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강진군, 먹깨비 할인 이벤트로 지역 경제에 ‘활력’

먹깨비 할인쿠폰(사진제공=강진군)강진군이 지난 8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진 상권 활성화와 ‘제2회 강진 하맥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한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통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하맥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강진 상권 활성화 특별 이벤트의 일환으로, 하맥축제 기간인 8월 29일(목)부터 8월 31일(토)까지는 최대 5천 원, 그 외 기간 8월 19일(월)부터 8월 28일(수)까지는 매일 3천 원의 할인 쿠폰을 지급했다.강진군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추진했던 13일간 주문 수는 총 6,231건에 1억 6천 2백여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3건, 7천6백만 원이 늘어난 수준으로, 매출이 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강진군의 먹깨비 자체 할인 이벤트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 외식 물가 부담을 완화해 소비자의 지갑을 열고, 이를 통해 매출을 상승시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군은 강진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통해 먹깨비 할인 이벤트와 함께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해 왔다.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전라남도에서 민관협력형 배달앱으로 출시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군의 가맹점 수는 253개소, 누적 회원 수는 5755명, 누적 주문수는 15만여 건, 총매출액은 37억 6천여만 원으로, 명실상부하게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총매출액 1위를 달성함으로써, 강진군에서의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향한 지역 소상공인들과 군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검증받았다.먹깨비는 국내 배달앱 중 최저 중개수수료(1.5%), 가입비 및 광고료 무료,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시 10% 할인 적용 등 장점이 커,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활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했다.강진원 군수는 “이번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의 기능을 톡톡히 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강진군민과 소상공인의 물가 부담 완화와 매출 증가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법을 고안해 내겠다”고 밝혔다.강진=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4 15:18 정원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윤병태 나주시장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 나주시)윤병태 나주시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형식의 기부 캠페인이다. 기부를 인증한 참여자는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윤병태 시장은 기재부 출신인 육동한 춘천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윤 시장은 작년에 나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광역시의 김병내 남구청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며 두 도시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기원했다.윤병태 시장은 “올해도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 챌린지를 통해 시들어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다시 활성화되고 두 도시가 상호 발전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역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부 문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나주시는 현재 배, 멜론, 소고기, 돼지고기, 나주곰탕 등 64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4 15:15 조재호 기자

광주시-교육청-자치구, 광역 교육협력 전국 첫 ‘교육통합지원체계’ 본격 가동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교육협력추진단 출범식에 참석하여 참석자들과 함께 현판제막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주시)광주시는 ‘모두가 성장하는 광주 미래교육’을 목표로 광주교육협력추진단을 구성,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을 위한 ‘교육통합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에서 강기정 시장, 이정선 교육감, 명진 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협력추진단’ 출범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교육통합지원체계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자치구별로 교육 협력 의지나 여건 등의 차이로 발생했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광주시-교육청-자치구의 광역단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협력사업 등을 협의·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광역지자체로는 최초다.광주교육협력추진단은 광주시와 시교육청으로 구성된 비상설 조직으로 매주 지역교육협력 분야의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할 계획이다.또 광주시·교육청·자치구·민간전문가 등 15명 이내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 교육 협력체계를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광주교육협력추진단은 시청 1층에 위치한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원센터’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광주교육협력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앞으로 두 기관 간 교육협력 강화와 광주교육 혁신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시는 지난 3월 광주시-교육(지원)청-자치구 간 ‘교육통합지원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협력 기반을 다졌으며, 5월에는 ‘광주광역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조례’를 개정해 광주교육협력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광주시교육청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을 통해 광주시와 협력하며 협치의 한 축을 담당하고, 지자체와의 연계 협력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자치구 제안사항 등 교육정책을 추진한다.광주교육협력추진단이 구성됨에 따라 광주시는 앞으로 광주형 G패스, 지역돌봄, 늘봄학교, 학교시설 개방, 진로교육, 안전·인권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 주체들과 소통해 광주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또 올해 시범운영 단계를 거쳐 2025년부터는 포럼, 세미나, 학술회의 등을 개최하고, 매년 성과를 종합·분석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성과공유회도 함께 열 계획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교육은 광주시, 교육청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공동 과제다. 광주교육협력추진단을 통해 그동안 형식화된 회의구조를 개선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도록 만들겠다”며 “광주형 G패스, 지역돌봄, 늘봄학교 등 여러 현안을 긴밀히 협의해 광주교육협력추진단이 지자체 협력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4 15:10 조재호 기자

