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료·헬스

차앤유클리닉, 2017 대한민국 뷰티산업 액취증수술, 튼살제거 부문 대상 수상

20여명의 분야별 피부전담의사가 1:1 맞춤 치료하는 차앤유클리닉의 유종호 대표원장은 11월 23일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뷰티한국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뷰티산업대상 액취증수술, 튼살치료 부문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뷰티산업대상은 한 해 탁월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뷰티한류를 선도한 기업을 선정하고 소개하기 위해 재정된 시상식이다.2017 대한민국뷰티산업 대상에 선정된 차앤유클리닉 유종호 대표원장이에 2017 대한민국 뷰티산업대상 액취증수술, 튼살제거 부문에 선정된 강서구 차앤유 유종호 대표원장에게 피부과 액취증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인터뷰를 요청하였다.Q. 겨드랑이 암내 심한 액취증 원인은?액취증 원인으로는 아포크린 땀샘의 작용 때문에 나타나는데 아포크린 땀샘은 겨드랑이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불포화 지방산과 박테리아가 만나 불쾌한 냄새인 암내가 나타나게 됩니다. 아포크린 땀샘의 분비물은 원래 무균 상태로 냄새가 나지 않는데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액취증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암내는 겨드랑이 양쪽에 있는 아포크린 땀샘의 유무에 따른 냄새 차이라기보다 땀샘의 많고 적음에 의해 한 쪽만 겨드랑이땀냄새가 더 도드라진다고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액취증은 주로 여름철이나 운동 후 증상이 심해지고 다한증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액취증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겨드랑이 모낭 주위에 존재하는 피지선으로, 피지선에서 나오는 분비물에는 지방분이 많은데 아포크린 땀과 마찬가지로 세균이 번식하여 암내를 일으킵니다.유종호 원장, 해외 의료진 대상으로 교육 진행Q. 효과적인 겨드랑이 액취증 치료, 암내 없애는 법은?겨드랑이 땀냄새제거는 그 동안 여러 방법들이 시도되어 왔는데 크게 절개 수술법과 비절개·비수술적 방법으로 나뉘며 절개식 수술은 겨드랑이액취증 수술비용이 저렴하고 효과는 높지만 큰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겨드랑이 아포크린 땀샘을 직접 잘라내기 때문에 액취증수술 후 회복이 오래 걸리며 입원치료가 요구됩니다. 최근에는 특수하게 고안된 기구를 사용하여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며 45분 정도의 짧은 시술 시간으로 특허등록 최소침습 AST 액취증 치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ST 겨드랑이 암내제거수술은 겨드랑이 부위에 0.3cm의 가는 절개선과 흡입기를 이용하여 근본적인 겨드랑이액취증의 원인인 아포크린땀샘 제거가 가능합니다. 시술 시 생기는 3㎜의 가는 자국은 겨드랑이 피부 주름과 겹쳐져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당일 시술, 당일 퇴원으로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특허AST 겨드랑이냄새제거수술은 절단 부분이 날카롭지 않아 통증과 상처, 부작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며 가벼운 일상활동이 가능합니다. 겨드랑이 다한증수술과 액취증치료가 동시에 가능하고 2.3%라는 낮은 재발률과 압박 붕대를 할 필요 없이 5~7일 정도 압박복만 착용합니다. AST 액취증수술은 보험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실비보험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span style="font-weight: normal;"차앤유 20여명의 분야별 피부전담의사, 100여명의 스텝진Q. 액취증수술 병원 선택 시 유의해야 할 부분은?액취증에 특화된 병원으로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있는 액취증수술 잘하는 곳에서 재발률이 낮은지, 흉터가 거의 없는 암내제거수술을 진행하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첨단 장비를 갖추었으며 재발할 경우 액취증재수술이 가능한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진과의 1:1 충분한 진단 및 상담을 거친 후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진행하며 광고성 액취증수술후기나 저렴한 수술비용보다는 다수의 겨드랑이 액취증치료 경험을 보유한 병원을 권해드립니다.한편 15년간 1만여회 이상의 액취증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차앤유클리닉 유종호 대표원장은 대한 미용레이저의학회 회장 및 연세대 임상 지도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특허 등록된 AST 의료기술 개발로 장한 한국인 상을 수상했으며, 미용성형의 명의 16인 액취증·다한증 부문 집필을 담당한 바 있다.차앤유는 600여회의 국내외 학회활동과 해외 피부과, 성형외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라이브세미나를 통해 세계피부미용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여명의 분야별 피부전담의사와 100여 명의 스텝진이 협력, 1:1 환자 맞춤 액취증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박양기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12-06 13:24 박양기 기자

