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료·헬스

여드름흉터 제거, 시술 후 일상생활 지장 적은 타겟법으로 치료 가능  

여드름은 가장 흔한 피부 트러블 중 하나이다. 너무 흔하다 보니 여드름 때문에 병원을 간다고 하면 주위에서 유난을 떤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또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질 거라 생각하여 내버려 두는 경우도 많다. 심해진다고 생각이 들면 연고를 바르거나 약을 먹는 노력을 기울이는데, 모든 질병이 그렇지만 여드름도 치료 시기를 놓치면 완치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특히 여드름이 악화되어 여드름흉터가 생기거나 붉은자국이 남게 되면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어 가급적이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만일 여드름흉터가 생겼다면 자가치료 보다는 전문 의료진에 의한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  여드름흉터 치료에는  프락셔널 레이저가 주로 사용됐다. 프락셔널 레이저는 모공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있지만 깊게 패인 흉터 치료에는 한계가 있고, 붉은기가 오래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반면 프락셔날 레이저의 단점을 보완한 타겟target)법은 여드름흉터 부위만 타겟하여 치료 하는 방식이다. 타겟법은 하나하나 타겟하여 시술하므로 시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깊은 여드름 흉터에 도움을 주며, 붉은기가 적게 생겨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강남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대표원장은 “여드름흉터 치료 전 여드름흉터의 타입이나 모양, 환자분의 경제적 상황, 휴가를 매월 낼 수 있는지 유무 등을 고려해서 기존의 프락셔날 레이저로 할 지, 타겟법으로 할 지 최종 결정 해야 된다”라며, “필요시 두 시술의 특징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프락셔날 레이저와 타겟법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11-10 14:37 유원석 기자

겨울철 피부, 멀티화이트닝 및 듀얼토닝 등 레이저토닝 시술 통해 관리 가능

최근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겨울 날씨가 계속되면서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이 가을철을 거쳐 겨울철로 이행하는 시기에는 급격한 온도와 습도 변화가 발생해 피부가 건조해짐과 동시에 예민해지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이 되면 마사지나 보습 화장품 사용 등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지만 기온 변화에 따른 피부 건조함과 어두운 피부톤은 개인적인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이에 따라 피부관리에 적극적인 이들은 겨울철 피부 건조와 피부톤 개선을 위해 레이저토닝 등 피부과에서의 레이저 의료 시술을 대안으로 고려하기도 한다.레이저 토닝은 피부에 레이저 파장을 균일하게 조사해 피부 조직의 손상 없이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레이저 시술이다. 이 시술은 레이저를 통해 색소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화이트닝을 통한 맑고 고르게 피부톤을 개선하고, 모공을 축소하거나, 피부 탄력을 증진 시키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레이저 종류에는 여러가지 시술이 있으나 멀티화이트닝 패키지, 듀얼토닝 패키지 등 여러 시술이 있으며 그 중 멀티화이트닝 패키지는 IPL 레이저와 엔디야그 레이저를 조사해 피부 표피의 멜라닌 색소를 제거한 후 진정관리를 시행하여 피부 톤 개선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시술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별도의 마취가 필요 없다. 환자 개인의 피부 타입 및 상태, 색소 질환 여부 등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한달동안 집중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며 주근깨, 잡티, 일광 흑자 등 표피의 색소 병변을 제거하여 최대한 맑고 밝은 도자기 같은 피부를 만드는 패키지 이다.듀얼토닝 패키지는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인 레이저 토닝과 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제네시스 모드)를 병용해 시행하는 레이저 시술이다. 환자 개인의 색소 종류, 주름 및 피부 탄력 상태 등을 파악해 그에 따른 맞춤 시술이 이뤄진다.시술기간은 평균 12주로 약 3달 정도 일주일에 1회 정도 내원하여 스케줄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며 치료 과정 중 발생하는 피부변화를 고려해 레이저 강도를 미세하게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색소침착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잔주름을 줄이고, 모공을 줄이며, 피부 톤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러한 레이저 종류는 레이저 에너지 강도가 과도할 경우 피부가 붉어지거나 각질이 생길 수 있고 강도가 약할 경우 원하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레이저 시술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권하며 또한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의 출입은 가급적 피하고 과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아임스타의원 피부과 이윤경 원장은 “듀얼토닝 패키지나 멀티화이트닝 패키지의 레이저 시술은 피부과 영역에서 비교적 간단한 시술에 속하지만 환자 개인별로 레이저 조사 강도를 세밀하게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피부과에서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 받아야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이어 “또한 해당 병원이 레이저 시술 후 의료진과 컨설팅을 통해 개개인의 피부에 맞는 맞춤 레이저 및 맞춤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면서 “시술 직후 2~3주 간격으로 약 3개월에 걸쳐 피부 상태를 관찰하고 케어하는 과정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2017-11-10 11:37 유원석 기자

