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백신 접종 은혁도, 아이콘 김진환·송윤형·김동혁도 무더기 코로나19 확진

조은별 기자
입력일 2022-01-23 13:33 수정일 2022-01-23 20:01 발행일 2022-01-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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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아이콘 송윤형, 김동혁, 김진환(사진제공=레이블SJ, 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아이콘 멤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3일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22일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껴 실시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며 “이후 아이콘 모든 멤버들이 예정된 일정을 중단하고 진행한 유전자증폭(PCR)검사에서 세 명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콘의 또 다른 멤버인 바비, 구준회, 정찬우는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김진환을 제외한 멤버들은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YG 측은 “김진환은 가족력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어서 관련 반응을 진정시킨 뒤 백신 접종을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YG는 “당사는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의 빠른 회복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예계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3차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돌파감염돼 방송가를 긴장시켰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