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기·가전

LG 코드제로 A9 아이디어 공모전, 6만 건 접수

LG전자가 진행한 ‘LG 코드제로 A9’ 아이디어 공모전이 총 6만 건의 아이디어를 모으며 제품 인기만큼이나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제공=LG전자)LG전자가 진행한 ‘코드제로 A9’ 아이디어 공모전이 제품 인기만큼이나 큰 호응을 얻었다.26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LG 코드제로 A9 대국민 한 줄 아이디어 공모전’ 행사에 총 6만 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등록됐다.응모자들은 △흡입력 △듀얼 배터리 △무선 등 ‘코드제로 A9’의 특징 중 하나를 택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코드제로 A9’의 가장 큰 장점인 ‘흡입력’ 관련한 아이디어는 총 응모 건수의 50%에 육박했다. △수영장에서 코드제로 A9으로 튜브 바람 빼주기 △바닷가에서 ‘코드제로 A9’으로 백사장 모래 나르기 △‘코드제로 A9으로 인형 뽑기 도전 등 이색 아이디어들이 나왔다.그 외에도 ‘듀얼 배터리’ 분야에서는 △1개 배터리로 청소할 수 있는 시내버스 대수 세기 △오래 쓰는 배터리로 학교 기숙사를 빠르게 청소해주는 ‘기숙사 어택’ 프로그램 등이, ‘무선’ 분야에서는 △광화문 광장과 세종대왕 및 이순신 장군 동상 청소하기 등의 아이디어가 제출됐다.LG전자는 각 아이디어의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오는 29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참신하고 기발한 ‘크리에이티브상’ 20명, 현실 가능성 높은 ‘굿아이디어상’ 20명, 제품 특장점을 잘 표현한 ‘매니아상’ 10명 등 총 50명에게 ‘코드제로 A9’을 증정한다. 또 일부 수상 아이디어는 향후 ‘코드제로 A9’의 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박내언 LG전자 한국HA마케팅FD담당은 “소비자들이 ‘코드제로 A9’의 진정한 가치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소통 기회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09-26 09:58 한영훈 기자

삼성전자, 필리핀 디자인스쿨과 협업해 '더 프레임' 특별 전시관 운영

삼성전자는 필리핀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출시하고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프레임’은 TV가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와 어떤 설치 공간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프레임 디자인’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내달 1일부터 필리핀 인테리어 디자인 스쿨 ‘PSID’와 협업해 마닐라의 금융지구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에 전시관을 오픈 한다.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이 ‘더 프레임’의 뛰어난 화질과 세련된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관은 PSID 개교 50주년 기념 전시회를 겸해 운영되는 것으로, PSID 출신의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교수, 학생들이 구성한 주거 공간에 ‘더 프레임’ TV가 완벽하게 조화되는 모습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관람객들은 QLED TV, 사운드바, 무선 360 스피커, 틈새 없이 벽과 하나되는 ‘밀착 월마운트’와 지저분한 배선을 선 하나로 깔끔하게 연결해주는 ‘투명 광케이블’ 등을 통해 첨단 기술과 디자인 솔루션이 동시 적용된 거실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의 필리핀 ‘더 프레임’ 특별 전시회는 다음달 말일까지 운영되며, 총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09-26 09:33 한영훈 기자