잦은 스마트폰 사용, 백내장 발병 앞당겨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으로 인해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백내장은 주로 노화에 의해 발생하며, 나이가 들면서 투명했던 수정체가 서서히 혼탁해진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전자파 노출로 인해 발병 시기가 빨라져 비교적 젊은 40대 중장년층 백내장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백내장은 반드시 조기에 수술해야 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수술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눈이 침침하다고 느끼는 초기 백내장 단계에서는 약물 치료를 통해 경과를 관찰하고 치료시기를 늦춘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낀다면 수술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혼탁한 수정체를 대신하여 삽입하는 인공수정체 종류는 단초점, 다초점, 연속초점 등 다양하며 인공수정체마다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안구상태와 연령, 직업, 생활패턴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단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와 원거리 중 한가지 초점만 선택하여 시력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이 필요하다. 또한,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와 원거리는 잘 보이나 중간거리를 보는데 한계가 있어 컴퓨터 모니터 작업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연속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등 모든 거리에서 양질의 시력개선 효과가 있다.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이 불필요하다는 장점이 있어, 사회활동이 왕성한 중장년층에게 적합하다.구오섭 대표원장은 "중장년층 백내장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중에는 시력교정이 되는 다양한 종류의 인공수정체가 도입됐다. 하지만 한 번 삽입한 인공수정체는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한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17-11-10 11:07 최은석 기자

갱년기와 함께 찾아온 유방암 치료의 어려움, 통합 면역 암 치료 병행해야

갱년기를 겪는 중년의 유방암 환자들은 고독하다. 갱년기 증상과 함께 암이라는 무거운 질병과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년 동안의 국내 유방암 환자 연령별 분포는 40대가 34.5%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50대(31.0%)와 60대(13.8%)가 차지했다. 40대 이하는 11.5%, 70대 이상은 9.2%로 나타났다.갱년기가 찾아온 중년 여성이 유방암 판정을 받을 경우, 치료 과정에서 정신 및 체력적인 부담이 더해질 수 있다. 갱년기 질환은 폐경으로 여성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면서 나타나며 안면홍조, 발한, 질염, 방광염, 배뇨통, 집중장애, 불안, 신경과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중년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갱년기와 더불어 나타나는 유방암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항암 치료의 경우 극심한 체력 소모가 동반되므로, 이에 갱년기 장애까지 겹치면서 중년 여성들의 유방암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하는 것이다. 또한 갱년기 증상은 유방암 환자의 항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과 유사한 경향을 지닌다. 유방암이 에스트로겐에 의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항에스트로겐 호르몬 치료를 실시하기 때문이다.이때 고려해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통합 면역 암 치료다. 면역 암 치료와 더불어 진행되는 한방 암 치료는 갱년기 증후군 등 유방암 부작용을 완화하는 장점이 있다. 한방요법에는 면역 약침, 면역 온열 요법, 한약 등이 있다. 면역 약침은 항암 효과와 인체 면역 기능 강화 효과가 입증된 한약재 추출액을 약침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경혈에 직접 주입하기 때문에 소화 장애로 경구 복용이 어려운 암 환자도 진행이 가능하다.면역 온열 요법은 기혈 순환 촉진을 활성화하고 체온을 높여 암세포 사멸에 도움을 준다. 면역력은 체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실제로 체온이 1도 증가할 경우 면역력도 5배 가량 향상된다고 알려져 있다. 면역 온열 요법은 이처럼 자율신경계를 활성화해 혈액순환 및 대사 순환이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통증 경감에도 기여해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가미소요산, 자음강화탕 등의 한약은  항호르몬 요법시 발생하는 상열감 등의 부작용을 완화하고 갱년기 장애를 개선하여 인체의 균형을 잡아주며 끝까지 항호르몬 요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장덕한방병원 진용재 진료원장은 "한방치료와 함께 실시되는 통합 면역 암 치료는, 체내 환경 개선과 더불어 생활 습관 교정의 병행으로 갱년기 증후군을 겪는 중년 여성 환자의 효율적인 치료를 돕는다."라며 "또한 종양의 전반적인 발생 원인에 집중하여 치료하면 유방암 재발 방지에 힘쓸 수 있으므로, 통합 면역 암 치료를 통해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2017-11-10 11:02 최은석 기자

노안과 백내장, 차이점은 무엇일까

노안과 백내장은 시력 감퇴가 주로 나타나고 보통 발병 시기가 비슷하기 때문에 서로 혼동하기가 쉽다. 그러나 노안과 백내장의 증상이 비슷하더라도 발병 원인과 치료 방법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질병을 제대로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노안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의 탄력이 감소하면서 나타난다. 노안이 발병하면 가까운 곳은 흐리게 보이고 먼 것과 가까운 것을 교대로 볼 때 초점의 전환이 늦어지며 눈이 시린 느낌, 뻑뻑함, 피로감 등의 증상을 겪는다.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게 되어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백내장이 발병하면 초기에는 사물이 뿌옇게 보이고 물체가 겹쳐 보이는 현상 등이 나타난다.노안이 발병했을 때에는 대상에 따라 적절한 노안 라식, 라섹, 노안 멀티 수술 등의 교정술이 진행된다. 반면, 백내장은 초기의 경우에는 약물을 이용해 질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으나 이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다. 백내장을 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여 새로운 인공 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이 필요하다.공통적으로 두 질환 모두 시력이 저하된듯한 느낌을 가지게 되므로 실제로 백내장을 노안으로 착각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두 질환을 착각하고 잘못된 자가진단을 하게 되면 적절한 치료의 시기를 놓치게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노안의 경우에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나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반면, 백내장은 가까운 거리의 물체는 갑자기 잘 보이게 되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이 둘의 차이점을 지각하고 주의할 필요가 있다.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점 천보영 원장은 “노안과 백내장은 초기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착각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 둘을 혼동하여 백내장을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수정체의 혼탁이 심해지고 수술 후에도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눈의 이상이 느껴진다면 안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고 검진 결과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1-10 10:00 김현정 기자

