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료·헬스

한방다이어트, 캡슐 제형의 다이어트한약 처방으로 체중관리 가능하다

# 직장인 강 모씨(33세)는 얼마 전부터 급격하게 체중이 늘어나기 시작해 최근 평균 체중을 넘어섰다. 그는 “체중조절을 위해 운동 및 식단관리에 돌입했지만 좀처럼 살이 쉽게 빠지지 않아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강 씨는 비만 개선을 위해 가까운 한의원 방문을 고려하고 있다.비만은 과도한 체내 지방 축적으로 인해 몸무게가 평균 체중을 넘어선 과체중 상태를 말하며 이는 신체 운동 능력 저하는 물론 장기간 방치할 경우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체중관리가 이뤄져야 한다.이러한 비만을 개선하기 위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운동과 식단관리 등을 통한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하지만 운동과 식단관리만으로는 근원적인 개선이 어려워 요요 현상이 쉽게 찾아오거나 체중 감량에 한계가 나타난다.이에 따라 최근 비만으로 인한 다이어트 고민을 가진 사람들은 한방다이어트 등 한의학적 접근을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한방다이어트는 개인의 체질과 살이 찌는 원인, 건강상태 등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 다이어트한약을 처방하는 것을 말하며 단순히 식욕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적은 식사량으로도 큰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이어트한약은 체중감량 및 체질개선을 위해 처방되는 맞춤한약을 말하며 이는 포만감을 통해 기본 식사량 외에 음식섭취를 방지함으로써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체지방만 선택적으로 분해하도록 유도하는 효과까지 기대 가능하다. 단 꾸준한 식단관리와 운동이 병행되지 않으면 공복감 해소와 체중관리 등에 효과를 보기 어렵다. 다이어트한약의 처방은 2~3주 간격으로 환자의 기초대사량, 체중, 신체 사이즈 등 상태변화에 따라 변경해 진행한다. 다이어트한약은 비만 환자의 개인별 체질적 특성과 체지방 비율 등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한약재를 엄선, 캡슐 형태로 만들어 처방되기도 한다. 캡슐 제형의 다이어트한약은 고농축 동결건조 공법을 이용해 제작되며 특수 코팅이 돼있어 한약 냄새가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부담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캡슐 형태로 만들어져 장소에 구애 없이 휴대 및 복용이 편리하며 다이어트한약에 함유된 성분이 농축되어 있어 근육 손실은 방지하고 체지방만 선택적으로 감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체내 흡수율이 비교적 높으며 체중 관리효과 및 식욕 억제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플러스마이너스한의원 김장선 원장은 “일반 다이어트한약 또는 캡슐 제형의 다이어트한약 등을 통한 한방다이어트는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겪거나 요요 현상으로 고민인 비만 환자에게 적합한 비만개선 프로그램”이라면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체질개선을 통한 근원적인 비만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환자에게 처방되는 다이어트한약은 1:1 맞춤형으로 조제돼야 하기 때문에 담당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및 진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부연했다. 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11-13 15:18 유원석 기자

동안피부를 위한 고민해결 방법은?

아름다운 미모의 기준 중 하나가 동안으로 떠오르면서 동안외모를 위한 노력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실제로 안티에이징의 주 소비층은 더 이상 중년여성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다. 20대에서도 미용목적의료비 지출이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기에 2030세대도 동안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많다고 볼 수 있다. 동안의 조건 중 하나는 바로 깨끗한 피부인데, 이는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밝고 탄력있는 피부는 인상을 환하게 밝혀줘 보다 어려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준다. 이러한 동안을 위한 피부과의 피부관리법에 대해 부산 서면넬의원 이경은원장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매끈한 도자기 피부를 원한다면 어떤 것이 중요한가?매끈한 피부는 전자기기의 발달로 더 중요한 매력포인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TV등 영상매체가 더욱 정밀해진 화면의 해상도 때문에 모공이나 피부결 등이 사진이나 영상에서 더욱 뚜렷하게 보이게 되어 모공축소는 미용적으로 더욱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그래서 날이 갈수록 많은 분들이 모공축소에 대한 관심이 많다. 만약 모공축소를 희망한다면 모공확장의 이유부터 알아야 한다. 우리 피부의 모공은 땀이나 노폐물을 배출하는 출구역활을 한다. 따라서 노폐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쌓일 수 밖에 없다. 이는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되어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된다. 피부트러블이 생긴 피부는 피부수렴이 되질 않아 모공이 점점 늘어지거나 확장이 되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과정의 연속은 피부노화의 악순환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모공축소를 위해서는 피부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하고 있다.Q. 모공이나 피부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이러한 모공고민의 해결법을 자가치료로 찾기 어렵다면, 최근 피부과에서는 복합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비 수술적 치료법을 권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샤넬주사와 리쥬란힐러가 있다. 샤넬주사는 티 나지않게 예뻐지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이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 모공축소, 피부 화이트닝, 피부탄력, 재생, 노화방지의 효과를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성분으로 물광주사의 주성분인 히알루론산을 비롯해 여러가지 복합성분이 들어있다. 이를 통해 탄력과 수분 그리고 볼륨을 해결할 수 있다. 리쥬란힐러는 얼굴이나 목, 쇄골, 손등 등에 주로 시술하게 된다. 피부재생을 촉진하여 피부의 탄력을 증진시키고 잔주름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또 피부 보습력을 개선해주어 눈가, 입가의 잔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다. 피부에 있는 콜라겐을 활성화해서 빈자리를 채워줌으로써 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얼굴에 볼륨감을 살려주기 때문에 큰 만족도를 주는 시술이다. 연어의 DNA 기본 구성단위인 폴리뉴클레오티드(polynucleotide)를 정제한 것이 주성분으로 그 외의 복합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시술적인 방법을 통해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시술은 아무리 가벼운 것이라 하더라도 시술하는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기에, 이를 고려하여 피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곳, 좋은 결과를 위해 연구를 많이 하는 곳 등 신뢰를 줄 수 있는 피부과를 피부과를 선택하시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

