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김이강 서구청장, 국회의장에‘기후대응기금 건의’

국회의장 집무실을 방문한 김이강 청장(우측에서 두번째)(사진= 서구)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3일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단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대응 사업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특히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인 김이강 서구청장은 국가 탄소중립위원회에 지방정부 대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이번 방문은 2050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역에서 사업을 집행하고 운영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국회에서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국가 기후대응기금을 지역 기후대응기금에 지원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건의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추진 환경조성을 건의했다.또한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및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예산 활용 및 사업운영을 위해 기존 중앙정부 위주 운영방식에서 지역에 보다 많은 권한과 예산 이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김이강 서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은 중앙정부 단독으로 실현할 수 없고 지역을 잘 아는 지방정부와 힘을 합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지방정부가 사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며 인구위기·지방소멸·기후위기 등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로써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3 14:48 조재호 기자

보성군, 4일부터 추석맞이 ‘보성몰’ 최대 30% 특별할인

보성몰 추석할인이벤트 배너(사진제공=보성군)보성군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보성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할인행사는 ‘보성몰’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전 상품 20% 할인, 전상품 무료배송(만 원 이상 구매 시), 룰렛 이벤트(2천~10만 포인트 적립), 출석 체크 적립금 2배 이벤트(기존 100원) 등 갑진년을 맞아 값진 혜택을 주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특히, ‘제12회 보성세계차박람회와 함께하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축제 현장에서 보성몰 30%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이는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차 판매존 및 체험존에 위치한 13개 부스에서 녹차, 홍차, 블렌딩차 등 차(茶)류에 한정해 30% 할인받을 수 있다.현재 ‘보성몰’에는 160여 개 업체, 1100여 개 품목이 등록돼 있으며, ‘녹차미인 보성쌀’을 비롯해 청정 자연에서 키운 녹차, 키위, 꼬막, 녹돈, 올벼쌀 등을 구매할 수 있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할인행사는 지역 농가들을 돕고,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풍성한 선물이 가득한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시고 보성군 농특산물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가파른 매출 증가를 보이는 보성몰은 지난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2년 연속 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보성=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3 14:46 정원 기자

추석 명절 최고의 선물 ‘나주배’ 선별 한창 … 3200여톤 출하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추석 선물용 나주배 선과 작업이 한창인 나주시 거점APC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천년이음 나주배’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 천년이음 나주배는 나주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명품 배 브랜드이다. (사진= 나주시)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상품 나주배 선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배 생산량은 농작물 피해가 거의 없어 전년(3만7756톤) 대비 11%가량 증가한 4만2천~4만4천톤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이른 추석으로 적기 수확을 통해 선과 중인 물량은 3231톤으로 전년 3616톤과 비교해 10.7%감소했다.현재 나주배 선물은 7.5kg(특) 기준 5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나주를 대표하는 특산품인 나주배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과즙, 높은 당도를 자랑하면서 대표적인 건강 과일이기에 명절 선물로 제격이다.배는 특히 기관지 건강에 좋다.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는 ‘환절기 질환에는 배를 즙을 내어 복용하면 열이 있는 기침, 천식을 다스리고 열로 인한 목과 코의 통증 해소에 좋다’고 배의 효능을 적었다.또 배의 수분, 당분은 숙취 해소에 좋으며 꾸준히 섭취하면 비만, 동맥경화 등 성인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나주시는 민선 8기 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고품질 배 브랜드인 ‘천년이음나주배’ 판로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올해 온라인 쇼핑몰인 ‘나주몰’에 출시한 천년이음 나주배 품종은 수확이 빠르고 당도가 일품인 국내 육성 신품종 ‘신화’, ‘창조’이다.생산 단계부터 생장조절제 무처리(무GA),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 색감, 신선도 등을 기준에 따라 엄격히 선별했다.시는 올해 수확판정단을 운영해 농가 과원을 직접 방문, 품종별 수확기 요령 등 노하우를 전수하고 유통과정에서 나주배의 당도, 경도 등 품질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제공했다.천년이음 나주배는 롯데백화점 전체 매장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총 65톤을 조기 출하하는 등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나주몰에서 구매할 경우 5kg은 4만9천원, 7.5kg은 6만7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배송비는 무료다.윤병태 시장은 최근 선과 작업이 한창인 나주시 거점APC를 방문해 작업자들을 격려했다.윤 시장은 “고품질 나주배 명성 회복을 위해 생산, 유통에 힘써주신 농업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품질에 적정한 가격을 갖춘 나주배 유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3 14:41 조재호 기자

