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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포토] 명동 아이닥안경 , '칼자이스 초정밀 안경 검사 시스템' 도입

'명동아이닥안경'은 6일 0.01D단위로 안경을 만들수있는 '칼자이스 초정밀 안경 검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연행사를 하고 있다. 자동굴절 검안기(i.profiler Plus)와 포롭터(Visuphor 500)를 활용하여 검사한 결과를 안경착용상태 계측장비(i.TERMINAL 2)로 측정한 결과와 취합하여 i.COM(통합시스텤)을 통해 정밀분석한 후 결과대로 안경렌즈를 만든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눈의 촛점 심도를 향상시켜 더 밝고 선명한 시야를 확보해주며 대비감도를 높여 자연스러운 컬러감을 유지시켜 야간시력도 20%이상 개선시켜준다. 2017.08.06 양윤모기자yym@viva100.com'명동아이닥안경'은 6일 0.01D단위로 안경을 만들수있는 '칼자이스 초정밀 안경 검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연행사를 하고 있다.자동굴절 검안기(i.profiler Plus)와 포롭터(Visuphor 500)를 활용하여 검사한 결과를 안경착용상태 계측장비(i.TERMINAL 2)로 측정한 결과와 취합하여 i.COM(통합시스텤)을 통해 정밀분석한 후 결과대로 안경렌즈를 만든다.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눈의 촛점 심도를 향상시켜 더 밝고 선명한 시야를 확보해주며 대비감도를 높여 자연스러운 컬러감을 유지시켜 야간시력도 20%이상 개선시켜준다.2017.08.06양윤모기자yym@viva100.com

2017-08-06 11:40 양윤모 기자

아쿠아 ICL 렌즈삽입술, 수술 후 정기 검진 중요한 이유

난시로 인해 고통을 받는 이들이 많다. 난시는 각막 모양이 길쭉해지면서 초점을 흐리게 만드는 증상이다. 특히 사물이 여러 개 겹쳐 보여 시력 저하를 유발한다.문제는 난시의 경우 라식, 라섹 수술로도 개선이 어렵다는 점이다. 시력교정술인 라식, 라섹 수술의 경우 저하된 실력을 개선할 수는 있지만 난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시력 개선은 물론 난시까지 개선하기 위해서는 렌즈삽입술의 하나인 아쿠아 ICL을 고려해볼 수 있다. 아쿠아 ICL이란 각막 및 수정체를 보존하면서 수정체와 홍채 사이에 '콜라머' 재질로 만든 특수 제작 렌즈를 이식하는 방법이다.토릭(Toric) 아쿠아 ICL은 난시 개선에 효과적이다. 토릭 아쿠아 ICL 역시 생체 친화적인 재질로 되어 있다. 렌즈 자체에 36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작은 홀이 있어 별도로 홍채절개술을 시행할 필요가 없다.주의할 점은 토릭 아쿠아 ICL 시행 시 본인에게 최적화된 렌즈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개개인 맞춤형 검사를 받고 이에 최적화된 렌즈를 제작함으로써 수술 효과를 높이게 된다.2013년 난시교정 ICL 연구센터 및 'Toric ICL Clinical Research Center'로 선정된 안과병원 삼성아이센터 허달웅 원장은 "일부 안과에서는 난시교정용 대신 일반 아쿠아 ICL과 엑시마이저를 이용해 수술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집도의 판단과 손끝에서 수술의 설계와 진행이 모두 이뤄지므로 담당의 실력과 전문성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라고 전했다.특히 삼성아이센터는 최근 광학부 직경이 기존 대비 11% 넓어진 아쿠아 ICL 수술을 시행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각막 확장부가 더욱 넓어져 동공이 큰 환자들에게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야간 눈부심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선명도 향상 등 시력의 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삼성아이센터는 ICL 제조사인 STAAR사에 의해 2009년부터 최근까지 7년 연속 ICL 우수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아쿠아ICL전문수술센터로 선정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허달웅 원장은 2016년 미국 STAAR사로부터 난시교정아쿠아ICL 레퍼런스 닥터로도 선정됐다.한편, 삼성아이센터 허달웅 원장은 "난시교정용 ICL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검사가 필요하고 고도난시 환자의 경우 1도만 축이 틀어져도 시력이 질이 저하될 수 있다"라며 "따라서 병원 선택 시 검증된 의료기관, 숙련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2017-08-04 15:29 김현정 기자