복지부 예산 63조2000억원…아동수당 지급 내년 9월부터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이 올해 본예산보다 9.5%(5조 4927억원) 늘어난 63조155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 57조 6628억원 대비 9.5%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아동수당 도입과 기초연금 인상 시기가 연기되면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 비해서는 1.7%(1조862억원) 감액됐다.6일 국회가 확정한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아동수당 도입과 기초연금 인상에는 각각 7096억원, 9조1229억원이 투입된다. 아동수당 지급대상은 2인 이상 가구의 소득 하위 90%까지로 변경됐으며, 시행시기도 7월에서 9월로 조정됐다. 지급대상이 줄고 시행시기가 늦춰지면서 사업비는 정부가 제출한 1조10009억원에서 3913억원이 감액됐다.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리는 기초연금 인상 시행시기도 내년 4월에서 9월로 미뤄졌다. 예산 역시 정부안 9조8400억원에서 7171억원이 감액됐다.‘문재인 케어’를 위한 재정 확보와 관련이 큰 건강보험 국고보조금은 정부 안에서 2200억원이 삭감된 5조 2001억원으로 확정됐다. 북한군 병사 귀순 사건을 계기로 열악함을 드러낸 중증외상 의료 시스템 개선에는 601억원이 책정됐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201억원 증가한 것이다. 이밖에도 아동·보육 분야와 장애인 분야 등에 대한 지원금이 증액됐다.복지부는 “2018년도 예산이 회계연도 개시 직후 신속히 집행되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2-06 11:46 노은희 기자

고대안암, 2018 희귀질환 빅데이터 플랫폼 'CARE RARE' 공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이 국가기반 희귀질환 빅데이터 플랫폼 ’케어레어(CARE RARE)‘를 내년 구축·공개 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2018년 공개 될 ’케어레어‘ 플랫폼에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과 유전성 운동실조증과 더불어 내분비내과, 신경과, 혈액내과, 혈액종양 4개 과의 12개 희귀질환에 대한 국가지도가 포함된다. 또한 각 질환에 대한 지원제도와 치료제 정보, 논문 정보 등도 함께 제공된다.현재 고대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는 보건복지부 ‘국가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희귀질환 임상시험 활성화 플랫폼 구축(주관연구책임자 : 김신곤)’ 국가과제 를 수행중이다. 또한 건강보험공단과 희귀질환 헬프라인 등 여러 국가 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해 희귀질환지도 구축과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채널 마련, 희귀질환 PI 및 환우 네트워킹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한편, 희귀질환 관련 의료진과 환우와의 소통 및 네트워킹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각 이해관계자별 요구 사항을 듣고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써 1차 간담회는 지난 1일 JW메리어트 호텔(동대문)에서 개최됐으며, 2차 간담회는 유전성 운동실조증(소뇌위축증) 환우회와 의료진을 중심으로 오는 19일 5시 00분 JW메리어트 호텔(서울)에서 열린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국가기반 희귀질환 빅데이터 플랫폼 ’케어레어(CARE RARE)‘ (사진제공=고대 안암병원)

2017-12-06 11:36 노은희 기자

광동제약, 제14회 웹어워드코리아 2개 부문 수상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14회 웹어워드코리아에서 ‘비타500 캠페인’ 사이트가 이벤트 프로모션 부문 대상을, ‘5시, 땡큐 비타!’ 캠페인이 기업 SNS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웹어워드코리아는 국내 인터넷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새롭게 개발하거나 리뉴얼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우수한 곳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비주얼 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총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수상 웹사이트를 정한다.이벤트 프로모션 부문 ‘비타500 캠페인’ 사이트(http://www.ekdp.com/vita500)는 네티즌에게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기업 SNS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5시, 땡큐 비타!’ 캠페인은 광동제약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wangdong4U)에 연재되는 사회공헌 콘텐츠다. 환경미화원, 장애인 등 우리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비타민 시민’으로 선정된 인물이 다음 사람을 추천하는 감사 릴레이 형식으로, 관련 내용은 매월 1·3주 월요일 오후 5시에 게재된다. 이 캠페인은 네티즌 사이에서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며 SNS를 통해 널리 전파되고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캠페인 사이트와 페이스북을 비롯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네티즌 참여와 공유를 토대로 브랜드가치를 제고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14회 웹어워드코리아 시상식은 이달 14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제14회 웹어워드코리아에서 ‘비타500 캠페인’ 사이트가 이벤트 프로모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제공=광동제약)제14회 웹어워드코리아에서 5시, 땡큐 비타!’ 캠페인이 기업 SNS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을 했다. (사진제공=광동제약)

2017-12-06 11:36 노은희 기자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프로바이오틱스 코팅기술 특허취득