광주은행, 출석체크 이벤트 ‘내일도 또 Wa’ 실시

출석체크 이벤트 내일도 또 Wa(사진= 광주은행)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9월 3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도전잔액 유지하고 출석 체크하면 매일 현금 혜택을 제공하는 ‘내일도 또 Wa’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3가지로 구성된 도전금액(▲10만원 이상 Up ▲30만원 이상 Up ▲50만원 이상 Up)중 희망하는 금액을 신청하고, 최종잔액이 도전잔액 이상이면 도전에 성공한다. 도전에 성공했다면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출석체크’를 통해 매일 현금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도전금액 구간별 현금 혜택은 상이하며 ▲10만원 이상 Up 성공 시, 매일 11원 ▲30만원 이상 Up 성공 시, 매일 33원 ▲50만원 이상 Up 성공 시, 매일 55원의 혜택이 제공되며, 구간별 최대 5천명(총 1만 5천명)이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또한 보너스 이벤트로, 30일 이상 출석체크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2잔을 지급한다.금번 이벤트는 광주은행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광주 와뱅크(APP)에서 참여 가능하다. 단, 스텔스통장, 365파킹통장, 보안계좌, 시크릿계좌 등과 같은 특별목적계좌를 보유 중이거나 개설 이력이 있는 고객은 제외된다.광주은행 변미경 디지털금융센터장은 “최근 ‘앱테크’가 전 연령대에서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한 번만 입금하고 도전 잔액을 유지하면, 매일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를 준비했다. 매일 찾고 싶은 광주 와뱅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4 15:04 조재호 기자

전남테크노파크, 특허·상표출원 및 창업교육 수혜자(기업) 모집

전남테크노파크 전경(재)전남테크노파크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당해연도 창업자를 지원하는 ‘IP디딤돌 프로그램’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IP 역량강화사업’의 지원기업을 수시모집중이라고 밝혔다.‘IP디딤돌 프로그램(권리화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전문컨설팅을 통해 고도화하여 특허출원 및 창업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총 158건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총 29건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IP디딤돌 프로그램(IP창업Zone 교육)’을 전남 순천 상공회의소(예정)에서 9월 25일~9월 30일까지 4일간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지식재산(특허, 상표, 디자인), 사업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수강생을 모집중이다.‘소상공인 IP 역량강화사업’은 소상공인이 보유한 지식재산의 권리 보호 및 소상공인 대상 인식제고 교육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총 606건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67건을 지원할 예정으로 소상공인을 모집중이다.사업 신청문의와 지식재산 관련 상담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전남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한 안내는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받을 수 있다.한편, 지난달 30일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함께누리’ 창업박람회를 통해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IP디딤돌 프로그램 및 소상공인 IP 역량강화사업 홍보를 진행해 전남도민의 지식재산 창출에 기여하고자 했다.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고물가, 경기침체로 인해 창업 및 소상공인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전남테크노파크는 예비창업자부터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남=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4 14:49 정원 기자

영암군 쌀 판매 마케팅 참여도 높아..1만5000포 판매 돌파

달마지쌀 홍보포스터 제공=영암군영암군의 ‘쌀케팅’에 지역사회 안팎의 참여와 지지가 뜨겁다.지난달 2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kg에 17만6628원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영암군은 이런 쌀값 하락에 대응하고, 벼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부터 군민운동 차원에서 ‘쌀 마케팅’을 줄인 ‘쌀케팅’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영암군이 지난달 30일 그간 쌀케팅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역사회 안팎에서 1만5000포 고품질 영암쌀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공직자들이 2300여 포의 쌀 사주기로 공감대를 형성한 영암군의 쌀케팅은, 대불산단 기업과 체육회, 향우 참여로 탄력을 받았다.지역사회 밖에서도 영암의 쌀케팅에 화답했다. 재경영암군향우회를 시작으로, 서울 은평구 상록새마을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 문명라이온스클럽 등에서 영암군의 쌀케팅에 호응해 구매에 나섰다.앞으로 영암군은 직거래장터 등을 활용한 쌀케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달 6~7일 서울 은평구, 9일 광주 서구에서 영암 쌀 판매장이 열린다.영암군 농특산품 온라인 판매장 ‘영암몰’에서는 이달 13일까지 추석맞이 할인전이 지속된다.영암몰에서 달마지쌀을 구입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10kg에 2만667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이밖에 달마지쌀 판매와 쌀케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유통기획팀에서 한다.우승희 영암군수는 “쌀케팅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공직자와 지역기업,단체, 향우 등이 참여하는 사회대통합 방식으로 해결하는 모범을 세우겠다. 건강한 고품질 영암 쌀을 소비하고, 지역 농가도 살리는 영암군 쌀케팅에 많은 관심과 참여, 구매 바란다”고 전했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04 14:35 홍준원 기자