2017-11-13 15:15 최은석 기자

얼굴 이중턱으로 고민한다면 지방흡입과 윤곽주사로 간단해결

몸매는 말랐으나 이중턱으로 고민하시는 분들 또는 운동을 통해 S라인 몸매는 만들었지만 유독 운동 혹은 다이어트를 해도 얼굴살이 잘 빠지지 않거나 빠진다 하더라도 제일 나중에 빠지는 분들이 많다.명동아미스킨클리닉 김태연원장은 이처럼 몸매 체형과 무관하게 이중턱이나 통통한 얼굴살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얼굴주변부 지방을 제거하여 갸름한 얼굴라인을 만들어주는 V라인지방흡입, 볼살지방흡입, 심술보제거, 이중턱지방흡입과 늘어진 볼살 및 광대축소에 도움을 주는 V라인 윤곽주사등 다양한 시술을을 제안하고 있다.이중 아미스킨클리닉의 브랜드시술인 V라인지방흡입 시술은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지 않고 지방층을 녹여 용해된 상태에서 제거하여 이중턱, 볼살 지방흡입에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기존 레이저(아큐스걸프, 아큐리프트, 에스리프트)를 이용한 방식에 비해 멍과 붓기가 적어 시술 후 1~2일 이내에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다. 또한 시술 시간은 30분 내외로 간단한 편이면서 유지기간은 반영구적인 시술이다.V라인지방흡입과 실리프팅을 통해 라인교정을 할 경우 피부 처짐을 예방하고 파괴된 지방이 흡수가 되면서 수개월에 걸처 라인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중요한 것은 이중턱이나 볼살 그리고 사각턱 교정까지 가능한 얼굴지방흡입을 잘못 시술 받았을 경우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기타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얼굴지방흡입으로 실력과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충분한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11-13 15:14 유원석 기자

OECD, 韓 만성질환 관리 개선 필요…보건의료 수준은 향상

우리나라의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7 한눈에 보는 보건(Health at a Glance)’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차의료 영역에서 관리를 잘하면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만성질환 중 천식과 만성폐색성폐질환, 당뇨병의 입원율은 인구 10만명당 각각 94.5명, 214.2명, 281.0명으로 모두 OECD 평균보다 높았다. OECD 평균은 천식 46.7명, 만성폐색성폐질환 189.8명, 당뇨병 137.2명이다.이들 질환으로 인한 입원율이 높다는 것은 1차의료 단계의 관리 소홀로 질병이 악화했거나, 입원 병상을 비효율적으로 활용했다는 의미로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은 많이 줄고 있지만, OECD 평균보다는 높은 수준이었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항생제 사용량은 1000명당 24.3 DDD(Defined Daily Dose, 의약품 규정 1일 사용량)로, 하루 동안 1000명 중 24.3명이 항생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평균은 20.6 DDD였다.아울러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 의료비 지출 규모는 7.7%로 OECD 평균(9.0%)보다 적었다. OECD 회원국의 물가수준을 반영한 환율로 계산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경상 의료비는 2729달러로 OECD 평균(4003 달러)보다 낮았다.다만, 보건의료 수준은 전반적으로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우리나라 45세 이상 허혈성 뇌졸중 입원환자의 30일 치명률(입원 시점 기준으로 30일내 사망한 입원환자 비율)은 3.9%로 OECD 평균(8.2%)보다 낮아 우수했다. 급성심근경색증 30일 치명률도 계속 감소해 2015년 8.1%로 줄어들면서 OECD 평균(7.5%)에 근접했다.5년 순생존율(Net Survival; 암 환자가 진단 후 5년간 생존할 누적확률)로 살펴본 한국의 암 진료수준은 대장암과 유방암이 각각 71.6%, 86.3%로 OECD 평균(63.0%, 85.0%)보다 높았다. 특히 직장암의 순생존율은 71.0%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우리나라 의료의 질적 수준을 파악하고자 ‘환자의 외래 진료 경험’을 조사한 결과, 진료·치료 결정 과정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비율은 81.8%, 의사의 진료시간이 충분했다고 느끼는 비율은 77.9%로 나타났다. 의사의 설명을 쉽게 이해한 비율은 87.1%, 궁금한 사항이나 걱정을 말할 기회를 받은 비율은 81.7%로 조사됐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1-13 14:00 노은희 기자

