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광주 북구, 중장년 퇴직 전문인력 재취업 지원

광주광역시 북구청 전경. 북구청 제공광주시 북구가 중장년 세대의 재취업을 위해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50~65세 퇴직자가 은퇴 후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북구는 이번 공모에 △AI 및 IoT 스마트 돌봄 관리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운영 △찾아가는 놀이돌봄 프로젝트 △영구임대 돌봄 특화마을 조성 △공공분야 드론 활용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5개 일자리사업을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특히 ‘AI 및 IoT 스마트 돌봄 관리’ 사업은 우수사례로 호평받아 당초 신청한 지원액(약 6600만 원)의 2배에 해당하는 국비(1억3000만 원)를 지원받게 됐다.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며 총 44명의 5060 퇴직자에게 지역 맞춤형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직원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일자리는 경제회복의 출발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북구는 청년, 여성,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05 10:50 김동언 기자

광주 남구 통일열차, 최북단역으로 출발

5일 오전 광주 남구 ‘통일열차’ 출발 전 탑승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광주광역시 남구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의 염원을 실은 통일열차가 최북단 역인 경기 파주 도리산역으로 출발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통일열차가 5일 오전 광주 남구 효천역을 출발했으며 340여 명의 탑승객이 몸을 실었다.남구는 올해 총 4차례의 통일열차를 운행했고 총탑승객은 1322명에 달한다.지난 4월 13일 주민 322명을 태운 통일열차가 첫출발에 나섰고 그 뒤로 6월 1일과 9월 7일에 운행한 통일열차에 각각 325명과 335명의 주민이 탑승해 남북 화해 및 교류 활성화를 염원했다.특히 통일열차를 통해 수많은 주민이 비무장 지대를 찾으면서 관내에 남북 평화를 위한 공감대 확산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김병내 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추진한 통일열차 사업이 통일교육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고 타지방자치단체에서 남구의 우수사례를 이어받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내년에도 통일열차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남구는 통일열차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자 주민들의 참가비 부담 완화를 위해 ‘남구 평화통일교육 지원조례’ 일부를 개정했다. 이로 인해 내년부터 참가비 11만 원 가운데 3만 원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05 10:19 김동언 기자

전남대, 차세대통신 기술개발 앞장

전남대학교 전경. 전남대 제공전남대학교가 차세대통신 분야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9월 삼성전자, LG전자, LGU+ 등 산업계와 학계에서 국제적 수준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한 차세대통신 오픈강좌에 학부, 대학원생, 재직자 등 3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에 전남대는 내년부터 통신시스템설계, AI융합통신, 네트워크보안, 통신망SW, 통신반도체 등 다양한 주제의 마이크로디그리를 추가해 학생들이 10개 이상의 다양한 과정에서 원하는 학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공학계열뿐만 아니라 인문계 등 전교생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타 대학 재학생과 삼성, LG, KT 등의 재직자를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개설해 학점교류, 기업 현장실습, 국내외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차세대통신 분야의 세계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과제는 △6G/B5G xURLLC를 위한 유연한 신뢰도의 채널코딩 △B5G와 6G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위성-셀룰러 통합 시스템 개발 △6G 저궤도 위성 통신용 빔포밍 회로개발 등이다.이들 연구는 모두 5G, 6G 통신 분야의 핵심 기술로 이미 연구 성과가 세계적인 국제전기전자학회(IEEE)의 저널이나 학회에 논문으로 게재되는 등 기술경쟁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04 18:16 김동언 기자