"올 한가위 마음은 순천시 특산품으로 풍성하게 전하세요"

순천로컬푸드 고들빼기 김치 이미지(사진제공=순천시)순천시가 추석을 맞이해 주변에 소중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순천의 특산품 목록을 소개했다. 믿을 수 있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판매하는 ㈜순천로컬푸드에서도 다양한 할인·증정행사를 기획하고 있다.▶추석 선물…믿을 수 있는 순천시 고품질 농산물순천시가 추석 선물로 가장 먼저 추천하는 특산품은 ‘순천햅쌀’이다. 순천햅쌀은 철새와 칠면초가 어우러진 청정해역 순천만 간척지에서 난다.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유기질로 햅쌀 재배의 최적지로 꼽히는 곳이다. 지역 농민들의 65년 재배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지에서 자연상태로 생육 재배해, 밥 좀 짓는다는 주부들에게 훌륭한 미질로 인기가 매우 좋다.‘낙안배’와 ‘월등복숭아’는 전국적으로 정평이 난 순천 특산품이다. 기후가 온화한 낙안면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배꽃이 피며, 조선시대 처음으로 일본배 종자를 들여와 심은 이래 100년 이상 배를 재배해 온 배의 원조 고장이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낙안배는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만큼 품질·차별성·신뢰도가 보장돼 있다.월등복숭아는 양질의 토양과 높은 일교차 등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되어 타 지역 복숭아에 비해 맛과 당도가 월등한 순천시의 대표 농산물이다. 매년 생산량의 60% 이상이 직거래로 판매될 만큼 전국적으로 상품성을 널리 인정받은 과일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 냉해 피해가 없어 1.5배 이상 수확량이 늘었으며, 출하된 복숭아는 12-13브릭스 수준의 높은 당도를 유지하고 있다.▶㈜순천로컬푸드 추석 맞이 할인 및 증정 행사 기획, 올해는 한돈·한우꾸러미가 인기㈜순천로컬푸드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순천시 주요 농산물과 각종 가공식품, 축산품을 할인하여 판매한다. 특히 가공식품류는 ▲‘순천산 원재료 50%이상 사용’ ▲‘NON GMO’ ▲‘합성첨가물 미사용’이라는 3대 원칙을 고집해 더욱 믿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머니의 손맛으로 버무린 순천 고들빼기 영농조합 김치세트, 순천만 함초소금세트, 낙안양조장에서 전통방식으로 주조하는 고급 탁주인 전통주 세트 등을 추천했다.한편 ㈜순천로컬푸드는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구매 금액대별 즉시할인쿠폰(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품목별 최대 20% 할인 또는 2+1, 5+1 증정 행사도 추진한다. 대통령실 추석 선물로 납품됐던 화제의 순매실세트는 10+1 증정이 기획돼 있다.로컬푸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 14일부터 예약접수를 한 결과, 올해는 한돈·한우 꾸러미 세트가 기업 단체 선물로 특히 각광받고 있다. HACCP인증은 물론 축산물이력 확인이 가능하며, 한우의 경우 1등급 이상만 취급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순천 로컬푸드 매장은 관내 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인 ‘함께가게’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9월까지 순천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마음도 전하고 지역농가도 돕고!순천시는 지난 8월부터 지역 소비 진작과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관내 경제 단체들과 협심해 구매 약정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상품권 할인판매는 추석이 있는 9월까지 진행되며, 월마다 1인당 50만 원 한도(최대 5만원 할인)로 구매할 수 있다. 명절 기간 동안 순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함으로써 소비자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농민들에게는 특산물 홍보 및 가계 소득 증대로 이어져 1석 2조 효과가 날 것으로 순천시는 내다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순천로컬푸드를 포함해 많은 지역 업체에서 순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실 수 있다. 상품권 구매로 더욱 저렴하게,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로 주변에 마음을 전해본다면 지역 생산자들까지 함께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3 14:39 정원 기자

신안군,세계유산 청정갯벌 국제적 교육 자료로 쓰인다.