삼성S마디정형외과 개원, 척추 관절 클리닉 운영

삼성S마디정형외과가 광명 소하동에 개원하여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척추 관절 치료를 주요 과목으로 통증클리닉과 비수술적 주사치료, 특수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의 치료 클리닉을 운영하며 재활 및 소아 성장 관련 진료도 진행한다. 고강도 레이저(HLT) 치료와 체외충격파 등 첨단 기기를 도입해 진료를 시작했다.삼성S마디정형외과 송승엽 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 삼성서울병원 전임의와 외래교수를 거쳐 인천마디병원 정형외과, 서울스타병원 정형외과, 서울에이스 정형외과의 원장을 지낸 바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와 대한견주관절학회, 대한골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등의 정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송승엽 원장은 “풍부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을 치료하듯 환자를 돌보며 고객의 만족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나친 피로와 스마트 기기의 사용으로 현대인들의 척추 관절 건강에 비상이 걸려 있는 요즘 개개인의 상태에 알맞는 치료가 절실한 상황이다.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 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모든 관절에 영향을 주고, 아울러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적기에 치료하지 않는 경우 치료 기간의 연장과 회복의 어려움이 따를 수 있어 증상이 생기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송 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병원 방문의 두려움 등을 이유로 치료 시기를 미루기 때문에 병원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만족도 높은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직원 친절 서비스 교육 등 병원 분위기 조성에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정형외과 삼성S마디정형외과는 최근 광명 소하동이 KTX, 이케아, 도심공항터미널 등 인근 편의시설로 인한 인구 유입이 늘어 주민 편의를 위해 진료 시간을 확대했다.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진료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후 1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1-13 13:33 김현정 기자

한방치료? 양방치료? 우리 아이 키성장에 도움되는 것은?

스펙 과열의 시대가 만연한 가운데 부모와 자녀가 학업만큼 신경을 쓰는 것이 한 가지 존재한다. 바로 어린이 키 성장이다.외모에 있어서 키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자녀 키가 작다면 부모는 큰 걱정을 하게 된다. 작은 키를 물려준 것만 같아 미안한 마음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자녀 키 성장에 좋다는 음식을 먹여보고 일찍 재워 보고 운동도 시켜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더욱 고민을 하게된다. 일부 부모들은 전문병원이나 키 성장클리닉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 자녀 키 성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양방 치료인 성장호르몬 주사와 한방 치료인 한약 처방 등이 있다. 여기에서 양방인지, 한방인지를 두고 또 다시 선택의 고민에 빠지게 된다.학계에서는 양방과 한방에 대해 키 성장, 성조숙증에 접근하는 시각이 다를 뿐 키 성장 목표만큼은 같기 때문에 아이에게 알맞은 치료를 진행한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만약 그래도 고민이 된다면 양한방협진이 가능한 한방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방병원의 경우 흔히 양방과 한방을 같이 하기 때문에 비용이 비싸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양의학적인 접근과 한의학적인 접근을 통해 자녀 키 성장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필요한 치료만 진행 할 수 있다. 특히 성조숙증은 키 성장부진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키 성장부진, 성조숙증을 동시 치료하는 양한방협진 의료기관 이솝한방병원의 이명덕 원장은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을 다 해보다가 잘 안 되어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최적의 치료시기를 놓쳤다고 할 수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성조숙증이 의심되거나 키 성장 부진이 걱정된다면 조기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 초경만 늦춘다고 최종적으로 키가 커지는 것은 아니므로 성장치료가 동시에 이뤄져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이명덕 원장은 키 성장클리닉을 치료 중점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정상적으로 잘 크고 있는지, 앞으로의 성장 기간은 얼마나 남았는지, 현재 치료를 필요로 하는지 등을 꼼꼼히 따질 수 있는 토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명덕 원장은 키 성장클리닉에 대해 여아는 만 5세, 남아는 만 6세부터 검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

2017-11-13 11:27 최은석 기자

고령자 10명 중 7명 만성질환…10%만 복제약 안내 받아

(자료제공=한국소비자원)65세 이상의 고령자들 중 약 10% 정도만이 약값을 줄이기 위한 복제약 안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65세 이상 고령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4.3%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 이들 중 53.4%는 두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들은 많은 약을 먹는 경우가 많아 개인적으로도 약값이 부담되고 국가 측면에서도 진료비나 약제비 상승으로 인한 의료재정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고령자 중 89.7%가 동일 성분의 복제약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자료제공=한국소비자원)복제약(제네릭)이란 특허 권한이 소멸한 오리지널 의약품을 복제한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통해 오리지널과 효능·효과가 동등하다는 것을 입증받은 의약품이다. 또한 고령 소비자 중 63.7%가 동네 의원을 이용한다고 응답했으며 75.0%는 ‘고령자에 특화된 병·의원이 생긴다면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소비자원은 “고령 소비자의 의약품 선택권 강화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복제약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성분명 처방이나 대체조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고령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 등 고령자 특성을 반영한 전문의·전문병원의 확충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1-13 10:40 노은희 기자

서울대병원 인권센터,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의식 고취 등 전담

서울대병원이 지난 1일 ‘인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서울대병원)서울대병원은 인권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인권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지난 1일 ‘서울대병원 인권센터’를 개소하고, 개소식 및 힐링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인권센터는 인권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담 조직을 통해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인권의식 개선을 통한 발전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인권심의위원회와 인권상담실로 구성된 인권센터는 원장 직속으로 운영의 독립성과 비밀 유지, 자율성 등이 보장된다.인권센터는 폭언·폭행·성희롱·성폭력 등 인권을 침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대상으로, 모든 병원 구성원에게 적용되며, 인권침해사례 접수, 상담, 조사 및 처리와 더불어 인권침해 예방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인권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권센터장 이나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진료부원장 등 병원 간부와 법무팀 변호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권상담실은 상담실장, 법무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서울대병원은 인권센터를 통해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보호의식 향상 교육, 매체를 이용한 인권교육 프로그램 등 각종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침해사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인권침해 행위가 징계사유에 해당될 경우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등 행정적 처분을 하게 되며, 피해자 심리치료 지원 등 재발방지교육 등 사후조치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1-13 10:35 노은희 기자