고흥군, 군수와 함께하는 2030 공직자 정책공감토크 개최

군수와 함께하는 2030 공직자 정책공감토크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고흥군)고흥군은 4일 옛 남양 동초 폐교를 리모델링한 리피움미술관에서 2030 청년 공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가졌다.이번 토론회는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고를 가진 청년 공직자들의 군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나누어 보기 위해 마련됐다.정책공감토크에 참석한 MZ세대 공직자들은 주거, 문화,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소에 생각하고 고민해왔던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고흥군 브랜딩 방안, 우주포럼 개최, 시가지 가로수 식재 확대, 광장문화공연 확대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정책공감토크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자유롭게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지역발전에 대한 고민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히며, “앞으로 이러한 소통과 아이디어 공유의 자리를 더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공영민 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큰 군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청년 공직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 공직자들이 근무 초기부터 군정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이 가진 아이디어를 개진하고 정책화하는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며, 그것이 곧 우리군의 발전으로 이어지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고흥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정책제안 중 우수 정책제안을 선정, 부서 검토를 통해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고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0-04 16:40 정원 기자

강진 불금불파, 한국관광공사 추천 가을 여행지 선정

강진 불금불파에 몰려든 관광객들(사진제공=강진군)가을엔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때맞춰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10월 추천 가볼 만한 곳 5곳을 선정한 가운데 강진 불금불파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테마는 ‘맛있는 골목 여행’이다.강진 병영면 병영돼지불고기거리에서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는 돼지불고기의 불맛을 제대로 보면서 병영면의 골목길의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병영돼지불고기거리는 강진에서 이름난 맛 골목이다. 조선 시대에 새로 부임한 병마절도사가 집안 어른인 강진현감을 극진히 대접한데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전라병영성과 병영5일시장 일원에 식당이 여럿 있다. 양념한 고기를 석쇠에 올리고 연탄불에 구워 불 향을 입히며, 재료나 양념이 조금씩 달라도 매콤한 맛과 한정식처럼 푸짐한 상차림은 같다.오는 28일까지 병영5일시장 일원에서 불금불파가 이어진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외 돼지불고기 파티가 열린다. 지역 가수 공연과 EDM DJ의 신나는 진행이 불금불파를 찾은 이들의 흥을 돋운다. 후회없는 선택이다.여유롭게 식사에 집중하고픈 이는 인근 식당이 편하고, 동네잔치처럼 어울리고픈 이는 불금불파가 낫다는게 중론이다. 불금불파는 1인당 9000원으로 저렴하고, 광주에서 병영5일시장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각 2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병마절도사가 근무하던 강진 전라병영성은 성곽을 따라 거닐기 좋다.더불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강진읍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올해로 여덟 번째로 열리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전국에서 찾아든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갈대가 절정인 강진만 생태공원은 역시 가을이 절정이다.강진군 관계자는 “전라병영성의 전통과 역사, 그 후예들이 살고 있는 병영 골목길의 풍광과 맛, 공연은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면서 “가을의 추억은 역시 남도관광 1번지 강진”이라고 말했다.여행지를 방문할 땐 기상 상황 등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운영 여부 등 세부 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게 좋다.한편 강진 불금불파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추천 여행지는 ▲짜장면이 태어난 차이나타운의 먹자골목, 인천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와 짜장면박물관(인천 중구) ▲가을만큼 푸짐한 순대국밥 한 그릇, 천안 병천순대거리(충남 천안) ▲삼시 세끼로 부족한 미식 탐방의 진수, 부산 초량육미거리(부산 동구) ▲섬진강의 맛, 재첩 요리를 한자리에! 하동재첩특화마을(경남 하동) 등이다.강진=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0-04 16:28 정원 기자