목포시,의과대학 목포대 유치 바람길 조성하고 염원식 개최

목포대에 국립의대가 유치되기를 염원하며 ‘유치 바람’길을 조성했다( 왼쪽부터 전진우 목포대 의과대학추진위 부위원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박홍률 목포시장, 송하철 목포대총장, 오창현 목포대총동문회장) 제공=목포시목포시는 국립목포대학교와 지난 3일 전남서부권의 34년 숙원사업인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바람길’을 조성하고 목포시민 및 국립목포대학교 재학생 1000여명이 참석해 의과대학 유치 염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바람 길은 의과대학 예정부지인 목포대학교 목포캠퍼스 앞 웰빙공원 280m 구간 양 방향에 조성됐다.목포시민 및 국립목포대학교 재학생 1000여명이 의과대학 유치 염원식을 개최했다. 제공=목포시목포시민과 목포대 재학생들이 의과대학 유치의 소원과 바람을 담은 바람개비를 설치하면서 의과대학이 목포캠퍼스에 유치되기를 기원했다.또, 염원식에서는 염원문 낭독, 참여자 합창, 구호 제창, 플래시몹, 바람개비 거치식 등 전남 서부권 63만명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참가자 전원이 한 목소리로 의과대학 유치의 열망을 표출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DREAM(드림)의 글씨를 형상화한 플래시몹을 진행했다.이 행사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전남 서부권이 얼마나 절실하게 국립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유치되기를 희망하는지널리 알리는 게기가 된 것 같다”면서 “곧 있을 공모에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에 선정되길 바란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국립목포대학교가 지난달 28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국립목포대학이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역량이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서부권 지역민, 목포대와 함께 모든 역량을 모으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국립목포대 의과대학과 병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04 14:33 홍준원 기자

영광군, 추모공원 명칭 선정 위해 군민 대상 설문조사 실시

(가칭)영광군 공설추모공원 조감도 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은 군남면 대덕리에 건립 중인 ‘영광군 공설추모공원(가칭)’의 명칭 선정을 위해 오는 4일부터 10일간 군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추모공원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85편의 응모작들 중 1차 심사로 선정된 10편과 기존 사업 명칭인 ‘영광군 공설추모공원’을 포함해 총 11편의 명칭을 놓고 영광군 누리집(열린군정→참여마당→설문조사) 온라인 투표로 진행하며, 영광군은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부 검토 후 9월 중에 정식명칭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설문조사 대상 명칭으로는 ▲영광군 천년의빛 추모공원 ▲영광 추모의 숲 ▲영원의 뜰 ▲영광 빛누리 추모공원 ▲천년기억공원 ▲영면원(靈眠園) ▲영광상사화추모원 ▲영광 위안의 숲 ▲하늘바람(꽃)추모공원 ▲하늘길영광추모공원 ▲영광군 공설추모공원 등 총 11편으로 1인당 2편씩 선택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모공원의 명칭을 선정하고자 하오니,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친자연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군남면 대덕리에 건립 중인 영광군 공설추모공원은 2025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영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9-04 09:34 권기덕 기자

함평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지난 3일 함평군청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존 캠페인 모습 함평군=제공전남 함평군이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운영한다.함평군은 지난 3일 “함평군보건소는 함평군청 2040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 안내 등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레드서클’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의 심벌로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이번 캠페인은 기존 3040세대에서 2040세대로 확대 운영하며, 스스로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또한 군은 9월 한 달간 ▲건강행동 실천을 위한 ‘퀴즈 및 자가건강측정 인증샷 이벤트’ ▲보건사업 연계 ‘건강강좌’ ▲함평읍 5일장 내 레드서클 홍보 캠페인 ▲읍·면 시가지 현수막 게시 및 옥외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군민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혈관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9-04 09:30 권기덕 기자