나이가 들면 당연히 아픈 무릎? 퇴행성 무릎관절염, 수술로 개선

무릎 관절은 한 사람이 평생 동안 걸어 다니는 와중에 가동 횟수도 많으며, 서있을 때는 체중에 의한 부담을 버텨내야 하기 때문에, 허리와 함께 늘 무리하는 관절 부위 중 하나다. 이러한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에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손상이 생겼거나,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질환을 퇴행성 무릎관절염이라 부른다.특히 무릎은 우리 몸의 관절 중 가장 큰 하중을 부담하는 관절로, 다른 관절에 비해 쉽게 손상 받고 쉽게 노화된다. 이에 따라 관절염이 흔하게 발생되며, 대부분의 경우 나이가 많은 고령의 환자에서 발생하게 된다.퇴행성 무릎관절염의 가장 큰 증상은 통증이다. 무릎이 부어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걷거나 뛸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나 앉았다 일어날 때는 물론, 증상이 심해지면 가만히 있어도 무릎에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심지어는 한밤 중에도 심한 통증을 느껴 숙면을 취하지 못 하는 경우도 생긴다.또한 걸을 때마다 무릎에서 삐걱거리는 느낌이 나고, 진짜 소리가 나기도 한다. 그리고 무릎 주변 근육이 가늘어지다가 실제로 근력이 약해지면서, 걸을 때는 팔자 걸음으로 걷게 되고 다리가 O자로 휘어지기도 한다.이렇게 한번 손상된 관절은 스스로 치유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만 통증이나 근력 약화를 개선할 수 있다. 만약 관절염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통증과 염증을 줄이고, 더 이상 관절염이 악화되지 않도록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동시에 운동치료를 통해 무릎 근력을 키우고 체중을 감소시켜, 무릎 관절에 발생하는 부하를 줄이기도 한다.만약 비수술적 치료로 개선이 힘들다고 판단되면 수술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젊은 나이에 연골판이 손상되었거나 연골의 손상부위가 적은 경우에는 초소형 카메라와 레이저 기구가 들어있는 관을 무릎관절 내부로 삽입하여 염증 부위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관절내시경 수술을 시행하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하지만 60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가 심한 관절염을 앓고 있을 경우에는,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고 인공 연골을 뼈와 뼈 사이에 끼워주는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인공관절 수술을 하게 되면, 다리가 O자로 휘어져 있던 환자의 다리 모양이 I자 형태에 가깝게끔 바로 잡히게 된다. 이렇게 뼈의 모양을 바로 잡아줌으로써 편안한 보행에도 도움이 되며, 더불어 휘어 있던 다리관절이 곧게 펴짐으로써 1~3cm가량 키가 커지는 효과도 도움받을 수 있다.노원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정재현 원장은 “어르신들 중에는 퇴행성 무릎관절염을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무릎이 아픈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참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관절염의 상태에 따라 수술은 물론 비수술적 치료로도 얼마든지 통증을 개선할 수 있는 만큼, 건강한 무릎으로 노후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1-10 10:00 김현정 기자

[카드뉴스] ‘해피너스’ 예비간호사들이 만드는 세상의 변화

p게티p게티p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p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p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p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p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p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p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p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p게티p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게티간호사는 ‘천사는 아니지만 바로 그 다음의 것’이라고 합니다. 간호사를 꿈꾸는 간호대학생이 모여 만든 의미 있는 단체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해피너스’입니다.해피너스는 전국 간호대학생이 지역별로 팀을 결성해 장기조직기증을 홍보하고 기증희망서약을 받는 캠페인 자원봉사단입니다.해피너스가 수행하는 가장 중요한 업무는 기증희망서약을 받는 일입니다. 건강한 사회를 위해 장기조직기증을 활성화하고자 바삐 움직이며 적극적으로 서약에 참여토록 독려하죠.장기조직기증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거나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설득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짧은 시간 동안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죠. 하지만 해피너스는 분명한 명분으로 열정을 다합니다. 대학생이기에 가능한 일이죠.이 밖에도 많은 일을 수행합니다. 다양한 홍보 아이템을 개발하면서 생명나눔 홍보 콘텐츠 생성키도 하죠.전국을 12개로 나누어 매년 3월에 지역별로 1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하는데요. 10명씩 팀이 되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총 7회의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합니다.왜 ‘해피너스’가 탄생했을까요? 생명의 존엄성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장기조직기증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화인만큼 예비간호사들이 발 벗고 나선 거죠.활동을 위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단체복과 캠페인 물품 및 기념품을 지급하는데요.-소정의 활동비 지급-봉사시간 인증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는 7월 기준으로 3만 2867명입니다. 장기기증자 수는 1695명이죠. 끝내 장기이식을 받지 못하고 사망한 사람은 최근 5년간 7776명에 이릅니다.생명을 살리는 장기조직기증은 세상 그 어느 것과도 견줄 수 없는 숭고하고 가치 있는 일입니다. 해피너스는 장기조직기증의 대중화를 위해 앞으로도 힘차게 달릴 것입니다.보통은 간호사를 제 시간 내에 의학적 처치를 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나 자주 진짜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곤 한다. 간호사가 해야 할 일 은 ‘돌봄과 변화를 만들기 위한 열정을 가지는 것’이다. -Erin Pettengill-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2017-11-10 07:00 박민지 기자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 대조약에 선정돼야"