순천시, 2023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최

지난해 10월 열린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사진제공=순천시)순천의 음식과 예술이 만나는 ‘2023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7일 개막식에서는 남교오거리 광주은행 옆 주무대에서 개막식 퍼포먼스와 ‘순천한상’을 주제로 푸드와 아트를 결합한 주제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가수 양지은과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의 무대가 펼쳐지고, EDM 파티가 더해져 개막식날 밤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또한, 순천 지역의 특산물을 재료로 활용한 특색있는 지역 대표음식 발굴과 지역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음식경연대회가 의료원로터리 앞에서 개최된다.8일에는 스타셰프 박찬일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아고라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인기 가수 박재정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빛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9일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댄스 경연대회와 탱고 공연, 댄스팀 HOOK의 공연이 축제의 볼거리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중앙사거리 무대에서는 서커스 공연, 버스킹공연, 길거리 체육관 프로그램 등과 행사장 곳곳에 순천네컷 포토존이 마련돼 축제장의 흥미를 더한다.시는 사전에 시민을 대상으로 순천 대표음식 개발을 목적으로 ‘주전부리 음식’ 공모를 통해 축제 부스 운영자를 선정했고, 전문가의 음식 컨설팅과 철저한 위생교육을 거쳐 다양한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특히 이번에는 음식종류별 색을 부여해 소스·양념이 곁들여진 Red존, 기름에 튀긴 Yellow존, 웰빙음식 판매 Green존으로 나누어 재미를 더한다. 그 밖에도 대표음식존, 청춘포차존, 푸드트럭존을 운영하고, 대형 바비큐존, 꼬마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또한 세계 이색적인 골목 야시장을 모티브로 구성된 부스에서는 세계 6개국의 길거리 음식을 선보인다. 대형 세계 상징의 문을 통과해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보는 것도 축제의 백미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 부스마다 곳곳에 특색있는 휴게존을 설치해 쉼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이번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남문터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와 만화카페, 캠프닉존으로 구성된 달빛놀이터가 운영된다. 또한 문화의거리에서 연자로까지는 아트마켓으로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와 공예·정원 관련 전시 및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순천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깨끗한 위생, 바가지요금 없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6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의료원로터리를 비롯한 남교오거리, 문화의거리, 연자로 등 중앙로 일원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0-04 16:19 정원 기자

“관리비만 내고 사세요” 나주시, 취업 청년 임대주택 사업 추진

청년 임대주택인 송월동 부영아파트 전경. 나주시 제공전남 나주시가 청년 인구 유입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취업 청년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한다.시는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취업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 3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나주시에 전입하는 청년에게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 청년들은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가구당 최대 4900만 원의 보증금이 지원되며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1회 연장)까지 거주할 수 있다.올해는 송월동, 삼영동 부영아파트 15호씩 총 30호의 입주자를 모집하며 내년까지 100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8세~45세 이하 청년으로 나주시가 아닌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전입 예정자다. 또한 나주시에 위치한 사업체 근로자, 근로 예정자 또는 사업자이면서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무주택자여야 한다.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받아 시청 기획예산실에 제출하면 된다.시는 11월 초 입주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입주는 11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타 지역 청년, 신혼부부가 집 걱정없이 나주에서 일자리를 얻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며 “청년 근로자의 주거안정은 물론 산단,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04 16:17 김동언 기자

콘진원, 지역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우리 음악인 축제' 선보여

‘우리 음악인 축제’ 1회차 MC 고영배와 17팀 지역 뮤지션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콘진원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 및 뮤지션 발굴을 위해 제작한 ‘2023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를 4일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 위치한 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뮤지션을 다각도로 지원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특히 음악창작소의 대표 뮤지션들이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총 5부작으로 방영하며 뮤지션 본인의 대표곡과 개성을 담아 편곡한 커버곡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는 총 103팀의 뮤지션이 지원해 최종 17팀이 선정됐다. 선정팀은 △김국주(광주) △널디나(경북) △로페스타(대전) △루트49(대구) △룬디마틴(울산) △멜팅코드(충주) △밴드기린(부산) △사운드힐즈(강원) △수윤(경기) △에이트레인(서울) △엘리(제주) △오엘오(세종) △오헬렌(인천) △주로키(경남) △취향상점(충남) △해정(전남) △행로난(전북) 등이다.또한 소란 고영배, 멜로망스 정동환이 진행을 맡았으며 매 회차 △FT아일랜드 최민환 △B1A4 산들 △슈퍼주니어 규현 △김희재 등이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이밖에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대면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공연은 11월 5일과 12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유윤옥 콘텐츠기반본부장은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는 전국 방방곡곡의 뮤지션들을 꾸준히 지원해온 17개 음악창작소와 함께 추진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라며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대중과 함께 나누며 관심을 환기하고 연합 공연 개최를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04 15:05 김동언 기자

장성군, 황룡강·장성호 ‘추석 연휴 15만 발길 모았다’

