 사운드(Crystal Sound) OLED와 벽과 완벽히 밀착되는 77인치 월 페이퍼(Wall Paper)를 국내 대중에게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55인치 비디오월(Video Wall)과 UHD 77인치 6장으로 구성한 기둥형태의 커머셜 디스플레이, 55인치 투명 OLED도 전시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한 OLED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LG디스플레이는 디자인 자유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POLED(플라스틱 올레드) 기술로 미래 디스플레이를 제시한다. 자발광 특성을 갖고 있는 OLED의 화질과 디자인 유연성까지 높인 12.3인치 계기판 표시장치(Cluster)는 차량 곡면과 어우러지며 자동차 인테리어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아울러 풀스크린 모바일 시대를 맞아 18:9 화면비의 6인치 QHD+ POLED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중소형 OLED 시장 진입을 노린다.LCD에서도 차별화 성능을 한층 가미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기존 LCD에서 △진일보한 U-IPS 기반의 65인치 UHD LCD △풍부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65인치 IPS 나노컬러 LCD △UHD 보다 4배 더 정밀한 해상도의 65인치 8K LCD 등 최고 사양의 TV용 LCD 삼총사를 선보인다.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객의 혁신을 함께 이뤄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며 “기존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기술들로 시장과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 디스플레이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10-17 10:28 한영훈 기자

LG전자, ‘KES 2017’서 혁신제품 대거 선보인다

LG전자가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17’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900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올레드 TV, 인공지능(AI) 스피커 ‘스마트 싱큐 허브’·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가전, LG V30 등 혁신적인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전면에 내세운 제품은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월페이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다. 이 제품은 설치 시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화면 이외의 요소를 철저히 배제해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구현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한국전자전의 최고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됐다.LG전자는 얇고 가벼운 올레드 특성을 활용한 사이니지도 선보였다. 다양한 설치 현장에 맞춤형으로 곡률을 적용할 수 있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와 얇은 두께로도 제품의 앞면과 뒷면에서 동시에 화면을 볼 수 있는 ‘올레드 듀얼 스크린 사이니지’, 벽에 밀착해 설치할 수 있는 ‘올레드 월페이퍼 사이니지’ 등을 전시했다. 회사 측은 “올레드 사이니지는 백라이트가 없어 LCD 사이니지보다 두께가 얇고 가볍다”며 “픽셀 한 개 단위로 색을 나타내거나, 완전히 꺼서 무한대의 명암비를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음성인식, 딥 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과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생태계의 모습도 제시했다. 우선 가전제품 제어에 특화된 AI 스피커 ‘스마트씽큐 허브’와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LG전자의 주요 생활가전을 연동해 동작을 제어하는 모습을 시연했다.또 일반 가전에 부착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씽큐 센서’와 LG전자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스마트씽큐’와 연동하는 홈 IoT 기기들도 선보였다. 이외 △탑승 시간, 항공사 위치 등 정보를 화면 및 음성으로 안내하는 ‘공항 안내로봇’ △자율 주행하며 바닥 먼지 등을 청소하는 ‘공항 청소로봇’을 포함한 상업용 로봇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1~2인 가구를 위한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고객들은 원룸처럼 좁은 공간에서도 건조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하거나 드럼세탁기 상단에 건조기를 쌓는 다양한 형태로 제품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어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입자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이하인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해주는 ‘인공지능 휘센 시스템에어컨’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사람이 머무는 공간부터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인체감지 운전’이 특징이다.LG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V30’의 차별화된 카메라 오디오 선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했다. 이외에도 집에서도 손쉽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게임에 최적화한 고성능 노트북과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10-17 09:58 한영훈 기자

