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공생의 법칙' 박군, 김병만 수제자 등극…'충주호 물개' 활약

사진=SBS‘공생의 법칙’ 박군이 김병만의 수제자로 거듭난다.13일 방송되는 SBS ‘공생의 법칙’에서는 물 속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종들의 현황 파악에 나선다. 멤버들은 이를 위해 충주호에 입수해 활약을 펼친다.이날 박군은 수중 베테랑인 김병만과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육준서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눈부신 활약을 한다. 긴 시간 숨을 참아야 하는 물속에서는 물론, 허리까지 빠지는 깊은 진흙탕에서도 온몸을 던져 다이빙을 하는 등 ‘만능 족장’ 김병만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한편 지난 6일 첫 방송에서는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등검은 말벌로 인한 피해를 여실히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국립생태원 외래생물연구팀장은 생태계 교란종 문제에 대해 “확산이 되는 부분에 인간이 상당 부분 관여했고, 확산 속도가 자연적인 확산 속도를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체 수 조절과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병만 역시 “인간의 잘못. 어느 정도 리듬을 맞춰줘야 하는 인간의 책임도 있는 것 같다”라고 전해 보는 이로 하여금 생태계 교란종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게 했다. 13일 오후 9시 방송.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12 19:12 이종윤 기자

[비바100] 대머리 변신한 이서진, 중소기업 애환다룬 ‘좋좋소’… 토종OTT 격돌

사진제공=티빙댄디함의 대명사였던 배우 이서진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져 나오는 대머리 가발을 썼다. 중소기업의 애환을 다룬 블랙코미디 ‘좋좋소’도 시즌4로 돌아온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맞서 토종OTT들이 파격으로 시청자 잡기에 나섰다. 토종OTT 티빙은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한 ‘내과박원장’에서 ‘민머리 이서진’을 내세우며 시선 끌기에 성공했다. 14일 첫 공개되는 ‘내과 박원장’은 실제 의사 출신인 장봉수 작가가 개원의 시절 경험을 토대로 그린 웹툰이 원작이다. 삼수를 거쳐 의대에 진학했지만 개원 뒤 적자를 메우기 위해 환자에게 영양제와 피부시술까지 권한다. 현실 개원의의 짠내나는 생활을 현실감있게 그린 원작은 네이버 웹툰 베스트 도전 조회수 400만뷰, 다음웹툰 리그 1위 등 연재플랫폼마다 화제를 모았다. 웹툰 속 박원장의 실제 롤모델은 배우 김상호로 알려졌다. 이서진은 박원장 역을 위해 민머리 가발과 긴 머리 가발을 번갈아 착용해 웃음을 안긴다. 배우 라미란이 민간요법도 거침없이 활용하는 박 원장의 아내 사모림으로, 차청화가 ‘월급 루팡’을 꿈꾸는 베테랑 간호차 차미영으로 분해 웃음을 보탠다. 여기에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이 각각 항문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원장으로 분해 박 원장과 동료애를 나눈다. 웹드라마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의 서준범PD가 대본과 연출을 맡았다. 사진제공=왓챠또 다른 토종 OTT 왓챠도 유튜브 기반 드라마 ‘좋좋소’를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인다. ‘좋좋소’는 중소기업의 애환을 그린 웹드라마로 유튜브에서 공개 후 2주만에 조회수 100만뷰를 모은 화제작이다. 지난해 왓챠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편입됐다. 시즌4에서는 정승네트워크 출신 백진상(김경민)이 차린 백인터내셔널이 기존 거래처를 앗아가면서 위기를 맞은 정승네트워크의 상황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울러 지난 시즌 정승네트워크를 퇴사했던 주인공 조충범의 행선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좋좋소’ 1회는 18일 공개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로드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1-12 18:00 조은별 기자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 제복 ‘착붙’ 비주얼 공개…"연기 마력에 푹"

강다니엘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으로 연기자로 첫 도전장을 내민다.오는 26일 첫 공개되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서툴고 실수투성이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스무 살 청춘, 경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을 경찰 꿈나무들의 패기 넘치는 출사표가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선사한다.‘너와 나의 경찰수업’측은 12일 열혈 청춘 ‘위승현’ 역을 맡은 강다니엘의 캐릭터 스틸 컷을 공개했다.남다른 정의감에 명석한 두뇌까지 장착한 위승현은 아버지(손창민 분)와 같은 훌륭한 경찰이 되는 것이 꿈인 열혈 청춘이다.수석 입학한 엘리트 답게 제복까지 완벽 소화하며 신입생 대표로 거수경례하는 듬직한 자태가 눈길을 끈다.위승현은 경찰대학을 수석 입학하며 탄탄대로를 꿈꿨지만, 추가 합격생 고은강(채수빈 분)과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얽히며 다이내믹한 캠퍼스 라이프를 펼칠 예정.강다니엘은 “내가 아닌 누군가의 인생에 들어가보는 느낌이었다. 무대와는 또 다른 연기만의 마력이 있는 것 같다”라며 “처음 해보는 연기이고, 낯선 현장이라서 긴장도 많았는데, 여러 스태프와 배우분들의 도움으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캐릭터 매력에 대해서는 “위승현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피가 뜨거운 인물이다. 무심한 듯 하면서도 의외의 따뜻함을 지녔다”라며 “싸움까지도 잘하는 인물이라 몸을 자연스럽게 쓰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제작진은 “연기에 대한 진중함이나 열의가 대단하다. 강다니엘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채수빈을 비롯, 경찰대학 신입생들과의 팀워크도 완벽했다. 눈부시게 설레는 청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오는 26일 첫 공개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12 17:46 김세희 기자