장성군-㈜포레스트그룹코리아 농특산물 판매 업무협약 체결

(좌측부터) 김한종 장성군수, 조정환 ㈜포레스트그룹코리아 대표 장성군=제공전남 장성군이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온라인 마케팅 전문기업 ㈜포레스트그룹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조정환 ㈜포레스트그룹코리아 대표, 곽영호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 임명택 장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포레스트그룹코리아는 △농식품 유통 디지털 전환 및 판로 개척 협업 △농식품 생산·유통업자 육성 지원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활성화 △지역축제·문화·관광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특히, ㈜포레스트그룹코리아 측이 장성군에 온라인 상생협력 지원금 1000만 원을 ‘프로모션 쿠폰’ 형식으로 기부해, 소비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G)마켓 쇼핑몰에서 장성군 365 ‘생’쌀 20kg 구입시, 쿠폰을 적용하면 10% 할인된 4만 8330원에 살 수 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농식품 생산·유통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도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성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9-04 09:24 권기덕 기자

영암군 대불산단 기업체와 함께하는 쌀 소비 촉진운동 순항중

지난달 28일 대불산단에서 열린 쌀 소비 촉진 1000포(20kg) 달성 기념식 제공=영암군영암군은 대불산단 기업체와 함께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영암 쌀 판매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연말 영암군과 대불산단 경영자 협의회가 체결한 지역·기업상생협약에 따라 산단내 기업에서 지역 살리기 목적으로 영암 농특산물 구매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기업 구내식당에서 지역 쌀 소비하기, 기업 행사 경품에 지역 쌀 이용하기 등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한 결과 영암쌀 1000포(20kg) 구매 실적을 달성해 지난달 28일 대불산단내 기업 구내식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1000포 구매 달성 이후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서부지사, 영암군 지역 의원까지 합세해 국가산단 입주 기업 홍보와 기업 협력업체 영암 쌀 구매 홍보 등의 노력을 통해 거래처를 산단 외부까지 다각화한 결과 영암쌀 구매 실적 상승에 가속도가 붙어 현재 기준 쌀 구매 1500포(20kg)를 달성 중이다.이번 영암 농산물 소비운동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고있는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 사회의 상생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한편,영암군은 대불산단 기업체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농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03 15:15 홍준원 기자

나주시, 추석 전통시장 5만원 이상 구매고객 10%환급

나주시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소비 금액의 10%를 나주사랑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갖는다. 11일 남평·공산 오일장을 시작으로 12일 세지 오일장, 13일 다시 오일장, 14일 목사고을시장, 15일 영산포풍물시장 순으로 진행된다. (사진= 나주시)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페이백’(Payback·보상환급) 행사를 진행한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소비 금액의 10%를 나주사랑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3일 밝혔다.환급 이벤트는 6개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진행된다.11일 남평·공산 오일장을 시작으로 12일 세지 오일장, 13일 다시 오일장, 14일 목사고을시장, 15일 영산포풍물시장 순이다.상품권 환급은 구매 후 반드시 ‘2시간 이내’ 전통시장 내 상인회 사무실로 방문하면 된다.신분증과 구매 당일 발급한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을 지참해야 하며 1인당 최대 환급액은 5만원(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이다.재발행하거나 간이로 작성한 영수증은 환급 불가하다.행사 기간 전통시장에서 ‘나주사랑카드’를 사용하면 혜택이 배가 된다.카드 충전 금액의 10% 선 할인 혜택과 9월 한 달 간 진행되는 5%캐시백 이벤트에 이번 전통시장 10%페이백 혜택을 더하면 총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품질 좋은 명절 음식, 훈훈한 인심에 나주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까지 이번 추석 명절 나주의 전통시장에서 알찬 소비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지역화폐 소비 이벤트를 통해 고물가, 고금리 등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나주시는 9월 한 달 간 나주사랑카드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했다.나주사랑카드는 관내 농협에서 발급하며 스마트폰 앱(chak·척)만 설치하면 곧바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3 15:14 조재호 기자

‘자기혈관 숫자’로 건강 관리하세요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사진= 전남도)전라남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7일)을 맞아 3일 목포역에서 도민 500여 명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올해는 중점홍보 대상을 기존 3040세대에서 2040세대(청장년층)로 확대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2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메시지를 강조했다.캠페인에는 전남도와 전남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전남금연지원센터, 목포시보건소, 무안군보건소, 목포역 관계자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이들은 목포역 주요 장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알리는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혈압 측정과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방문객이 자신의 혈압, 혈당 등 수치를 체크하고 홍보전단에 직접 기록해보도록 했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평소 혈압 관리에 소홀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건강관리를 더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동안 누구나 레드서클존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정보와 건강 관리수칙을 안내받을 수 있다.문권옥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20대부터 검사·관리가 필요하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3 15:10 조재호 기자