[카드뉴스] ‘운동’과 ‘건강’ 사이 아이러니

게티게티게티게티게티게티게티게티게티중국 체조대회 7개의 메달을 거머쥔 7살 천이(Chen Yi), 아이는 5살 때 집을 떠나 체조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스포츠 스타를 꿈꾸며 훈련에 매진했죠. 아이의 몸은 탄탄한 근육이 가득합니다. 성인 남자도 만들기 힘든 에잇팩을 배에 박고 있는데요. 박수를 보내는 한편 중국 어린이들이 체조선수가 되기 위해 혹독하게 훈련받는 현실에 터져 나오는 우려도 큽니다. 하루 10시간 이상 강도 높은 운동을 감당해야 하고 다리나 몸을 억지로 찢고 기예에 가까운 동작을 훈련받고 있죠. ‘금메달 공장’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성장기 운동, 문제없을까요? 성장기 아이들이 과도한 운동을 지속한다면 ‘성장’에 방해가 됩니다. 적당량의 운동은 장점이 많지만 천이의 경우처럼 무리한 운동이라면 득보다는 실이 많죠. 모든 운동이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근육을 만드는 근력운동은 키 성장에 방해가 됩니다.아이들은 성장판이 열려있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야 하는데요. 근육이 그 공간을 메꾸면서 성장판을 손상시키기 때문이죠.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의 경우에도 무리한 운동을 지속하면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골반과 척추를 연결하는 관절에 무리가 오는 ‘천장관절증후군’의 경우 주로 무리한 운동이나 한쪽 방향으로 회전하는 운동을 할 때 척추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합니다.어깨의 통증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어깨근육을 무리하게 써서 힘줄이 붓는 경우인데요. 힘줄(회전근개)의 손상이나 파열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무리한 운동으로 파열될 수 있습니다.무릎의 경우 ‘발월상연골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섬유연골성 조직은 쿠션 역할을 하는 데요. 과격한 운동으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심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악화될 수도 있죠.심장에 무리가 오기도 합니다. 협심증은 혈관의 혈압 및 혈류 조절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무리한 활동 시 가슴 정중앙, 좌측 가슴에 5~10분 통증이 지속되죠.‘운동’이 건강을 지키는 길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다만, 건강에 도리어 ‘독’이 될 정도의 지나친 운동은 경계해야합니다. 과유불급 늘 명심해야합니다!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2017-08-04 07:00 박민지 기자

백내장 수술, 카탈리스 레이저 이용해 안전성과 성공률 높인다

#회사원 최 모씨(53)는 최근 가까운 것 뿐만 아니라 멀리 있는 것도 잘 보이지 않는 불편함이 계속됐다. 단순히 시력이 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증상까지 더해지자 결국 안과를 찾았다. 검사 결과 최 씨의 진단은 '백내장'이었다.백내장은 눈 안의 수정체가 뿌옇게 변해 빛이 망막에 정확히 도달하지 못해 시야가 안개 낀 것처럼 흐려 보이는 질환이다. 유전, 염색체이상, 당뇨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주된 원인은 노화로 50-60대 모든 사람들에게서 서서히 진행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이다.백내장은 초기, 미성숙, 성숙, 과숙 단계로 진행되는데, 눈이 침침하다고 느끼는 단계인 초기 백내장의 경우 바로 수술하지 않고, 약물 치료를 통해 진행속도를 늦추고 경과를 관찰한다. 초기 백내장 단계는 노안의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단순 노안으로 착각해 백내장을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백내장을 오래 방치할 경우 수정체 경화로 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기 때문에 40대 이후부터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해 눈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약물 치료는 단순히 진행속도를 늦출 뿐,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이 불가피하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백내장 수술은 각막을 절개한 후 혼탁해진 수정체를 초음파로 쪼개고 제거하는 초음파 백내장 수술이 이용됐다. 하지만 백내장 전용 장비인 카탈리스 레이저 장비가 발달함에 따라 안과 개원가에서는 레이저 백내장 수술이 가능해졌다.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기존 수기방식 수술의 단점을 보완해 나온 수술법으로, 검사부터 수술까지 시스템 수치를 입력해 레이저로 진행된다. 손 흔들림이 없어 각막에 손상을 입히지 않으며, 레이저로 정확한 깊이와 위치, 각도로 절개가 가능해 부작용 발생률이 적고 수술 성공률과 시력 회복력이 현저히 높다.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원장은 "레이저 백내장 수술이 레이저 장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전문성과 정확성을 요하는 섬세한 수술이다"고 말하며, "레이저 장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아야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글로리서울안과는 전원 서울대 출신 안과 전문의로 구성돼있으며, 의료진 전원이 카탈리스 레이저 백내장 트레이닝 닥터로 선정되어 공식적인 교육 및 전문가 자격을 부여 받은 바 있다.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

