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강진군, ‘샤인머스켓’ 태국 수출 시작

샤인머스켓 태국 수출 선적식 모습(사진제공=강진군)강진군이 5일 샤인머스켓 포도의 태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오명석 ‘참별하’ 대표, 김영수 ‘아시아로지스’ 대표 및 강진샤인머스켓포도연구회원,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샤인머스켓 포도 수출 확대와 경쟁력 향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가 늘어 공급량이 많아지고 주산지 중심으로 수확시기를 무리하게 앞당겨 저품위의 과일이 유통되면서 단가 하락이 가시화되고 있다.이에 따라 강진군은 시장 확대를 위해 수출을 장려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딸기 공동선별 수출업체인 ‘참별하’ 영농법인에서 연구회와의 협의 아래 태국 수출을 진행했다.이번에 수출되는 포도는 18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샤인머스켓만 엄선해 최초 2톤을 선적했다. 포도 재배 농민들은 이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0톤 이상 수출을 늘릴 계획을 세우고 일정을 조율중이다. 군에는 30농가 10.2ha 면적에서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수출에 참여한 농가는 12농가로 시장 다변화를 통해 포도 매출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앞으로 체계적인 수출 품질 관리를 통해 강진 포도가 확고한 수출품목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농민들에게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강진=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0-05 15:35 정원 기자

광양경제청, 중소기업과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마트 개최

5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GFEZ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마트’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양경제청)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GFEZ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마트’를 개최했다.광양경제청이 주최하고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가 주관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유망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선별하여 투자 수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추후 GFEZ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GFEZ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마트는 올해 2회차로 작년에는 ㈜금철이 태양집열시스템 기술로 투자 유치에 성공해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금년에는 ㈜디아이지에어가스, 디에스산업(주), ㈜마린테크노 등 23개 사가 참여하고 벤처캐피털은 더웰스인베스트먼트(주), 인터밸류파트너스(주)등 9개 사가 참여해 투자기업 IR 피칭, 일대일 투자상담과 더불어 광양만권 산업단지 홍보를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다양한 투자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냉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나아가 사업 확장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어 기업육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투자자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써 유망한 중소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이루고 지역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0-05 15:35 정원 기자

여수시, 공항 소음 피해 지원 공모에 율촌면 구암마을 벽화 조성 선정

여수시청여수시가 한국공항공사에서 주관하는 공항 소음대책지역 공모 방식 시범사업에 ‘율촌면 구암 1·2구 마을 벽화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의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 구암길의 주요 도로를 기준으로 주택 등 70개소와 공항 담장 일부분(거리 2km, 면적 6000㎡)에 오는 2024년 10월까지 벽화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한국공항공사는 ‘공항소음방지법’ 제5조에 지정·고시된 소음대책지역을 대상으로기존 주민지원사업과는 별개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주민 친화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이번 공모방식 사업을 추진해왔다.여수시는 여수공항의 거듭된 발전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의가 증진됐지만 율촌면 구암마을 주민은 공항소음뿐 아니라 위치적으로도 불편을 겪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를 준비해왔다.여수공항에서 구암마을로 향하는 길에 벽화사업을 추진해 더욱 밝게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은 물론 여수공항 인근 새로운 볼거리 조성으로 관광 이미지 제고를 통해 구암마을과 여수공항의 상생발전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음대책지역인 구암마을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여수=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0-05 15:33 정원 기자

보성군, 지역민과 함께하는 ‘보성애(愛) 물들다(茶)’ 생태캠프 개최

2022년 생태캠프 모습(사진제공=보성군)보성군이 보성의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캠프는 10월 7~8일, 10월 14~15일 주말마다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10월 7일은(14~18시) 군농리해변, 8일(12~16시) 한국차문화공원 북측차밭(한국차박물관 뒤편), 14~15일(11시~17시)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프로그램 참여는 당일 현장 접수 후 가능하다. 이번 생태캠프는 보성에서 살고 있는 지역민 주도로 개최되며, ▲티블렌딩 체험, ▲숲 명상, ▲환경정화 활동, ▲버스킹, ▲포토존 이벤트, ▲나들이 소품 대여시 지역민이 만든 디저트와 차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이 유·무료로 운영된다.특히, 생태체험을 운영하기 위해 다년간 교육받은 지역민이 운영 주체가 되어 행사를 진행하고, 관광객과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보성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이번 생태 캠프의 매력 포인트다.보성군 관계자는 “작년 율포 해수욕장 생태 캠프가 예상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라며 “올해는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율포해변뿐만 아니라 보성 차밭에서도 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광객이 보성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보성군은 2022년부터 지역 주민 주도로 실시하는 생태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보성=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0-05 15:18 정원 기자