가을철 무리한 등산. 허리디스크 유발할 수 있어

가을 산이 단풍으로 물들어가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도 증가하고 있다. 등산은 척추 뼈를 지지하는 복근과 척추기립근을 단련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성인병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운동을 통해 신경 말단까지 고른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만성적인 척추질환에도 도움이 된다.하지만 무리하게 산에 오를 경우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이 탈출되어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등산 시 무거운 배낭을 지고 경사면을 오르고 허리를 굽히는 동작들이 반복되면 척추에 무리가 생겨 발생할 수 있다.만일 무거운 배낭을 한쪽으로 들 경우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한쪽으로 몰려 요통을 유발하게 될 수 있다. 때문에 배낭의 무게는 체중의 10% 이하인 것으로 선택하고 등산 중에는 늘 허리를 펴서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해야 한다.허리디스크가 발생할 경우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쪽으로 이어지는 방사통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초기에는 허리에 약한 통증이 발생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통증 악화는 물론 감각이상이나 마비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대부분의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치료방법으로 수술을 떠올려 치료에 대한 부담을 갖게 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비수술치료 방법인 도수치료를 통해 증상호전이 가능하다.도수치료란 변형된 척추·관절을 피부절개, 약물치료 없이 치료하는 체형교정방법이다. 이는 전문의의 손을 이용해 틀어진 척추·관절을 제자리로 돌려 통증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재발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척추관협착증, 관절 질환, 어깨통증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동탄 성모오케이통증의학과 한상민 원장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가을철 단풍놀이를 위해 등산을 할 경우 산에 오르기 전에 몸 온도가 1도 정도 올라갈 정도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해 허리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며 ”특히 내리막의 경사가 가파르면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이 커져 디스크 탈출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허리디스크가 심하다면 가능한 완만한 코스를 선택하고 무리한 등산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1-13 10:19 김현정 기자

재활병원도 분야별 전문화∙차별화돼야 환자중심 진료 가능하다

최근 일교차가 심해지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각종 질병과 사고로 인해 재활병원을 찾는 환자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일교차가 큰 날씨 탓에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쉬워 혈관 및 뇌신경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데다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근육과 관절에 부담이 생겨 사고 발생의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군포 성모병원은 경기남부 지역의 희소성을 지닌 재활치료 전문병원이다. 일반적인 통증 및 근∙골격계 환자는 물론 다양한 사고로 인한 신체적 장애, 척수손상 및 뇌손상, 상∙하지 마비, 근육병, 루게릭 병 재활까지 현재 군포성모병원에는 다양한 재활환자들이 방문하고 있다.이러한 다양한 질환과 환자의 특성에 따라 군포성모병원은 척추관절재활센터, 척추손상재활센터, 뇌신경재활센터 등 분야별로 전문화∙차별화된 재활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군포성모병원의 척추관절재활센터는 척추∙관절 및 근/골격계의 통증을 원인부터 파악해 치료 및 재활 의료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환자의 상태, 자세, 생활습관 등을 검사해 단순 증상만을 치료하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닌 통증과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과 문제점을 해결해 환자 입장을 배려한 의료서비스에 초점을 맞추는 임재수 대표원장의 환자중심 진료의 의지가 담겨있다.이 밖에 재활환자 특성과 상태를 고려한 건강증진센터, 재활환자와 보호자의 정신적 안정과 심리적 편안함에 초점을 둔 각종 부대시설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임재수 대표원장은 “척수손상재활센터와 뇌신경재활센터는 환자 상태에 따라 최선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골든 타임 내 정확하고 적절한 집중 재활 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해 군포성모병원의 의료팀(재활의학•외과•한의학), 간호 팀, 물리치료 팀 등 재활의료전문가들의 협진 과정을 통해 2차 질환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와 동시에 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재활운동 프로그램 등을 병행한다”고 전했다.한편 군포성모병원은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해 안양, 의왕, 안산, 수원, 분당 등 서울 및 경기남부권에서 쉽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주변 환경과 병원 내 조성된 공원 쉼터는 환자의 신체적 회복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며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2017-11-13 10:00 유원석 기자