LS산전, 부산시와 클린에너지 도시 구축 위한 협업 시동

부산시와 LS산전이 부산 강서구 화전산업단지에 위치한 LS산전 부산사업장에 약 1MW(메가와트)규모의 ESS연계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한다. 사진은 LS산전 부산사업장 전경.(사진제공=LS산전)LS산전이 부산광역시와 메가와트급 ESS(에너지저장장치) 연계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시작으로 스마트그리드 확산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부산시는 지역 내 효율적 에너지 사용과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공장지붕형 메가와트급 ESS연계 태양광 발전소’가 화전산업단지 소재 LS산전 부산사업장에 설치된다고 26일 밝혔다.태양광발전소는 ESS 2.7㎿h, 태양광 910㎾ 규모로, LS산전 부산사업장 내 초고압변압기동, UT동, 사무동 옥상 등 3개소에 구축되며 부산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주관사인 LS산전이 공사를 총괄해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37억1000만원(시비 3억, 민자 34억1000만원)으로, 연간 1140㎿h의 전기를 생산, 한전에 전력을 판매해 매년 3억3000만원 수준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S산전은 ESS 연계 태양광 발전에 대한 REC(신재생공급인증서) 가중치 부여 제도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약 4400억원(800㎿h) 규모의 ESS 시장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모듈, 인버터, ESS 전력변환장치, 전력기기 및 배전반, 제어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자체 개발한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부산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LS산전 관계자는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연계 ESS 패키지 솔루션 공급은 물론 유지보수, 운영에 이르는 스마트에너지 토털 솔루션 역량을 증명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시의 클린에너지 도시 구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국가적인 스마트그리드 시대 개막을 위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2017-09-26 09:02 박종준 기자

서영재 LG전자 상무 “전자·화장품 시너지로 '홈 뷰티’ 경쟁력 확보할 것”

LG전자 HE사업본부에서 홈 뷰티 기기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서영재 상무가 질의응답 시간에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LG는 전자와 화장품 사업을 동시에 하고 있는 회사다. 그만큼 홈 뷰티(가정용 피부 관리기기)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측면이 많다는 뜻이다. 나아가 로레알 등 글로벌 화장품 메이커들과 협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상태다.”서영재 LG전자 HA(가전)사업본부 CAV BD 상무는 25일 서울 청담동 드레스 가든에서 진행된 홈 뷰티 기기 ‘프라엘(Pra.L)’출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LG 프라엘은 피부 관리기기 4종으로 구성된 LG전자의 홈 뷰티 브랜드다.먼저 서 상무는 홈 뷰티 사업이 LG전자의 주도로 진행된 이유에 대해 “LG생활건강은 베이스가 화학이지만, 피부 관리기기 제품은 저전력 설계나 LED(발광다이오드) 파장 관리, 진동 등 전자와 관련된 부분이 많은 만큼 LG전자가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LG전자는 LED 광학 ·저전력 ·진동제어 기술 등 소형 전자기기 분야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서 상무는 향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기기로서의 발전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LG 프라엘은 인공지능과의 결합,빅데이터의 활용 등을 모두 고려한 사업으로 디자인했다”며 “곧 스마트폰으로 피부 상태를 알려주는 서비스 등도 당연히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매출 목표에 대해서는 “목표액은 따로 정하지 않았다”며 “국내 홈 뷰티 기기 시장 규모는 올해 45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연평균 10% 수준의 성장을 이어가는 중인데, 시장 성장과 더불어 성장하고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해외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북미, 유럽, 아시아가 주력 시장으로 꼽히는 만큼 이 지역으로의 수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09-25 17:39 한영훈 기자

[브릿지포토] 파나소닉, 골프여제 박인비.세계1위 유소연과 함께하는 고객초청 프로암 골프대회 개최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가 9월 25일, 양평 더스타휴CC에서 파나소닉 안마의자 구매 고객을 초청해 ‘제4회 파나소닉 고객초청 프로암’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파나소닉코리아가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파나소닉코리아가 후원하고 있는 세계 최초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29, KB금융그룹)프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의 유소연(27, 메디힐) 프로가 함께했다. MBN 보그너 대회에서 홀인원 상품으로 최고급 안마의자를 수상한 이수진 프로도 특별 초청되었다. 박인비-유소연 프로는 초청 고객들에게 퍼팅과 아이언샷 등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자필 사인한 모자와 골프공을 선물했다.인터뷰 하는 노운하 대표 파나소닉코리아 제공파나소닉코리아는 대회 종료 후 만찬을 진행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총 17개 분야, 38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두 프로의 사인이 새겨진 퍼트가 경품으로 제공 되었고 람대쉬 프리미엄 면도기, 나노이 드라이기, 초미세모 음파진동 칫솔 등 다양한 파나소닉 상품이 추첨을 통해 증정됐다. 또한 홀인원상으로는 파나소닉 승마기 ‘조바’를 제공했다.한편, 이번 골프대회는 82년 역사의 선진안마기술의 파나소닉 안마의자 리얼프로(REAL PRO) ‘EP-MAH5’, ‘EP-MA31’, ‘EP-MAJ7’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과 마음골프 이벤트 당첨자 등 내외빈을 초청해 진행됐다. 파나소닉 리얼프로 ‘EP-MAJ7’은 파나소닉의 고유한 모터제어 기술로 만들어진 3D입체 마사지볼을 탑재했으며, 총 158종류에 달하는 다양한 마사지 기법을 구현한다.유소연 프로(좌)와 박인비 프로(우)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는 “파나소닉을 아끼고 사랑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파나소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양윤모기자 yym@viva100.com