2017-08-03 11:12 최은석 기자

‘에소르핏휘트니스 안산헬스점’ 웰니스 패러다임 정립에 앞장

'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다. 백세 시대를 앞둔 가운데 기대 수명 만큼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수요층이 늘면서 웰니스를 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경기 의왕시 오전동 소재 운동기구 제조 및 휘트니스 체인 기업 '에소르핏'은 웰니스 시대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하고 유익한 삶은 물론 현대인들의 신체 단련을 돕기 위해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고급스러운 건강관리, 수요층 니즈에 적합한 환경 제공 앞장서는 에소르핏스마트 관리 시스템 도입에 의한 체계적인 운동 지도는 에소르핏이 지닌 무기다.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란 심폐지구력, 운동 능력, 근력 등의 신체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적합한 운동법과 건강관리 노하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덕분에 회원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가능하다.아울러 에소르핏은 운동 종목의 전문성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 헬스, PT 뿐만 아니라 요가, 개인 PT, 필라테스, 댄스 분야로 구분하여 전문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성별과 연령, 체급, 운동 숙련도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다.여기에 바디 디자인, 바디 체인지 프로그램, 체형 교정 수업 등을 통해 현대인들이 겪는 고질적인 건강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청결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에소르핏은 최근 대대적인 인테리어 교체를 단행해 새롭게 탈바꿈하는데 성공했다.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진 실내 매장 인테리어 덕분에 회원들의 만족도도 수직 상승했다. 운동 시설 같지 않은 고급화 전략이 회원들의 자부심으로 이어져 럭셔리 휘트니스 클럽 면모를 다진 것이다.◆"운동기구, 휘트니스 사업 투 트랙 전략이 수요층 만족도로 직결되다"휘트니스 사업과 운동기구 제조를 병행하고 있다는 점은 에소르핏의 가장 큰 장점이다. 휘트니스 사업을 진행하며 수요층이 가장 원하는 운동기구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 이에 따른 맞춤형 운동기구 개발을 실시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그 것이다.휘트니스 컨설팅 전문 기업을 표방한 가운데 센터 내부 인테리어와 가구, 및 운동기구 납품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운동기구 사업과 프랜차이즈화에 따른 브랜드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또한 회원 서비스를 고려해 제휴 업체와의 협업을 꾸린다는 각오다. 고급화라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경영 시스템 보완 및 운동 프로그램 구상에 적극 나선다는 것이 에소르핏의 목표다.최근에는 에소르핏 의왕본점 광교 안산점은 착한 기업으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주변 지역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센터 주변 지역 미화와 어려운 이웃 돕기 등을 확대하여 봉사 정신을 강화할 예정이다.한편, 에소르휘트니스센터는 현재 의왕헬스 안산헬스 상록수헬스 센터를 운영중에 있다. 에소르핏 양희영 대표는 "에소르핏은 스포츠지도사 지정 교육 휘트니스로 선정되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휘트니스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운동기구와 휘트니스, 그리고 세련된 인테리어까지 모든 부분을 아우르는 웰니스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

2017-08-03 10:26 최은석 기자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공모절차 착수

580조원의 국민 노후자금을 관리하는 국민연금공단이 장기간 비어있는 이사장 공개모집에 착수한다.3일 국민연금공단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오는 10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절차에 들어간다. 이사장은 3단계 선임절차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이사장추천위원회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하고 복수의 후보자를 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복지부 장관이 이 중에서 한 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을 요청하면,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새 이사장을 선임한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현재 국민연금공단은 문형표 전 이사장이 지난해 12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후 7개월 이상 대행체제로 파행 운영되고 있다.공모절차를 마무리하는데 보통 한 달 이상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새 이사장은 이르면 8월께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새 이사장 후보로 문재인 대통령의 복지공약 설계를 주도한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한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8-03 08:21 노은희 기자

LG화학, 당뇨·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제미로우’, 국내 시판 허가 받아

LG화학이 5년에 걸쳐 개발한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제미로우(Zemir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가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제미로우는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개량신약이다.LG화학은 임상시험을 통해 각각의 단일제 복용과 복합제 ‘제미로우’ 복용간의 동등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제미로우가 출시되면 하루 한 알 복용만으로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 환자의 높은 복약순응도가 기대된다.국내 당뇨병 환자의 50% 이상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내외 의학계에서는 당뇨병 환자 중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00㎎/dL 이상일 경우 조기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적극 투약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는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은 정상인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LG화학은 보험약가 결정 등의 단계를 거쳐 올해 4분기에 제품을 출시 할 계획으로 ‘제미글로’ 50㎎ 단일 용량에 ‘로수바스타틴’ 5㎎, 10㎎, 20㎎ 을 더한 3가지 용량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힐 전략이다.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제미로우’를 통해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관리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진에게는 처방의 편리함, 환자들에게는 복용의 간편함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최정우 기자 windows85@viva100.com