가슴성형수술, 자신의 가슴모양과 체형에 적합한 보형물 선택해야

# 직장인 김 모씨(32세)는 얼마 전 가슴성형수술을 받았지만 자신의 수술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삽입된 보형물이 그녀의 가슴모양 및 체형에 비해 과도하게 커 전체적인 균형이 맞지 않았던 것. 이에 김 씨는 가까운 병원을 찾기에 이르렀고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가슴성형수술은 정확한 위치에 보형물을 삽입해야만 자연스러운 모양이 결정되므로 환자 개인의 가슴둘레, 흉곽의 모양, 가슴형태, 처진 정도에 따라 적합한 보형물이 다르다. 때문에 의료진과 충분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 하에 보형물을 선택하고 정확한 삽입위치를 고려해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가슴성형수술에 사용되는 재료는 코헤시브 젤로 이뤄진 보형물이며 일반적인 가슴성형수술은 정확한 위치에 보형물 삽입을 통해 가슴의 전체적인 라인 및 사이즈에 변화를 주는 수술을 말한다. 코헤시브 젤은 모양과 타입(형태)에 따라 종류를 선택해야 하며 모양은 물방울 보형물과 라운드 보형물로, 타입(형태)은 스무스 타입과 텍스처 타입으로 나뉜다. 가슴조직이 발달하지 않고 흉곽이 좁은 왜소한 체형의 여성은 실제 가슴과 비슷한 자연스러운 가슴라인을 기대할 수 있는 물방울 모양의 보형물이 적합하다. 반면 윗가슴이 빈약하거나 가슴의 전체적인 풍만한 볼륨을 원하는 경우라면 동그란 모양에 가운데 부분이 봉긋한 형태를 띠고 있는 라운드형 보형물이 적합하다.가슴성형 보형물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형, 흉곽의 크기, 사이즈, 마사지의 유무 등을 꼼꼼히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특히 단순히 볼륨감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신체적 특성과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큰 보형물을 사용하거나 무리한 확대수술을 진행할 경우 전체적인 가슴 라인의 밸런스가 무너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가슴확대수술은 보형물의 삽입위치와 절개위치에 따라 수술방법이 크게 나뉜다. 먼저 삽입위치에 따라 이중평면법, 근육 밑 삽입, 근육 위 삽입으로 구분되며 보형물 위쪽은 가슴근육 밑, 보형물 아래쪽은 유선조직 밑에 삽입하는 ‘이중평면법’이 주로 시행되고 있다.절개위치에 따른 구분으로는 내시경을 사용하는 겨드랑이절개와 가슴밑선절개, 유륜절개로 나뉜다. 겨드랑이절개와 가슴밑선 절개방법의 특징으로는 겨드랑이 절개는 겨드랑이 주름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아 흉터 염려가 상대적으로 적은 부위이고 밑선 절개법은 수술 후 팔의 움직임이 비교적 자유롭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 유륜 절개법은 가슴축소, 처진 가슴 교정 등에 시행하는 수술법이다. 가슴성형수술은 보형물뿐 아니라 개인마다 보형물의 삽입위치와 절개선의 위치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자신의 현재 가슴상태와 취향 등을 충분히 고려해 수술을 결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플랫아이언성형외과 김승준 원장은 “가슴성형수술은 보형물을 인체에 삽입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미국 FDA, 유럽 CE, 국내 KFDA의 승인을 받은 정품 보형물을 사용하는지 살펴봐야 하며 단순한 크기와 비용보다는 가슴성형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야 높은 수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이어 “더불어 해당 병원이 개인별 1:1 맞춤 상담을 진행하는지, Full HD 내시경을 사용하는지, 체계적인 사후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2017-11-13 10:00 유원석 기자

디톡스다이어트 더로우주스와 함께하세요

인체에 쌓인 독소를 내보내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디톡스(Detox)의 수요가 늘고 있다. 무리하게 체중계의 숫자를 줄이는 다이어트보다는 건강을 위해 살을 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독소를 빼는 디톡스다이어트는 무기력증, 피로감, 여드름, 두드러기, 소양증 등의 독소로 인한 증상들도 사라지게 해주는 도움을 준다. 체내에 축척된 독소와 노폐물이 많으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열량소모가 더뎌지기 때문에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에서도 디톡스다이어트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디톡스다이어트의 방법은, 과일과 채소가 들어간 클렌즈주스로 식사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과일과 채소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몸 속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데 뛰어난 효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디톡스다이어트 기간 중에는 소화기관도 휴식을 취하게 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소화기능이 활성화되면 지방 세포에 독소가 축척되는 것도 막기 때문에 체중 감량도 도와줄 수 있다.디톡스다이어트를 위한 클렌즈주스는 시판되는 제품들을 사용하면 더욱 간편하다. 클렌즈주스로 알려진 '더로우주스'같은 경우에는 주문 즉시 주스를 착즙하여 생산하는 방식으로, 주스의 변질을 예방하기 위해 급냉하여 아이스박스로 배송해준다.더로우주스는 열 발생 없이 과일과 채소를 착즙하는 방식인 '콜드프레스' 공법을 이용하여 주스를 생산하기 때문에,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과일 채소 영양소 섭취가 중요한 디톡스다이어트에 적합화된 제품이다.더로우주스에서는 디톡스다이어트방법과 주의해야할 점도 제공하므로 소비자가 더욱 간편히 디톡스다이어트에 임할 수 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1-13 10:00 김현정 기자