2017-09-25 14:21 양윤모 기자

삼성·LG 등 코리아세일페스타서 가전 ‘파격 할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유위니아 등 국내 주요 가전 업체들이 글로벌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파격적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들 업체는 행사기간 동안 상품권,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며 소비자들을 적극 유혹한다는 계획이다.LG전자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 하는 LG전자 쇼핑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기간 특별 기획 상품으로 올레드TV 55인치 모델을 279만원에 판매하고, 기존 제품도 55형은 20만원에서 60만원, 65형은 99만만원에서 170만원까지 각각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트롬스타일러와 트롬 건조기를 사는 소비자에게는 각각 최대 20만원과 5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구매자에게도 각각 10% 캐시백, 6개월 렌털료 무료 등을 제공한다.삼성전자도 같은 기간에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총 13개 품목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비롯해 UHD TV, 플렉스워시 세탁기, 무풍에어컨 일부 모델 등이 대상이며, 아직 구체적인 할인 폭은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행사 때는 모션싱크 청소기의 경우 최대 53%까지 가격을 낮추고, 일부 가전제품의 무상보증 서비스를 대폭 늘린 바 있다.대유위니아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위니아e샵’과 공식 대리점 ‘위니아딤채스테이’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김치냉장고 ‘딤채’, 양문형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위니아 냉장고, 전기밥솥 딤채쿡, 위니아 스포워셔, 위니아 에어워셔 등 제품의 총 80개 모델이다. 할인 폭은 무려 52%에 달한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09-25 13:38 한영훈 기자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글로벌 6위'

삼성전자가 25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6위를 차지했다.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9% 상승해 562억 달러를 기록했다. 순위도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투명하고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갤럭시 노트7의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브랜드 신뢰를 성공적으로 회복한 점 △인간적이고 감성적인 브랜드가 되기 위한 노력이 일관적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점 △갤럭시 S8, 애드워시 세탁기, 패밀리허브 냉장고,더 프레임 등의 신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메모리 반도체는 적기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고, 브랜드 경쟁력 또한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 받았다.생활가전 부문은 프리미엄 디자인과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한 혁신제품을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는 점을, TV 부문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더 프레임을 출시하는 등 획기적인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점을 평가 받았다.인터브랜드는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 및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매년 100대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 가치는 △ 기업의 재무 성과 △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평가하고 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09-25 13:18 한영훈 기자

LS전선, ‘전통시장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구미 중앙시장에서 LS전선 직원들이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S전선)LS전선은 전국의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LS전선은 앞으로 개별 점포들을 방문해 케이블의 절연 성능과 피복 상태, 누전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케이블 오남용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진행한다.전통시장은 전기설비가 노후되고 인화성이 높은 물질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시 빠른 시간에 확산된다. 특히 화재 원인의 절반이 누전, 접촉 및 절연 불량, 과부하, 과전류, 케이블 손상 등에 의한 합선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사전 점검에 의한 예방이 중요하다.LS전선은 전통시장 상인회 등이 요청하면 규모와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점검 대상을 선정, 전력시스템 연구그룹과 설비관리팀, 봉사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월 1~2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LS전선은 추석을 앞두고 우선 구미와 동해, 광주 등 지방 사업장 인근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검활동을 진행하고, 점차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2017-09-25 12:01 박종준 기자

