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탄소·물' 절감 인증 동시 획득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09-24 11:06 수정일 2017-09-24 11:06 발행일 2017-09-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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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E_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탄소,물 절감 인증[0]
LG 퓨리케어 슬림 스윙 정수기와 왼쪽부터 각각 ‘탄소 발자국’, ‘물 발자국’ //사진제공=LG전자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카본 트러스트가 24일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의 ‘탄소 절감(Carbon Reducing)’과 ‘물 절감(Water Reducing)’에 대해 각각 인증했다.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와 물 절감을 동시에 인증 받은 곳은 가전 업계에서 LG전자가 최초다.

지난 5월 LG전자는 동일한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과 물 사용량을 국제 기준에 맞게 측정했다고 인증 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가 생산 환경부터 사용 과정까지 모두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라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직수 방식인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물을 보관하는 저수조 방식에 비해 위생적이다.

LG전자는 제품 구매 고객에게 차별화된 유지관리 서비스인 ‘토탈케어 1.2.3’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매년 직수관 무상 교체 △자동·수동 2단계의 ‘UV-LED’ 코크 살균 △3개월 주기 방문 및 살균 케어 등 밀착형 고객 관리를 제공한다. 교체 대상 직수관은 자체 살균이 가능한 온수 직수관을 제외하고 필터를 지난 이후부터 출수구 직전까지의 모든 직수관이다.

김영수 LG전자 H&A사업본부 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전무는 “친환경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친환경ㆍ고효율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