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희·강영석, '대통령 정약용' 합류…2월 첫 공개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1-24 14:35 수정일 2022-01-24 14:35 발행일 2022-01-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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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강영석 (사진=각 소속사)

배우 이초희, 강영석이 TV영화 ‘대통령 정약용’에 합류한다.

24일 TV영화 ‘대통령 정약용’ 측은 “이초희, 강영석이 출연을 확정했다”며 “두 사람은 각각 ‘홍희애’, ‘윤공’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대통령 정약용’은 우리 모두의 스승인 정약용을 과거에서 모셔와 대통령을 시키는 타임슬립 장르의 드라마로,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쓴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정약용 역에는 앞서 배우 김승우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작품에서 이초희가 연기하는 ‘홍희애’는 대기업 총수의 비서실장이었지만, 정약용의 회귀를 알게 되고 자진해서 그의 수행 비서를 맡게 되는 인물로, ‘비서계의 명장’으로 불리는 숨겨진 능력자다.

강영석이 맡은 ‘윤공’은 ‘정약용 덕후’ 캐릭터다. 극 중 윤공은 정약용의 외가인 동시에 사돈 가문인 해남 윤씨 가문의 자손으로 정약용 초당에 들락거리며 책을 읽고 자라 자연스럽게 정약용을 좋아하게 됐고, 그를 보이지 않는 스승으로 삼는 인물이다.

한편, 김승우, 이초희, 강영석 세 배우의 ‘케미’가 기대되는 TV영화 ‘대통령 정약용’은 2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