사시 환자 절반은 9세 이하 아동…작년 진료인원 13만명

두 눈이 정렬되지 않아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사시’ 환자의 절반이 9세 이하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에 따르면 사시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1년 11만9000명에서 2016년 13만2000명으로 5년간 연평균 2.0% 증가했다.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9세 이하가 6만7000명(50.9%)으로 가장 많았고, 10대(3만6000명, 27.3%), 20대(7000명. 5.4%), 30대(4000명, 3.0%) 등 순서였다.10세 이하 환자를 세분해서 보면 9세 아동이 7885명으로 가장 많았고 6세 7328명, 5세 7273명 순이었다.사시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영아사시는 생후 6개월 이전에, 조절내사시(안구가 원시를 극복하려고 조절을 하면서 발생하는 질환)는 18개월 전후에 나타나며, 간헐외사시(한눈 또는 양눈이 교대로 가끔 바깥으로 돌아가는 질환)는 3∼4세 전후에 나타난다.한 눈이 코나 귀 쪽으로 향해 있고 눈의 초점이 풀려 보이는 경우, 햇빛이나 밝은 빛을 볼 때 한눈을 찡그리는 것이 대표적인 사시 증상이다.또 눈의 피로나 두통을 호소하고 사물을 볼 때 머리를 한쪽으로 돌리고 보거나, 머리를 한쪽으로 갸우뚱하게 기울이는 버릇이 있으면 사시를 의심해봐야 한다.안과 전문의 등 전문가들은 출생 직후 나타나는 영아사시는 생후 4∼5개월경부터 수술이 가능하고 늦어도 2세 이전에는 수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조절내사시는 안경 착용이 원칙이다.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사시는 증상의 빈도와 사시 각을 고려해 치료 시기를 결정하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 초등학교 입학 전 교정하는 것이 좋다.성인에게는 뇌 신경 마비에 의해 사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갑상선 질환, 안와질환으로 외안근(안구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근육)에 이상이 생겼을 때, 근무력증(신경전달 근육 이상) 같은 전신질환이 발생할 때 사시 발생 가능성이 있다.이 경우 보정용 프리즘 안경을 착용하거나 수술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전신적 검사를 통해 원인이 되는 질환을 약물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1-12 13:44 노은희 기자

자생한방병원, 논현동 시대 개막, 13일 신사옥 이전

자생한방병원 서울 논현동 신사옥 전경. 지하 7층, 지상 15층(연면적 1만4379㎡) 규모로 이는 기존에 분산돼 있던 압구정 구사옥 전체 면적(8965㎡)의 약 1.6배에 달한다. 지하철 7호선(논현역)과 9호선(신논현역) 2개역 사이에 위치해 환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국내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를 선도해 온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오는 13일 서울 논현동으로 신사옥을 이전한다.1990년 역삼동 한의원으로 출발해 1999년 서울 압구정동에서 뿌리를 내리고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병원으로 성장한지 27년만의 변화다. 자생한방병원은 12일 △‘한·양방 한자리 협진시스템’ △국가별 진출 모델 다각화 통한 ‘한방 세계화’ △실험과 연구 중심의 ‘한방 과학화’ 등 척추치료 패러다임을 한방(韓方)으로 바꿀 계획들을 발표했다.◇한자리에서 한의사·양의사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한·양방 한자리 진료시스템’ 선봬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자생한방병원은 ‘한·양방 한자리 진료시스템’을 선보인다. ‘한자리 진료’란 각 분야별 한·양방 전문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시에 환자를 진료하는 통합의료시스템이다. MRI 등의 영상자료를 토대로 병원장 주재 하에 한방재활의학과, 양방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한·양방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서 진단과 치료계획, 주치의 배정 등을 포괄적으로 진행한다. 환자와 의료진 간 치료 계획, 설명 등이 함께 이루어지며 모든 내용이 주치의에게 즉각 전달된다.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신사옥 오픈 이후 11월말부터 2개월간 ‘한자리 진료’ 시범운영 기간을 적용할 계획이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환자는 예약을 통해 주1회 30분가량 ‘한자리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방의 세계화, ‘국가별 진출 모델 다각화’로 2020년까지 외국인초진 연평균 3000명 유치할 것자생한방병원은 사옥 이전을 시발점으로 선진국형과 중진국형으로 국가별 진출 모델을 달리하고 한방치료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우선 ‘선진국형 모델’은 현대의학의 본고장인 미국, 유럽 등지에서 국제학술지에 연구결과를 꾸준히 발표하고, 주요 대학병원과도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중진국형 모델’은 중앙아시아 지역 등 의료 낙후 지역에 거점 센터를 구축하고, 의료진 교환 교육 등의 한의학 기술 이전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국내를 찾는 외국인 환자들의 편의를 위한 ‘외국인 전용 국제진료센터’도 확장했다.논현 신사옥 1개층 전체에 동작침과 도수치료 등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전용 진료실을 갖췄다. 또 영어와 러시아어, 몽골어, 우즈벡어 등 총 7개국의 통역서비스도 지원한다. 자생한방병원은 지금까지 누적된 세계화 노하우와 내부 인프라 등을 주요 동력으로 2016년에는 연평균 2000여명이었던 외국인 초진 환자를 2020년까지 3000명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한방의 과학화, ‘실험연구센터’와 ‘임상연구센터’ 마련하고 기초연구에도 본격 박차 가할 것자생한방병원은 자생척추관절연구소에 ‘실험연구센터’, ‘임상연구센터’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실험과 임상연구들을 진행한다. 또한 환자들이 척추건강이나 한방치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연구에도 무게를 둘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초연구를 통해 척추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여러 물질들의 효능을 밝히고 디스크 흡수모델 개발과 스테로이드를 대체할 약침의 효능도 연구한다. 한·양방의 장점을 진료에 접목시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능을 극대화 한다는 것이다.특히 자생은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가 완전 적용되는 내년 상반기에 ‘수기치료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계와 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추나요법을 비롯한 한방 치료법이 그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자생의료재단의 설립자인 신준식 박사는 “환자들의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인프라와 의료서비스를 갖추는 것이 치료 효과는 물론 만족도를 높이는 첫 걸음이라 생각하며 확장 이전을 준비해왔다”며 “신사옥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환자 치료뿐만 아니라 한의학의 세계화와 과학화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그림들을 그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한자리 진료의 수요를 확인하기 위해 자생한방병원은 최근 한국갤럽과 35세이상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척추·관절질환 의료기관 이용과 한·양방 협진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한·양방 한자리 진료’ 이용 의향을 밝힌 응답자는 전체의 70.4%로 연령과 성별, 지역 등에서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한자리 진료에 대해서 응답자의 약 72%(상호보완적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41.6%), 진료의 편리함(30.4%))이상이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자료제공=자생한방병원)’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인 76.4%(‘치료효과에 대한 불만족(44.1%)’, ‘한 의료기관의 소견만 듣기에는 불안함(32.3%)’)는 평균 2곳 이상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았다.(자료제공=자생한방병원)