일동제약그룹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프로바이오틱스 코팅 및 제조법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프로바이오틱스 코팅 소재에 수화 히알루론산을 활용한 것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시 위장관 내에서의 균 생존율을 높이고 장 점막에 자리잡도록 하는 부착능 등을 개선하였다. 또한 장내 균총들 간의 자리 싸움에서 유익균이 우위를 점하여 유해균을 억제하는 이른바, ‘경쟁적 배제(competitive exclusion)’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특히, 해당 특허의 코팅 기술에 사용된 기능성 히알루론산 입자는, 장내 유해균에 대해서는 항균 작용을, 유익균에 대해서는 생장을 촉진하는 선택적 길항작용을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종래의 기술과 달리 이번 특허의 경우 프로바이오틱스의 장내 생존율과 부착률은 물론, 장내 상재균총(常在菌叢)과의 상관관계에도 초점을 맞춘 차세대 기술”이라며,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한 제품뿐 아니라 향후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분야와의 응용 및 상용화에 필요한 원천 기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최근의 관련 연구들이 암, 치매, 알레르기 등 난치성 질환과 장내 미생물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을 감안, 상용화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2-06 11:23 노은희 기자

서울성모, 해외 환자 스마트 원격협진 시스템 개통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캄보디아 스마트 원격화상 시스템 개통 ‘스마트 애프터케어 원격협진시스템’은 한국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고 퇴원 후, 자국으로 귀국한 해외 환우의 빠른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국내·해외 현지 의료진이 함께 진료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다. (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캄보디아 프롬펜에 위치한 헤브론 메디칼센터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해외 환자 대상 암 · 중증질환자 스마트 애프터케어 원격협진시스템’을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스마트 애프터케어 원격협진시스템’은 한국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고 퇴원 후, 자국으로 귀국한 해외 환우의 빠른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국내·해외 현지 의료진이 함께 진료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다. 이로써 국내 의료기관이 해외 환자 유치 시, 어려움으로 지적됐던 퇴원 후 추적 관리의 한계를 정보통신기술을 극복하게 됐다.서울성모병원은 그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원하는 ‘스마트 애프터케어 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사업’에 참여해 암 및 뇌졸중 환자 등의 중증질환자들이 수술을 받고 퇴원 후,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진료 등의 사후 관리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의료분야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융합서비스의 개발을 진행해왔다.비뇨기과 이지열 교수는 “중동, 동남아, 중국 등 해외 환자들이 수술이나 치료를 받고 귀국한 후, 퇴원 후 관리 방법에 대하여 불안해하던 부분을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애프터케어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료 효과와 만족도를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스마트 애프터케어 서비스 테스트 베드 구축 및 실증사업’은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하여 국립암센터, 연세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제주대병원과 비트컴퓨터, 녹십자헬스케어, 티엔유, 메디플러스 솔루션, 인성정보 등의 대형병원과 IT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이루어 진행하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2-06 11:23 노은희 기자

디스크, 측만증 등… 수술 없이도 개선에 도움될 수 있는 ‘카이로프랙틱’ 요법

문명의 발달로 현대인의 육체는 노동으로부터 해방된 듯하지만, 오히려 문명의 발달 때문에 우리의 육체는 더욱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특히 장시간 앉아서 노동을 해야 하고, 노동에서 벗어난 여가 중에는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구부정한 자세로 즐기게 되면서, 우리의 척추는 유사 이래 어느 때보다도 혹사당하고 있다.때문에 매년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등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이와 같은 질환들은 과거에는 퇴행성 질환이라 하여 중장년층 이상의 노년들에게서 많이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즐겨 이용하는 젊은 층에서도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특히 목이나 허리 등 척추와 관련된 부분은 한번 손상되면 자연적인 치유가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수술보다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온열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적합하다. 특히 가능하다면 교정치료를 통해 바른 자세를 잡아줌으로써 병변 부위를 바로잡는 것이 적합한데, 카이로프랙틱은 이에 도움되는 요법 중 하나다.‘카이로프랙틱’이라는 말은 손을 뜻하는 ‘카이로(cheir)’와 치료를 뜻하는 ‘프랙틱스(praxis)’라는 두 그리스어의 합성어로, 약물이나 수술을 사용하지 않고, 예방과 유지적인 측면에 역점을 두어 신경, 근골격계를 복합적으로 다루는 치료이다. 숙련자의 손기술을 통해 척추의 후관절에 고속의 저강도 자극을 가하여 후관절을 늘려주면 비정상적인 배열을 교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전체 척추의 비정상적인 배열을 교정하고 신경이 눌리는 부분을 풀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관절과 근육 속의 감각수용체와 기타 인체 내의 감각수용체를 자극해서, 통증에 대한 감각을 무디게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카이로프락틱’은 30년 이상 카이로프랙틱을 행해온 전문가가 직접 시술을 행하는 카이로프랙틱 클리닉으로,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골반교정, 측만증 등 각종 척추질환과 자세교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선수와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보통 1시간 동안의 긴 시술시간을 통해 통증 부위와 통증 발생 원인에 대해 세심한 접근이 가능하며, 시술 후에는 가벼운 마사지로 마무리하고 있다.종로카이로프락틱 측은 “카이로프랙틱은 본격적인 치료보다는, 치료 후 예방과 재발 방지 측면에서 접근했을 때 더욱 도움이 된다.”라면서, “시술 부위에 따라 가벼운 통증, 피로감, 방사통, 현기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은 하루, 길게 가도 하루 안에 소실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술 후에는 척추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수영(접영, 평영 제외), 자전거 타기, 걷기 등의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2-06 11:07 김현정 기자