2017-08-02 11:19 최정우 기자

현대인의 간 건강 책임지는 ‘커큐민’ 함유, 주성 새싹보리 ‘강안’ 제품 15% 할인 이벤트 실시 중

바쁜 일상, 잦은 회식과 음주 문화로 인해 현대인들의 간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인체의 각종 대사와 독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간은 신경세포가 없기 때문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뚜렷한 증세나 신호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로 인해 간 기능에 이상이 있을 경우, 증상이 계속 악화되고 있음에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주식회사 주성에서 개발한 커큐민 함량률을 높인 새싹보리 제품, 주성 새싹보리 ‘강안’ 제품을 15%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주성 새싹보리 ‘강안’은 각종 영양소가 가득한 새싹보리에 간 건강에 효능을 지닌 커큐민을 더한 제품이다. 새싹보리는 식이섬유를 비롯한 단백질, 탄수화물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해 신체 영양 밸런스 유지에 효능이 있다. 커큐민은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뇌 속 베타아밀로이드를 분해해주는 영양소로, 새싹보리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다.특히 새싹보리의 주요 성분인 사포나린은 간 기능 강화와 숙취해소에 효능을 지닌 성분으로 과도한 음주로 지친 간 건강과 숙취해소에 좋다. 또한 사포나린은 혈당강하, 항산화, 항당뇨에도 도움되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주성 새싹보리 ‘강안’의 커큐민 성분은 수용성커큐민으로 인체 흡수율이 높아 영양 공급이 빠르다. ‘강안’ 1개 스틱파우치에는 50mg의 커큐민이 함유돼 있어 스틱 1개 섭취 시 카레 다섯그릇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에 도움될 수 있다.주성 새싹보리 ‘순’은 파종 후 6-7일이 지나 영양이 가장 풍부해진 새싹보리만을 고집해 제조한다. 새싹보리의 재배와 세척, 건조, 분말화 공정은 위생적이며 안전하게 취급해 새싹보리의 영양을 최대한 보존시켰으며, 무농약, 무첨가로 믿고 먹을 수 있다.새싹보리는 각종 야채와 과일이 갖고 있는 주요 성분을 총 집합한 슈퍼푸드로, 칼슘함량이 우유의 4.5배, 철분이 시금치의 16배, 칼륨이 사과의 20배, 식이섬유질이 고구마의 20배, 8종의 필수아미노산이 밀싹보다 2.2배 많다. 아미노산 18종과 필수아미노산 8종,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다.한편, 주성 새싹보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성 새싹보리 ‘강안’ 이외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환 제품인 ‘편안’ 등 새싹보리의 다양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새싹보리와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성의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08-02 10:30 김현정 기자

나는 몸신이다 출연한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 수면의 질 중요성 강조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 올바른 수면과 건강에 대한 상관관계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일 방송된 나는 몸신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여름 건강 프로젝트 - 잠이 건강이다'란 주제로 몸신 주치의 이종우 원장이 출연했다. 아울러 개그맨 이용식, 요리연구가 이혜정, 가수 박학기·레이디제인, 배우 임호가 패널로 참여했다.이종우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생체시계에 따른 올바른 수면 패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 몸 안에는 하루 24시간을 주기로 시간 변화를 감지해 그에 따라 생체 변화를 일으키는 생체시계가 내장돼 있다. 생체시계에 따라 밤 중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즈음 분비량 최대치를 기록하게 된다. 우리 몸은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돼야 밤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수면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새벽 2시 이후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점점 줄면서 대신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잠을 깨우고 뇌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는 밤에 충분히 잠을 자야 올바른 생체시계를 가동할 수 있다는 것이 이종우 원장의 설명이다.특히 이종우 원장은 수면을 제때 이루지 못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사람이 자는 동안 뇌에서 노폐물 제거 활동을 펼치는 데 이를 '글림프 시스템'이라 부른다. 이는 알츠하이머병과 기타 신경질환 유발 독소를 청소하는 활동 체계를 말한다. 수면 중에는 뇌세포 사이 틈새 공간이 60% 정도 증가해 글림프계가 10배 가량 활성화된다. 만약 잠이 부족할 경우 이러한 역할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게 돼 치매 발병률을 높인다는 것이다.또한 이종우 원장은 수면시간이 짧으면 비만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잠이 부족하면 식욕 억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랩틴 분비가 저하되는 반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가 증가해 비만을 불러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종우 원장은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 사례를 예로 들며 하루 5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한 실험 참가자들이 9시간 씩 잠을 잔 이들에 비해 평균 0.8kg 체중 증가가 나타났다고 강조했다.수면에 들기 전 음주를 하는 것에 대해서도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술은 강한 수면 유도 작용을 나타내지만 반대로 리바운드 효과에 의해 잠을 일찍 깨워 수면 양 자체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 이종우 원장의 설명이다.이종우 원장은 방송에 함께 출연한 패널들의 수면 상태를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이종우 원장은 수면 모습 관찰캠을 통해 잠에 든 시간, 잠에서 깬 시간, 총 수면 시간, 수면 전 행동, 수면 중 주변 환경 등을 면밀히 분석한 뒤 개선해야 할 사항을 각 패널에게 전달했다.이종우 원장은 "수면 상태를 체크하는 수면다원검사를 하게 되면 뇌파 측정을 통해 수면 주기를 체크하게 되는데 렘수면과 비렘수면이 2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60대 이후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들면 수면 자체가 잘 이루어지지 않게 돼 렘수면행동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나아가 치매나 파킨슨병까지 앞당겨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