순천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초청 특강 연다

우동기 위원장 초청 특강 포스터(사진제공=순천시)순천시가 지방시대 출범에 발맞춰 체계적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초청 특강을 추진한다.오는 10일 14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강은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지난 7월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한 대통령직속기구로,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 관련 공약을 총괄하는 핵심 기구에 해당한다. 특히 지방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각종 세제·재정 혜택 및 규제 특례 등을 지원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심의·의결 기능을 갖는다.강연자로 나선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대구·경북 지방자치학회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방자치 및 지역균형발전 분야 권위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을 밑거름 삼아 향후 애니메이션 산업 특화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청년 선호형 고부가가치 산업에 해당하는 애니메이션 산업을 집중 육성,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기회발전특구 이외에도 교육자유특구, 문화특구 등 지방을 위한 다양한 길이 열렸다”며, “추진가능한 사업들을 다각도로 고민해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순천이 지역균형발전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0-05 15:17 정원 기자

‘더 와일드하고, 더 로컬푸드해졌다’ 제11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 6일 개막

제11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 포스터‘더 와일드한 완주, 더 로컬푸드한 완주’를 주제로 열리는 제11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린다.6일 열릴 개막식에는 가수 정동원, 홍진영의 축하 무대가 준비돼 있다. 7일에는 완주 출신의 김병만 달인카피추 공연을 비롯해 박명수, 코요태와 함께하는 EDM맥주파티가 뜨거운 축제의 밤을 함께한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라클라쎄 공연이 이어져 아쉬움을 달랜다.맨손 물고기 잡기, 메뚜기 체험, 워터볼, 감자삼굿, 각 읍면의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음식을 만나는 로컬밥상까지 더 와일드해지고, 더 로컬푸드 해진 축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주무대 공연과 함께 축제장 곳곳에서 익스트림 스포츠, 비눗방울, 마술 공연, 체조대회, 짚라인 타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로컬장터도 만날 수 있다.완주군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하고, 축제장에 셔틀버스를 이용할 것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완주군청, 만경강 봉동교, 고산미소시장, 고산초, 놀토피아, 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축제장 인근 대형임시주차장도 마련해 셔틀버스를 운행토록 했다.이외에도 전주역, 전주에코시티(이마트), 우석대,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삼봉지구, 봉동 둔산 코아루1차,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이서행정복지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셔틀버스를 만날 수 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체험과 공연을 더욱 보강해 완주군의 대표 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2023-10-05 15:16 한성천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 지역현안 국고예산 확보 ‘온힘’

정 시장은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만나 시민 생활과 직결되고 지역 성장동력이 될 광양시 사업들의 추가반영을 적극 요청했다.(사진제공=광양시)정인화 광양시장이 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의 핵심 사안들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은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삭감되거나 미반영된 광양시 사업들을 추가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정 시장은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만나 시민 생활과 직결되고 지역 성장동력이 될 광양시 사업들의 추가반영을 적극 요청하고, 서동용 지역 국회의원과도 미반영된 사업들이 국회 심의에서 확보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주요 건의내용으로는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 50억 원(총 400억 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38억 원(총 80억 원) ▲구봉산 생태축 연결사업 35억 원(총 50억 원) ▲광양국가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77억 원(총 424억 원) 등 4개 사업이며 2024년도 예산 200억 원 규모이다.설명을 들은 서삼석 예결위원장은 “해당 사업들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며 광양시에서 건의한 사업들이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정인화 광양시장은 “국고보조 사업은 중앙재원을 활용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국회 심의과정에서 광양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0-05 15:15 정원 기자