대웅제약과 자회사 대웅바이오는 인지장애 개선제인 ‘글리아타민’(성분명 콜린알포세레이트)이 대조약으로 선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양병국 대웅바이오 대표는 9일 서울 강남구 대웅제약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기존 복제약 알포코와 품목코드·보험약가 코드가 동일한 제네릭의약품으로 원개발사 품목이 아니다”며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이 대조약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글리아티린과 본질적으로 가장 유사하며 가장 많이 팔린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이 (대조약) 지위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조약은 제네릭의약품 개발 시 기준이 되는 의약품이다.지난해 초 대웅제약이 판매하던 이탈리아 제약사 이탈파마코의 글리아티린은 판권이 종근당으로 넘어갔다. 이후 종근당은 이탈파마코로부터 글리아티린의 원료를 받아 종근당글리아티린을, 대웅제약은 대웅바이오를 통해 글리아타민을 각각 판매해 왔다.대조약 지위는 판권이 이동하면서 종근당으로 옮겨갔으나 대웅제약이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에 반발하는 행정심판을 제기해 올해 2월 다시 대웅제약으로 옮겨졌다.그러나 대웅제약의 대조약 지위는 지난 8일 유효기간이 만료해 자연스레 상실됐다. 제약사가 오리지널의약품의 제네릭 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해선 대조약이라는 기준 의약품과 동일한 효능을 보이는지 생동성시험을 거쳐 동등성을 입증해야 시판 허가를 받을 수 있다.양 대표는 “글리아타민의 대조약 선정을 요구하는 이유는 제네릭 의약품 개발시 기준이 되는 대조약이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며 “원개발사와의 판권계약만으로 얼마든지 대조약이 변경되는 것은 대조약의 기본 취지가 훼손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식약처가 고시를 불명확하게 개정해 종근당 제품이 원개발사 품목으로 둔갑할 수 있도록 여지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식약처와 종근당은 대웅제약이 제기한 주장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식약처는 대조약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의 혁신의약품 정의에 따라 임상시험을 통한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보유한 품목으로 선정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1-09 17:57 노은희 기자

[인터뷰] 갑자기 붉어지는 얼굴.. 안면홍조를 의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기온차가 심한 요즘 갑자기 붉어지거나 붉어짐이 오래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안면홍조일 가능성이 90%정도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안면홍조 및 딸기코는 혈관이상으로 발병하는 질환으로 방치 시 확장되어 얼굴표면에 혈관이 보이는 모세혈관확장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안면홍조에 대한 압구정피부과 리연케이 김장한 원장과 이야기를 나눴다.Q. 안면홍조란 무엇인가? A. 안면홍조 혹은 얼굴홍조는 자외선, 음주, 기온차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얼굴 내의 혈관이 확장되어 시시때때로 붉어지는 증상이다. 여드름붉은자국과 비슷하여 자가진단이 힘들고 대수롭게 생각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안면홍조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붉어짐이 오래 지속된다면 피부과를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Q. 안면홍조원인은 무엇인가?A. 정확한 안면홍조원인이 파악되지 않았다. 미국 단체에서 조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1위가 자외선이며,  2위는 감정스트레스, 3위는 더운 기후, 알콜,추운날씨,매운음식, 스테로이드연고, 유전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그래서 안면홍조치료와 더불어 홍조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들을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개선하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한다.  Q. 안면홍조치료 방법은 무엇인가?A. 안면홍조는 혈관확장으로 인해 발병하므로 확장된 혈관을 제거하는 시술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혈관을 직접 조사하여 수축 혹은 제거하는 안면홍조레이저 치료를 권한다. 안면홍조레이저로는 브이빔, 시너지레이저, 엑셀브이레이저 등이 있다. 특히 시너지레이저는 585nm와 1064nm 두 파장을 이용하여 선택적으로 확장된 혈관만 수축 및 제거하여 붉은기를 없애주고 콜라겐 생성을 통해 피부리모델링으로 피부결까지 개선할 수 있다. 홍반유도,시너지레이저치료,더미오케어관리등 3단계 체계적인 안면홍조치료법 홍반유도시너지테라피로 안면홍조, 딸기코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Q. 안면홍조치료 시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면?A. 안면홍조 및 딸기코(주사비)는 검사를 통해 진단하는게 아닌 의사의 판단하에 진단내려지는 질환이다. 그래서 풍부한 치료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안면홍조치료법을 결정하는게 바람직하다. 흔하지는 않지만 화상등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므로 꼭 꼼꼼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게 중요하다. 안면홍조는 재발의 위험이 높은 질환 중 하나이다. 앞에 언급했듯이 안면홍조 및 딸기코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줄이시다면 안면홍조,딸기코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