LG전자, '홈 뷰티' 시장 출사표…사업 영역 넓힌다

LG 프라엘 (LG Pra.L)의 광고모델 이나영씨가 제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LG전자가 피부관리 기기 4종을 출시하며 ‘홈 뷰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45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홈 뷰티 기기 시장은 매년 10% 이상씩 급성장 하고 있는 ‘미래 먹거리’ 시장으로 꼽힌다. LG전자는 25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소재 ‘드레스 가든’에서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LG Pra.L)’ 론칭 행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더마 LED 마스크’(LED 마스크), ‘토탈 리프트업 케어’(탄력 관리), ‘갈바닉 이온 부스터’(화장품 흡수 촉진), ‘듀얼 모션 클렌저’(클렌징) 등 피부 관리기 4종을 출시했다.더마 LED 마스크는 LED 불빛의 파장을 이용해 안면 부위의 피부 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적색 LED 60개, 적외선 LED 60개 등 총 120개의 LED가 동시에 파장을 발생시킨다. 장파장인 적색 파장과 단파장인 적외선은 각기 다른 깊이의 피부에 골고루 침투해 투명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토탈 리프트업 케어는 피부 리프팅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복합 탄력 관리기기다. 고주파와 적색 LED를 활용한 ‘타이트닝 모드’와 미세전류를 활용한 ‘리프팅 모드’가 번갈아 동작해 피부 탄력 강화 효과를 더욱 높여준다. 고주파전류의 열에너지와 적색 LED 파장이 피부 속으로 침투해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고, 미세전류가 피부 조직 및 근육을 자극해 안면 리프팅에 도움을 준다.갈바닉 이온 부스터는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침투시켜주는 흡수 촉진 기기다. 이 제품은 온열을 통해 모공 등을 느슨하게 하고, 초음파로 각질층에 미세한 틈을 만든 후, 이온성 약물의 피부 투과를 증가시키는 ‘이온토포레시스’ 기술로 화장품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넣어준다. 눈, 코 주변 등과 같이 얼굴의 좁고 굴곡진 부위도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다.듀얼 모션 클렌저는 두 개의 모터를 장착해 손보다 최대 10배 더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는 클렌징 기기다. 3가지 종류의 브러시(건성·일반·지성 피부용)가 있어 피부 상태에 맞게 골라 쓸 수 있으다. 필요한 세정 정도에 따라 클렌징의 강도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LG전자는 외부 전문 기관에 의뢰한 인체 적용 테스트를 통해 제품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 일반인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인체 적용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테스트 항목 중 98% 이상에서 실질적인 피부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개 제품 모두 피실험자의 피부이상 반응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LG전자 HE사업본부에서 홈 뷰티 기기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서영재 상무는 “외국 브랜드 중심의 시장에서 안전하고 효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고객 신뢰를 쌓아가겠다”며 “대중화 초기에 있는 홈 뷰티 기기 시장을 활성화해 사업성장의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한편, LG전자는 오는 30일까지 프라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듀얼 모션 클렌져’ 구입 시 추가 브러시를, ‘갈바닉 이온 부스터’ 또는 ‘토탈 리트프업 케어’ 구입 시 수분젤을 추가 증정한다. ‘더마 LED 마스크’를 구입하고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고객에게 화장품 냉장고 또는 네일 시술권을 증정한다. 4종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만원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09-25 09:58 한영훈 기자