겨울철 실내스포츠, 잘못 즐기면 어깨 통증 발생할 수 있어

매일 같이 아침 일찍 출근해서 저녁 늦게 퇴근하는 현대인들은 운동할 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하다. 이를 위해 지자체에서는 인근 체육시설을 늘리고, 다양한 실내 스포츠 공간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실내골프장, 실내야구장 등 오락적 요소를 강조한 실내스포츠도 등장하면서, 일상에서도 실내 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하지만 지나치게 격렬한 스포츠 동작은 우리 몸에 건강 대신 오히려 해를 끼칠 수도 있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시기에는 아무리 실내에 있다고 해도,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작용을 하면서 부상에 주의할 필요가 더욱 커진다.실내스포츠 중 다치기 가장 쉬운 부위는 단연 어깨다. 야구, 골프, 테니스, 스쿼시, 클라이밍 등의 실내스포츠들이 공통적으로 어깨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점에 있어서는 피트니스 시 벤치프레스 등의 동작을 취할 때도 주의가 요구된다.과도한 어깨 동작이 발생하다 보면 여러 가지 질환이 발생하면서 어깨 통증을 야기할 수 있다. 어깨의 볼록한 부분인 ‘견봉’과 위쪽 뼈인 상완골 사이가 좁아지면서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회전근개가 충돌하는 어깨충돌증후군 어깨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고,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 중 1개 혹은 그 이상이 파열되는 회전근개파열이 일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그렇기 때문에 휴식은 물론,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정확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 단순히 일시적으로 근육이 스트레스를 받아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어깨 관절부가 손상되었다면 반드시 초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양주시 고읍 힘내라 마취통증의학과 김태화 대표원장은 “어깨 관절 통증 치료는 관절 부위에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함과 동시에,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느끼는 통증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체외충격파 치료’는 몸 밖에서 1000~1500회의 충격파를 통증이 있는 부위에 집중시키는 치료법이다. 신경의 세포막에 물리적인 변화를 일으켜 통증의 인지를 억제시키는 방법으로, 저에너지 충격파가 복합 통로를 통해 신경을 자극할 때 과자극 무통이 발생되어 결국 통증의 전달을 억제하며, 이를 통해 시술 동안 통증의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체외충격파 치료는 금식 등의 특별한 치료 전 처치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한 번 시술시간은 5분 정도 소요된다. 치료 후 젤을 닦아내고, 환자는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따라서 입원이나 긴 내원시간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일상생활 중에도 이용하기에 도움이 되는 시술이다.아울러 아무리 실내가 따뜻하고 운동으로 몸이 덥혀졌다고 해도, 사람의 몸은 으레 겨울이면 체온 상승을 위해 혈관이 수축되고 근육이 위축되곤 한다. 이에 따라 부상이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실내스포츠를 시작하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은 필수이며, 운동 중에도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며 어깨에 누적된 스트레스를 풀어줄 필요가 있다. 또한, 조금이라도 어깨에 부담이 된다고 판단되는 동작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한편, 힘내라마취통증의학과는 신경치료, 프롤로테라피,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등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치료를 실시하며, 양주시 롯데시네마 건물 3층에 위치하여 인근 동두천, 포천 지역 주민들도 쉽게 의료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12-06 10:54 유원석 기자

정부, 비급여 진료항목 대폭 확대…107개→207개

보건당국이 조사해 공개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항목이 대폭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병원급 비급여 진료 현황조사·분석결과 공개항목을 확대하는 내용의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24일까지 의견수렴 뒤 내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병원급 의료기관을 상대로 현장 조사해서 공개하는 비급여항목에 도수치료와 난임치료 시술, 초음파와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일부 항목 등 고비용, 다빈도 비급여항목이 추가돼 현행 107개 항목에서 207개 항목으로 늘어난다.보건당국은 의료법에 따라 심평원을 통해 2013년부터 비급여 진료비용을 조사해 공개하고 있다.공개대상 의료기관과 항목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공개대상은 2016년 ‘150병상을 초과하는 병원과 요양병원’에서 올해 ‘전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넓혔다. 공개대상 병원이 2041곳에서 3666곳으로 늘어났다.공개항목도 비급여 진료비용 28개, 치료재료 20개, 제 증명 수수료 13개 등 61개가 추가돼 현재 107개 항목으로 확대됐고 이번에 공개항목을 더 추가하면 207개 항목이 된다.복지부는 나아가 현재 병원급으로 제한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대상 의료기관을 동네의원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관련 표본조사 추진방안을 마련 중이다.정부가 이른바 모든 의학적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문재인 케어’를 통해 건강보장 보장률을 현행 60% 수준에서 70%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것도 이런 비급여 진료비 부담을 덜려는 취지에서다.비급여 진료항목은 병원별로 천차만별이다. 병원별로 가격을 책정해 비싸게 받는 탓이다.총 2041개 의료기관 대상으로 2016년 심평원이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조사해보니 1인실 병실료는 가장 싼 곳이 5000원, 가장 비싼 곳은 45만5000원으로 최대 91배나 차이가 났다.가장 비싼 비급여항목은 전립선·갑상선암 로봇수술 비용으로 최대 1500만원에 달했다.치과 임플란트 비용도 제각각이었다. 150만원을 받는 병원이 가장 많았으나, 최대 411만원, 싸게는 70만원을 받는 병원도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2-06 08:51 김동현 기자