2017-11-09 16:18 최은석 기자

건강한 체력과 바른 정신의 교감, 수원 검도 ‘도전해동검도’

새벽 아침 바다 위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의 빛을 검에 담은 ‘검광(劍光)’을 기초로 만들어졌다는 해동검도는 명상, 근육이완, 신체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며 역근을 풀어 노화예방 등 근 지구력강화, 상 하체 를 골고루 발달시켜주는 전신운동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동적인 운동과 정적인 자세를 통해 건강한 체력과 바른 정신을 동시에 무장할 수 있어 인내심, 판단력,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에 따라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어린 나이부터 해동검도를 배우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특히 해동검도관의 경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접할 수 있는 무도로, 체계적인 수련 구조가 확립되어 있어 정식으로 수련하고 싶은 수련생 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무도 중 하나이다.해동검도는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해야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는 무도다. 그에 따라 정진하는 마음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며 성찰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평안한 마음 속 화평하고 건강한 바른 삶을 이룩하는 데 큰 가르침을 주는 무도라고 할 수 있다.‘도전해동검도관’는 지도 진과 수련 생들의 교감을 가장 큰 교육철학으로 삼으며 바른 인성과 예절교육, 건강한 체력을 동시에 무장하는 데 힘쓰고 있는 수원 팔달구 검도 수련장이다. 특히 현대인들의 가장 큰 적인 스트레스와 만성피부, 비만 등을 예방 및 관리하고 무엇보다 땀 흘리며 수련하는 것에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수원 검도 ‘도전해동검도관’의 황두환 관장은 공인 6단, 전국 시도 규모의 대회에서 다양한 수상경력과 국내, 해외 시범 단으로서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해동검도 계에서 꾸준한 인정을 받고 있는 지도 진이다. 유아체육 자격증 또한 보유하고 있어, 최근 황두환 관장에게 아이를 맡기고자 하는 부모들도 나날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황두환 관장은 “믿고 맡겨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 드리며 즐겁게 수련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고마움과 기특함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라며 “지금의 내가 있는 건 제자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전했다.한편 도전해동검도관는 해당 기사를 통해 도장에 등록하는 수련생 에 한하여 1개월 교육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11-09 14:37 유원석 기자

뉴트로직, 국내산 풍천장어와 복분자로 만든 ‘건강이든 장어복분자’ 출시

국내산 주원료에 과학적 영양성분을 더하는 건강식품 전문회사 뉴트로직(Nutrogic)이 11월, ‘건강이든 장어복분자’를 출시했다.신제품 ‘건강이든 장어복분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장지역인 전라북도 고창의 깨끗한 황토와 신선한 해풍을 맞고 자란 100% 국내산 복분자와 풍천장어만을 사용했다.특히 ‘건강이든 장어복분자’는 장어와 복분자뿐만 아니라 동의보감 오자연종환(五子衍宗丸)에서 남성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지는 오자(五子)인 오미자, 토사자, 사상자, 구기자를 비롯해 사철쑥, 오가피 등 17가지 전통원료를 첨가한 영양학적인 배합이 특징이다.예로부터 ‘왕들의 보양식’이라고 불리는 장어는 동의보감, 본초강목에도 나와있듯이 강한 양기를 지닌 음식으로 폐와 대장의 허약을 돋우는 고단백 음식이다. 실제로 장어는 동량의 소고기보다 200배 많은 비타민A를 함유하고 있으며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 B1, B2는 물론 뮤신(Mucin), 콘드로이친(Chondroitin sulfate)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또한 마그네슘, 인, 철, 칼륨, 칼슘 등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허약체질을 개선하고 산후나 병후회복에 널리 쓰인다.한편 복분자는 2006년 발표된 미국영양학회지에 따르면 1,120여가지 식품들에 함유된 항산화물질량 조사 결과 제공량당 5,746mmol의 항산화 물질을 포함해 전체 식품 중 1위를 차지했다.뉴트로직 마케팅팀 박현애 팀장은 “‘건강이든 장어복분자’는 고창의 신선한 장어와 복분자를 원료로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중금속∙미생물 검사를 포함한 각종 안전성 검사를 모두 마쳐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건강이든 장어복분자’는 건강이든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네이버 스토어팜, 오픈마켓(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종합몰(롯데몰, 현대 H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1-09 14:12 김현정 기자