추석 연휴 기간 15만 명이 넘는 인파가 황룡강과 장성호를 찾았다. 황룡강 가을꽃을 감상하는 사람들 장성군=제공전남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개최 전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14만2000여명이 황룡강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성호 수변길 방문객도 1만1000여명을 넘어서, 두 곳을 합산하면 15만 명이 넘는다.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황룡강변 3.2km 구간에 피어난 가을꽃과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는 장성 최대규모 행사다.‘장성으로부터’라는 주제로 마련된 올해 축제에선 황룡강 가을꽃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방문객들에게 전한다. 군은 장성호 일원부터 황룡강까지 9만1800㎡ 부지에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천일홍 등 알록달록한 가을꽃을 고루 심었다.힐링허브정원과 축제 주무대인 옛 공설운동장 인근에는 테마정원이 꾸며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힐링허브정원 해바라기는 축제 준비를 위해 팔 걷고 나선 장성군민들이 함께 심은 꽃이어서 뜻깊다.야영과 소풍의 합성어인 캠프닉을 즐길 수 있는 ‘꽃나들이 캠프닉’,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꽃 향기 소리 놀이터’, 애완동물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펫 놀이터’ 등 누구나 강변에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했다.공연도 이목을 끈다. 7일 저녁 열리는 ‘개막 축하쇼 가요 베스트’에는 설운도, 조항조, 신유, 양지은 등이 무대에 오른다. 8일에는 이석훈, 박혜원, 선우 등 가창력 있는 가수들이 콘서트를 연다. 평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달빛파티’가 축제의 흥을 돋운다.한층 아름다워진 야경도 큰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가을꽃축제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플라워터널, 문화대교, 용작교 인근 경관조명에 이어 올해는 황룡 형상 용작교에 직접 조명을 설치해 화려함과 신비로움을 극대화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추석 연휴 15만 방문 기록은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 대한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반영한다”면서 “방문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알차고 풍성한 축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성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3-10-04 15:04 권기덕 기자

목포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염원..성화 채화식 개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채화식 사진제공=목포시목포시는 지난 3일 제 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채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1000 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기관 단체장들과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해 칠선녀 성무, 주선녀의 성화채화, 성화전달, 성화봉송 순으로 진행됐다.채화된 성화는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시의장, 김삼열 범시민추진협의회장, 전경선 전남도 부의장, 김성대 시 시체육회장, 양관옥 시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박정현 도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전달됐다.이어 성화 주자 이일 씨 등 4명이 북항노을공원에서 목포수협북항활어위판장까지 봉송하고 안전램프에 옮겨져 차량으로 전남도청(윤선도홀)까지 옮겨졌다.앞으로 성화는 전남도청에 보관된 후 오는 10일 전국체전 성화와 합화해 전남도 22개 시·군 147구간을 4일간 순회 봉송하게 되며, 최종 주 개최지인 목포에서 16개 구간(총 20.32km)에서 봉송이 이뤄질 예정이다.이어 오는 11월 3일 전국(장애인)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으로 입성해 성화대 최종 점화를 함으로써 대회의 본격 시작을 알리게 된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여러분의 힘이 결집된 성화채화를 통해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의 막이 올랐다”며 “스포츠 선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함께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19일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8일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3-10-04 14:28 홍준원 기자