임형주,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캠페인송 '주인공이야' 가창

사진=디지엔콤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캠페인송을 가창했다.11일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캠페인송 ‘주인공이야’를 불렀다”고 밝혔다. 임형주는 개런티를 받지 않고 재능 기부를 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중앙선관위 대선 캠페인송 ‘주인공이야’는 우리 국민이 유권자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투표권을 행사해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의미를 더욱 살리고자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의 멜로디를 차용해 샘플링했다. 국민이 3월 대선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는 중앙선관위의 이번 슬로건을 풀어내 가사에 담았다.영탁의 ‘찐이야’, 김호중의 ‘우산이 없어요’ 등 수많은 트로트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주인공이야’는 임형주가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도전한 트로트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남긴다. 임형주는 기존 스타일과 전혀 다른 새로운 발성과 창법을 적용해 불과 1시간 만에 완벽하게 곡의 녹음을 마쳐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물론 모든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임형주와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해당 캠페인송의 음원권리 및 음악저작권을 국가에 기부를 결정했다. 임형주는 “국민이 주인공인 대선, 국민 모두의 축제인 대선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으로 호랑이띠인 제가 올해 2022년 임인년 새해 호랑이 기운을 가득 담아 최선을 다해 열창했다”며 “중앙선관위 선거자문위원으로서 대선 투표율 제고를 위해서라면 트로트곡이 아니라 댄스곡이라도 참여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12 16:03 이종윤 기자

[문화공작소] BTS·NCT·트와이스 빌보드 점령… TXT는 북미서 최다 판매

사진=BTS트위터2022년에도 북미시장에서 K팝의 인기가 꾸준하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 ‘핫100’차트와 앨범 순위인 200차트에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NCT, NCT127,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등 K팝 그룹들이 앞 다퉈 이름을 올렸다.방탄소년단이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곡 ‘마이 유니버스’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 1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마이 유니버스’는 빌보드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서 전주보다 14계단 상승한 58위로 역주행했다.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는 방탄소년단, NCT, NCT127, 트와이스 등 K팝 그룹 네 팀이 무더기로 차트에 진입했다.방탄소년단이 지난 2020년 2월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56계단 오른 120위를 기록하며 92주째 차트에 올랐다. 이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전주(54위)보다 크게 상승해 28위를 기록했다.NCT 127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지난해 9월 발매된 NCT127 정규 3집 ‘스티커’ 역시 같은 차트 149위로 16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같은 해 12월 발매된 NCT 정규 3집 ‘유니버스’는 ‘빌보드 200’ 67위, ‘월드앨범’ 차트에서도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트와이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걸그룹 트와이스의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 O+T=3’(Formula of Love: O+T=3)는 ‘빌보드 200’ 148위로 8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의 음반은 메인 앨범 차트 외에도 ‘월드 앨범’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5위, ‘톱 앨범 세일즈’ 19위 등을 기록했다.이외에도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부른 SBS 월화드라마 ‘그해 우리는’ OST ‘크리스마스트리’, 멤버 진이 부른 tvN 드라마 OST ‘유어스’, ‘슈퍼참치’ 등이 빌보드의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차트에서 각각 5위, 8위, 12위에 랭크됐다.TXT (사진제공=빅히트뮤직)한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가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K팝 앨범으로 집계됐다. 9일 포브스가 MRC 데이터를 바탕으로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이 앨범은 지난해 미국에서 21만 5000장이 판매되며 미국 내 판매된 K팝 앨범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포브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MRC 데이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는 그들이 미국 시장에 진정으로 정착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라고 분석했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1-12 11:01 조은별 기자

방탄소년단×콜드플레이 ‘My Universe’, 美 빌보드 역주행…‘핫 100’ 58위

그룹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15주 연속 차트인했다. 미국 빌보드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5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지난해 9월 24일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전주 대비 14계단 상승한 58위를 기록했다.‘마이 유니버스’는 이밖에도 ‘디지털 송 세일즈’ 15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1위, ‘캐나다 핫 AC’ 9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21위, ‘캐나디안 핫 100’ 28위, ‘팝 에어플레이’ 34위, ‘캐나다 CHR/TOP’ 35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방탄소년단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에도 각각 4곡씩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가 17위, ‘버터’(Butter) 24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 36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87위를 기록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가 14위, ‘버터’ 17위, ‘다이너마이트’ 25위, ‘퍼미션 투 댄스’ 60위를 차지했다.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곡도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이하 ‘핫 트렌딩 송즈’) 주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뷔의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가 ‘핫 트렌딩 송즈’ 주간차트 5위, 진의 tvN ‘지리산’ OST ‘유어스’(Yours)가 8위, 진의 깜짝 발매곡 ‘슈퍼 참치’가 12위를 기록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12 10:50 김세희 기자

장윤주 '바다 보호' 애니메이션 목소리 재능기부

사진=그린피스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바다 보호를 위한 애니메이션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12일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 따르면 오늘(12일) 공개되는 애니메이션 ‘모두를 위한 바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내레이션에 장윤주가 참여했다.이번 애니메이션은 한국 독립애니메이션협회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2분 길이의 영상으로, 바다 보호와 해양보호구역 지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장윤주는 차분한 목소리로 영상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평소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온 장윤주는 지난해 9월 창립 50주년을 맞은 그린피스가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와 함께 진행한 기념 화보 촬영도 진행하며 기후 위기의 경각심을 일깨운 바 있다.장윤주는 “요즘 바다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진 딸이 바닷속은 어떤지, 바다는 얼마나 넓은지를 물어보곤 한다.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다음 세대인 아이들에게 오염된 환경을 물려주는 것이 속상하고 미안하다”며 “이번 참여를 통해 환경이 개선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장윤주의 목소리가 담긴 애니메이션 영상은 그린피스 유튜브를 비롯한 SNS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12 10:28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