대한안과학회서 부산 밝은눈안과 천현철 원장 스마일라식 및 시술 환자결과 발표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는 대한안과학회 주최로 제118회 학술대회와 함께 제10회 한중일 안과학술대회가 개최됐다.학술대회는 3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방문한 이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만날 수 있고 다양한 학술 정보와 안과 관련 업계의 동향을 살펴볼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스마일라식 수술을 개발한 본사인 자이스(ZEISS)사가 주관하는 Korea SMILE forum에서는 최근 많은 이들이 관심 갖는 스마일 시력교정술에 대해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는데, 부산 밝은눈안과 천현철 대표원장이 이 자리에서 스마일 시력교정술 관련 발표한 내용이 주목을 받은 바 있다.부산 밝은눈안과 천현철 대표원장천현철 원장이 발표한 내용은 스마일 시술과 스마일 크로스링킹 병용수술의 임상효과 및 수술 후 각막의 생체역학적 변화에 대해 비교분석한 자료였다. 또한, 밝은눈안과에서는 그들만의 특화된 스마일 수술법과 해당 시술을 받은 실제 환자 결과분석 자료를 발표했다.크리스링킹 병용 수술 시 환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점과 시력 개선 효과가 있었다는 조사 결과에 행사에 참석한 의료진과 연구진들은 다양하게 관심을 표출했다.천 원장은 “시력은 사람이 갖는 가장 원초적인 감각 중 하나로 이를 치료한다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며 더 안전하고 완벽한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11-09 14:06 이재복 기자

보이지 않는 통증, 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원 자동차보험치료로 확실히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20만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며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30만명 이상이라고 한다.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교통사고의 경우 경미한 사고에도 후유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고 후에 가볍게 넘길것이 아니라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히 검사 및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은 CT, X-ray, MRI등의 영상검사로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교통사고를 당한 많은 환자들이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는데 신체 여러 군데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한방에서는 어혈, 담음. 기체등의 원인으로 보고 있는데 교통사고로 인한 충격이 몸안에 영향을 미쳐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그로 인한 교통사고후유증 증상은 경추, 요추의 염좌 및 긴장으로 인한 목, 허리의 통증과 팔다리 저림증상, 어깨, 무릎, 손목과 같은 관절부위 통증, 사고의 충격으로 인한 불안증상, 불면증, 두통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이런 교통사고로 인한 증상에 대해 부산 사상구 엄궁 학장동 학장제일한의원 성진욱 원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증상은 사고당시의 상황, 골절유무, 환자의 체질, 연령, 성별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적절한 진단과 환자에 맞춘 치료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실제로 교통사고후유증은 사고당시보다 사고 후 몇일이 경과하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사고 후 충분한 경과관찰과 한의원의 약침, 추나, 침, 뜸, 부항, 한약등의 적절한 치료를 통해 후유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한편, 자동차보험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 한의원에 보험 담당자 연락처와 사고 접수번호만 알려주면 별도의 절차 없이 물리치료, 침, 뜸, 부항, 한약 등의 모든 치료가 환자의 본인부담금 없이 가능하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1-09 14:00 김현정 기자

겨울철 환절기, 기온 떨어지면 면역력도 떨어져… 섭취 간편한 ‘홍삼분말’로 건강 챙기자

겨울의 시작인 ‘입동’이 지나자마자 기온이 떨어지더니 밤이면 기온이 크게 떨어져 초겨울 날씨가 찾아온 듯 하다.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감기나 독감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면역력과 건강을 챙겨야하는 시기인 만큼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건강식품 홍삼은 ▲면역력 증진 ▲항산화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기억력 개선 등 5대 기능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건강식품으로 전 연령층이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특히 최근에는 휴대성을 높이고, 액상, 분말, 환 등 다양한 형태로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기호에 맞는 형태로 선택이 가능하다. 정관장에서는 홍삼을 간편하게 물에 타먹거나 각종 요리에도 첨가할 수 있도록 가루 형태의 홍삼분말 제품인 ‘홍삼분’과 ‘홍삼분 리미티드’를 선보이고 있다.‘홍삼분’과 ‘홍삼분 리미티드’는 6년근 홍삼을 그대로 갈아 분말 형태로 만든 100% 홍삼 제품으로, 홍삼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그윽한 향을 그대로 담고 있어 홍삼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스틱형태로 포장되어 있어 휴대가 간편해 섭취가 편리하며, 다양한 요리 등에도 첨가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뿐 아니라 주부들도 주로 찾는다. 특히 홍삼분 리미티드의 경우 유동층 과립 기술이 적용되어 찬물에도 빠르게 잘 섞이는 특징이 있다.정관장은 토양 선정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정관장에서 직접 관리하는 형태인 농가와의 직접 계약재배 방식을 통해 수삼을 수확하고 있으며, 7회에 걸친 290가지 안전성 검사 등의 품질 관리를 통해 수확된 6년근 홍삼만을 사용하고 있다.또 안전한 원료 확보를 위해 연 3천억원에 달하는 경작 관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외부삼 반입 방지를 위해 수확 시 직원이 입회하여 철저한 관리하에 원료 수확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이익의 20%를 홍삼 연구 개발비에 투자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정관장 홍삼분과 홍삼분 리미티드는 정관장 공식몰과 로드샵, 백화점 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1-09 13:11 김현정 기자