2017-08-01 22:00 최은석 기자

순천향대천안병원, ‘스크린도어’ 설치하고 병문안 문화 개선 나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병동 진입 통로마다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8월 1일부터 무분별한 병문안을 제한함으로써 환자보호 및 감염병 확산방지에 나섰다. 사진은 스크린도어 앞에서 병원 보안요원과 교직원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병문안 문화 개선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순천향대천안병원)지하철역에서나 볼 수 있는 ‘스크린도어’가 순천향대천안병원 안으로 들어왔다.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최근 병동으로 진입하는 통로마다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1일부터 자유로웠던 병문안을 통제한다고 밝혔다.무분별한 병문안 문화를 개선함으로써 환자들의 안정과 빠른 치유, 그리고 제2메르스 사태를 미연에 막기 위해서다.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정부는 지속적으로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대형병원들의 병문안 통제시설 및 보안인력 세부기준을 강화했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정부의 병문안 문화 개선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총 20여곳의 스크린도어 설치는 물론, 24시간 통제업무를 담당할 보안요원도 대폭 증원해 배치했다.앞으로 순천향대천안병원 병동을 출입하려면 스크린도어를 통과해야만 한다. 통과를 위해서는 전자태그(RFID)나 바코드가 내장된 출입증이 있어야 하며, 병원은 환자 외 최대 2인(보호자, 간병인)에게만 바코드 출입증을 지급한다.병문안 시간 및 횟수도 통제된다. 일반병실의 경우 평일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1회,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회만 병문안이 가능하다. 중환자실과 신생아실 병문안 시간 및 횟수는 예전과 같다.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된 병문안 통제는 스크린도어 설치로 인해 더 엄격해졌다. 시간 외 병문안 및 3인 이상 단체 병문안은 엄격히 제한되며, 이 경우 본관 1층 로비의 면회실을 이용하면 된다.병문안 시 병실 방문자는 안내데스크나 병실에 비치된 방문대장 작성에도 반드시 협조해야 한다.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확산 방지가 목적이다. 방문대장은 30일이 경과하면 모두 폐기한다.이문수 병원장은 “병문안 문화 개선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사회 구성원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치료와 회복에 적합한 병원환경 조성과 감염예방을 통한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해 병문안 통제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8-01 15:29 노은희 기자

JW중외제약, ‘6년근 홍삼스틱’ 세븐일레븐 입점

JW중외제약의 홍삼 제품이 편의점에서도 판매된다.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스틱형 홍삼 제품 ‘6년근 홍삼스틱’을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6년근 홍삼스틱’은 국내산 홍삼농축액(70mg/g 이상), 쌍화농축액, 벌꿀 등이 함유돼 면역력 강화에 좋은 사포닌과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이 제품은 간편하게 개봉할 수 있는 ‘Easy-cut’ 방식을 적용해 섭취가 용이하고, 10개 단위 소포장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은 먼저 2500여 개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홍삼 제품에 대해 고가이고 제한적인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판매 채널을 더욱 다각화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제품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JW중외제약은 ‘6년근 홍삼스틱’에 앞서 짜먹는 숙취해소제 ‘헛겔’을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JW중외제약, ‘6년근 홍삼스틱’ 세븐일레븐 입점 (사진제공=JW중외제약)

2017-08-01 15:26 노은희 기자

가톨릭대 의과대학, 의료 오픈데이터 플랫폼 주제로 심포지엄 개최

오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과 치료중심의 정밀의학연구를 연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주임교수 : 윤건호)은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 및 성의회관 솔로몬의방에서 ‘제5회 의료정보학교실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4차 산업혁명 기술들은 모두 데이터 기반하는 분야로 , 공공 분야 정보를 공개하는 오픈데이터 흐름에 있어서 의료 분야의 오픈데이터는 매우 주목하는 분야 중 하나다.‘정밀의학을 위한 오픈데이터 플랫폼 (Open Data Platform for Precision Medicin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 미국의 디지털 플랫폼 △ 지역사회 기반의 코호트 자료를 이용한 연구결과 △ 정밀의료에서의 데이터 플랫폼의 소개와 인공지능 △ 비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암 유전체학과 오픈데이터 플랫폼 등에 관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릴 예정이다. 심포지움에는 의료정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 문성기 교수, 미국 밴더빌트대학 메디컬센터(Vanderbilt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대니(Joshua C. Denny)박사 , 미국 조지아공대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보건정책전문가 스티브 러싱(Steve Rushing), 미국 조지타운대학(Georgetown University) 구세프(Yuriy Gusev)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다.본 심포지움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로, 사전등록은 인터넷(http://medicalinformatics.catholic.ac.kr/registration)으로 신청 가능하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8-01 15:23 노은희 기자