바닷새 서식지 복원 역량 강화 교육 포스터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세계유산 신안갯벌에서 해양수산부와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RSPB)의 교류협력사업인 바닷새 서식지 복원 교육프로그램이 추진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영국의 전문기관인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를 초청해 국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닷새 서식지 복원의 중요성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가장 넓은 면적과 중요성을 차지하는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신안 갯벌에 모여든 철새 제공=신안군전 세계에서 독특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수문학적 연안 퇴적체계와 높은 종 다양성을 가진 다양한 생태계와 전 지구적인 이동을 하는 철새의 부양에 중요성을 인정받았다.프로그램의 강사로 초청된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 철새심포지엄에 참석해 신안갯벌을 둘러보았고, 드넓은 갯벌과 수많은 바닷새에 대한 인상깊은 기억에 따라 신안갯벌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현장실습지인 신안갯벌은 수십년에 걸친 꾸준한 보호관리와 복원을 통해 갯벌유산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현장실습지로 선정된 만큼 살아있는 생태교과서인 신안갯벌을 전 세계인이 찾아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03 14:38 홍준원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 추석 명절 대비 부서별 철저한 종합대책 마련 지시

9월 확대간부회의 자료사진(사진제공=광양시)광양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9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추석 명절에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분야별로 종합대책 마련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명절에 고향을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줄 것을 강조하는 한편, 도로변이나 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환경정비 작업을 진행할 때 사전에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등 안전 수칙을 최우선으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공무원, 유관 기관, 유관 단체 등이 추석맞이 대청결 활동 추진에 있어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중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사랑병원, 광양서울병원), 병원, 의원, 약국 현황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관련 부서에 요구했다.이어 ‘2024 대한민국 SNS대상’ 대국민 투표가 시작됨에 따라 8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청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도 중요하다며 투표 참여 독려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과 관련해서는 시스템 운영의 문제점이 발견되거나 불편 사항이 접수될 때마다 수시로 개선하고 보완해 광양시의 취·창업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정인화 광양시장은 이 밖에도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비 철저 ▲광양시 임신지원금 사업 조속 추진 ▲2024 추석맞이 광양 농특산물 선물세트 판매 적극 홍보 등을 지시했으며, 시민들이 시정에 감동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현안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3 14:37 정원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 4일 국회서 여수·광양항 미래발전 연구회 발족 및 제1차 토론회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의 시작을 위해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여수·광양항 미래발전 연구회’의 발족식과 제1차 토론회가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주철현, 권향엽 국회의원실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여수·광양항이 해양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어 향후 여수·광양항의 발전과 유관기관 협력의 초석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 ‘여수·광양항 미래발전 연구회 발족식’에는 주철현, 권향엽 의원을 비롯해 박지원, 이개호, 서삼석, 신정훈, 김원이, 김문수, 조계원, 문금주, 민형배, 정진욱, 전진숙, 박균택, 천하람 의원 등 총 15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연구회의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연구회는 정부·학계·민간 등과 함께 공동 연구와 토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여수·광양항 미래발전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2부에서는 ‘여수·광양항 미래 발전과 전략’을 주제로 김승철 영남대학교 무역학부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며, 김현덕 순천대학교 물류비즈니스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패널로는 엄익환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 과장, 김상태 여수시 해양수산국장, 이화엽 광양시 미래산업국장, 배종욱 전남대학교 물류교통학과 교수, 박효연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여수·광양항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YGPA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은 대한민국 제1위 수출입 관문항이며, 전라남도 제1의 산업경제 중심지로서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정치적·경제적 기반이 열악하여 단합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연구회 발족식과 토론회가 새로운 전환점이 되어,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힘을 합쳐 여수·광양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여수·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3 14:36 정원 기자