2017-11-12 13:00 노은희 기자

원인 알 수 없는 두통과 이명, 턱관절치료 고려해야 하는 이유

현대인에게 두통은 낯설지 않은 고질병이다. 지속적인 두통과 이명, 어지럼증을 겪는 환자는 눈과 코 주변, 이마, 뒷목, 정수리, 광대뼈 주변에 광범위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원인일거라 여기고 방치했다가 일상생활에 차질이 생긴 이후에야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수험생이 적지 않다.CT나 MRI, 뇌파검사 등을 병원에서 진행해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워 많은 이가 두통과 어지럼증을 감내하고 살아가는 경향이다. 이들 중 다수는 뒤늦게 턱관절 이상과 턱 신경통을 의심하게 된다.턱관절장애는 저작능력이 활발해지고 근육이 강화되는 10대~20대 때 주로 발생한다. 특히 책상에 오래 앉아서 공부하느라 근육이 긴장돼 있는 수험생이 걸리기 쉽다.그만큼 턱 건강은 평소 생활습관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책상에 엎드려서 자거나 턱 괴기, 입에 펜 물고 있기, 이를 갈거나 악물기,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는 행동이 지속되면 턱관절이나 주변 근육을 변형시켜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부정교합이나 사랑니가 있을 때도 턱관절장애가 나타나기 쉽다.뼈와 관절이 틀을 잡아가는 성장기에 관절장애가 생기면 염증에 대한 골 반응이 급속도로 악화돼 자칫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안면비대칭을 초래한다. 또한 두통이나 이명, 만성 피로 등으로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양재역에 위치한 턱관절치료의원 가나가와치과 박한성 원장은 “원인미상인 두통은 잘못된 이갈이로 발생하기도 한다. 잠을 잘 때 치아에는 약 100Kg 이상의 큰 힘이 가해진다. 이 힘을 적절히 분산하지 못하면 머리 주위 근육에 과부하가 걸려 긴장성 두통이 발생하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갈이의 압력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두통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가나가와 치과에서는 박한성 원장이 직접 제작한 스플린트를 이용해 이갈이 힘을 분산시키도록 돕고 있다”라며 “스플린트를 활용한 턱관절치료 방법은 착용하고 자는 것만으로 치아 건강을 지키고 두통, 이명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 기여한다”라고 덧붙였다.

2017-11-10 19:00 유원석 기자

녹는 실 리프팅 다양한 기능성실로 높은 만족도

벌써 2017년도 11월 중순, 연말이 코앞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 해를 반갑게 맞이해야 할 때지만, 기대와 설렘보다는 흘러가는 세월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큰 사람들도 많다. 바로 마음은 아직 청춘 그대로인데, 겉모습은 점점 달라지는 것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동안열풍 이후로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대중적으로 높아졌고, 이제는 남녀를 불문하고 좀 더 어려지기 위해,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노화현상을 되돌리기 위한 다양한 제품과 시술들이 있지만, 최근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녹는 실 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녹는 실 리프팅은 피부 절개 없이 매선실을 진피층에 자입하는 방법으로, 즉각적인 리프팅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다. 녹는 실 리프팅에 사용되는 실은 시간이 지나면 녹아 피부에 흡수되고 배출되기 때문에 이물질이 남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특히 2세대, 3세대, 4세대를 거쳐 진화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갖추게 되었다. 본인의 얼굴에 가장 적합한 종류의 매선실을 선택하여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예를 들어 팔자주름이나 볼꺼짐, 광대 밑 패임 등의 경우는 처진 피부를 당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꺼진 지방층을 채워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강남 아미율한의원 김범 원장은 “꺼진 부위에 볼륨감을 주기 위해선 가시형매선이 아닌 스프링형태의 채움매선을 이용해야 한다. 즉각적인 부피감을 채워줄 수 있으며, 인위적인 보형물이 아닌 녹는 실을 사용해 안전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한 “채움매선을 이용한 녹는 실 리프팅은 지속적인 자극을 통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재생을 유도하여 꺼진 공간을 메꿔주며 탄력증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당겨주는 것에만 그치는 녹는 실 리프팅이 아니라 본인의 얼굴형에 맞는 기능성 채움매선을 선택함으로써 팔자주름이나 볼꺼짐 등 복합적인 노화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 녹는 실 리프팅은 비절개리프팅으로 시술시간이 짧고 회복기간도 필요없다. 며칠씩 여유를 가지고 쉬기 어려운 요즘 현대인들이 빠르게 동안으로 거듭나기에 적합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한층 더 생기있고 어려보이는 동안을 만들고 싶다면 본인의 얼굴형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그에 따른 녹는 실 리프팅의 선택이 중요하다.