서울대병원 김경환 교수 아시아 최초 신속거치판막 프록터 선정

서울대병원은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가 신속거치판막수술 분야에서 아시아 최초로 프록터(proctor, 수술법을 전파·관리·감독하는 국제적 전문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해 수술이 위험하거나 어려운 환자에게 국내 최초로 신속거치판막수술을 시행해 올해 7월까지 42명의 대동맥판막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수술했다.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성인에서 가장 많은 판막질환이고 급사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병이다. 완치법은 수술이다.김 교수팀은 병든 판막을 완벽히 제거한 후 인공판막을 삽입했다. 최근 개발된 신속거치판막(RD판막)은 심장수술시간을 현저히 줄여 고위험 환자에게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어, 수술을 우려하는 환자들에게 추가 위험 없이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RD판막은 전 세계적으로 내구성이 증명된 조직판막에 신속거치장치를 부착한 신재료이다. 신속한 수술이 가능하고, 조기에 판막이 망가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무봉합 조직판막의 일종이다.이에 판막 제조 분야의 다국적 기업 중 하나인 에드워드사(Edwards Lifescience)는 김경환 교수를 프록터로 선정해 전세계에 신기술 판막수술을 전파하고 교육, 감독, 관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다. 김경환 교수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러나라 관심이 지대해 새 판막수술법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교육을 활성화 할 것”이라며 “이 치료법이 대동맥 판막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수술에 대한 불안을 없애줄 것으로 확신하며, 백세시대에 맞아 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판막 제조 분야의 다국적 기업 중 하나인 에드워드사(Edwards Lifescience)는 김경환 교수를 프록터로 선정해 전세계에 신기술 판막수술을 전파하고 교육, 감독, 관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다. (사진제공=서울대병원)

2017-08-01 15:19 노은희 기자

셀트리온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럽서 ‘가속페달’

셀트리온의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가 영국 등 유럽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가 영국 출시 3개월 만에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의 30%를 점유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판매 및 해외 영업을 담당하는 계열사다. 유럽 파트너사인 먼디파마를 통해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를 현지에 유통하고 있다.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자가면역질환 등에 쓰는 바이오시밀러다. 오리지널 의약품은 전 세계에서 연간 약 7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로슈의 ‘리툭산’이다.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를 받아 4월 영국부터 출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30~40%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영국은 물론 네덜란드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의 30%를 점유했다”며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앞서 출시한 ‘램시마’를 통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품질 신뢰도가 꾸준히 높아졌기 덕분”이라고 말했다.리툭산의 유럽시장 규모는 3조원대로 추산된다. 트룩시마가 30%를 점유했다는 영국과 네덜란드의 리툭산 시장 규모는 각각 2700억원과 800억원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8-01 13:43 노은희 기자

상락수, 차가버섯을 섭취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

항산화, 디톡스 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새롭게 건강식품으로 조명되고 있는 약재 중 하나가 차가버섯이다.차가버섯은 시베리아 지역 북위 45도 이상 환경에서 버섯 균주가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뿌리를 내리며 기생하는 버섯을 말한다.혹한의 추위 속에서 더디게 자라는 차가버섯은 나무의 수액을 흡수하며, 그 안에는 인체에 유익한 다양한 성분들이 포함됐다.러시아에서는 차가버섯을 ‘신이 내린 선물’로 칭송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도 이를 슈퍼푸드 중 하나로 선정했다.우리나라에서도 차가버섯이 재배되기는 하지만 러시아에 비해 훨씬 따뜻한 기후 특성상 성장 속도는 빠르지만 영양성분은 거의 없다고 한다.차가버섯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베타글루칸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베타글루칸은 인체 내의 바이러스나 염증을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차가버섯의 베타글루칸 성분은 상황버섯에 11배에 이르며 활성산소를 없애는 SOD 효소 제거 능력은 218배 높다고 한다.그 밖에도 차가버섯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미네랄, 무기질, 비타민 C, 칼슘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다만, 차가버섯을 음용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우선 수분 없이 건조한 상태에서 보관하며 60도가 넘는 온도에 노출되면 유효성분이 파괴되므로 절대 끓는 물에 넣어 달이지 않는다.이 때문에 차가버섯 덩어리를 그냥 구매하는 것보다는 가공된 제품을 사는 것이 합리적인데, 차가버섯 가공품 중 잘 알려진 것으로는 상락수에서 제조하는 추출분말이 있다.상락수에서는 러시아 현지 공장과 연계해 1등급 차가버섯을 선별한 후 저속의 분쇄기에서 분쇄한다.그리고 50도 가량의 물에서 서서히 침출했다가 동결시키면 ‘구스또이’라고 불리는 액상 추출물이 만들어진다.구스또이는 한국 공장으로 공수돼 동결건조식 루치 로얄, 분무건조식 루치 스페셜, 진공건조스타 등의 제품으로 만들어진다.차가버섯 추출 분말은 유효성분을 최대화했으며, 간편하게 따뜻한 물에 타서 음용하면 된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08-01 10:32 김현정 기자