[브릿지포토] 한국후지제록스, '한일축제한마당 2017' 이벤트 성료

한국후지제록스(대표 미야모토 토오루, 양희강)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전시장 D홀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2017 in Seoul’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한국후지제록스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전시장 D홀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2017 in Seoul‘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나만의 달력 제작 이벤트‘를 진행했다.‘한일축제한마당 2017’ 행사는 같은 날 일본 도쿄에서도 동시에 열렸다.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다양한 문화 공연은 물론, 양국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홍보 부스, 양국 기업들의 이벤트가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한국후지제록스는 자사 부스에서 ‘나만의 달력 제작 이벤트’를 펼쳤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후 2018년 달력에 합성하여 즉석에서 자사의 고품질 컬러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 180(Versant 180)’으로 출력 후 증정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달력을 전달받은 관람객들은 “추억뿐만 아니라 활용성도 고려한 나만의 달력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만족을 표현했다. 달력의 뒷면에는 자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스카이데스크 미디어 스위치(SkyDesk Media Switch)를 활용한 일본 관광 정보가 제공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스한국후지제록스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전시장 D홀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2017 in Seoul‘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나만의 달력 제작 이벤트‘를 진행했다.카이데스크 미디어 스위치는 바코드나 QR코드의 한계를 넘어서 특정 이미지를 인식해 링크된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코엑스 행사장에 마련된 나가사키, 요코하마, 시즈오카, 야마구치 등 총 9개 일본 지방자치단체별 관광 정보를 스카이데스크 미디어 스위치로 연결시켜, 각 지역별 이미지를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유튜브, 홍보 책자 등 웹 기반의 홍보물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아울러 SNS 공유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사장에 비치된 ’한국후지제록스 공유 보드‘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해쉬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여행용 목베개를 증정했다.한국후지제록스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전시장 D홀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2017 in Seoul‘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나만의 달력 제작 이벤트‘를 진행했다.한국후지제록스 전략사업본부 장은구 부사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한일축제한마당‘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해 기쁘다”며 “한국후지제록스는 앞으로도 한일 양국간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후지제록스가 매년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는 ’한일축제한마당‘은 올해로 13회째다. 지난 2005년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본 행사는 한일 양국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연대감을 다지는 한일 문화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함께 나아가자 한마음으로‘를 테마로 행사가 진행됐다.(끝)양윤모기자 yym@viva100.com

2017-09-25 09:50 양윤모 기자

동부대우전자, 추석 앞두고 효도가전 매출 30% 증가

동부대우전자의 벽걸이 드럼세탁기와 다목적 냉장고//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효도 가전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동부대우전자는 효도 가전제품들의 9월 3째 주까지(1~10일) 매출이 전달대비 약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29.2㎝의 두께로 벽면에 설치해 부모님이 허리를 굽히지 않고 손쉽게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대표 효도가전이다.동부대우전자 다목적 김치냉장고는 102리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로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4분의 1 작은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소형 뚜껑형 제품과 다른게 허리를 숙이지 않고 김치를 넣고 꺼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월간 소비전력도 8.7kWh로 김치냉장고 국내 최저 소비전력을 달성하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간단한 조작으로 튀김, 그릴 등 38가지 다양한 요리를 자동 조리할 수 있는 프라이어 오븐도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다.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효도가전들은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면서 실용성까지 뛰어난 제품들로 사용방법도 간단해서 복잡한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 이라고 설명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09-25 08:47 한영훈 기자

가전업계, “추석 특수 잡아라”

