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 멀티화이트닝 및 듀얼토닝 등 레이저토닝 시술 통해 관리 가능

유원석 기자
입력일 2017-11-10 11:37 수정일 2017-11-10 11:37 발행일 2017-11-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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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11월10일(금)_바로송출_아임스타의원
최근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겨울 날씨가 계속되면서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이 가을철을 거쳐 겨울철로 이행하는 시기에는 급격한 온도와 습도 변화가 발생해 피부가 건조해짐과 동시에 예민해지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이 되면 마사지나 보습 화장품 사용 등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지만 기온 변화에 따른 피부 건조함과 어두운 피부톤은 개인적인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피부관리에 적극적인 이들은 겨울철 피부 건조와 피부톤 개선을 위해 레이저토닝 등 피부과에서의 레이저 의료 시술을 대안으로 고려하기도 한다.
레이저 토닝은 피부에 레이저 파장을 균일하게 조사해 피부 조직의 손상 없이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레이저 시술이다. 이 시술은 레이저를 통해 색소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화이트닝을 통한 맑고 고르게 피부톤을 개선하고, 모공을 축소하거나, 피부 탄력을 증진 시키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레이저 종류에는 여러가지 시술이 있으나 멀티화이트닝 패키지, 듀얼토닝 패키지 등 여러 시술이 있으며 그 중 멀티화이트닝 패키지는 IPL 레이저와 엔디야그 레이저를 조사해 피부 표피의 멜라닌 색소를 제거한 후 진정관리를 시행하여 피부 톤 개선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시술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별도의 마취가 필요 없다. 환자 개인의 피부 타입 및 상태, 색소 질환 여부 등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한달동안 집중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며 주근깨, 잡티, 일광 흑자 등 표피의 색소 병변을 제거하여 최대한 맑고 밝은 도자기 같은 피부를 만드는 패키지 이다.
듀얼토닝 패키지는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인 레이저 토닝과 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제네시스 모드)를 병용해 시행하는 레이저 시술이다. 환자 개인의 색소 종류, 주름 및 피부 탄력 상태 등을 파악해 그에 따른 맞춤 시술이 이뤄진다.
시술기간은 평균 12주로 약 3달 정도 일주일에 1회 정도 내원하여 스케줄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며 치료 과정 중 발생하는 피부변화를 고려해 레이저 강도를 미세하게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색소침착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잔주름을 줄이고, 모공을 줄이며, 피부 톤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레이저 종류는 레이저 에너지 강도가 과도할 경우 피부가 붉어지거나 각질이 생길 수 있고 강도가 약할 경우 원하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레이저 시술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권하며 또한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의 출입은 가급적 피하고 과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아임스타의원 피부과 이윤경 원장은 “듀얼토닝 패키지나 멀티화이트닝 패키지의 레이저 시술은 피부과 영역에서 비교적 간단한 시술에 속하지만 환자 개인별로 레이저 조사 강도를 세밀하게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피부과에서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 받아야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또한 해당 병원이 레이저 시술 후 의료진과 컨설팅을 통해 개개인의 피부에 맞는 맞춤 레이저 및 맞춤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면서 “시술 직후 2~3주 간격으로 약 3개월에 걸쳐 피부 상태를 관찰하고 케어하는 과정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