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종, 울림엔터 떠난다…"13년 인연 감사"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1-24 16:43 수정일 2022-01-24 16:44 발행일 2022-01-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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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종 인스타그램)

그룹 인피니트 성종이 데뷔 때부터 함께 한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4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13년간 함께해 온 인피니트 멤버 이성종이 오늘(24일)을 끝으로 당사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종 역시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오랫동안 함께한 울림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며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13년간 기쁠 때 함께 웃어주고 슬플 때 함께 슬퍼해 주고 힘들 때 곁에서 늘 지켜주신 이중엽 대표님과 울림엔터테인먼트 식구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은 이성종은 “앞으로 인피니트 멤버로서 이성종으로서 다양한 활동들로 팬분들의 사랑에 꼭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한 이성종은 그 동안 ‘다시 돌아와’, ‘BTD (Before The Dawn)’, ‘Nothing’s Over‘, ’Paradise‘, ’내꺼하자‘, ’ 태풍 (The Eye)‘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한편, 지난해 11월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권은비를 비롯해 성종과 같은 인피니트 멤버인 남우현의 ’시즌 그리팅‘ 판매 일정을 공유했지만, 성종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아 논란이 불거졌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