#경기도 안산에 거주 중인 가정주부 정모(46)씨. 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부모님께 최신형 TV를 선물하기로 마음먹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TV 제조업체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프리미엄 TV를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세일행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정씨는 “평소 비싼 가격 탓에 엄두를 못 내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명절은 부모님과 함께 TV를 시청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며 흡족한 웃음을 지었다.가전업계에서 ‘추석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 경쟁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추석과 같이 큰 명절을 앞둔 기간에는 생활가전 판매 매출액이 전달 대비 2~30% 가량 증가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등 주요 가전 제조업체들은 ‘대규모 TV 할인’ 행사에 나섰다.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추석 선물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LG전자는 이달 말까지 자사의 프리미엄 TV 대표 모델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55인치의 경우 20만원에서 60만원, 65인치의 경우 99만원에서 170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55인치 올레드 TV(모델명: OLED55B7)를 299만원에 판매한다. 4K 해상도의 올레드 TV를 200만원대에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전자도 프리미엄 모델인 ‘QLED TV’에 추가 할인을 적용했다. 기존에는 359만원에 판매했던 ‘QLED Q7’ 55형을 20만원 할인해 339만원에 판매한다. 65형 가격도 기존 589만원에서 569만원으로 20만원 낮췄다. 만약 이용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TV를 반납하면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QLED TV 55형은 40만원, 65형은 60만원의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생활가전 제품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쿠첸은 내달 10일까지 쿠첸 공식 통합사이트인 ‘쿠첸닷컴’에서 밥솥은 최대 50%, 전기레인지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추석 장보기 지원 기획전’을 실시한다. 전기레인지 전용 냄비, 전기그릴 등 주방용품 역시 최대 5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최종결제금액이 20만원 이상일 경우, 금액 대에 따라 5000원부터 최대 5만원의 이마트·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전자랜드프라이스킹도 이달 말까지 쿠쿠전자·대유위니아 등 유명 주방 가전 제조사의 전기렌지, 밥솥, 믹서기, 가스그릴, 전기포트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09-24 15:35 한영훈 기자

삼성전자, ‘AI 경쟁력’ 확보 위해 세계 석학들과 머리 맞댔다

삼성전자 윤부근 대표이사가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삼성 837에서 열린 AI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삼성 837에서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AI 기술의 한계 및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삼성 글로벌 AI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DMC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 포럼에는 삼성전자 윤부근 대표이사, 김창용 DMC연구소장,한종희 VD사업부 개발팀장, 이근배 소프트웨어센터 AI팀장 등 관련 임원 30여명과 주빈 가라마니 교수(캠브리지대), 배리 스미스 교수(더블린대), 알렉산더 러시 교수(하버드대), 로브 퍼거스 교수(뉴욕대) 등 14개 대학 주요 석학 20여명을 포함해 인공지능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했다.오전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박성파 빅데이터 개발그룹장, 생활가전사업부 김민경 클라우드 솔루션 랩장이 ‘삼성전자 AI 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실시했다. 이어 참석한 대학 주요 연구실의 연구 현황을 공유하는 세션이 진행됐다.오후에는 심도 있는 기술토론 시간으로 △언어 △영상 △분석·추천의 세 가지 분야로 나눠 논의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모여 인공지능 한계의 극복 방향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윤부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다가오는 AI 시대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향후 삼성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삼성전자의 열정에 전문가들의 생각과 통찰력을 더할 수 있다면 인공지능 시대에도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창용 DMC연구소장은 “AI 기술의 한계를 이해하고 앞으로 다가올 도전을 어떻게 극복할지 역량을 키우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행사가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생각을 모으고 해결책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AI 포럼을 연례 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09-24 11:19 한영훈 기자