전남도, ’사랑애 서포터즈’ 혜택 대폭 확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활성화를 위해 열린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확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 전남도)전라남도는 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 상인연합회 등 7개 단체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확대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한승주 전남도상인연합회장, 박정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송기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장, 천남두 휴게음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장, 민정기 대한숙박업중앙회 전남서부지회장, 김태균 대한숙박업중앙회 전남남부지회장,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전남도와 7개 단체는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확대와 고향사랑 실천, 할인가맹점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에 협력,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한 할인가맹점 500개소 추가 가입 약정을 하고 서포터즈에게 부여되는 실질적 혜택 확대를 통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조기 달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전남도는 현재 260여 개소인 할인가맹점을 연말까지 1천 개소, 2026년 6월까지 3천 개소로 확대하고, 서포터즈에게 제공되는 혜택을 추가로 발굴해 서포터즈 가입자의 전남 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전남도체육회, 대한산악연맹, 향우 중견기업 등 여러 단체·기관과 서포터즈 가입 업무협약을 해 연말까지 70만 명을 모집한다는 목표다.김영록 지사는 “지역에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가입에 동참해준 협회장, 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할인가맹점 홍보와 혜택 지원 발굴을 통해 서포터즈 100만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달성하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시즌2’를 통해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확대, 정보제공 플랫폼 다양화 등 서포터즈 가입 혜택 확대와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3 15:08 조재호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우원식 국회의장, 국회서 캐스퍼 전기차(EV) 시승…성공 기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국회, 광주의 날’ 둘째날인 3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 앞에 마련된 캐스퍼EV 전시장에서 국회 1호 캐스퍼 전기차(EV) 구매에 나선 우원식 국회의장과 차량 시승을 하고 난 뒤 캐스퍼를 살펴보고 있다(사진= 광주시)대한민국 국회에서 ‘캐스퍼 전기차(EV)’ 첫 시승회가 열렸다.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 지원법률’을 제정한 국회가 ‘광주형 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양산하는 캐스퍼 전기차 성공에 힘을 보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회, 광주의 날’ 이틀째인 3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강기정 시장, 우원식 국회의장, 양부남 국회의원,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캐스퍼 전기차 시승식’을 열었다.이날 시승식에는 강기정 시장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함께 탑승해 국회 경내를 순회했다. 또 시승식 이후 국회의원회관 앞에 마련된 캐스퍼 전기차(EV) 전시관을 찾아 차량 내·외부를 살펴보며 광주형상생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캐스퍼 전기차(EV)의 성공을 기원했다.광주시와 국회는 앞서 지난달 국회에서 ‘캐스퍼EV 구매협약’을 맺고, 업무용 공용차량으로 캐스퍼 전기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 지원의 법률적 근거를 만든 국회가 제2 도약에 나선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양산하는 캐스퍼 전기차 흥행에도 함께 나선 것이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사회적대타협으로 만든 대한민국의 소중한 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를 대한민국으로 펼쳐내는 것이 광주정신을 제대로 살리는 길이다. 광주의 일자리를 제대로 만들어 광주가 지역균형발전의 중심으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회에서도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만든 전기차를 구매해 광주정신을 잘 새기면서 국회의원 공유차량으로 쓸 예정이다. 국회의 작은 기여가 광주의 일자리 만들고, 대한민국 상생형 일자리를 만드는 새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의자도 편안하고 공간이 넓은데다 특히 승차감이 좋다”시승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강기정 시장은 “상생형 광주형 일자리의 법률적 근거의 틀을 마련해 주시고 국회에서 캐스퍼 전기차(EV) 구매와 함께 시승까지 나서주신 우원식 국회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글로벌 완성차 생산공장으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판매 촉진을 위해 특·광역시 최고 수준인 최대 867만원을 상생형 일자리 구매보조금(정부 지원금 520만원, 광주시 지원금 297만원, 취득세 감면 50만원) 등으로 지원한다.또 산하 공공기관과 ‘캐스퍼 전기차(EV) 우선 구매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 업무용 차량 구입 시 캐스퍼 전기차(EV)를 우선 구매하며 판매촉진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올해 캐스퍼 전기차(EV)는 기존 계획인 1만7000여대보다 6000여대 늘어난 2만 3000여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국내 판매는 물론 유럽, 일본 등 54개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3 15:03 조재호 기자