국립 순천대, 광양시·POSCO와 글로컬대학30 공동 추진을 위한 실행단계 착수

광양 지산학캠퍼스 구축 실무 TF 발족(Kick-off) 회의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순천대)국립 순천대학교는 4일 대학 본부에서 ‘광양 지산학캠퍼스 구축 실무 TF 발족(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의 기반이 될 지산학캠퍼스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단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순천대는 지난달 25일 광양시(시장 정인화)와 광양 지산학캠퍼스조성 및 첨단산업 클러스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대는 광양 지산학캠퍼스구축과 관련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순천대-POSCO-광양시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실무 TF를 구성하고, 발족(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 POSCO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이철호 전무, POSCO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장 오영달 상무, POSCO퓨처엠 양극소재실장 손동기 상무, 광양시 조선미 신산업과장 및 순천대 첨단신소재공학과 학과장 박용범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실무 TF 발족(Kick-off) 회의에서 순천대는 국고 및 글로컬사업 지원금 등으로 첨단신소재연구센터 건립 등 광양 지산학캠퍼스인프라 구축에 300억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산학캠퍼스 부지 제공 계획을, POSCO는 전문인력양성 및 취·창업 연계 방안 등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순천대는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된 이후 광양 지산학캠퍼스 구축과 운영 등에 관련된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글로컬대학사업 지산학 협력의 중심축이 될 특화산업별 지산학캠퍼스 구축의 큰 그림을 구체화하고, 실행을 위한 방안들이 잘 마련되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순천대 광양 지산학캠퍼스가 지속가능한 지역특화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해 이차전지·수소 등 첨단신소재 분야 연구 및 기술개발, 지역산업 수요 맞춤 특화 인재를 양성하는 완성형 캠퍼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0-05 15:15 정원 기자

제28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 4명 선정

제28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전북도가 4일 도청에서 ‘제28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본심사를 거쳐 수상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모범 전북인을 찾아 수여하는 전북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올해 수상자는 ▲ 혁신대상에 고성민 (주)피앤엘세미 대표이사, ▲ 경제대상에 백청열 ㈜새눈 대표이사, ▲ 문화대상에 김혜미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색지장, ▲ 나눔대상에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대표이사 등 총 4명이 선정됐다.올해에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후보자 추천위원회와 시·군 및 기관·단체의 후보자 추천을 거쳐 4개 분야에 총 27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후보자 검증을 위해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분야별 예비심사와 본심사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 결과, 4개 분야에서 총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분야별 수상자 공적내용을 보면 ▲혁신대상 수상자 고성민은 ㈜피앤엘세미 대표이사로서 빛을 이용한 파워반도체를 전문 생산하고 2015년 창립 이후 각종 광반도체제품 생산과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설립하여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매년 매출액의 50%이상을 대만, 중국 등에 해외 수출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경제대상 수상자 백청열은 ㈜새눈 대표이사로서 전북대학교 우수인재 채용 박람회 참여로 지역인재의 채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임직원들을 2012년 4명에서 2022년 36명으로 정규채용하여 지역의 고용창출에 기여하였고 가족참여 체육대회, 수도권과 지방의 교차근무 실시, 직원용 사택 제공 등 소통공감하는 사내분위기 조성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문화대상 수상자 김혜미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색지장으로서 1987년 전통한지공예에 입문하여 한지공예의 대중화와 보급에 선구적 역할을 하였으며, 각종 교육기관 및 박물관 등을 통해 전통한지공예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제자들을 양성하고, 전통한지공예 유물재현 등을 통해 우수성을 입증하였고 조족등, 패물상자, 지갓 등 다양한 작품을 재현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나눔대상 수상자 김홍식은 전북도시가스 대표이사로서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충을 위해 2002년부터 도내 소년·소녀가장과 가정위탁세대, 독거노인 및 저소득 층을 대상으로 쌀을 기부하였고, 2000년부터 사내 동호회를 통해 연3~4회 복지시설 방문을 독려하고, 2020년 6월부터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청소년시설 명절 위문, 보호대상자들 법무보호사업비 지원 등 도내 각종 범죄 예방활동 등의 실천 공적을 인정받았다.수상자는 오는 10월 25일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북도민의날 행사 때 시상할 예정이며,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상패와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한편,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8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7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전북=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2023-10-05 15:02 한성천 기자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원광대 철도시스템공학부 초빙교수 임용