광주 남구의회, 제306회 임시회 개회

남구의회가 임시회를 개최했다.(사진= 남구의회)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남호현)는 3일~10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 상임위 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조례안은 의원 발의 ▲남구 걷는 길 조성 및 관리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봉희 의원) ▲남구 범죄예방 등 자치경찰 사무 지원 조례안(박상길 의원)▲남구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 남구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 (노소영 의원) ▲남구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남성 육아휴직 문화 활성화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오영순 의원) 등을 포함하여 총 9건을 심사할 예정이다.이날 본희의에서는 박용화 의원 ‘숙박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제언’ 김경묵 의원 ‘가로수 정비 방안’ 정창수 의원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운영 전반’에 관련, 5분 자유발언도 있었다.한편, 남구의회는 9월 10일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3 14:35 조재호 기자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 작가 기획전 ‘흙, 생명을 품다’ 개최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 작가 기획전 포스터(사진= 레지던스 작가)2024 아시아문화예술 거점 활성화 프로젝트 레지던시 링크 3기 참여 작가들이 지난 5월부터 제작한 작품들이 오는 7일부터 연합 전시전을 통해 대중에게 첫선을 보인다.이번 전시전은 ‘흙, 생명을 품다’라는 주제 아래 ‘작가의 손으로 재탄생하는 전통시장의 가치’라는 부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출품작은 도예 작가들이 직접 손으로 형상화한 작품, 그림을 그려 넣어 제작한 도자기와 다육가드닝 작품들로 모두 대인예술시장에 정주하며 경험한 이야기와 야시장을 통해 만나 사람들의 추억을 작품에 담았다.이번 전시전엔 전통 분청사기를 만들던 기법과 현대적 채색 기법인 핸드페인팅을 활용한 작품이 새로 선보이고, 최근 다육가드닝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분재예술 작품과 야시장의 스토리를 담은 향수 제품 4종이 시향 행사로 새롭게 전시된다.특히, 오는 9월 13일에 열리는 남도달밤야시장에 맞춰 이애경, 박시현, 곽유나, 모지영, 조영정, 김미영 등 5명의 작가가 직접 전시 도슨트 및 물레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 광주비엔날레 관람 티켓과 함께 투어 상품으로 구성되어 외부관광객 30여 명이 사전 초대된바, 한 평 갤러리 전시와 야시장을 결합한 예술관광상품이 새롭게 평가될 예정이다.본 전시를 기획한 남도달밤야시장 이정진 예술감독은 “본 전시를 위해 대인시장에 정주하시는 작가님들이 밤낮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작품을 준비했다”며 “‘흙에서 시작한다’라는 주제처럼 함께 만지고, 빚고, 다듬는 과정을 관광객들이 체험형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시 기간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남도달밤야시장 9월 행사는 13일에 하루 진행된다. 전시 관람은 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인예술시장 한 평 갤러리에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남도달밤야시장 행사일엔 작가도슨트가 별도로 진행된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3 14:28 조재호 기자

강진군, 내년 ‘더 촘촘하고 두텁게’ 군민기초생활 지킨다

강진군청강진군은 2025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복지 혜택이 확대된다고 3일 밝혔다.이날 강진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25일 제73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6.42%(4인 기준)로 역대 최대 인상했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정부의 74개 사업의 선정기준이 되며 높아질수록 복지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도 늘어난다.생계급여가 1인 가구 기준 2024년 71만3000원에서 2025년 76만5000원으로 최대 7.3% 월 5만2000원이 인상되며, 4인가구 기준은 2024년 183만4000원에서 2025년 195만1000원으로 최대 6.4% 월 11만7000원이 인상된다.또한 수급대상 확대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부터는 2000cc 미만, 500만 원 미만 자동차에 대해 일반재산 환산율(4.17%)을 적용, 자동차재산 기준을 완화해 과도한 자동차재산 기준으로 탈락하는 경우를 최소화한다.아울러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연 소득 1억3000만원 또는 일반재산 12억원 초과로 완화하고, 노인층 근로소득 공제 대상을 65세 이상 노인까지 확대해 근로소득 추가공제(20만원+30% 공제) 혜택을 받는다.강진군은 이번 중위소득 인상에 맞춰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에 배너 설치와 플래카드 게첨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기준 중위소득 인상 및 제도개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생계급여를 수급할 수 있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함과 동시에 저소득층의 생활이 한층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생계급여 지원기준 인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부터 적용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강진=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3 14:24 정원 기자

목포시,이달부터 찾아가는 구강검진 및 구강 건강상담 진행

보건소에서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의 일환으로 구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목포시목포시 보건소는 9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학생, 어르신 등에게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보건소는 치과의사회와 목포과학대학교, 초당대학교 치위생학과 등 관련기관과 연계해 ‘찾아가 는 구강 보건교육 및 불소 도포’를 진행하고,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보건소는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사업장, 노인·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해 지난 8월까지 5527명에게 구강 보건교육 및 예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이외에도 보건소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사업, 어르신 무료 치석 제거 사업, 불소양치용액 배부 사업 등 여러 구강보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로 지역 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03 14:22 홍준원 기자