LG전자, 시각장애인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트롬 세탁기 기증

LG전자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증한 인공지능 음성인식 트롬 세탁기.(사진제공=LG전자)LG전자가 인공지능(AI) 음성인식을 탑재한 ‘트롬 세탁기’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증했다.LG전자는 17일 충북 청주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흰지팡이의 날’ 행사서 트롬 세탁기 기증식을 가졌다.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 자리에는 이병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정진우 LG전자 HA사업본부 세탁기RD/ED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AI 음성인식 트롬 세탁기는 사용자가 전원 켜기, 세탁 코스 선택, 세탁 시작 등을 모두 음성만으로 제어할 수 있다. 예컨대 사용자가 세탁통에 의류를 넣은 후 “LG 트롬, 전원 켜”라고 말하면 세탁기가 스스로 전원을 켜고 “전원을 켭니다. ‘LG 트롬 세탁 시작’이라고 말씀하시면 세탁이 시작됩니다”라고 알려준다. 사용자가 “LG 트롬, 세탁 시작해”라고 말하면 세탁기가 “표준 세탁코스로 세탁을 시작합니다”라고 말하며 세탁을 시작한다.LG전자의 AI 음성인식 트롬 세탁기는 전국 15개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일상 생활이 가능하도록 교육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대한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해당 제품을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시각장애인은 물론 소비자 누구나 편리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가전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10-17 09:58 한영훈 기자

'국내 최대 전자쇼' 17일 개막… 관전 포인트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KES 2016’에 설치한 부스 전경.(사진제공=삼성전자)첨단 전자 제품 및 소재의 현주소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2017 한국전자산업대전’이 오는 17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전(KES)이 17일부터 20일까지, 반도체대전(SEDEX),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IMID)이 17일부터 19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한국전자전은 ‘창조적 사물이 탄생하는 곳’이라는 주제 아래 17개국에서 500여개 업체가 제품 전시에 나선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미래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업계 선두주자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비롯한 최첨단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사물인터넷(IoT)이 AI와 결합해 한층 더 진화한 미래형 스마트홈 환경을 제시할 예정이다.LG전자가 지난해 ‘KES 2016’에 설치한 부스 전경.(사진제공=LG전자)전자·IT와 타 업종 간 융합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이 같은 기조의 연장선상에서 자동차 업체의 참여폭도 지난해보다 확대된다. 올해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파워프라자, 엑스페리코리아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동차 산업과 전자·IT 산업 간 융합 미래모습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프닝 키노트에는 글로벌 IT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핵심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제시한다.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반도체대전에는 반도체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분야의 180개 업체가 517개 부스로 참여한다. ‘글로벌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0나노급 D램, 초고성능 HBM2 D램, UFS 내장메모리를 비롯해, 첨단 기술이 집약된 반도체 솔루션을 전시한다. SK하이닉스는 최신 서버용 D램, SSD, 최신 모바일 D램인 8GB LPDDR4X 등을 선보인다.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를 필두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LCD(액정표시장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 150개 기업이 35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20명의 초청연사 발표도 진행된다. 18일에는 이정한 LG디스플레이 상무가 ‘우리의 생활방식을 바꾸는 OLED’, 노남석 삼성전자 상무가 ‘퀀텀닷과 액정표시장치(LCD) TV의 발전’에 대해 각각 기조 연설한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10-16 16:28 한영훈 기자

LG전자 “전기레인지와 건조기도 이젠 렌탈하세요”