최정호 원광대 철도시스템공학부 초빙교수(전북개발공사 사장)원광대학교가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을 창의공과대학 철도시스템공학부 교수로 초빙했다.익산 출신인 최정호 교수는 행정고시 28회에 합격해 국토교통부에서 서울지방항공청장, 철도정책관, 대변인, 항공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쳐 국토교통부 제2차관 역임 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현재 전북개발공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2024학년도에 신설되는 원광대 철도시스템공학부는 전북에서 유일하게 철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원광대가 있는 익산시는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등 모든 열차가 정차하는 호남에서 가장 활발한 익산역과 코레일 전북본부가 위치한 호남 제1의 철도 중심도시다.철도시스템공학부장 송문규 교수는 “최근 코레일 전북본부와 교육과정 연계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김경욱 전 국토부 차관을 교수로 초빙한데 이어서 또 한 분의 국토부 차관을 역임한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까지 초빙해 철도시스템공학부의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며 “그동안 전북에 철도 전공 학과가 없어 공기업 중 최대 정원인 한국철도공사에 지역 청년들이 진출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철도시스템공학부 신설은 공기업 취업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철도공사뿐만 아니라 SRT, 국가철도공단,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등 도시교통공사와 철도 차량 및 엔지니어링 업체 등 양질의 공기업 취업 문호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익산=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2023-10-05 14:45 한성천 기자

2023 국제종자박람회’대한민국 농생명수도 전북서 개막

‘2023 국제종자박람회’가 대한민국 농생명수도 전북에서 개막됐다. 박람회는 오는 7일까지 전북 김제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이상기온으로 인해 인류가 심각한 식량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종자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2023 국제종자박람회’가 5일 전북 김제에서 개막됐다.전북도에 따르면 5일부터 7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이원택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국제종자박람회’가 개최됐다.올해 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육성 우수품종의 수출 및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종자산업 분야 국내 유일하게 개최되는 박람회로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이번 박람회에는 ‘종자에서 시작되는 미래(Seed, Blooming Tomorrow)’라는 주제로 종자의 중요성과 무한한 가치를 재인식 할 수 있는 기회와 산업박람회로써 면모를 갖추기 위해 종자기업뿐 아니라 전후방 산업의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다.따라서 이번 박람회에는 89개 기업(종자기업 34, 전후방 기업 30), 25개 기관이 참여하고, 총 489품종을 전시하며,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현장에서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작년 박람회는 3만5000여명이 방문했고, 해외바이어 18개국 65명과 수출상담회를 가져 71억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올해는 75억원의 수출계약과 방문객 5만명이 목표이다.부대행사로 학술행사 및 육종기술 설명회가 5~6일 이틀간 개최되며, 전시포는 종자기업 출품 품종·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품종·유관기관에서 개발한 우수품종을 직접 재배해 해외 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들이 다양한 작물과 품종을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종자산업은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7회째 맞는 국제종자박람회가 국제적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제=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2023-10-05 14:40 한성천 기자

양오봉 전북대총장, “글로컬사업 예산 중 500억 지역대학을 위해 쓰겠다”

전북대 양오봉 총장“글로컬대학30 사업은 우리대학만의 독자적 발전이 아니라 지역대학들이 함께 지역별 강점 분야를 육성해 지역발전의 큰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우리 전북대가 갖고 있는 우수 인프라를 전북지역 대학들과 아낌없이 공유해 모두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전북대학교 양오봉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 지정대학 선정 시 수주할 예산 중 500억원을 전북지역 대학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을 밝혔다.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자교의 배타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지역의 대학 전체가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것이라 강조하며 ‘지역대학 간 벽 허물기’를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실행계획에 담았다.이를 위해 전북대는 지난 9월 22일 전라북도와 전북지역 10개 대학이 대학 간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며 실행계획을 구체화 했다.이 같은 지역대학 간 상생발전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본 지정 시 받게 될 1000억원의 예산과 지자체 대응자금 1000억원 중 500억원을 지역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쓸 예정이다.이 예산을 활용해 전북대는 지역의 대학들과 함께 활용할 공유 인프라 구축이나 공유 교육 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 투자하고, 전북대가 갖고 있는 우수한 교육과 연구 인프라, 시설 및 장비, 대학 내 편의시설 등을 전북지역 대학 학생들에게 전면 개방할 방침이다.특히, 이를 통해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UC) 시스템을 모델로 전북대가 플래그십 대학의 역할을 맡고 전북지역의 각 대학이 특성화 분야를 분담해 지역사회와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거점 대학-산업 도시(JUIC)를 구축해 이를 전북지역 대학들과 공동 운영하는 방안도 기획하고 있다.이와 함께 전북대는 이미 구축해 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북지역 대학생들도 미국 하버드대학, MIT,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드래스덴 공대 ILK 연구소, 프랑스 실리콘밸리인 Station F 등으로 단기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전주=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2023-10-05 14:39 한성천 기자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내일 팡파레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내일 개막남원시가 신성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2023 남원세계드론제전’이 6일 개막한다.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지는 이번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은 ‘New Wonders, Namwon!’을 컨셉으로 드론·항공산업과 관련된 드론스포츠, 드론산업 전시회, 컨퍼런스, 체험프로그램 등 드론을 총망라한 축제 장으로 꾸며져, 드론과 항공산업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FAI 남원 드론레이싱대회와 e-드론레이싱컵, 드론산업박람회컨퍼런스, 전국드론축구대회와 함께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기구, 드론조종, 비행시뮬레이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6일 개회식에서는 드론 스포츠 대회 참가 선수들의 입장식과 국기게양, 레이싱 트랙 점등, 드론라이트쇼를 시작으로 장윤정, 포레스텔라, 코요태, 비오, 육중완밴드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의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에서 신성장산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드론산업을 시민들과 전 세계인에게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대단히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가장 전통적인 문화를 간직한 도시에서 펼쳐지는 최첨단 신문명의 향연인 이번 제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동시에 드론·항공산업으로 고공행진할 남원의 미래도 발견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은 2023 FAI 남원 드론레이싱대회, 글로벌 드론산업박람회, 대한민국 드론공연 남원 페스티벌, 남원 세계 푸드트럭 페스티벌, 제1회 남원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로 구성, 진행되며 미꾸리하늘을 날다, S/W 미래채움 창작페스티벌, 남원 스마트관광도시리플러스 체험 등이 동시에 진행돼 다양한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남원=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2023-10-05 14:39 한성천 기자