전립선암, 50대 만성질환·복부비만 남성 주의해야

50대 남성에서 전립선암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복부비만이 있는 남성들도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7 한국인 전립선암 발생 현황(2017 KOREAN PROSTATE CANCER FACT SHEET)’을 5일 밝혔다. 이 자료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되어 있는 20세 이상 성인 남성 전수의 연령 소득 동반질환별 전립선암 발생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먼저 전립선암 발생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나이’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10년 전 대비 50대는 55%, 60대는 37%, 70대는 24%, 80대는 14%가 증가해 50대 남성의 전립선암 증가폭이 도드라졌다. 또한 고혈압이 있는 남성은 전립선암 예방과 조기검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동반질환과 전립선암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고혈압 환자는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률이 1.45배 더 높았다. 이 외에도 당뇨병 환자는 1.29배, 이상지질혈증 환자 는 1.4배로 뒤따랐다.마지막으로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복부비만 남성이라면 전립선암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비만 여부에 따른 전립선암 발생 여부를 살펴본 바에 따르면 복부 둘레 90cm 이상의 복부 비만 남성의 전립선암 발생률이 1.32배 더 높았다.조진선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한림대 성심병원 비뇨기과 교수)은 “연령, 동반질환 등의 고위험 요소가 있는 이들에게는 조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전립선암에 대한 가장 중요한 대비책”이라며 “전립선을 둘러싼 지방이 암의 성장을 촉진하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연구 보고 등이 있는 만큼,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서는 비만 예방 및 적정 건강 체중 유지를 위한 식생활 개선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2-05 19:48 노은희 기자

-X-ray 아트 창시자 연세대 의대 정태섭 교수 기증 유물 전시회

연세대 의과대학 4층에 있는 동은의학박물관에서 서양의학 발전의 한 축을 담당했던 X-ray와 현미경의 역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정태섭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전시물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세브란스)서양의학 발전의 한 축을 담당했던 X-ray와 현미경의 역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X-ray 아트로 널리 알려진 정태섭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전 세계를 다니며 수집한 초기 X-ray와 현미경의 ‘기증 유물 전시회’가 지난 4일부터 연세대 의대 동은의학박물관(관장 박형우 교수)에서 개최됐다.우리나라에서는 1910년대부터 X-ray와 현미경이 사용됐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이미 현미경은 1600년대부터 X-ray는 1895년부터 사용되어 발전해 왔다.정 교수가 연세대 의대에 기증한 유물은 1790년대 현미경부터 요즘에 사용되는 대용량 X-선 관의 초기형태인 ‘쿨리지 X-선 관’등 현미경 12점, X-선관 24점, 부속유물 등 17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반까지 사용됐던 다양한 초기 X-ray와 현미경의 역사 유물 총 140여 점이다.현미경 유물은 1790년대 황동과 상아로 만들어진 단순 현미경, 프리즘이 없어 관찰자가 눈을 사시(斜視)로 보아야 관찰할 수 있는 J.Swift Son 쌍안현미경(1878년), 1880년대 통풍 때 생기는 요산염의 결정을 채취해 진단하고자 많이 사용됐던 편광 현미경 및 당시의 표본 슬라이드 등 다양하다.X-선은 1895년 11월 8일 뢴트겐이 1876년부터 발명해 음극관 연구에 이용되던 크룩스관을 이용해 실험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것이다. 따라서 X-선의 발견과정을 이해하려면 크룩스관의 역사를 같이 연구하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X-선 관 유물은 1876년에서 1886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크룩스 관, 진공관 안에 장미·국화·나비 장식 등이 있어 당시 부유층 기호 장식으로 많이 사용됐던 다양한 부케 관(1885~1895년), 손·발 등 작은 부위를 찍는 데 사용됐던 ‘작은 부위 X-선 관’(1896~1899년), 가슴·복부 등 큰 부위를 찍는 사용됐던 ‘큰 부위 X-선 관’(1896~1899년) 등이 전시된다. 또한, 1900년대 당시 ‘X-ray’는 최첨단 과학을 대표하는 대명사이자 명품의 의미로 쓰였었다. 전시회에서는 ‘X-ray’를 상표로 이용했던 연고, 조명기구, 면도칼, 커피 분쇄기, 레몬 압축기 등 X-ray 발전의 상징인 부속 유물 등도 만나볼 수 있다.정 교수는 “개인적으로 수집하면서 유리로 된 유물이 운송 도중 파손되는 등 어려움도 많았는데 서양의학 발전의 상징인 X-ray 영상 촬영장치와 현미경의 초기 발전사를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전시회”라며 “미래의 과학자와 의료인을 꿈꾸는 모든 학생들에게 많은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전시는 연세대 의과대학 4층에 있는 동은의학박물관에서 내년 8월까지 열린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2-05 19:20 노은희 기자