LG전자의 트롬 건조기와 디오스 전기레인지.(사진제공=LG전자)LG전자가 생활가전 렌탈서비스 품목을 확 키운다. 기존 정수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 4개 품목서 전기레인지와 건조기 추가하며 6개로 확대한다. 국내 시장서 가전 명가로 입지를 더욱 곤고히 하겠다는 취지다.LG전자는 16일부터 디오스 전기레인지, 20일부터 건조기에 대한 렌탈서비스를 각각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객 확대를 위해 렌탈서비스 이용시 주기적인 방문 서비스 및 제품 무상보증 등을 제공한다.건조기 렌털 고객에게는 6개월 주기로 제품 내ㆍ외부, 2중 먼지필터, 습도 센서 등을 청소해준다. 배수통을 소독해주는 ‘토탈 클리닝 서비스도를 제공한다. 헬스케어 매니저는 첫 방문 시에 2중 먼지필터를, 매 방문 시마다 건조기 전용 섬유유연 시트를 무상으로 증정한다.건조기(모델명: RH9WER/RH9SAR) 렌탈서비스의 월 요금은 1~3년차에 4만4900~4만9900원, 4~5년차는 3만4900~3만9900원이다. 5년의 렌탈 기간을 모두 채우면 제품의 소유권은 고객에게 이전된다.전기레인지 렌탈 고객에게는 6개월마다 전용 세제 제공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 상판 청소 등 ‘클리닝 서비스’, 3년 사용 후 상판을 새 것으로 교체해주는 ‘상판 교체 서비스’도 실시한다. 고객이 렌탈 기간 동안 이사를 갈 경우 무상으로 제품을 이전 설치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전기레인지(모델명: BEH3GR/BEI3GR) 렌탈서비스의 월 요금은 1~3년차에 3만4900~4만2900원, 4~5년차는 2만3900원~2만5900원이다. 5년의 렌탈 기간을 모두 채우면 제품의 소유권은 고객에게 이전된다.LG전자는 초반 고객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도 실시한다. 건조기와 전기레인지 렌탈 이용시 첫 달 렌탈료 면제는 물론 매월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대 이상의 제품을 신규 렌탈하는 경우에는 각 제품마다 매월 5000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기존 LG렌탈서비스 이용 고객이 건조기나 전기레인지를 렌탈하는 경우 매월 5000 원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회사측은 렌탈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고객들이 다양한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다 부담 없이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차별화된 유지관리 서비스와 함께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LG 생활가전의 고객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10-16 09:57 한영훈 기자

美 컨슈머리포트, 삼성-LG 프렌치도어 냉장고 ‘엄지 척’

LG전자의 ‘LFC24770ST’ 프렌치도어 냉장고 모델.(출처=컨슈머리포트 홈페이지)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프렌치도어 냉장고 제품이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프렌치도어는 상냉장·하냉동 타입의 대용량 프리미엄 제품이다. 16일 미국의 유력 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CR)는 양사의 프렌치도어 냉장고에 나란히 ‘최우수’ 평가를 내렸다. CR은 3문형 및 4문형 프렌치도어 냉장고 제품을 대상으로 각각 ‘톱3’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양사 제품 모델 4개를 포함시켰다.4문형 부문에는 삼성전자의 ‘RF28K9070SR’가 포함됐다. 이 제품은 온도 유지와 소음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냉장·냉동 모드 전환이 가능한 이른바 ‘플렉스존’도 긍정 평가됐다. CR은 “RF22K9381SR은 조용하고 온도조절 기능이 탁월한데다 에너지 효율도 뛰어나다”는 의견을 내놨다. ‘삼성 셰프컬렉션 RF34H9960S4’ 모델도 “대형 냉장고 중 최고의 제품”이라고 추천했다.3문형 부문에서는 LG전자의 ‘LFC24770ST’ 모델이 뛰어난 성능을 입증 받았다. CR은 이 제품에 온도조절, 온도 균일도, 에너지효율 등 3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1710달러)의 이 모델은 또 소음 측정 테스트에서도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받았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10-16 09:20 한영훈 기자

