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지역사회 문화·체육대회 후원금 전달

강은영 기자
입력일 2024-10-15 13:54 수정일 2024-10-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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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충남 태안에서 열린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선에서 대기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12일 '체육의날'을 기념해 충남 태안에서 열린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29일 열린 태안군 자율방범연합대 체육대회와 이달 5일 열린 태안군민 체육대회를 위한 후원금도 전달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달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태안군장애인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 참가비용 3000만원을 지원했다.

서부발전은 오는 19일 '문화의날'을 기념해 지난 12일 열린 ‘서산·태안군민과 함께하는 통기타 추억여행 콘서트’와 이달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리는 ‘태안 국화축제’를 위한 후원금도 기부했다.

올해 하반기 들어 서부발전이 지역사회의 문화·체육행사에 후원한 금액은 1억4000만원에 달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의 후원이 관광객 증가에 기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부발전은 태안군 8개 읍면 주민의 체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