바른병원, 메디컬다큐 7요일에 척추환자 치료 모습 담겨

바른병원이 11월7일(화) 밤 11시 35분 EBS1TV 메디컬다큐 7요일에서 척추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이 담겼다. 메디컬 다큐 7요일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최선을 다하는 환자와 그 가족, 의료진들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로 통증의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방송이다.경남 남해군에 살고 있는 백OO(66세)씨는 평소 50m도 채 걷지 못하고 걷다 쉬다를 반복했다. 마음편히 누워서 잘 수 있었던 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는 백씨는 서있는 것은 물론 5분을 걷는 것조차도 힘들었다고 한다.평소 통증이 심할 때는 허리가 끊어지는 것 같으며,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뒤척거리기 일쑤라고 한다. 누워있을 때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옆으로 누웠다가 허리를 받쳤다가 바로 누웠다가를 반복하는데, 갑자기 찾아온 허리통증은 자꾸만 심해지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왔지만 통증이 멈추는 것은 잠시 동안이라, 지속적인 통증 때문에 방 한 구석에는 허리통증을 덜어준다는 각종 파스와 약 등으로 힘겹게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허리통증이 심할 때는 몸에 마비가 온다는 백씨는 진통제로 살아가고 있었다.낚시가게를 하고 있는 백씨는 허리의 통증 때문에 집안일은 물론 생계까지 아내가 책임지고 있었다. 옛날에는 낚시를 하며 감성동과 볼락을 잡아 한 달에 50~70만원을 정도를 벌어 생계의 도움을 주었지만 배에서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인해 도움이 되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결국 백씨는 아내와 함께 진주에 있는 바른병원을 찾았다.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있던 허리통증이 한달 사이 급격하게 심해졌기 때문이다.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하였고 검사결과 디스크가 터지면서 갑자기 심해진 것 같다는 최대정원장의 진단이 내려졌다. 가운데 구멍 옆에 있는 신경이 다니는 길이 막힌 것을 볼 수 있었고, 척추전방전위증에 탈구가 심하게 진행이 되어 디스크가 스트레스를 받아 터지게 된 모습을 정밀검사를 통해 알 수 있었다.백씨는 보행장애가 생기고 우측 발의 감각이 떨어지기 시작해 수술적인 치료를 계획하였고 긴급수술이 결정되었다. 척추전방전위증이란,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배 쪽으로 밀려나가면서 허리통증과 다리 저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백씨의 경우 요추 5번과 천추 1번사이 척추전방전위증과 협착증 그리고 추간판탈출증까지 겹쳐 아주 심각한 상황이였다.의료진은 2포트내시경감압술로 굳은살과 디스크를 제거했다. 이 수술법은 다른 현미경 수술과는 다르게 고화질의 내시경으로 40배 확대하여 질환의 원인을 눈으로 보면서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심각한 상황으로 인해 수술은 예상보다 길어졌고, 요추와 천추사이에 굳은 뼈와 굳은 조직을 모두 때어 내는 작업은 4시간이라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성공적으로 모든 찌꺼기를 제거했다.바른병원의 최대정원장은 “약도 먹고 혈전제도 드시는 분이라 일반환자보다 많은 피가 나서 이로인해 시야가 가려지는 어려움을 겪었다. 내시경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가려진 시야를 확보하고 지혈을 하면서 수술을 진행하느라 시간이 걸리긴 했으나, 수술은 성공적이였다”고 전했다. 수술 뒤 몇 일이 지난 후 백씨는 힘차고 당당하게 걷는 모습을 보이며 “지금은 전혀 아프지 않고 다 나은 것 같다”고 전했다. “고통 없이 걸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며 밝은 얼굴을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다.바른병원은 서울보라매역과 진주 두 곳에 위치하고 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1-09 13:09 김현정 기자

산후풍 예방과 치료는 체질 맞춤 한방치료로

여성들은 출산 후 관절통, 근육통, 부종, 수족냉증, 손발 저림 등의 다양한 증상 겪게 된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출산 후 다양한 증상을 통틀어 ‘산후풍’이라고 부른다.산후풍은 출산 후 산모의 몸에 기혈이 떨어지고, 관절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무리한 노동이나 바깥활동 등을 통해서, 풍, 한, 습의 기운이 침범하여 발생한다고 본다.이러한 산후풍은 출산한 산모 뿐 아니라, 임신중절수술이나 자연유산 후에도 발생 할 수 있다. 따라서 계류유산이나 습관성 유산으로 인해 시술을 받은 경우에도 체질에 맞는 한약의 도움을 받으면 산후풍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부산 구포한의원 이승현 원장은 “체질에 맞는 단계별 한의학적 산후조리를 통해 산후풍을 예방하고 치료할수 있다” 면서 “우선 어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한약을 통해 몸의 어혈을 제거한 이후 산후보약을 통해서 몸의 기혈을 보충하고 자궁과 관절 회복을 돕는다”고 전했다.이어 “산후풍은 조기에 치료하면 예후가 좋고 회복도 빠르다”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한약을 포함한 한의학적 산후조리를 통해 치료하면 좋다”고 덧붙였다.한편, 한의원에서도 국민행복카드(구,고운맘카드) 적용이 가능하다. 출산과 유산 후 산후조리와 산후풍 예방과 치료를 위한 한약 조제, 침 치료 시에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는 한방에서 입덧, 태기불안, 임신 초기 출혈, 분만이 없는 조기진통, 산후조리 등이 적용가능 질환이다.구포한의원은 부산 북구 구포동에 위치하여 덕천동 만덕동과 인접한 한의원으로 산후의 산부에게 있을 수 있는 많은 문제를 한방적 원리를 통해 진맥하고 진단한다. 산후풍을 예방할 수 있는 섭생을 중요시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산후조리를 돕고 있다.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11-09 12:00 유원석 기자

