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하성운, 스페셜 앨범 ‘YOU’ 2월 9일 발매…타이틀곡 ‘Can‘t Live Without You’

가수 하성운이 스페셜 앨범 ‘YOU’를 2월 9일 발매한다. 25일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성운이 내달 발매하는 스페셜 앨범에는 타이틀곡 ‘캔트 리브 위드아웃 유’(Can’t Live Without You)를 비롯해 총 5곡이 담겼다.‘캔트 리브 위드아웃 유’는 RB 장르의 곡으로, 평소 하성운과 친분이 있는 기타리스트 적재가 참여해 감성적인 기타 선율과 하성운의 감미로운 미성이 조화를 이뤘다.사랑하는 이를 향한 마음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커진다는 가사를 가지고 있는 이 곡은 하성운이 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OST 프로젝트 앨범 ‘YOU’의 예약판매는 금일(25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앨범 구성은 포토북(60p), 포토카드 (4종 중 1종 랜덤), 필름 (3종 중 1종 랜덤), 구름모양 코스터, 보이스티켓 등이다. 보이스 티켓의 경우, 삽입되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YOU’ 앨범 수록곡 가사를 발췌하여 만든 한 편의 시를 하성운의 특별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그룹 워너원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높은 인기를 누린 하성운은 2019년 첫 솔로 앨범인 ‘My Moment’를 발매하고 솔로 뮤지션으로 활약하고 있다.또한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그해 우리는’, ‘여신강림’, ‘환승연애’ 등 인기 드라마와 프로그램의 OST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25 10:12 김세희 기자

'가품 논란' 프리지아, 활동 잠정 중단…"SNS·유튜브 비공개"

(사진=프리지아 유튜브 캡처)가짜 명품 착용으로 논란에 휩싸인 뷰티 크리에이터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25일 프리지아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지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하고 “사과 영상이 늦어져 죄송하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품 사용에 대해 인정하며 모든 것이 제 잘못임을 인정한다”며 “가품을 사용하여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하였고, 저를 믿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사진=프리지아 유튜브 캡처)프리지아는 가짜 명품을 구매한 것에 대해 “처음에는 (디자인이) 예뻐서 구매한 것”이라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점점 빠졌다. 지금 너무 후회하고 과거의 저를 생각하면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저는 사랑해주실 때 제가 조금 더 내면을 다지고 돌아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보여지는 송지아에 집중했던 것 같다.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프리지아는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가족들이 제 잘못으로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이 문제의 심각성을 뼈저리게 깨달았다”며 가족에 대한 비난을 멈춰달라 호소하고 울먹였다.프리지아는 “제가 운영하는 채널은 모두 비공개로 돌리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끝까지 제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영상을 마무리 했다.현재 송지아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은 사과 영상과 앞서 게재한 자필 사과문을 제외한 모든 게시물이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한양대학교 무용과 출신의 인기 유튜버 프리지아는 최근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아름다운 외모와 매력적인 성격으로 방송가 섭외 1순위에 오르며 ‘핫’한 인물로 떠올랐다.하지만 그 동안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가짜 명품을 착용하고 소개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고, 심지어 ‘솔로지옥’에서 착용한 일부 의상 등도 가짜 명품인 사실이 주목되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와 프리지아 측은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일부 논란에 대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25 09:27 김세희 기자

박찬민 딸 박민하, 사격 선수로 폭풍 성장…"최종 목표는 올림픽"

(사진=박민하 인스타그램)방송인 박찬민의 딸 박민하가 사격 선수로 변신했다.24일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3회에서는 16세 사격천재 민하의 ‘대회 D-DAY’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민하는 아빠 박찬민과 함께 ‘제34회 경기도 회장배’ 사격대회 현장으로 향한다. 본격 사격대회가 시작되고, 민하는 연습 사격 첫발부터 10.9점 만점에 10.5점을 쏴 박찬민을 안심시킨다.하지만 실전에서는 9점대의 낮은 점수를 연발하게 되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패널들 마저 온 마음으로 응원을 다 한다.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민하는 “원래 쐈던 (잘한) 점수가 있으니까 욕심이 생겨서 더 긴장됐다”면서도 “제 최종 목표는 올림픽”이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내 ‘스포츠 레전드’ 이동국, 김병현, 이형택으로부터 열띈 응원의 박수를 받는다.(사진=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제작진은 “믿음직한 사격 선수로 성장한 민하의 모습이 시선한 충격을 안길 것”이라며 “방송 촬영과 아빠 박찬민의 ‘잔소리’ 부담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민하의 모습에 스튜디오 모두가 과몰입하며 찐 응원을 보냈다. 사격의 매력을 발견하는 동시에 민하의 남다른 승부 근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한 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승부사로 변신한 박민하의 대회 모습이 기대 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3회는 오늘(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24 18:30 김세희 기자

