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서울가요대상’서 신인상…“자아 잃지 않는 뮤지션 될 것”

신화숙 기자
입력일 2022-01-24 10:37 수정일 2022-01-24 10:37 발행일 2022-01-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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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서울가요대상 캡처 01
이무진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수상

가수 이무진이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 신인상을 받았다.

이무진은 지난 23일 진행된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 수상 후 팬클럽 리모와 가족,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무진은 “제 노래를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다 보니까 이런 상도 받는 것 같다. 대중성과 상업성에 취해서 자아를 잃지 않는 뮤지션이 되겠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무진은 ‘과제곡’과 ‘신호등’으로 특별 무대를 펼쳤다.

이무진은 첫 자작곡 음원 ‘신호등’을 비롯해 ‘과제곡’, ‘비와 당신’, ‘가을 타나봐’, ‘눈이 오잖아’ 등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음원 강자’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이무진은 JTBC ‘싱어게인’에서 63호 가수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음색과 자신만의 스타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MMA’에서 신인상, 베스트 OST상, 올해의 TOP10상을 받았으며,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각종 상을 휩쓸었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