삼성전자, 유엔 행사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몰렌긱' 발표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부대행사에서 삼성전자 베네룩스 법인의 사회공헌 담당자인 미힐 디크만(Michiel Dijkman, 가운데)이 민관 협업 우수사례로 ‘몰렌긱(MolenGeek)’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UN) 총회 부대행사에서 벨기에 정부와 함께 사회공헌 부문의 민관 협업 우수사례로 ‘몰렌긱(MolenGeek)’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몰렌긱’은 벨기에 내 지역인 ‘몰렌베이크(Molenbeek)’와 한 분야에 몰두하는 사람이라는 뜻인 ‘긱(Geek)’의 합성어다.인구의 상당수가 아랍계 이민자로 구성된 몰렌베이크는 낮은 복지와 주변 지역과의 교육·빈부 격차, 30%가 넘는 실업률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강력 범죄와 테러에 시달리며 벨기에의 슬럼가처럼 여겨지고 있다.이에 삼성전자 베네룩스(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 법인은 벨기에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몰렌베이크 지역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의 교육과 창업을 지원하는 ‘몰렌긱’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올 1월에 몰렌베이크에 창업지원센터를 열었다. 센터의 1층은 창의적 공동작업공간, 2층은 코딩 교실, 3층은 스타트업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다. 센터 오픈 후 25개 스타트업이 창업했으며, 현재 156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또 코딩 수업을 통해 120명이 취업에 성공해 벨기에 정부와 언론의 관심이 높다.지난 5월에는 벨기에의 필립 국왕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삼성전자와 ‘몰렌긱’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기도 했다.이날 행사에서 발표자로 나선 삼성전자 베네룩스 법인의 사회공헌 담당자인 미힐 디크만(Michiel Dijkman)은 “몰렌긱 프로그램으로 몰렌베이크가 디지털 스타트업 양성소로 거듭났다”며 “디지털 기술 교육과 창업 혁신을 통해 젊은이들이 지속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알렉산더 드 크루(Alexander De Croo) 벨기에 부총리는 환영사를 통해 “몰렌긱은 디지털 시대에 민관이 협업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디지털 스킬을 배양하게 해 주는 훌륭한 플랫폼이다”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몰렌긱’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후원은 물론, 스타트업 사무공간 제공, 직원 멘토링, 사물인터넷(IoT) 교육, 코딩 스쿨 등을 진행하며 지역 실업률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09-24 11:12 한영훈 기자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탄소·물' 절감 인증 동시 획득

LG 퓨리케어 슬림 스윙 정수기와 왼쪽부터 각각 ‘탄소 발자국’, ‘물 발자국’ //사진제공=LG전자영국의 비영리단체인 카본 트러스트가 24일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의 ‘탄소 절감(Carbon Reducing)’과 ‘물 절감(Water Reducing)’에 대해 각각 인증했다.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와 물 절감을 동시에 인증 받은 곳은 가전 업계에서 LG전자가 최초다.지난 5월 LG전자는 동일한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과 물 사용량을 국제 기준에 맞게 측정했다고 인증 받은 바 있다.회사 측은 “이번 인증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가 생산 환경부터 사용 과정까지 모두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라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직수 방식인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물을 보관하는 저수조 방식에 비해 위생적이다.LG전자는 제품 구매 고객에게 차별화된 유지관리 서비스인 ‘토탈케어 1.2.3’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매년 직수관 무상 교체 △자동·수동 2단계의 ‘UV-LED’ 코크 살균 △3개월 주기 방문 및 살균 케어 등 밀착형 고객 관리를 제공한다. 교체 대상 직수관은 자체 살균이 가능한 온수 직수관을 제외하고 필터를 지난 이후부터 출수구 직전까지의 모든 직수관이다.김영수 LG전자 HA사업본부 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전무는 “친환경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친환경ㆍ고효율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09-24 11:06 한영훈 기자