“안 오면 가서 만나겠다”반쪽 우려에 ‘우문현답’내놔

양부남 광주시당 위원장(사진= 의원사무실)더불어 민주당 소속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6일 광주시청에서 연석회의가 열린다.광주시당이 주관한 연석회의는 광주, 전남 국회의원들이 광주 군공항 이전문제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자리다.3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광주시청에서 광주시 의견을 듣고, 추석 후 전라남도도 방문할 계획이다. 양 시·도의 생각을 듣고 양측이 수긍할 만한 의견서를 시당위원장인 양부남 의원이 제출하겠다고 전했다.일각에서는 반쪽짜리 토론회를 우려하고 있지만, 양부남 의원(광주 서구을)은 차후 전남도를 찾아 김영록 지사와 무안군수의 입장도 청취하겠다고 전했다. 양 의원은 김 지사와 두 차례 연락을 통해 전남 방문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양 의원은 광주와 전남 국회의원들이 군 공항이전 문제로 처음 만나는 자리로 광주시 인사들 위주로 열리는 반쪽 연석회의라는 우려를 일축했다. 광주시청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전남을 찾아 김 지사와 무안군수의 의견을 듣고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지속해서 지혜를 모으게 되면 해법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광주시당은 6일 광주시 비즈니스룸에서 민·관·정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지역 기업인과 지자체, 광주, 전남 국회의원들이 모여 현재 추진 상황을 듣고, 이견을 조율해 중재안을 찾아보자는 취지다. 이번 연석회의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지역 국회의원과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하기로 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3 14:09 조재호 기자

함평군, ‘신활력혁신센터·농업인회관’ 착공식 가져

함평군 신활력혁신센터 착공식 가져 함평군=제공전남 함평군 농업인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농업인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신활력혁신센터·농업인회관’이 첫삽을 떴다.함평군은 3일 “함평군 신활력혁신센터·농업인회관 착공식이 전날 오후 황소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등 함평군 주요인사 및 농협중앙회 함평군지부장, 각 농협 조합장, 박종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장, 신활력플러스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상익 함평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시삽식과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신활력혁신센터·농업인회관은 총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10월 준공된다. 센터 1층에 로컬푸드 직매장, 2층에 청년농업인 교류센터와 체험·교육실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로컬푸드직매장은 신선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업인회관은 농업인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어 향후 함평군 농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 군민들의 필요를 잘 반영해야만 기존 관 주도 사업의 한계도 극복할 수 있다”며 “신활력혁신센터 건립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편의 증진 등의 성과로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9-03 14:02 권기덕 기자

“전남특별자치도, 특별 권한 받아 지방소멸 위기 극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공감과 소통을 위한 9월 정례조회’에서 도정 주요성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 전남도)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전남특별자치도는 현실적으로 독일 연방제 수준의 자방자치 권한 이양이 어려운 만큼 일정부분 특별한 권한을 받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공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9월 정례조회를 통해 “현재는 무늬만 지방자치일 뿐 선출직 뽑는 거 외에는 변한 게 별로 없다. 실질적 권한을 지방에서 받아서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전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해상풍력 사업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와 달리 도지사의 발전사업 허가 권한이 3MW 미만으로 제한돼 있고, 김 수출 급증에 따른 양식장 확대 역시 정부에 끈질긴 건의 노력 결과 외해시험양식, 신규 김활성처리제 효능실험 등의 논리로 어렵게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지방산단을 개발하더라도 말이 지방산단이지 농지전용허가나 산지전용허가 등 국가권한에 많이 막혀있다는 게 김영록 지사의 설명이다.반면 독일 연방상원제는 주 총리 및 장관 등 주 정부에서 파견한 대표로 구성돼 지방정부가 연방정부의 입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연방하원에서 다루는 법률안 중 지방정부의 재정·예산에 영향을 주는 경우 연방상원의 동의를 필요로 한다. 우리나라가 이처럼 독일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 권한 이양을 위해서는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대구·경북처럼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대해선 “대폭적인 권한을 갖고 통합이 된다면 해야겠지만, 그런 헌법적인 뒷받침이 없는 상황에서 지방단체가 의지만 갖고 추진하는 것은 어렵다”며 “1단계로 특별자치도를 하고, 2단계로 명실상부한 지방자치를 얻어내겠다는 목표”라고 말했다.국립의대 추천 대학 공모와 관련해선 “최근 가짜뉴스가 뜨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청 가족들부터 확실히 숙지해 자신감을 갖고 설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이어 “공모과정에 설립방식위원회를 둬 도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법무법인이 참여토록 해 용역이 제대로 수행되는 지를 살피고 법적 자문도 하도록 한 것은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평가기준을 만들 때도 도가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 공모사업에는 응하면서 전남도가 하는 공모사업엔 응하지 않겠다는 것에는 합당한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2025년 국비 확보와 관련해선 “정부의 초긴축 기조 속에서도 정부예산안에 47개 신규 프로젝트를 반영해 8조 8928억 원을 확보한 것은 대단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모든 실국이 함께 나서면 최소 3천억 이상을 더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완도~강진 고속도로 예타 통과에 대해 “경제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남도의 끈질긴 노력으로 예타를 통과하고 내년 예산도 확보했다”며 “향후 추진할 광주~영암 아우토반 등 다른 고속도로 사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전남 SOC사업이 대폭 줄뻔 했는데, 다행히 이 사업이 징검다리 역할을 하면서 지역경제를 지속해서 살리는 역할을 하게 됐다”고 평가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3 14:01 조재호 기자