2017-11-10 18:05 최은석 기자

압구정 오라클피부과 박제영 대표원장 ‘골든 페이스 코리아’ 심사위원 참가

미의 기준은 유구한 역사를 따라 조금씩 변화해 왔다. 최근에는 개개인의 개성을 잘 살아 있다면 전통적인 미의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더라도 아름다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문화도 자리를 잡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절대적인 미의 기준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균형이다.지난 10월 30일, 글로벌 제약사 멀츠사가 주최한 ‘MAAT 골든페이스 코리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균형 잡힌 얼굴이 가지는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황금비율 얼굴을 찾아 의학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자문의로 잘 알려진 압구정 오라클피부과 박제영 대표원장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박제영 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해외학술지 게재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전문의로, 현재 대한피부과의사회 기획정책간사, 대한피부항노화학회 학술이사로 있으며, 또한 아시아인의 황금비율 얼굴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또한 박 원장은 미국과 파리 등 의학선진국을 누비며 연수에 참가하는 동안 안면 골격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윤곽 성형에 대해 연구했다. 뼈대를 깎는 등의 수술은 위험성도 높고 환자가 느끼는 심리적 장벽도 높다. 박 원장은 “환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균형 잡힌 얼굴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오라클피부과는 해외에도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어 외국 환자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박제영 원장은 외국에서 윤곽 성형 사례를 공부하고 해외 환자들을 많이 만나면서 황금비율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얼굴에 어울리는 균형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정해진 비율을 지키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을 알아냈다. 박제영 원장은 “아시아 여성의 황금비율 얼굴을 찾아 의학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우선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될 아시아 여성의 황금비율에 대한 의학적 가이드라인을 파악한 후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균형을 찾아나가고 싶다. 앞으로 미용시술 영역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박 원장은 이날 선발된 골든페이스 한국대표와 함께, 오늘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전체 골든페이스 선발대회가 개최되는 국제피부외과학회 (ISDS) 에 초청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2017-11-10 18:04 유원석 기자

다리 저림, 다리 통증, ‘하지정맥류’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하지정맥류 질환은 일반적으로 다리의 정맥 혈관에 문제가 생겨 푸른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고 이와 함께 다리 저림 현상과 피로감, 통증 현상을 보이고 있다.하지정맥류 질환은 종아리에 많이 발생하지만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발목에서 허벅지까지 진행될 수 있고 이와 함께 다리 피부 변색, 피부염, 가려움증, 피부 궤양 등의 합병증도 생길 수 있기에 초기 치료가 핵심이다.하지정맥류를 겪는 많은 환자들이 혈관이 보이면 무조건 하지정맥류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증상이 꼭 하지정맥류 질환은 아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은 후 하지정맥류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높은 성공률과 치료 시간이 적은 치료법들이 많이 생겼는데, 그 중 하나인 ‘베나실 요법’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베나실 요법은 카테터를 삽입하여 생체 접착제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질환이 있는 정맥을 건강한 정맥으로 흐르도록 방향을 바꿔주는 혈류 개선법 중 하나이다.이 같은 방법은 국소 마취와 더불어 압박 스타킹이 필요 없고, 멍, 신경손상, 통증 등의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과 함께 일반적인 하지정맥류 치료법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배나실 요법은 치료 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지장도 적기 때문에 바쁜 일상에 수술에 대한 부담감 등 바쁜 현대 사회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대구 최초로 베나실을 도입한 그랜드미래흉부외과의 송영주 대표 원장은 “현대 사회인들은 업무로 인해 오래 앉아 있거나 서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점점 하지정맥류 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아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지는 환자도 많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증상이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하며 이어 “시간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짧은 시간에 하지정맥류 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베나실 요법이 효과적이지만 최근 도입된 치료법인만큼 의료진의 기술력과 이해도가 요구되기 때문에 의료진의 실력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2017-11-10 18:02 유원석 기자

THE렌트카, “제주 렌트카 가격비교사이트 이용 시 주의해야”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컨슈머인사이트의 국내관광 동향 조사 결과, 국내 여행지 관심도에서 제주가 64.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 여행지 선호도 1위도 제주로 꼽혔다. 제주를 여행하는 많은 수의 여행객들은 차를 이용해 여행한다. 여행객이늘면서 제주 렌트카 업체들도 많아지고 있다. 제주도에는 렌트카 업체가100여개에 달하며, 가격만 놓고 비교해주는 제주 렌트카 가격비교사이트까지 생겨났을 정도로제주 렌트카 업계는 포화상태이다. 하지만 렌트카 이용 시 가격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이에 제주도 렌트카 중개사이트 ‘제주THE 렌트카’ 관계자는 “렌트카이용 비용도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비용이 저렴한 경우에는 완전차자 보험료가 터무니 없이 비싼 경우가있으니 이에 현혹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제주 렌트카 이용객의 약 92%가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해 안전한 완전자차보험을 들고 있는데, 제주 렌트카 가격비교사이트에 올라온 저렴한 가격의 렌트카의 경우에는 완전자차 보험료를악용하여 비싼 보험료로 인해 결과적으로 렌터카 비용보다 보험료가 높게 나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제주THE 렌트카 관계자는 “또한렌트카 출고시간이 신속할수록 믿을 만한 곳이며, 여러 렌트카 업체와 제휴를 맺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렌트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제주도 렌트카 업체 ‘THE렌트카’는 고객만족도와 자체 평가리스트를 기반으로 11개의렌트카 업체를 선발하고 제휴를 맺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주도 렌트카 업체를 중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래후 10분 내로 출고되는 신속한 출고 시스템으로 고객 편의를 높였으며,완전자차 보험료 0원이라는 컨셉을 실현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2017-11-10 14:42 유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