LG전자, 최고 흡입력 갖춘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T9' 출시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모터 기술을 바탕으로 무선청소기 중 세계 최고 흡입력을 갖춘 ‘코드제로 T9’을 출시했다. LG 코드제로 T9의 흡입력은 250와트(W)로,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 유선청소기와 동등한 수준이다.(사진제공=LG전자)LG전자는 무선청소기 중 세계 최고 흡입력을 갖춘 ‘코드제로 T9’ 3종(모델명: T960D, T950S, T940R)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코드제로 T9’은 캐니스터(큰 먼지통을 갖춘 본체가 길다란 호스로 흡입구와 연결된 진공청소기) 타입이며 최대 250와트(W)의 세계 최고 흡입력을 구현했다.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 유선청소기의 흡입력과 동등한 수준이다. ‘2중 터보 싸이클론’은 2중 회오리로 공기와 먼지를 효과적으로 분리, 제품 안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해 강력한 흡입력을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1초에 16회 회전하는 모터가 탑재된 ‘파워 드라이브 흡입구’는 바닥 먼지를 빠르고 강력하게 빨아들인다.‘코드제로 T9’은 사용자의 건강도 배려했다.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한 ‘7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으로 큰 먼지는 물론 0.3마이크로미터(1마이크로미터=1백만분의 1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99.999% 차단해준다. 독일 인증기관 ‘SLG’로부터 미세먼지 배출 차단 성능에 대해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 또 영국알레르기협회(BAF)로부터 알레르기 유발물질 제거 성능을 인증받았다.아울러 청소기 본체 스스로 장애물을 피하며 사용자를 따라다니는 ‘로보센스 2.0’을 탑재했다. ‘로보센스 2.0’은 △본체의 기울기를 감지해 제품 이동 시 바퀴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자이로센서’ △거리와 속도 변화를 감지해 손잡이와 본체 사이의 거리를 1미터(m)로 유지해주는 초광대역(UWB) 센서, △전면, 측면의 장애물을 감지해 충돌을 방지해주는 레이저센서 등을 갖췄다. 배터리는 완충시 일반 모드에서 최대 40분, 강(强) 모드에서는 최대 30분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사용자는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제공되는 흡입구 개수, 로보센스 2.0 탑재 여부 등에 따라 출하가 기준 129~159만 원이다.류재철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세계 최고의 모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드제로’를 무선청소기 분야 글로벌 1등 브랜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10-15 13:03 한영훈 기자

삼성전자, 청년에게 창업 희망주는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 개최

10월 14일 광주 동림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는 14일 광주 동림다목적 체육관에서 지역 저소득 청년과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자사의 가전제품을 활용한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요리 대회는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열어주고, 독거 노인에게는 식생활 자립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열렸다.1위에서 3위의 수상팀에게는 대한한식협회가 주관하는 창업·조리교육 참여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관인 청년미래전략센터가 제공하는 광주 야시장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이날 저소득 청년 13개팀과 독거노인 13개팀 등 총 26개팀 52명은 삼성전자 냉장고와 직화오븐을 이용해 ‘빠르고 간편하고 저렴한 한끼 식사’를 주제로 요리 경연을 펼쳤다.오븐낙지요리, 주먹밥과 칼국수를 요리해 시니어부 대상을 수상한 최선례씨와 최양덕씨는 “앞으로 부상으로 받은 직화오븐으로 집에서 더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게 돼 좋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치즈새우퐁듀와 크림카레수프를 요리해 청년부 대상을 수상한 대학에서 요리를 전공하는 나유민씨와 강수아씨는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아 이번 대회에 참가했는데, 수상하게 돼 창업 교육와 야시장 입점 기회를 얻게 되어 창업에 한 발 더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수상팀에는 총 상금 1200만원과 60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가전 제품이 부상으로 수여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삼성전자 청소기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삼성 그린시티’ 임직원이 모은 후원금 6000만원으로 진행됐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10-15 12:56 한영훈 기자