[비바100] 무기력해지는 여름…올바른 운동법은?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무력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날씨에 건강 유지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운동’ 이다. 운동은 외부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주고 활력을 회복시켜 준다. 그러나 여름철 무작정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 쉬우므로 주의사항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 발한 기능으로 체온조절… 쉴 틈 없는 심장계절적으로 운동하기 힘든 날씨가 겨울보다 여름이다. 더운 날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하기 때문이다. 고온 다습한 여름철엔 땀이 많이 나는 반면 증발은 빨리 이뤄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발한 기능에 의한 체온조절이 잘 안 될 수 있다. 심장은 피부의 광범위한 부위에 혈액을 공급해 발한 기능을 촉진시키려 하며, 이에 따라 겨울철보다 여름철의 경우 체력 소진이 더욱 빨리 온다. 따라서 여름철 운동 시에는 철저한 준비 운동과 체력유지가 필수적이며, 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몸무게의 3% 이상 땀 배출땐 위험운동 중 물을 마시는 것도 꼭 필요하지만 운동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운동 전에 마시는 물은 수분 공급 외 몸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운동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땀 분비가 늘어나는데 소비된 만큼의 수분이 보충돼야 한다. 문제는 운동을 하는 사람이 땀을 많이 흘려서 체중의 3% 정도가 줄어들 때까지도 갈증을 못 느끼는 경우가 있다. 몸속의 땀 배출로 3% 이상의 몸무게가 감소했다면 운동 중에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생수 1컵(150~200ml)을 30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규칙적으로 보충해 줘야 한다. 대전바로세움병원 관절센터 김경훈 원장은 “여름에 운동을 하면 땀이 많이 나고 체중도 많이 줄어 운동을 제대로 했다는 기분이 들지만 이는 단순히 몸 안의 수분이 줄어든 것일 뿐 실제 빠진 살과는 별 상관이 없다” 며 “여름철 운동을 하면 평상시에 비해 두배에 가까운 수분을 잃게 돼 몸이 과열되고 세포에 공급하는 에너지가 줄어들어 몸 전체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덥다고 맨살운동? 피부암 위험 운동복은 빛 반사율이 높은 흰색 계통이 좋다. 몸보다 큰 것으로 헐렁하게 입어야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는다. 가능하면 셔츠를 반바지 밖으로 내놓고 가끔씩 털어 주는 것이 좋다. 체중감량을 위해 땀복을 입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칫하면 사망을 자초하기도 한다. 통풍이 잘 되는 상황에서 땀이 많아 흐르고 증발이 되지 않으면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열 쇼크로 사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덥다고 맨살로 운동을 하게 되면 피부가 태양에 과도하게 노출되기 때문에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얇은 기능성 옷은 태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땀의 증발을 도와 쾌적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옷을 입고 운동하는 것이 좋다.◇ 야외 운동땐 모자 쓰고 선크림 바르도록옥외에서의 운동은 햇빛이 가장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피해야 한다. 갑작스런 체온 상승으로 일사병, 열사병 외에도 강력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과 오존 오염률이 높기 때문이다. 불가피하게 야외운동을 할 때는 모자를 쓰거나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여름 운동은 오후 6시 이후 일몰시간에 운동하는 것이 가장 쾌적한 상태”라며 “특히 고온 다습한 날씨에는 땀의 발산이 어려워 체온이 급상승하기 쉬우므로 하루 30분~1시간 정도의 운동이 적당하고 경련, 어지럼증, 구역질이 나면 즉시 운동을 멈춰야 한다”고 조언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8-01 07:00 노은희 기자