영광군,‘2023 e-모빌리티 엑스포’개막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10월 6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4일간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e-모빌리티!’를 주제로 개최된다 영광군=제공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10월 6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4일간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e-모빌리티!’를 주제로 개최된다.30개국 200개 e-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을 전시 및 할인 판매하고,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병행 실시한다.6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엑스포의 개막을 알리는 축하 공연이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장윤정, 박재정, 황민우, 황민호 등 유명가수들이 엑스포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행사기간인 오는 7일 토요일에는 전국 TOP10 가요쇼가 펼쳐진다. 설운도, 홍진영, 박군, 서지오, 박혜신, 별사랑, 강민, 조정민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또, 8일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대마산단 하늘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또한 윤정수·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공개방송에는 마이티마우스, 한해, MC그리, 박혜원, 예린, 드리핀, 울랄라세션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들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행사 방문객 누구나 직접 만져보고 체험 가능한 각종 e-모빌리티 시승·체험장도 마련돼있다. 관람객들이 체험 후 e-모빌리티 제품의 흥미를 유발하고 구매 욕구를 자극하여 현장판매 실적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매일 실시하는 경품추첨 행사와 할인판매 행사(블랙데이)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쏠쏠한 재미와 알찬 혜택을 제공한다.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미래인재 과학축전, 메이커 페스티벌, 우주항공 과학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알차게 준비했다. 그 외에도 e-모빌리티 퍼레이드, 인공지능 로봇공연과 드론체험, 자율주행 경진대회 그리고 전문가들을 초빙한 e-모빌리티 산업, 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강연 학술행사 등 관람객들에게 흥미와 만족도를 한층 높일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특별한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강종만 영광군수는 “국내 유일의 e-모빌리티 전문 산업박람회인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부한 볼거리와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멋진 가을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엑스포에 방문하시어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영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3-10-04 14:27 권기덕 기자

목포시내버스 공론화위원회 최상의 시스템 구축 위해 열띤 토론

목포 시내버스 시민 공론화위원회가 세차례에 걸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시목포시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 공론화 위원회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시내버스 노선개편, 운영체계 확립 등 의제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공론화위원회가 사전워크숍을 거쳐 지난 9월 7일 출범 이후 3차례의 회의를 가지며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공론화 위원회는 먼저 공론화 운영 추진계획, 시민참여단 구성 모집, 시민설문조사 계획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운행 효율성을 높이는 노선체계 개편 △경쟁과 균형이 있는 운영체계 확립 △정책 추진의 법적 권리 확보를 위한 노선공영화 등 핵심 의제를 심도있는 발언과 열띤 토론으로 공론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현장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시민참여단 모집 및 설문조사·시민토론회도 개최하게 된다.시민참여단 모집 및 설문 조사는 지난 9월 21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시 홈페이지, 시내버스 및 정류장 버스정보안내기 QR코드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공론화 위원회 노창균위원장(목포해양대학교 교수)은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참여단과 설문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앞으로 공론화위원회에서는 시민참여단 운영, 시민 토론회를 개최하여 시민 의견 수렴 및 결과를 반영하고 숙의과정을 거쳐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의 기반이 될 권고안을 올해 12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한편,목포시는 지난 7월부터 비상 경영 관리단을 통해 버스회사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고 있으며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의 순조로운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3-10-04 14:26 홍준원 기자

함평군, ‘일단 시작하는 힘’ 주제 유튜버 희철리즘 초청 강연

희철리즘 대표 사진 함평군=제공전남 함평군이 오는 10월 11일 수요일 오후 2시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9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희철리즘 윤희철’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실시한다.이번 강연은 ‘일단 시작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삶의 경험, 유튜브 노하우, 도전정신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윤희철 대표는 ‘다시 갈 지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일단 시작하는 힘’의 저자이며 9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서 세계여행을 통해 각계각층에 도전정신과 긍적적인 생각 등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도전정신을 가지고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갔으면 한다”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희망찬 함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실시와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오는 11월 ‘재테크,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 12월 ‘인구와 미래, 일류 함평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미래세대인 청년이 지역에서 희망을 설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3-10-04 10:03 권기덕 기자

광주시, 코로나19 무료접종 실시…19일부터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광주광역시가 최근 코로나19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백신 접종을 오는 10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접종 백신은 유행 변이 XBB.1.5에 대응해 개발된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으로 그간 1,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도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주요 접종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이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접종이 가능하다.접종 권고대상인 고위험군은 10월 19일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접종을 실시하며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원하는 경우 고위험군은 9월 26일부터, 12세 이상 접종 희망자는 10월 18일부터 가능하다.접종은 마지막 코로나19 예방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 및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적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10월부터 시작하는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와 국가 무료 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04 09:51 김동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