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마디정형외과 개원, 척추 관절 클리닉 운영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1-13 13:33 수정일 2017-11-13 13:33 발행일 2017-11-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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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마디정형외과가 광명 소하동에 개원하여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척추 관절 치료를 주요 과목으로 통증클리닉과 비수술적 주사치료, 특수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의 치료 클리닉을 운영하며 재활 및 소아 성장 관련 진료도 진행한다. 고강도 레이저(HLT) 치료와 체외충격파 등 첨단 기기를 도입해 진료를 시작했다.

삼성S마디정형외과 송승엽 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 삼성서울병원 전임의와 외래교수를 거쳐 인천마디병원 정형외과, 서울스타병원 정형외과, 서울에이스 정형외과의 원장을 지낸 바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와 대한견주관절학회, 대한골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등의 정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송승엽 원장은 “풍부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을 치료하듯 환자를 돌보며 고객의 만족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나친 피로와 스마트 기기의 사용으로 현대인들의 척추 관절 건강에 비상이 걸려 있는 요즘 개개인의 상태에 알맞는 치료가 절실한 상황이다.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 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모든 관절에 영향을 주고, 아울러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적기에 치료하지 않는 경우 치료 기간의 연장과 회복의 어려움이 따를 수 있어 증상이 생기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송 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병원 방문의 두려움 등을 이유로 치료 시기를 미루기 때문에 병원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만족도 높은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직원 친절 서비스 교육 등 병원 분위기 조성에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형외과 삼성S마디정형외과는 최근 광명 소하동이 KTX, 이케아, 도심공항터미널 등 인근 편의시설로 인한 인구 유입이 늘어 주민 편의를 위해 진료 시간을 확대했다.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진료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후 1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