일본 신설 가케학원 수의대 한국유학생 적극 유치 나서

일본에서 52년만에 수의대 인가를 받은 오카야마이과대학은 수의대의 우수한 한국인 유학생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오카야마이과대학은 서일본 최대의 학교그룹인 카케학원그룹 소속의 대학으로 1961년 개교하여 50여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있는 명문사학이다. 특히 반세기만에 이루어진 일본 수의과 대학 인가는 일본전역을 떠들썩하게 할 만큼 올해의 핫이슈가 되었다.오카야마이과대학은 일본 시코쿠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에 총 면적 17만㎡의 부지에 7층 규모의 수의대학 캠퍼스를 조성하였고 각종 실험동물을 사육하는 실험동물센터와 연구센터 및 수의대 교육병원을 설치하고 첨단임상실험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생명과학 전 분야에서 선발된 교수진 87명이 약학을 연계한 수의학 인재 양성 및 감염병 연구 및 국제화시대에 맞는 높은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육성해나갈 방침이다.오카야마이과대학의 수의대는 정원이 140명으로 이중 20명은 한국인을 비롯한 유학생으로 채워진다. 일본에 기존에 설치된 수의대의 평균정원은 40~50명선인 것을 감안하면 평균정원의 절반정도를 주로 한국인 유학생으로 선발한다는 점이다.이러한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하여 오카야마이과대학의 야나기사와 총장은 이렇게 설명한다. “가케학원(加計学園)이라는 학교법인에게는 오카야마이과대도 있습니다만, 또 다른 설치교로 치바과학대학(千葉科学大学)이 있고 거기에는 약학부가 있습니다. 그 약학부에는 한국 유학생들이 대단히 많이 와 있습니다. 그들은 매우 우수하고, 졸업 후에는 한국에 돌아가서 그 분야에서 대단히 활약하고 있다고 듣고 있습니다. 수의대는 일본에서는 수준이 높고, 수의대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 많아서 입학하기 위한 경쟁률도 높습니다만, 한국에서 올 유학생들도 수준이 높은 학생들이 와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카야마이과대의 수의대에서는 학부 전체로 국제화를 목표로 해 나가는 가운데의 하나로서, 일본인 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이 함께 절차탁마(切磋琢磨)해 나가는 분위기가 생기면 양쪽에 대단히 플러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수의대는 일본전체 의내 정원의 1/10정도만 선발하고 있고 인기가 매우 높아 우수한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일본의 입시전문 기관에서는 오카야마이과대학 수의학부가 신설학부임에도 불구하고 예상합격선은 기존의 다른 수의대와 비슷한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유학생 특별전형은 한국인에게 매우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우수한 한국인 유학생유치를 위해 오는 12월 22일 오카야마이과대학의 야나기사와 총장이 직접 방한하여 코엑스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기타 수의대 입학에 관한 문의는 가케학원 한국지국으로 하면 된다.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

2017-12-05 17:24 최은석 기자

여주, 귀리, 울금 등 일반식품과 다른 건강기능식품 알려져

(사진제공 : 닥터혈당컨트롤 공식홈페이지)brbr일반적인 식품으로 혈당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것들이 많고, 여주, 귀리, 울금 등이 대표적인 것들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러한 식품은 실제 도움이 되는 사례도 있지만 사실 과학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더 널리 알려져 있다.검증된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는 닥터혈당컨트롤을 꼽을 수가 있다.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원료인 바나바잎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혈당감소가 확인이 된 제품이다.바나바잎추출물 코로솔산은 임체실험결과 15일간 빠뜨리지 않고 섭취를 할 시, 혈당수치가 최대 30% 감소되는 결과를 보이고 있는 원료이다. 닥터혈당컨트롤은 이러한 바나바잎추출물이 주원료로 함유되어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닥터혈당컨트롤은 철저한 개발원칙을 준수하며 제품을 공정하였고, 혈당 관리는 물론이고 11종의 주원료와 22종의 부원료를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 관리까지 한 번에 되는 제품이다.닥터혈당컨트롤의 한 관계자는 "언론이나 인터넷에 많이 공개가 되어 있는 일반식품으로 혈당관리를 하는 분들이 많지만 이것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모든 분들이 혈당관리를 공통적으로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노력했다"라고 전했고, "닥터혈당컨트롤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혈당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2-05 17:19 김현정 기자