인피니트 성종, 울림엔터 떠난다…"13년 인연 감사"

(사진=성종 인스타그램)그룹 인피니트 성종이 데뷔 때부터 함께 한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24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13년간 함께해 온 인피니트 멤버 이성종이 오늘(24일)을 끝으로 당사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성종 역시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오랫동안 함께한 울림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며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13년간 기쁠 때 함께 웃어주고 슬플 때 함께 슬퍼해 주고 힘들 때 곁에서 늘 지켜주신 이중엽 대표님과 울림엔터테인먼트 식구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은 이성종은 “앞으로 인피니트 멤버로서 이성종으로서 다양한 활동들로 팬분들의 사랑에 꼭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한 이성종은 그 동안 ‘다시 돌아와’, ‘BTD (Before The Dawn)’, ‘Nothing’s Over‘, ’Paradise‘, ’내꺼하자‘, ’ 태풍 (The Eye)‘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한편, 지난해 11월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권은비를 비롯해 성종과 같은 인피니트 멤버인 남우현의 ’시즌 그리팅‘ 판매 일정을 공유했지만, 성종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아 논란이 불거졌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24 16:43 김세희 기자

이초희·강영석, '대통령 정약용' 합류…2월 첫 공개

이초희·강영석 (사진=각 소속사)배우 이초희, 강영석이 TV영화 ‘대통령 정약용’에 합류한다.24일 TV영화 ‘대통령 정약용’ 측은 “이초희, 강영석이 출연을 확정했다”며 “두 사람은 각각 ‘홍희애’, ‘윤공’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대통령 정약용’은 우리 모두의 스승인 정약용을 과거에서 모셔와 대통령을 시키는 타임슬립 장르의 드라마로,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쓴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정약용 역에는 앞서 배우 김승우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이번 작품에서 이초희가 연기하는 ‘홍희애’는 대기업 총수의 비서실장이었지만, 정약용의 회귀를 알게 되고 자진해서 그의 수행 비서를 맡게 되는 인물로, ‘비서계의 명장’으로 불리는 숨겨진 능력자다.강영석이 맡은 ‘윤공’은 ‘정약용 덕후’ 캐릭터다. 극 중 윤공은 정약용의 외가인 동시에 사돈 가문인 해남 윤씨 가문의 자손으로 정약용 초당에 들락거리며 책을 읽고 자라 자연스럽게 정약용을 좋아하게 됐고, 그를 보이지 않는 스승으로 삼는 인물이다.한편, 김승우, 이초희, 강영석 세 배우의 ‘케미’가 기대되는 TV영화 ‘대통령 정약용’은 2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24 14:35 김세희 기자

워너원, 새 싱글 '비-사이드' 티저 이미지 공개…27일 음원 발매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새 디지털 싱글 발매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24일 워너원 측은 공식 SNS 등을 통해 27일 발매되는 새 디지털 싱글 ‘비-사이드(B-Side)’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이미지에는 워너원의 상징적인 오브제인 카세트테이프를 모티브로 발매일을 뜻하는 숫자 ‘22-1-27’과 알파벳 B, 워너원의 공식 로고가 새겨져 있다.이번 싱글 앨범은 ‘에이-사이드(A-Side)’에 멈춰있던 워너원과 워너블(팬덤)의 시간을 ‘비-사이드’로 다시 재생시킴과 동시에 언제나 그랬듯 항상 옆에 있겠다는 ‘Beside(~옆에)’ 의미를 담았다.‘비-사이드’에 수록된 신곡 ‘뷰티풀 파트3(Beautiful Part.3)’는 2021 MAMA에서 3년 만에 다시 뭉친 워너원이 새롭게 선보인 신곡으로, 2017년 파트1, 2018년 파트2에 이어 2022년에 파트3으로 워너원의 ‘뷰티풀’ 시리즈가 완성될 예정이다.한편, 2017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그룹 워너원은 2018년 12월 31일 예정된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해체됐으며, 현재 멤버들은 각자 그룹과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019년 1월 27일 고척 스카이돔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종료한 바 있는 워너원은 3년 만인 오는 27일에 맞춰 ‘비-사이드’를 발매하게 됐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24 13:52 김세희 기자