전북도, 경제·문화 영토 미국으로 확대 추진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박 8일 간 미국 워싱턴주·LA 지역에서 문화·경제, 네트워크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을 펼친다.새만금 예산,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 등 전북도를 둘러싼 어려운 상황과 우려 속에서도 실리를 추구하는 김관영 전북지사의 전북경제문화 영토 확장 기조는 계속된다.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취임 이후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간다”며 발로 뛰는 세일즈 외교를 펼쳐왔다.이번에는 한상대회 유치 활동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 등 목적으로 미국 워싱턴 주와 LA를 방문한다. 김관영 전북지사를 선두로 한 이번 출장단은 최소한의 실무진으로 구성됐으며 최대한의 결실을 맺고 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출장을 통해 문화·경제·인연이라는 삼박자를 고루 갖춰 현재 전북의 어려움을 타파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며 “자매도시인 워싱턴 주의 주요기업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한상대회사 전북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북의 실리추구는 빈틈없는 계획표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공공외교 한마당 개최로 전북의 강점인 전통문화를 알리고 워싱턴주 소재 글로벌 기업을 방문해 전북 경제와 산업을 논의한다. 자매결연지 워싱턴주정부와의 만남, 재외동포·현지 언론사 간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석 등 전 일정에 걸쳐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쓴다.오는 8일 워싱턴주에 도착하는 출장단은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 오찬 간담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재외동포 및 언론사 간담 이후 현지 한인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9일에는 김관영 지사가 취임 후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와 첫 대담하고 같은 날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보잉, 코스트코를 연달아 방문해 임원 면담을 통해 전북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전북도와 워싱턴주는 지난 1996년 우호협력합의서, 2004년 자매협약서를 체결하고 30여 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워싱턴주 상·하원의원으로 구성된 공식 방문단이 전북을 방문해 양 지역 탄소산업, 공무원 상호 파견, 공공외교 등 경제통상·인적·문화 교류의 가능성을 논의했고, 이번 출장을 통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장이 전망된다.9일과 10일 벨뷰 메이덴 바우어 센터 및 벨뷰 스태디움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전라북도 공공외교 한마당은 케이 컬처의 본고장 전라북도의 위상을 미국 교류지역인 워싱턴 주에 알리게 된다.10일에는 올림피아에 위치한 워싱턴 주 청사를 공식 방문, 약 30년 동안 이어진 양 지역간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특히 이번 방문의 핵심인 경제협력에 대해 상호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를 방문해 양자 간 산업 소개와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11일에는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하고 개막식 사전 행사 및 리셉션에서 전 세계 한상인들 에게 전북 도립국악원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향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를 목표하는 전북은 11~12일 이틀간 약 20명의 운영위원 및 공동의장과 개별 미팅도 약속돼 있다.12일에는 LA 소재 언론사, 재외동포 간담, 한인 축제 참석을 통해 미국 거주 한인들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 시장진출 및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현지상공회의소와의 간담을 진행한다.전북은 이번 출장을 통해 새로 맺는 인연에 적극 다가가고 이미 맺은 인연은 더 깊게 다질 예정이다. 한상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올해 5월 전북을 방문한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과의 만찬(12일), 2022년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H-마트 회장 면담 및 판촉행사장 방문(13일) 등이 바로 그 예다.전북=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2023-10-05 14:18 한성천 기자