2인자 권오현 부회장까지 사의, 삼성 ‘리더십 공백’ 비상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제공=삼성전자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겠다는 의지를 밝힘에 따라, 삼성전자는 또 한 번 ‘리더십 공백’에 직면하게 됐다. 이건희 회장 와병과 이 부회장의 구속에 이어 권 부회장의 사퇴로 ‘부회장’ 자리가 모두 공석이 되는 초유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권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 14조5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직후, 사퇴 의사를 드러냈다. “지금이 바로 후배 경영진이 나서 비상한 각오로 경영을 쇄신해 새 출발할 때”라는 이유에서다.이 소식을 접한 이후 삼성전자는 곧장 충격에 빠졌다. 당장 기업의 크고 작은 사안들을 결정한 주요 경영진이 모두 공석에 놓이게 됐기 때문이다. 권 부회장은 이 부회장의 부재 이후 청와대 초청이나 방미경제사절단에 삼성전자 대표로 참석하는 등 수장 역할을 대행해왔다. 당분간 새로운 경영진의 윤곽이 드러나기 전까지 리더십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무엇보다 그간 권 부회장의 총괄 아래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왔던 반도체사업부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이같은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지난해 이 부회장 구속 등으로 실시하지 못한 사장단 인사가 11월에 조기 단행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 과정을 거쳐 현재 DS부문 반도체사업총괄 사장을 맡고 있는 김기남 반도체 총괄 사장이 DS부문장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유력시된다. 김 사장이 권 부회장의 자리를 대신하며 김기남 사장(DS)-신종균 대표이사 사장(IM·IT모바일)-윤부근 대표이사 사장(CE·소비자가전)의 부문별 리더십 체제를 유지한다. 권 부회장이 지난해부터 겸직했던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새로운 인물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권 부회장의 용퇴 결심으로 삼성전자의 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리더십 공백’ 문제도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실제로 권 부회장은 “지금 회사는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다행히 최고의 실적을 내고는 있지만 이는 과거에 이뤄진 결단과 투자의 결실일 뿐, 미래의 흐름을 읽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일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현재 삼성전자는 과거 오너 중심의 의사 결정을 바탕으로 이뤄진 선제적 투자를 통해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 부회장 구속 이후의 정체 분위기가 지속될 경우 미래 경쟁력을 장담할 수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부근 사장도 지난 9일 독일 베를린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2017’서 “여러 척의 배에 선장들이 공동작업을 하고 있는 선단이 있고 정작 선단장은 없는 상황”이라며 “삼성전자는 각 사업을 담당하는 부문장들이 그룹의 구조 개편이나 인수합병(MA) 등의 큰 틀을 결정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총수 부재에 대한 우려감을 드러낸 바 있다.한편, 권 부회장은 1985년 미국 삼성반도체 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사장과 반도체 사업부 사장을 거쳐 2012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왔으며 2016년부터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도 겸해 왔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10-13 12:18 한영훈 기자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경영일선 퇴진 선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제공= 삼성전자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는 부품부문 사업 책임자에서 자진 사퇴한다. 동시에 삼성전자 이사회 이사, 의장직도 임기가 끝나는 2018년 3월까지 수행하고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겸직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도 사임할 예정이다.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는 셈이다.권 부회장은 13일 "저의 사퇴는 이미 오래전부터 고민해 왔던 것이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용퇴 의사를 밝혔다.권 부회장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IT 산업의 속성을 생각해 볼 때, 지금이 바로 후배 경영진이 나서 비상한 각오로 경영을 쇄신해 새 출발할 때"라며 "지금 회사가 내고 있는 실적은 과거에 이뤄진 결단과 투자의 결실일 뿐, 미래의 흐름을 읽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일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권 부회장은 "저의 사퇴가 이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한 차원 더 높은 도전과 혁신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며 "삼성에 몸담아 온 지난 32년 연구원으로 또 경영의 일선에서 우리 반도체가 세계 일등으로 성장해 온 과정에 참여했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끝으로 권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저의 충정을 깊이 헤아려 주시고 변함없이 자신의 소임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권 부회장은 조만간 이재용 부회장을 포함한 이사진에게 사퇴결심을 전하며 이해를 구할 예정이고 후임자도 추천할 계획이다.권 부회장은 1985년 미국 삼성반도체 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사장과 반도체 사업부 사장을 거쳐 2012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왔으며 2016년부터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도 겸해 왔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10-13 10:21 한영훈 기자