‘싱어게인2’ 톱10 결정전 스타트…허스키 보이스 33호 “자신감 생겼다”

‘싱어게인2’가 본격적인 톱10 결정전을 시작한다.24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8회에서는 피 튀기는 혈전이 예고되는 4라운드 톱10 결정전이 시작된다.톱10이 되면 자신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고, 전국 투어 콘서트 기회가 주어진다. 그만큼 간절하고 더욱 치열해진 톱10 결정전은 4라운드에 오른 16팀이 4조로 나뉘어 진행된다.MC 이승기의 무작위 추첨으로 조편성이 이뤄진 가운데 조별 상위 2팀은 톱10에 직행, 하위 2팀은 탈락 후보가 되어 패자부활전을 치른다. 탈락 후보 8팀 중에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2팀은 톱10에 오르게 된다.3라운드 라이벌전에 이어 또다시 같은 조에 속하는 참가자들이 나오며 죽음의 조가 쏟아져 나온다. 최강 리벤지 매치에 “막장 드라마도 이 정도로 인연이 깊지 않다”라는 깊은 탄식을 한다고.톱10 결정전답게 참가자들의 역대급 무대가 쏟아지는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고뇌도 더욱 깊어진다.앞서 공개된 8회 예고에서는 ‘최강 허스키 보이스’ 33호 외에 ‘7080 감성’ 64호, ‘가정식 로커’ 17호, ‘보컬 타짜’ 37호, ‘페스티벌 최강자’ 63호, ‘쎈언니’ 34호, ‘가수가 되고 싶은’ 31호 등 4라운드에 오른 막강한 실력자들의 물오른 무대가 공개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17호와 63호가 한 조에서 대결을 펼친다고 전해지며 무대를 씹어먹는 로커들의 맞대결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최강 허스키 보이스’ 33호는 “노래와 목소리에 자신감이 없었는데 얼떨떨하고 현실이 맞나 싶다”라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그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톱10에 꼭 들고 싶다”라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고백한다.한편 톱10을 향한 무한경쟁에 돌입한 ‘싱어게인2’ 8회는 24일 밤 9시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24 11:00 김세희 기자

김래원·손호준·공승연, '소방서 옆 경찰서' 출연 확정…상반기 첫 방송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사진=각 소속사)배우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로 호흡을 맞춘다.24일 드라마 제작진 측은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캐스팅을 확정했다”며 “세 사람이 각각의 캐릭터에 연기와 진심을 더해 완벽한 공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대응자’들의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릴 예정이다.드라마 ‘닥터스’ 이후 약 6년 만에 SBS로 돌아온 김래원은 이번 작품에서 한 번 물면 반드시 잡는 열혈 형사 ‘진호개’ 역을 맡았다. 거친 눈빛과 독한 말투 탓에 오해도 많이 받지만, 날카로운 현장 파악 능력, 범인의 심리를 읽는 통찰력, 그리고 승부근성까지 모두 갖춘 형사다.배우 손호준과 공승연은 소방서 소속으로 손호준은 소방대원 ‘봉도진’을, 공승연은 구급대원 ‘송설’을 각각 연기한다.한편, 범죄와 재난 현장의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올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24 09:58 김세희 기자

'며느라기' 박하선, 갑작스런 임신…맞벌이 부부의 다른 반응 '시청자 공감'