전북 임실군 10월 전국관광 핫플레이스 입증...50만명 이상 방문 예상

전북 임실군이 추석 연휴부터 시작해 10월에도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들썩이고 있다. 사진은 임실 옥성호 붕어섬 출렁다리(왼쪽)와 10월6일 개막되는 임실치즈축제가 열리는 치즈테마파크(오른쪽)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임실군 제공.전북 임실군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들썩이고 있다.5일 군에 따르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개통 1주년을 맞아 추석 연휴 기간 4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임실N치즈축제를 앞둔 임실치즈테마파크에도 이 기간에 12만여명이 찾는 등 축제 개최도 전에 사전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6일간의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만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전체 임실군민 인구의 무려 6배에 달하는 16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새롭게 떠오른 전북의 대표 관광지의 면모를 재입증했다.심 민 임실군수는 “10월은 임실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계절이 될 것”이라며 “치즈축제를 오셨다가 실컷 즐기시고,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에 가셔서 가을의 정취에 한껏 빠져보시면 더없는 가을날의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다”고 말했다.임실군은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임실N치즈축제에 지난해처럼 전체 군민의 20배 많은 규모의 52만여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보고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치즈축제와 더불어 옥정호까지 관광 연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10월에 예상을 뛰어넘는 수많은 관광객이 임실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실제 국화꽃 화분 1만2000여개와 코스모스와 구절초로 절정을 이루고 있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물론 임시 주차장이 마련된 4만여평의 코스모스가 활짝 핀 쌍암리 공원 등지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앞선 지난달 27일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1주년 기념행사는 안성훈, 홍지윤, 추혁진, 강예슬 등 트로트 가수들의 수준 높은 노래에 옥정호의 풍광이 더해지면서 3000여명의 관광객이 함께하는 등 옥정호 관광 시대를 홍보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6일부터 열릴 임실N치즈축제장인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대에는 3만2000여개의 국화 화분이 전시되어 천만송이 넘는 국화꽃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임실N치즈축제전위원회 주최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10개 테마와 70개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예년과 달리 50㎏ 대형숙성치즈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대형숙성치즈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임실N숙성치즈의 우수성을 알리는 무료 시식회를 할 계획이다.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만들기, 임실N치즈 에끌로 퍼레이드, 임실N치즈 경매, 임실N치즈 쭉 쭉 늘려 내치즈 등 관광객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임실군은 치즈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옥정호를,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이 치즈축제를 들린다면 수많은 관광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고 관광 임실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임실=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2023-10-05 14:18 한성천 기자

함평군, ‘전라남도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 단체 부분 최우수상 수상 모습 함평군=제공전남 함평군이 5일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참여한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에서 단체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앞두고 전라남도 주관으로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정신 장애인과의 유대관계 형성, 생명 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함평군은 ‘최고의 사랑은 나에 대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유관 기관인 함평경찰서의 참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생명사랑 포럼에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렸다.이상익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극단적 선택 예방을 홍보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명지킴이, 정신건강선별검사 등 지역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함평군은 생애주기별 생명사랑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지정해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3-10-05 14:03 권기덕 기자

강종만 영광군수,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준비사항 점검

강종만 영광군수,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준비사항 점검중인 모습 영광군=제공강종만 영광군수는‘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장을 방문하여 막바지 준비사항을 꼼꼼하게 살폈다.강종만 군수는 지식산업센터 입구부터 내부 전시현장과 부대행사장, 특설무대, PM 체험존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행사준비 상황과 전시물의 배치 등을 상세하게 살피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이어서 관람객의 입장에서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편의시설 및 동선 등을 철저히 점검해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현장점검을 마친 후에는 행사 관계자들과 격려의 자리를 마련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강종만 영광군수는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굳히고 영광군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만큼 안전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10월 6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4일간 대마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영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3-10-05 14:02 권기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