내년 1인 가구 월소득 50만원↓ 생계급여·66만원↓ 의료급여 자원

내년에 1인가구의 월소득이 50만1632원 이하면 기초생활보장제도상 생계급여를, 66만8842원 이하면 의료급여를 지원받게 된다.보건복지부는 31일 제53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급여별 선정기준과 기준점, 급여 내용 등을 결정했다.내년도 정부 복지 정책 수급자 선정 기준점이 될 ‘기준 중위소득’은 올해보다 1.16% 인상됐다.가구원 수별 중위소득은 1인가구 167만2000원, 2인가구 284만7000원, 3인가구 368만3000원, 4인가구 451만9000원, 5인가구 535만5000원, 6인가구 619만1000원으로 정해졌다.정부는 2015년 7월부터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급여별로 수급 기준을 달리하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시행 중이다.4인가구 기준으로 급여별 선정기준은 생계급여 135만5761원, 의료급여 180만7681원, 주거급여 194만3257원, 교육급여 225만9601원 이하다.생계급여는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수준으로 지급된다. 소득이 기준보다 적으면 부족만 만큼을 정부가 급여로 보장한다는 뜻이다소득이 30만원인 1인가구는 기준점 50만2000원과의 차액 20만2000원을 정부에서 받을 수 있고, 소득이 전혀 없다면 50만2000원 전액을 지원받는다. 의료급여는 자기부담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받는 형식으로 지원된다.근로능력이 없는 1종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입원비가 무료이고, 외래 진료에서는 1천∼2천원의 진료비를 부담하면 된다. 근로능력이 있는 2종 수급자는 입원비의 10%만 내면 된다. 외래진료비는 동네병원에서 1천원, 종합병원 등에서는 10∼15%를 부담해야 한다. 비급여 진료항목은 100% 본인 부담이다.교육급여는 학교의 급에 따라 내용이 다르다. 초등학생에게는 부교재비와 학용품비가 각각 6만6000원, 5만원 지급된다. 중·고등학생은 같은 명목으로 각각 10만5000원, 5만7000원을 받는다. 고등학생은 이외에 교과서비와 수업료, 입학금 등을 받는다. 연간지원 금액은 올해 대비 초등학생은 181.5%, 중학생은 70% 인상됐다.주거급여는 지역별로 다르게 지급된다. 4인가구 임대료 상한액은 서울지역(1급지) 33만5000원, 경기 인천지역(2급지) 29만7000원, 광역시·세종시(3급지) 23만1000원, 그 외 지역(4급지) 20만8000원이다. 서울에서 월세 43만5000원짜리 집에 산다면 33만원을 정부에서 받고, 나머지 10만원은 자기가 부담해야 한다.상한액은 2.9∼6.6% 인상됐다. 주택을 보유하한 가구에 대해서는 집수리 규모와 기간에 따라 378만∼1026만원 어치의 수리 용역을 제공한다.복지부는 2015년 7월 맞춤형 급여 개편 시행 이후, 가구당 평균 현금급여액(생계+주거급여)이 개편 직전 40만7000원에서 2016년 12월 51만원으로 25.3% 증가하는 등 수급자의 생활보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정부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소득기준에 부합해도 자녀 등 부양의무자가 있어 수급자가 되지 못하는 117만명의 빈곤층을 구제하기 위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오는 11월부터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가 소득이 낮은 65세 이상 노인이나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인 경우에는 생계급여에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으며, 2018년 말에는 주거급여에도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7-31 19:39 노은희 기자

홍콩 정부 및 병원 관계자, 경희대한방병원 방문

홍콩 정부 및 병원 관계자들이 국내 한방병원의 운영 노하우 및 의료체계를 배우고자 지난 28일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을 방문했다. (사진제공-경희의료원)홍콩 정부 및 병원 관계자가 국내 한방병원의 운영 노하우 및 의료체계를 배우고자 방한했다.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지난 28일 홍콩 최초의 국립한방병원 설립을 위한 우수 해외기관 탐방을 목적으로 홍콩 정부 및 병원 관계자가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석자 및 한방병원 소개 △홍보영상 시청 △질의응답 및 토의 △한방병원 및 한약물연구소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 자리에는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센터 장준복 교수, 침구과 이상훈 교수, 한방 피부과 김규석 교수와 홍콩 정부 대표 진위기(Mr Chan, Howard Wai Kee) 차관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경희대한방병원 장준복 교수는 “경희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한의과대학이자 한방병원으로서 끊임없이 성장해 왔다.”라며 “이번 방문이 홍콩 국립 한방병원 설립에 도움이 되고, 향후 양 기관의 지속적 교류를 통하여 전통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홍콩 정부의 대표자인 진위기(Mr Chan, Howard Wai Kee) 차관은 “경희대한방병원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특히 한의약임상시험센터, 한약물연구소 등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홍콩 최초의 국립한방병원 건립에 매우 유용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한편, 국내 최초의 한방병원인 경희대한방병원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진료는 물론 한의약의 표준화와 과학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의한 협진 시범사업 기관으로 동서의학 융합에 앞장서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7-31 16:58 노은희 기자

셀트리온, '허쥬마' 美 허가신청 받아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유방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 신청(BLA)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받아들여졌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 허쥬마의 BLA를 제출한 지 2개월여 만이다. 허쥬마의 품목허가 여부는 내년 상반기께 통보할 것으로 전해졌다. 셀트리온은 허쥬마의 FDA 허가 신청으로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FDA 허가를 받은 데 이어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허가 신청까지 마쳤기 때문이다. 항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는 지난달 말 FDA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허쥬마는 유방암, 위암 등에 쓰는 바이오시밀러다. 오리지널 의약품은 다국적제약사 제넨테크가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이다. 허셉틴은 연간 7조9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 의약품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3조4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셀트리온은 2014년 1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유방암과 조기 유방암, 그리고 전이성 위암 치료 용도로 허쥬마의 허가를 받았고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유럽의약품청(EMA), 올해 4월 일본후생노동성에도 각각 허쥬마의 판매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기우성 셀트리온 대표는 “허가 승인 및 출시까지 기간이 남아 있으나 항암제 분야에서도 업계 선도로 미국 내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께 FDA로부터 허쥬마와 트룩시마의 시판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 허가가 난 후에는 미국 내 유통 파트너사인 다국적제약사 ‘테바’가 판매를 담당한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7-31 16:55 노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