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12개 직렬서 신입직원 70명 공개채용

이한빛 기자
입력일 2024-10-15 10:56 수정일 2024-10-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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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제공

수협중앙회가 12개 직렬에서 맞춤형 신입사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 채용 44명, 권역별 채용 26명 등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일반 채용은 △일반사무 △계리·상품개발 △손해사정사 △여신·감정평가 △IT △건축 △수산식품 등 7개 계열로 인력 운용상 필요지역에서 근무한다.

일반사무와 계리·상품개발의 경우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으나, 나머지 계열은 전문 자격증 또는 관련 분야에서 근무 경력을 갖춰야 한다.

권역별 채용은 지역본부, 어선안전국, 물류센터 등에서 일할 △보험심사(어선원·어선·양식) △통신 △공조냉동 등 5개 계열의 인재를 선발한다. 해당 분야 자격증을 소지해야 지원할 수 있다.

모든 부문에 학력·연령 제한은 없으며, 원서접수는 오는 22일까지 받는다.

모든 전형은 단계별로 허들식(제로베이스) 평가 방식이 적용되며, 장애인 및 취업지원대상자는 전형 전 과정에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류합격자는 오는 28일 발표되며 이후 내달 2일 필기전형, 11월 18~22일 1차 실무 및 인성면접, 12월 10~13일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0일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신입직원은 내년 1월 초부터 2주간 연수원에서 신입 교육을 받게 된다.

직렬별 예비합격자 제도도 운영한다. 입사포기·결격사유 발견·중도퇴사 등으로 결원이 발생할 경우 최종합격자 발표일로부터 3개월까지 부여된 순위에 따라 충원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협중앙회와 잡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빛 기자 hb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