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과대학, 의료 오픈데이터 플랫폼 주제로 심포지엄 개최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7-08-01 15:23 수정일 2017-08-01 15:23 발행일 2017-08-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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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움 시간표

오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과 치료중심의 정밀의학연구를 연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주임교수 : 윤건호)은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 및 성의회관 솔로몬의방에서 ‘제5회 의료정보학교실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은 모두 데이터 기반하는 분야로 , 공공 분야 정보를 공개하는 오픈데이터 흐름에 있어서 의료 분야의 오픈데이터는 매우 주목하는 분야 중 하나다.

‘정밀의학을 위한 오픈데이터 플랫폼 (Open Data Platform for Precision Medicin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 미국의 디지털 플랫폼 △ 지역사회 기반의 코호트 자료를 이용한 연구결과 △ 정밀의료에서의 데이터 플랫폼의 소개와 인공지능 △ 비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암 유전체학과 오픈데이터 플랫폼 등에 관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릴 예정이다. 심포지움에는 의료정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 문성기 교수, 미국 밴더빌트대학 메디컬센터(Vanderbilt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대니(Joshua C. Denny)박사 , 미국 조지아공대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보건정책전문가 스티브 러싱(Steve Rushing), 미국 조지타운대학(Georgetown University) 구세프(Yuriy Gusev)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본 심포지움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로, 사전등록은 인터넷(http://medicalinformatics.catholic.ac.kr/registration)으로 신청 가능하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