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솔로 가수 10년 누적 앨범 판매량 1위…女 솔로 1위는 태연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1-12 18:46 수정일 2022-01-12 18:46 발행일 2022-01-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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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이 10년 누적 앨범 판매량 집계 결과 솔로 가수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여자 솔로 가수 1위는 소녀시대 태연이 차지챘다.

12일 가온차트의 10년 누적 앨범 데이터에 따르면, 백현은 그동안 발매한 3장의 솔로 앨범으로 총 265만 771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솔로 가수 중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태연은 그동안 발매한 솔로 앨범으로 총 105만 1567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여자 솔로 가수 중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백현은 2019년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City Lights’(시티 라이츠)로 솔로 데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이룬 성과여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태연은 2015년 첫 미니앨범 ‘I’(아이)로 솔로 데뷔한 후 미니 2집 ‘Why’(와이), 정규 1집 ‘My Voice’(마이 보이스), 미니3집 ‘Something New’(썸띵 뉴), 정규 2집 ‘Purpose’(퍼포즈), 미니 4집 ‘What Do I Call You’(왓 두 아이 콜 유) 등 발표하는 음원, 음반 마다 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독보적인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번 데이터는 가온차트에서 2011년 이후 데뷔한 가수들의 10년간 누적 앨범 판매량 데이터(2011년 1월~2021년 11월)를 합산한 것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