겨울철 조심해야 하는 난방기구로 인한 화상 올바른 치료로 대처해야 한다

추운 겨울철 일상생활에서 난방기기로 인해 누구나 손쉽게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하지만, 올바르게 처치를 하지 않을 시 작은 화상에도 심하게는 붉은 반점 형태 등의 흉터가 생기기에 올바른 방법으로 화상치료를 해야 한다.더블에이피부과 김형도 원장화상은 불이나 열, 화학약품, 마찰 등의 원인으로 열, 빛, 추위, 전기, 화학약품 등에 의해 발생한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화상이 발생했을 시 흔히 생각하는 방법인 차가운 물로 식히는 방식의 민간요법으로는 완벽한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며, 반드시 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진료를 통한 치료를 해야 한다.더욱이 화상에 대해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이유는 2도화상의 경우 표재성 2도화상인지 심재성 2도화상인지 구분이 어렵고, 치료방법에 따라 흉터가 남기도 하며, 심할 경우 피부이식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하기 때문이다.겨울철 많은 사람들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집에서도 직장이나 교육시설, 카페나 휴게시설 등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난방기기를 구비해 사용한다. 난방기기의 과도한 사용에 따라 쉽게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또한, 체온보다 높은 45도 이상의 온도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피부 속 단백질변성으로 피부조직이 손상돼 수포나 염증이 일어나는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매년 발생하는 화상 환자 중 9세 이하의 어린이가 16.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호기심이 왕성하기에 화상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깊은 화상을 겪게 될 경우 트라우마로 이어질 수 있기에 화상치료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한남동 리버젠 더블에이피부과 김형도 원장은 “겨울에는 특히 전기장판, 찜질팩, 핫팩, 온풍기 등의 사용이 많아져서 저온화상을 입는 사람이 많다. 저온화상을 입으면 흐르는 물에 화상부위를 10분 정도 닿게 해주어 우선 열기를 제거해야하며, 통증을 악화시키고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는 얼음은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며, “화상의 경중이 심해 물집이 생길 경우에는 반드시 물집을 터트리지 말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심건호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12-05 15:54 심건호 기자

강남샘치과 송송희 원장, 임플란트 영원히 쓸 수 있는가

최근 임플란트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시술법으로 주변에 임플란트 심은 사람이 한두 명은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치료법이다. 치과용 임플란트의 시초는 1960년대 스웨덴 정형외과의사 브래네막에 의해 시작되었고 1980년대부터 널리 퍼지기 시작하여 전세계적으로 치과계의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획기적인 역사로 기록되어있다.강남샘치과 송송희 원장우리나라에서도 임플란트가 대중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지 20여 년이 지났으며 다양한 이들이 임플란트를 통하여 편리한 삶을 살고 있다. 많은 이들이 갖는 의문점은 과연 임플란트를 한번 심으면 언제까지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이다.아직 치과계에서 공식적으로 임플란트의 평균 수명을 정한 가이드라인은 없다. 하지만 70년대에 브래네막이 시술한 임프란트 환자가 90년대 후반 사망당시까지 임플란트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었고 유럽이나 미국에서 오래전 임플란트를 시술받은 환자가 20년이 지난 후에도 건강하게 임플란트를 갖고있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걸 보면 환자에 따라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임플란트는 티타늄으로 된 뿌리부분과 저작 기능을 담당하는 머리부분(크라운) 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머리부분은 일반 크라운과 마찬가지로 세라믹이 파절되거나 손상되기도 해서 정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하나 뼛속에 심어진 뿌리 부분을 잘 관리해주는 게 임플란트의 수명을 결정짓는다고 볼 수 있다.임플란트의 역사가 우리보다 오래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최근 활발히 연구되는 과제중 하나가 임플란트 주위염이라는 것인데, 임플란트주위염(peri-implantitis)이란 임플란트가 뼈에 잘 붙어있으나 그 임플란트를 붙들어주는 뼈가 녹는 현상을 말한다.2008년 제6차 유럽 컨센서에 의하면 임플란트의 유병율은 논문들에 따라 다양하나 대략 28-56%에 이른다고 한다. 2015년 미국NHANES 조사에서 30세 이상 성인의 절반에 가까운 숫자가 치주염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와 비교하자면 그리 놀라운 수치가 아니다.자연치도 관리를 안할 경우 잇몸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임플란트도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임플란트주위염이 생긴다는 사실이 증명된 셈이다. 양재역에 위치한 강남샘치과는 임플란트, 치아 교정 및 각종 치주 질환을 진료하고 있다. 강남샘 치과의 송송희 원장은 뉴욕 개원가에서 오랜 기간 의료 활동하다 귀국하여 미국 치과진료 기술을 국내에 전달하고 싶다고 의견을 전하였다. 덧붙여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 시 신뢰할 수 있는 치과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충분한 상담을 통하여 안전한 계획이 수립되었는지, 수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있는지 확인을 하시면 더욱 만족스러운 임플란트 수술이 진행될 것입니다”고 조언하였다.양보현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12-05 15:53 양보현 기자