(사진=카카오TV ‘며느라기2...ing’)배우 박하선이 임신 소식에 기뻐할 수만은 없는 며느리를 대변하며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지난 15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 2회에서 민사린(박하선)은 예상치 못한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억울한 기분이 든다”고 독백했다.‘며느라기2...ing’는 극 중 맞벌이 부부인 민사린과 무구영(권율)의 2세 소식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2일 공개된 3화는 민사린과 무구영이 처음으로 함께 산부인과를 찾는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에피소드에서는 임신 5주라는 소식에 기쁨보다 걱정이 앞서는 민사린과 아이가 생겼다는 벅찬 마음에 환희를 마음껏 표출하는 남편 무구영의 상반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맞벌이 부부인 민사린과 무구영은 서로 다른 분위기의 직장 생활을 마주했다. 민사린은 회사에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거래처와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핑계를 대고 술을 거절해야 하는 난처한 상황을 겪었다. 반면 무구영은 회식 자리에서 자식이 생긴다는 기쁨을 숨기지 못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면서도, 예비 아빠로서 은근한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다.해당 에피소드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극 중 민사린의 감정에 크게 공감했다. 누리꾼들은 “만감이 교차했는데 나랑 똑같다”, “저게 현실이지 마냥 행복할수만은 없다”, “임신이 내맘대로 안되지”, “아이 소식에 마냥 행복하고 축복받기만 하는건 영화 얘기 아닌가”, “일하는 엄마들은 다 비슷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시즌1에 이어 초보 임산부가 된 민사린이 또 어떤 공감 에피소드로 시청자에게 위로를 전할지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24 09:36 김세희 기자

손석희子 경력기자 합격에 MBC “부모 인적사항 모른다”

(사진제공=JTBC)MBC가 손석희 JTBC 사장 아들 손모씨의 자사 경력기자 채용 합격과 관련해 “채용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석희 사장의 아들 손모씨는 경제지를 거쳐 한 일간지에 경력직으로 이직했다 최근 MBC 경력기자 채용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제3노조는 손씨의 입사가 “‘현대판 음서제’ ‘노동귀족의 세습’이라는 비판이 사내에서 나오고 있다”고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제3노조는 손씨가 경제지와 일간지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경력기자는 곧바로 방송에 투입되기 때문에 방송기자를 주로 뽑고 경제신문 출신을 채용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손씨가 뚜렷한 특종기사를 여럿 발굴하는 등 능력을 검증받은 일도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손석희 사장이 MBC 노조 간부 출신이고 박성제 MBC 사장도 노조위원장 출신인 점을 들어 “손씨의 입사 과정에 아버지의 연줄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다는 입방아에 오를 수 있으니 손 기자를 탈락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MBC는 “손씨의 경우 평기자 중심의 실무면접에서 면접위원 전원으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는 등 탁월한 성적을 받았다”며 “단독기사로 보인 취재력 등 업무 현장에서 그를 접한 동료 기자들의 평판도 훌륭했다”고 반박했다.이어 “경력기자 채용에서 신문기자 출신이 입사한 경우는 일일이 사례를 들 수 없을 정도로 많다”며 “면접과정에서 부모에 관한 인적 정보는 일절 제시되지 않아 부모가 누구인지는 알 수도 없고 관심사도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1-24 09:32 조은별 기자

3차 백신 접종 은혁도, 아이콘 김진환·송윤형·김동혁도 무더기 코로나19 확진

슈퍼주니어 은혁(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아이콘 송윤형, 김동혁, 김진환(사진제공=레이블SJ, YG엔터테인먼트)아이돌 그룹 아이콘 멤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3일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22일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껴 실시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며 “이후 아이콘 모든 멤버들이 예정된 일정을 중단하고 진행한 유전자증폭(PCR)검사에서 세 명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아이콘의 또 다른 멤버인 바비, 구준회, 정찬우는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에 돌입했다.김진환을 제외한 멤버들은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YG 측은 “김진환은 가족력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어서 관련 반응을 진정시킨 뒤 백신 접종을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YG는 “당사는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의 빠른 회복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연예계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3차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돌파감염돼 방송가를 긴장시켰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1-23 13:33 조은별 기자