담양군, ‘2025년도 시책 발굴 보고회’ 개최

담양군은 지난 8월 30일과 9월 2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2025년도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담양군=제공전남 담양군은 지난 8월 30일과 9월 2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2025년도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담양군이 내년도에 추진할 주요 시책을 발굴해 담양군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접근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보고회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과 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별로 발굴한 새로운 시책들을 발표하고 토론했다.보고회에서는 부자농촌 구현, 담양형 향촌복지 실현, 문화 및 관광산업 진흥,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군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일 방안들을 모색했다.이병노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시책들이 담양군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제안된 시책들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담양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시책들을 바탕으로 2025년도 예산을 편성하고, 과제들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책 발굴 과정에서 나온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구현할 방침이다.담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9-03 13:59 권기덕 기자

영광군, 취약계층 거주주택 노후 옥내급수시설 지원사업 실시

영광군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거주주택 14개소와 양로시설 및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오래된 옥내급수시설의 교체를 완료하였다 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거주주택 14개소와 양로시설 및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오래된 옥내급수시설의 교체를 완료했다.수도배관 등의 노후로 발생한 옥내누수로 많은 상하수도요금이 부과되고 있으나, 고가의 공사비로 인하여 누수탐사 및 배관 교체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과 경로당에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특히 금년에는 사회적 집단시설 노후 옥내급수시설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해 고령의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양로시설의 급수장치를 교체했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여건과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턱없이 낮은 공사비로 옥내누수 지원사업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올해는 사업비를 크게 증액해 취약계층 거주주택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고 말했다.영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9-03 13:58 권기덕 기자

전남도, 추석 맞이 ‘청렴 실천 캠페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일 오전 도청 윤선도홀에서 출근길 직원들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 청렴 실천’ 캠페인 행사에서 직원들과 ‘청렴 으뜸전남’ 지속 유지를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 전남도)전라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3일 청사 본관 입구에서 ‘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 청렴한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 나섰다.캠페인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공무원노조, 감사관실 직원들이 참여해 출근길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상 선물 상한액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했다.주요 홍보 내용은 ▲직접적 직무 관련자 사이 일체 선물 수수 금지 ▲원활한 직무수행과 사교·의례 목적으로 선물은 5만 원까지,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상품권 포함)의 경우 평상시 15만 원, 명절 선물 기간 중 30만 원까지 가능 등이다.또한 부패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 공직자 부패행위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 명절 선물은 마음으로만 주고받을 것을 강조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번 청렴 실천 캠페인으로 부패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스스로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청렴한 전남 만들기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3 13:56 조재호 기자