LG전자, V30로 촬영한 ‘블락비’ 뮤직비디오 공개

LG전자가 인기 아이돌 그룹 ‘블락비’와 손잡고 LG V30의 전문가급 카메라 기능 알리기에 나섰다.LG전자는 13일 LG V30로 촬영한 ‘블락비’의 새 음원 ‘마이 존(MY ZONE)’의 뮤직비디오를 LG V30 마이크로사이트1)에 공개했다. 경쾌한 펑키 리듬이 돋보이는 이번 신곡은 다음 달 말까지 LG V30 마이크로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추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 예정이다.또 LG전자는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이 담긴 영상을 함께 공개하며 LG V30를 활용한 촬영 팁도 함께 소개했다. LG V30를 풍선에 매달아 띄우거나, 돌아가는 턴테이블에 올려놓는 등 다양한 영상 효과를 재치 있게 담아냈다. 이는 고객들이 LG V30로 고품질 영상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다.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F1.6 조리개 값과 글라스 소재 렌즈 △다양한 색감으로 영화 장르의 느낌을 전달하는 ‘시네 이펙트(Cine Effect)’ △흔들리지 않고 원하는 피사체를 클로즈업 할 수 있는 ‘포인트줌(Point Zoom)’ △영상 가장자리를 어둡게 해 피사체를 강조하는 ‘비네트(Vignette)’ △정확한 색상값을 저장할 수 있어 촬영 후 전문 보정이 가능한 ‘LG-시네 로그(Cine Log)’ 등 LG V30의 다양한 카메라 기능이 활용됐다. 블락비 특유의 감각적인 패션과 넘치는 에너지를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담아냈다.또 LG전자는 네티즌들이 기발한 촬영 기법들을 고객이 직접 소개하고 공유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촬영 기법을 활용하거나 따라 하고 싶은 영상을 패러디해 누구나 자유롭게 영상을 촬영하고 마이크로사이트에 업로드하면 된다.LG전자는 촬영 방법의 참신함, 영상의 완성도 등을 고려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LG V30 외에도 14인치 노트북 ‘LG 그램 14’, 블락비 사인 CD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이번 이벤트는 2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수상 결과는 11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누구나 쉽게 전문가처럼 촬영할 수 있는 탁월한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10-13 09:58 한영훈 기자

LG전자, 인도 진출 20주년 기념 영상 ‘1억뷰’ 돌파

LG전자가 인도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동영상이 1억뷰를 돌파하며 인도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사진은 동영상중 한 장면.//사진제공=LG전자LG전자는 인도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유투브에 공개한 동영상의 조회 수가 1억 뷰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5개월이 채 안되는 기간에 이룬 결과로 월평균 조회수는 2000만 뷰에 달한다.약 4분 분량의 동영상은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소녀가 우주비행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별에 있다고 믿는 소녀는 우주비행사를 꿈꾸게 됐고, 어머니는 어려운 형편이지만 TV를 팔아 딸의 꿈을 돕는다. 우주비행사가 된 딸은 어머니에게 LG 올레드 TV를 선물한다는 내용이다.LG전자는 가족을 특히 소중히 여기는 인도 소비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냈기 때문에 동영상이 주목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영상 기획 단계부터 인도법인이 소비자들의 삶과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담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LG전자는 1997년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난 20년간 △주거환경과 생활 문화를 고려한 인도 특화 제품 출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쳐나가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말 모기퇴치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폰(모델명: K7i)을 인도시장에 내놨다. 이 제품은 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의 초음파를 발생시켜 모기를 쫓아내거나 활동을 저하시킨다. 인도는 뎅기열, 말라리아 등 모기로 인한 질병 피해가 많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10-13 09:58 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