[조은별 기자의 K엔터+] 일반인 예능 전철 고스란히 밟은 ‘프리지아’ 논란…제작진·넷플릭스 책임은?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한 송지아씨 (사진제공=넷플릭스)‘조은별 기자의 K엔터+’는 시시콜콜한 연예계 현상부터 K팝, K드라마, K예능 등 다양한 ‘K 콘텐츠’를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자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코너입니다.터질 것이 터졌습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 이야기입니다. 한국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글로벌 10위 안에 들어가며 K드라마에 이어 K예능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렸던 것도 잠시, 출연진의 가품 착용 논란으로 글로벌 망신을 톡톡히 당했습니다. 논란의 주인공인 송지아 씨는 팔로워 100만 명을 자랑하는 뷰티 크리에이터입니다. ‘솔로지옥’에 출연하기 전부터 자신의 유튜브와 SNS계정을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보여주곤 했습니다.그는 ‘솔로지옥’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솔로지옥’ 출연 전 47만 명이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330만 명을 넘겼고 58만명에 달했던 유튜브 채널 역시 184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이런 송씨를 잡기 위해 브랜드들이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송씨가 SNS개인 계정이나 유튜브를 통해 브랜드 제품을 소개할 경우 약 3000만원 (SNS)에서 8000만원(유튜브 브랜디드 광고 제작)의 비용을 받게 됩니다. 연예인 못지 않은 높은 비용에도 그를 잡기 위해 각 브랜드들이 줄을 서면서 올해 5월까지는 스케줄이 꽉 차 있다는 전언입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한 송지아 씨 (사진제공=넷플릭스)하지만 가품착용 논란으로 SNS광고 퀸 역시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가 ‘솔로지옥’에서 착용한 명품 목걸이나 명품 의류 등이 모두 가품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설상가상 유튜브 채널에서 명품 향수를 홍보할 때 착용한 해당 브랜드 가방 역시 가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결국 논란이 커지자 송씨는“지적해 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며 “디자이너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사건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송씨의 사과에도 논란은 쉬이 잠들 기색이 보이지 않습니다. ‘솔로지옥’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송씨 사태 역시 외신이 보도하는 듯 국제적 망신을 톡톡히 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영국 데일리메일은 “한국의 넷플릭스 스타 송지아가 ‘짝퉁 샤넬’ 스캔들에 대해 사과했다”며 “이번 일로 대중들은 송지아가 명성을 얻기 위해 ‘페르소나’를 꾸민 것이 아닌가 의문을 갖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질랜드의 뉴질랜드 헤럴드와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타임스 등도 관련 논란을 소개했습니다.◇피할 수 없는 일반인 논란? 무책임한 제작진·강 건너 불구경 넷플릭스도 문제송지아 씨의 가품 논란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유튜브 화면캡처)일반인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불특정다수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이나 일반인의 사연을 토대로 방송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적지 않은 잡음이 일곤 했습니다.과거 ‘솔로지옥’과 비슷한 콘셉트의 연예 예능 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의 경우 시즌3 출연자의 과거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돼 대중의 거센 질타를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SBS플러스 ‘나는 솔로’ 출연자 영철의 무례한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예능 프로그램 제작진들은 논란이 일 때마다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연예인도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많은 일반인들의 잘잘못을 사전에 검증하는 것은 사찰에 가깝다는 주장입니다. 이 또한 일리 있는 주장입니다.하지만 ‘솔로지옥’은 여타 일반인 프로그램과 사뭇 궤를 달리 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은 일반인과 연예인 사이를 오가는 이른바 ‘연반인’들입니다. 일례로 또 다른 출연자인 강소연 씨의 경우 과거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했고 스포츠 채널에서 리포터로도 얼굴을 알렸습니다. 즉 평범한 일반인들보다 비교적 미디어의 속성을 잘 아는 이들로 출연진이 구성됐다는 의미입니다.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거쳐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대중의 호불호, 혹은 리스크를 방지하기 수월한 편입니다. 논란이 된 가품 의상 착용의 경우 촬영 전 제작진이 사전에 확인했어야 할 문제입니다. ‘연반인’인 송씨를 섭외할 때 유튜브와 소셜미디어가 큰 역할을 한 만큼 더욱 면밀하게 살펴봤어야 합니다. 송지아씨가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디올 향수 홍보 영상. 송지아 인스타그램 캡처)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로지옥’ 제작진, 그리고 방송을 내보낸 넷플릭스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전지적 참견시점’ 등 송지아 씨를 섭외한 여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들이 기존 녹화분을 불방하기로 결정하는 것과 달리 JTBC ‘아는 형님’ 출연을 강행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솔로지옥’은 JTBC 예능PD들이 제작한 프로그램입니다.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총괄 강동한 부사장(VP)은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내 취재진과 간담회에서 넷플릭스의 2022년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망사용료 등 논란이 첨예한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이 관여하는 분야가 아니라며 원론적인 입장만 고수했습니다.‘솔로지옥’ 논란은 아예 언급조차 없었습니다. 과연 넷플릭스는 ‘솔로지옥’ 논란에서 아무런 책임이 없는 걸까요. “한국과 궁합이 잘 맞는다”며 글로벌OTT 대전에서 자신감을 피력했지만 한국인이 바라는 책임감있는 미디어의 모습을 찾기는 힘들었습니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1-23 13:02 조은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