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추석 앞두고 효도가전 매출 30% 증가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09-25 08:47 수정일 2017-09-25 08:47 발행일 2017-09-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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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의 벽걸이 드럼세탁기와 다목적 냉장고//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효도 가전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효도 가전제품들의 9월 3째 주까지(1~10일) 매출이 전달대비 약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29.2㎝의 두께로 벽면에 설치해 부모님이 허리를 굽히지 않고 손쉽게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대표 효도가전이다.

동부대우전자 다목적 김치냉장고는 102리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로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4분의 1 작은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소형 뚜껑형 제품과 다른게 허리를 숙이지 않고 김치를 넣고 꺼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월간 소비전력도 8.7kWh로 김치냉장고 국내 최저 소비전력을 달성하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간단한 조작으로 튀김, 그릴 등 38가지 다양한 요리를 자동 조리할 수 있는 프라이어 오븐도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효도가전들은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면서 실용성까지 뛰어난 제품들로 사용방법도 간단해서 복잡한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 이라고 설명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