신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첫날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결의

지난 2일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제공=신안군신안군의회는 지난 2일 부터 12일 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2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집행부에서 발의안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16건, 총 22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용찬 의원 대표발의로 ‘쌀값 안정 정부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이번 결의안에서 박용찬 의원은 “정부가 쌀값 보장 약속을 내세우며 20만 원 보장을 공언했던 것과는 달리, 농민들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며 “농민 생활 안정을 위한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 수입쌀에 대한 분석과 조정, 양곡관리법 개정과 쌀 재배면적 감축 정책을 재검토, 농민들을 위한 변동직불제 도입과 정부 재정 투입 방안을 검토하고 쌀값 하락시 차액을 보전하라”고 주장했다.한편,신안군의회 세부 의사일정으로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하고 9일 상임위 안건심사를 거쳐 임시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03 15:01 홍준원 기자

고흥 운대리 전면덤벙 분청사기의 역사적 성격 밝혀지다

분청문화박물관은 ‘조선 전기 관요 성립에 따른 흥양현의 요업 변화’를 주제로 지난 8월 30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고흥군)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최근 ‘조선 전기 관요 성립에 따른 흥양현의 요업 변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위치한 고흥군 운대리 일원은 고려시대 청자 가마 5개소와 조선시대 분청사기 가마 27개소가 밀집된 대단위 요장(窯場)으로 사적 제519호 및 전남기념물 제80호로 지정됐다.운대리 요장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자기의 표면 전체에 백토를 두껍게 입힌 전면 덤벙분장(全面紛粧) 분청사기의 최대 생산단지라는 점이다. 이는 운대리 요장과 같은 시기에 운영된 다른 지역의 덤벙분장 분청사기가 그릇 일부만 백토로 분장된 점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다.이를 위해 박경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감정 위원이 이번 학술대회의 개최 의의와 연구 방향에 대해 기조 발표를 했으며, 주제 발표자로는 ▲김경중(경기도자박물관 학예연구사) ▲안세진(고려대학교 박사 수료) ▲김윤희(국가유산청 문화유산 감정 위원)가 참여했다.주제발표자들은 분청사기에서 백자로 이행한 조선시대 전기 도자기 역사의 변화를 담고 있는 경기도 광주 관요 가마터, 광주광역시 충효동 가마터의 요업 양상과 전남 고흥 운대리 요장의 덤벙분장 분청사기의 제작 양상을 비교 분석했다.종합토론은 이화여대 미술사학과 장남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권소현(국립부여박물관 학예연구사) ▲최명지(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 ▲맹세환(고흥분청문화박물관 학예연구사)이 각각의 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을 담당했다.그 결과, 고흥 운대리 요장은 분청사기가 백자로 대체되는 다른 지역과 달리 백자의 조형적 요소가 가미된 전면 덤벙분장 분청사기가 제작됐음이 확인됐다. 이는 운대리의 덤벙분장 분청사기가 백자생산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이었으며,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닌 운대리의 전면 덤벙분청사기가 만들어졌음을 의미한다.무엇보다 전면 덤벙 분청사기가 분청사기의 마지막 변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 제작지인 운대리 요장이 가진 역사적 의의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고흥내 백자 가마터에 대한 발굴조사가 이뤄져야 운대리 요장의 전면 덤벙분청사기가 가진 의의가 더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고흥군은 이번 분청사기 학술대회의 연구성과를 보완해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학술총서도 발간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분청사기 연구 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운대리 분청사기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3 14:57 정원 기자

신안군,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위해 다양한 대책 강구

지난달 29일 열린 교통안전협의체 실무협의회 2차 회의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신안군 교통안전협의체 실무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교통안전 실무협의회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실질적인 교통정책을 추진하는 지역 현장 13명의 민·관·경 실무위원으로 구성된 협의 기구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신호기, 안전표지 등 노후 교통시설물 일제 정비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 방안 △찾아가는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차만손 교통안전 홍보 등에 관해 논의하고, 이와 관련해 안전한 교통사고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거리 및 도서지역 이동불편에 따른 교통안전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신안군 특성을 고려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도 같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7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적성검사 교육부터 면허 갱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면허 갱신 순회 교육을 함께 실시해 군민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교통안전협의체 실무협의회의 마치고 기념 촬영 제공=신안군박인희 교통지원과장은 “교통안전협의체 활성화로 유관기관·단체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군민들에게 쉽고 빠른 민원행정처리를 제공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03 14:55 홍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