광주시, 자동차부품 재제조 기반 구축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자동차 부품 재제조 순환경제 기술포럼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광주시)광주시가 송암산단과 에너지밸리산단에 자동차부품 재제조 기반을 구축한다.광주에 자동차 재제조가 도입되면 송암산단 모빌리티 도시재생사업과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 220만평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연계, 동반상승(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회, 광주의 날’ 둘째날인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재제조 순환경제허브 기술포럼’에서 ‘광주 자동차부품 순환경제허브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광주 자동차부품 순환경제허브’는 송암산단의 자동차정비업체와 모빌리티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자동차부품 재제조 특화단지’를 추진한다. 여기에 에너지밸리산단에 재제조 성능평가 및 인증 장비를 구축해 기업 지원을 하고, 재제조 기법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진행하는 사업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정부지원의 선도사업으로 송암산단에 재제조 1단계를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2단계에서는 완성차 참여를 유도해 자동차부품 재제조 사업의 모델화를 계획하고 있다”며 “산업부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내년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시는 약 450억원의 국비를 받아 송암산단에 수거·분해·분류·선별할 수 있는 플랫폼, 부품재제조 생산업체, 온·오프라인 판매 플랫폼 등 재제조부품 생산단지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재제조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 35개 창업, 직접 고용 170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미래차 전환에 따라 내연기관 경정비(카센터) 1000곳 가운데 50%인 500곳을 단계적으로 업종 전환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판매플랫폼을 통한 직거래로, 판매가격을 신품 대비 50% 수준으로 낮춰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덜어준다. 가격경쟁력에 따른 구매가 늘면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에너지밸리산단에는 성능평가 연구개발(RD)단지를 구축, 자동차부품 재제조 성능평가 지원과 제재조 기법 연구개발(RD) 지원에 나선다.향후 완성차 업체로 참여가 확대되면 광주시는 자원소비 90% 감소, 고용 2.7배 증가, 경제효과가 높은 ‘자동차 생애주기 완성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시는 기후위기에 따른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동차산업에서 ‘광주 자동차부품 순환경제 허브’를 도입, 탄소중립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광주시는 순환경제 허브 도입과 관련, 이탈리아 토리노에 있는 스텔란티스 자동차 재제조 시설을 주목했다.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및 재제조를 통해 ‘2038 탄소중립 실현’에 한발 다가서고 있어서다. 스텔란티스는 2038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약 600억원을 투자해 800만개 엔진, 기어박스 등의 재제조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3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미국·유럽 등 주요국들은 탄소배출에 따른 환경문제와 자원고갈에 따른 자원순환을 위해 재제조를 의무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친환경산업법’ 등 재제조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광주시는 이같은 재제조산업 진입을 위해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자동차 부품 재제조 순환경제 허브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국회 정진욱의원실과 광주그린카진흥원이 함께 주최한 기술포럼에서는 탄소배출에 따른 환경문제와 자동차 내연기관 종료에 대비해 중고차 부품 수급문제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됐다.강홍윤 인하대학교 교수는 ‘재제조산업 동향 및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국내 재제조 시장 규모는 약 1조원이고, 업체 수는 1450여개로 자동차 부품이 약 80.8%를 차지해 가장 크다”며 “해외시장은 미국 51.7조원, 유럽 46.8조원으로 국내대비 약 50배이다. GDP 대비 미국 시장은 0.23%인데 우리나라는 0.05%에 불과해 앞으로 4배 이상으로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강 교수는 이어 “완성차인 벤츠는 통합재제조시스템을 갖추고 트럭, 밴, 승용차 등 3만7000종을 재제조 생산하고 있고 신품 대비 30%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며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재제조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공구매 확대, 보험특약 확대, 수출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강 교수는 특히 “자동차보험에서 재제조제품 사용에 대한 유인책이 없으므로 보험개발원과 협력해 사고차량 수리시 품질인증 재제조제품을 보험특약으로 확대할 경우 재제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제언했다.이날 기술포럼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이철규 위원장과 정진욱 국회의원, 이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환경과장,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 김성진 광주그린카진흥원장, 박임호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3 13:52 조재호 기자

광주은행, 광은리더스클럽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 펼쳐

광은 리더스클럽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사진= 광주은행)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회장 박철홍)’회원들과 함께 지역사랑 뜻을 모아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엔젤하우스’와 서구 소재‘효드림실버홈’에서 진행됐으며, 광주은행과 광은리더스클럽 회원들은 각 시설에 생필품을 비롯한 필요물품과 성금을 전달했으며 김병내 남구청장도 동행하여 뜻깊은 나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광은리더스클럽은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모임으로 2007년에 창립하여 현재 25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은 물론이고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 복지시설 및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박철홍 광은리더스클럽 중앙회장(골드클래스 회장)은 “우리지역 최고 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현안에 적극 대처하는 등 지역민과 상생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민과 광은리더스클럽 회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3 13:46 조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