신개념 요가&필라테스 스튜디오 ‘캥거루바디스쿨 세븐바디요가아카데미’ 요가지도자 통합과정

최근 들어 장수, 웰빙, 면연력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신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주부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 홈(home·집)과 트레이닝(training·운동)의 합성어인 홈트레이닝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전문가들은 본인의 현 상태를 파악하고 방향을 정확히 잡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오픈 10주년을 맞은 광명 철산에 위치한 ‘캥거루바디스쿨’이 요가 및 필라테스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요가 수업이 가능한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해 운영 중에 있다.이 업체는 운동 중 아이를 돌봐주는 베이비케어 시스템과 스팀식 난방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바 있으며, 광명시 최초 요가원이자 장수요가학원으로 남다른 노하우를 적용해 운영한다. 일반적인 요가 및 필라테스 뿐만 아니라 디스크 증상, 만성피로, 측만증 등의 완화를 위한 목적성을 갖고 개개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남성전용 탈의실, 샤워실을 보유하고 있어 남성고객들도 운동이 가능하며 현재는 신개념 ‘뉴필라테스롤링’을 런칭 하였다.더불어 회원들에게 무료 체성분 검사, 자세 검사, 식단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캥거루바디스쿨 권미정 원장은 “광명시 가장 넓고 쾌적한 요가 스튜디오에서 운동이 가능하다.”며 “체형교정, 재활, 체중감량, 신체 밸런스강화를 중점으로 수업이 진행이 되며, 다양한 요가수업과 신개념 뉴필라테스를 접목시켜 다이나믹한 운동효과를 보실 수 있게 구성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이어서 “요가와 필라테스 운동을 하면서 전문 보육선생님이 상주하고 있는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있다는 점에서 출산 후 산후관리를 원하는 이들에게 메리트가 있다”라고 덧붙였다.캥거루바디스쿨 실내전경한편, ‘캥거루바디스쿨’은 별도로 세븐바디요가아카데미를 운영 중에 있다. 이 곳에서 현재 진행 중인 요가지도자통합과정은 요가, 필라테스 전문지도자교육과정으로 요가 교수법, 이론과 요가 수련, 요가지도 실습 등으로 이루어져있다.권미정 원장은 “교육 전문성과 강사의 경쟁력을 살려 바른 지도자의 길을 제시하는 것이목적이며 수련과 이론 및 실전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단 시간에 형식만갖춘 것이 아닌 진정한 지도자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요가, 필라테스의 직업적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한다.요가필라테스 전문 ‘캥거루바디스쿨’은 요가, 필라테스 자격증 지도자과정 외에도 창업가맹점 점주교육 및 가맹점 모집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11-09 10:51 이재복 기자

여성 사무직 종사자에게 많은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근무 시간에 컴퓨터 사용이 많은 27세의 한 여성은 부쩍 늘어난 손목부위의 알 수 없는 통증으로 인해 잠을 편히 잘 수 없었으며 직장에서는 피로감으로 인해 정산 금액을 잘못 기입하여 낭패를 보았다. 근처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손목터널증후군이라는 의사의 소견을 듣게 된다.이처럼 손목터널증후군은 손가락 감각신경의 중추인 정중신경이 손목 부위의 수근관을 지날 때 신경이 눌려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이다. 수근관은 평소에는 凹면으로 되어 정중신경과 손가락으로 연결되는 근육을 감싸고 있지만 잘못된 자세로 손목을 사용하거나 오랜 시간 컴퓨터 자판 등을 사용할 경우 압력이 가해져 수근관이 점차 좁아지게 된다.손목터널증후군은 과도한 업무나 손목의 무리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직업병의 일종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주로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청소나 빨래, 요리 등 잦은 집안일을 하는 주부에게도 많이 발생한다.증상 초기에는 일시적인 아픔이나 피로감으로 인한 통증으로 생각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점차 통증이 늘어나고 주먹을 쥘 때 사용하는 악력이 점차 약해지게 된다.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경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에 조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손목터널증후군은 증상의 진행 정도에 따라서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구분한다. 비수술적 치료로 약물치료, 부목치료,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하며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내시경 수술을 통해 통증 부위를 치료해야 한다.화성시 남양 서울통증의학과 김지훈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직장과 집안일 모두 챙겨야 하는 맞벌이 가정이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을 유의해야 하는데, 우리가 휴식을 취할 때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손목을 쉬게 할 시간을 주지 않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손목터널증후군의 예방은 일상에서 손목에 충분한 휴식을 줄 수 있는 습관을 기르는 노력에서 시작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는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지 않고 손목을 자주 움직여 부담을 줄여야 한다. 집안에서도 손목을 사용하지 않는 충분한 휴식 시간을 만들어 손목에 집중된 피로를 풀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1-09 09:3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