도시바메모리 매각 마무리 국면…낸드 경쟁 본격화되나

도시바의 반도체 자회사 도시바메모리 매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열을 가다듬은 도시바가 생산능력 증대나 기술 개발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삼성전자 따라잡기’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2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시장조사업체인 D램익스체인지는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도시바 메모리 매각이 마무리됨에 따라 3D(3차원) 낸드플래시 생산능력에서 삼성을 따라잡는 데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번 매각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도시바 메모리에 자본이 투입되기 시작하면서 도시바가 낸드플래시 기술력과 생산능력 면에서 삼성의 경쟁자가 되기 위한 작업에 나선다는 것이다.D램익스체인지는 “새로운 주주들로부터 도시바 메모리에 유입될 자본은 ‘아드레날린 주사’와 같을 것”이라고 표현했다.기존에는 도시바나 파트너사인 웨스턴 디지털(WD)이 독자적으로 생산설비 증대나 기술 혁신에 소요될 비용을 감당하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통상적으로 새로운 낸드플래시 공장을 짓는데 평균 약 80억 달러가 소요되는 만큼 부담이 상당했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D램익스체인지는 “도시바메모리가 모회사와 완전히 분류되면서, 옛 모회사의 재정적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졌다”며 “향후 전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생산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매각 거래의 영향은 2018년 상반기 말쯤 뚜렷해질 것”이라며 “도시바가 3D 낸드의 생산능력과 수율을 끌어올리며 낸드플래시 시장에 공급 증가로 촉발된 가격 하락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국내 증권가에서도 낸드플래시 업계에 생산 증대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남대종 KB증권 연구원은 “(인수자인)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에 참여한 애플, 델, 시게이트, 킹스톤은 모두 도시바 메모리와 SK하이닉스의 주요 고객들이며 올해 낸드 공급 부족으로 난처함을 겪은 업체들”이라며 “계약이 완료되면 주요 고객사들은 주주로서 2018년 도시바 메모리의 설비 투자 규모와 생산량 확대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SK하이닉스는 도시바 메모리 투자로 확보할 수 있는 실익이 낮아진 만큼 2018년 낸드 설비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09-23 20:49 한영훈 기자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사장 "OLED가 라이프스타일 바꿀 것"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라이프 스타일을 바꿀 것이다”여상덕 LG디스플레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사장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 OLED 서밋’에서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이 행사는 국제 OLED 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매년 전 세계 OLED시장을 이끄는 학계와 업계의 석학 및 전문가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OLED 기술, 시장 현안과 향후 OLED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LG디스플레이는 u 월페이퍼TV와 투명디스플레이, CSO(크리스탈 사운드 OLED) 등 최첨단 OLED제품들을 전시하는 동시에, 개막기조연설과 컨퍼런스를 통해 OLED기술 트렌드와 시장확대 전망 등 주제를 발표했다.한편 LG디스플레이 OLED TV는 최근 영국의 유명 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초저휘도 Black’ 구현이 가능하다는 인증과 스웨덴의 화질전문 평가 기관인 라이즈 아크료(Rise Acreo)리포트에서도 컬러 콘트레스트(Color Contrast)와 HDR커버리지, 시야각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결과를 통해 올레드TV는 최신 LCD TV대비 약 1,000배 이상의 깊은 블랙을 구현할 수 있으며, 컬러 표현 능력은 60배, 시청 위치에 따른 컬러변화율 측면에서 1.6배 우수함이 확인됐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09-22 21:29 한영훈 기자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로 중국공략 가속화

21일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에서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신제품 런칭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동부대우전자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본사에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신제품 런칭 행사를 진행하고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과 타오바오에 전용관을 개점한다고 22일 밝혔다.오프라인에서 오야백화점, BQ등에 입점한 데 이어 온라인에서도 본격적인 중국인 고객 유치에 나선 것이다.전날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에서 진행된 ‘미니’ 신제품 런칭행사에는 알리바바 티몰 사장을 비롯해 중국 가전전문 시장조사업체 중이캉 사장, 중국의 파워블로거 왕홍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새로 출시되는 ‘미니’ 신제품을 알리고 집중적으로 중국시장 확대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대우전자는 중국 전자상거래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알리바바 그룹과 본격적인 협업을 진행, 현지 고객을 확보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알리바바 티몰을 다녀간 방문객은 8억명에 달했다.2013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중이캉 리서치센터에서 발표한 ‘10대 리딩상품’으로 선정됐다. 지난 5월에는 중국 산업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본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3㎏급 이하 중국 미니세탁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64.6%를 기록하며 올해 13만대가량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미니’ 신제품은 건조 기능을 새로 적용했다. 알리바바 플랫폼을 활용해 IoT(사물인터넷) 기능을 채용한 것도 특징이다. 풀터치 디스플레이 조작으로 세탁 코스 버튼을 누르기도 쉽다.이종훈 동부대우전자 중국영업담당은 “알리바바 전용관을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아 더 많은 중국 소비자에게 미니 브랜드를 알리고 폭넓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2017-09-22 10:13 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