고양이의 대표적 치과질환 원인과 예방법

양산 신세계동물의료센터 양기환 대표원장최근 들어 동물을 키우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혼자 사는 ‘싱글족’들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동물이 고양이이다. 고양이는 마음을 열기 쉽지 않지만 일단 고양이와 마음이 통하기 시작하면 그 교감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경남 양산에 위치한 신세계동물의료센터는 국제고양이의학협회(ISFM, International Society of Feline Medicine)에서 ‘고양이친화병원’임을 인정받아 최고 시설등급인 골드레벨(GOLD LEVEL)을 부여받은 동물병원이다. 그만큼 내원하는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양이전용 시설을 많이 갖추었고 고양이를 잘 다룰 줄 아는 고양이전문수의사와 간호사가 있는 병원이다. 고양이 특성상 통증을 숨기는 것이 본능이기 때문에 구강질환이 있어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치관이나 치아 뿌리가 손상되는 일반적인 질환인데 입 냄새, 과도한 침 흘림, 저작곤란으로 인한 잦은 구토 등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치료법은 발치나 치석제거를 위한 스켈링, 연마, 불소소독 등이 있고 시술 후 가정에서 양치질을 해줘야한다. 또한 치은/치주염이 생길 수 있는데 잇몸 통증, 발적 및 출혈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는 제대로 된 양치질 교육만으로도 건강한 구강을 만들어 줄 수 있다.양산 신세계동물의료센터 원장은 “고양이 구강 질환의 대다수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 치아로 보이지만 치아 내부의 손상으로 인해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라는 사실을 보호자는 명심하여야 한다”며 “양치질을 하지 못하거나, 심한 입 냄새가 나는 등의 아이들은 고양이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이해를 할 수 있는 고양이 전문병원에 방문하여 지체하지 말고 구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2-05 14:31 김현정 기자

기온 ‘뚝’ 피부탄력 저하, 대책 필요해

겨울이 되면 피부에는 가장 먼저 적색 불이 켜진다.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가 건조한 상태가 지속될뿐더러 자칫 피부 처짐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노화의 상징’인 피부 처짐에 미리 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고온 다습한 여름과 달리 겨울은 바람이 매섭고 습도가 낮다. 이런 환경에 피부가 오래 노출되면 각질층의 수분이 증발하고 지질, 자연보습인자가 줄어들어 건조증이 생긴다. 실내에서는 히터, 열풍기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온 건조한 환경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한다.CU클린업피부과 삼성점 김희중 원장은 “건조한 피부가 계속되면 유수분의 밸런스가 무너져 피부장벽이 손상된다”며 “그 결과 잔주름이 늘며 무엇보다 피부탄력 저하가 급격히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가 처지면 볼, 턱살이 늘어지고 얼굴 윤곽이 불분명해지며, 이전보다 뚜렷이 노화한 느낌을 주게 된다.더군다나 피부탄력은 본래 나이 들수록 떨어진다. 피부의 표피 아래 위치한 진피는 콜라겐, 엘라스틴으로 구성되어 피부탄력을 유지한다. 하지만 나이 들수록 이런 피부탄력 섬유가 감소하고 파괴되어 피부가 처지고 위의 외부 요인들이 증상을 부추기는 것이다.겨울철 피부 처짐을 최소화하려면 외부 요인들에 대처하면서 피부 내부관리에 신경 쓰는 게 최선이다. 유난히 건조한 피부가 지속되며 쉽게 낫지 않는다면 피부 내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 ‘물광주사’, 강력한 초음파를 쏘는 ‘LDM관리’, 고농도 비타민을 투여하는 ‘이온자임관리’ 등의 스킨케어로 수분과 보습력을 보충할 수 있다.피부탄력 저하가 눈에 띄게 악화되었다면 ‘실리프팅’, ‘브이친 윤곽레이저’가 효과적이다. ‘실리프팅’은 특수 실을 삽입해 피부를 당기고 고정시켜 처진 피부와 주름을 눈에 띄게 개선시키는 방식으로 증상에 따라 실 종류와 굵기, 개수 등을 달리한다. 또한 피부탄력의 점차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브이친 윤곽레이저’가 적합하다. 다이오드 레이저와 베큠 마사지를 병행한 시술로 탄력, 붓기, 턱살을 한번에 치료한다.이러한 시술들은 개인에 따라 멍, 붓기, 후유증의 염려가 뒤따를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에게 자세히 상담 받고 시술 해야 안전한 결과를 볼 수 있다.또한 외부요인에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다. 김희중 원장은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보습제를 잘 발라야 한다”며 “얼굴, 손, 몸을 씻은 뒤에는 즉시 보습제를 발라 수분손실을 예방하고, 하루 1~2리터의 물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사무실 등 실내에서는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보통 적정 습도는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21~23℃일 시에는 50%, 24℃이상에서는 40% 정도가 적당하다. 습도 조절에는 가습기나 숯, 젖은 수건 널기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12-05 14:08 유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