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등 코리아세일페스타서 가전 ‘파격 할인’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09-25 13:38 수정일 2017-09-25 13:38 발행일 2017-09-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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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 대유위니아 등 국내 주요 가전 업체들이 글로벌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파격적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들 업체는 행사기간 동안 상품권,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며 소비자들을 적극 유혹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 하는 LG전자 쇼핑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기간 특별 기획 상품으로 올레드TV 55인치 모델을 279만원에 판매하고, 기존 제품도 55형은 20만원에서 60만원, 65형은 99만만원에서 170만원까지 각각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트롬스타일러와 트롬 건조기를 사는 소비자에게는 각각 최대 20만원과 5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구매자에게도 각각 10% 캐시백, 6개월 렌털료 무료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도 같은 기간에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총 13개 품목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비롯해 UHD TV, 플렉스워시 세탁기, 무풍에어컨 일부 모델 등이 대상이며, 아직 구체적인 할인 폭은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행사 때는 모션싱크 청소기의 경우 최대 53%까지 가격을 낮추고, 일부 가전제품의 무상보증 서비스를 대폭 늘린 바 있다.

대유위니아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위니아e샵’과 공식 대리점 ‘위니아딤채스테이’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김치냉장고 ‘딤채’, 양문형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위니아 냉장고, 전기밥솥 딤채쿡, 위니아 스포워셔, 위니아 에어워셔 등 제품의 총 80개 모델이다. 할인 폭은 무려 52%에 달한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