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화순군, 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동복면 우리더하기’ 우수상

동복면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 단체사진(사진= 화순군)화순군(군수 구복규) 동복면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가 전라남도에서 주최한‘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해소하여 지역에 활력을 높인 우수 마을공동체로, 전라남도 총 517개소 마을공동체 중 12개 마을공동체가 우수사례로써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을 받는다.화순 동복면의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사업비 100만 원을 시상금으로 받게 된다.화순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퇴직 이후 행복한 농촌 정착에 지역민과 동복면 귀촌인들이 공감대를 갖고 형성되었으며 2023년부터 다양한 공동체 모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마을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자 동복면 복주골 8경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 지도를 직접 제작하였고, 나무를 주로 사용한 친환경 새집을 만들어 지역 환경을 개선하며 자연 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고 있다.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리더하기 공동체는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정보를 제공한 점,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귀촌인들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함께 추진해 즐거운 일상과 마을 자부심을 고취한 점이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리더하기 대표(오병록)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우리더하기 공동체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화순=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0 17:50 조재호 기자

광주 유일 교육 기능 추가한 주민생활형 복합시설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북구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 광주시)기존의 문화·체육·돌봄 기능에 교사성장마루 등 교육 기능이 추가된 광주 유일의 생활문화교육 복합공간인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광주광역시는 20일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 문인 북구청장, 신수정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전진숙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생활문화 밀착형 시설인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를 개관했다.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는 북구 운암동 경양초등학교 유휴부지에 총사업비 133억원(국비 21억원, 시비 37억원, 구비 43억원, 교육청 30억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170.1㎡ 규모의 주민 생활형 사회기반시설(SOC)이다.내부 공간은 1층에 방과후 아동 돌봄서비스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2층은 생활체육과 행사 개최를 위한 ‘다목적체육관’, 3층은 시민의 자율적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문화센터’로 꾸며졌다.특히 다른 복합문화시설과는 달리 교사들의 수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사지원센터’가 마련돼 주민과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날 개관식은 초대 공연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사진촬영, 기념발파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는 교육청과 광주시, 자치구, 정부가 함께 만든 소중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 곳은 문화, 체육, 돌봄에 더해 교육까지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능을 모두 담고 있는 만큼 촘촘한 돌봄서비스와 광주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시교육청, 자치구, 중앙정부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생활서비스 복합공간 구축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0 16:59 조재호 기자

나주시, 백호임제문학상의 전국적 도약을 위한 새 출발 나서

제4회 백호임제문학상 운영위원회 1차 회의 장면. (사진= 나주시)백호임제문학상이 전국적인 문학상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백호임제문학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시상금을 2500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상향하고 새롭게 7명의 운영위원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백호임제문학상은 나주 출신의 문학가 백호 임제의 작품 세계와 시대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8년 제정되었으며 대한민국 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들을 지원하는 상으로 올해로 4회를 맞았다.제4회 운영위원으로는 이승하, 강대영, 김성규, 나희덕, 이영광, 이원 시인과 양경언 평론가가 위촉됐다. 이 중 3명은 전국 문인단체 및 기관의 추천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문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은 문인들이다.지난 12일 백호문학관에서 열린 위촉식과 1차 회의에서는 나희덕 시인이 운영위원장으로 강대영 시인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학상의 운영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와 소설 부문을 격년제로 운영하던 기존 방식을 개편해, 시 부문으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또한 본상, 젊은시인상, 나주문인상으로 시상 분야를 확대하고 시상금도 본상 2000만원, 젊은시인상 1000만원, 나주문인상 500만원으로 확정했으며 본상과 젊은시인상은 추천제, 나주문인상은 공모제로 운영한다.제4회 백호임제문학상 본상과 젊은시인상은 9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최근 2년 내 발간된 창작시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며, 나주문인상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나주 연고의 문인을 대상으로 작품집을 공모할 예정이다.나희덕 운영위원장은 “백호임제문학상이 공신력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로지 작품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문학상이 되도록 운영위원들이 힘을 합하겠다”고 강조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백호임제문학상이 전국적인 문학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문학을 통해 나주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0 16:55 조재호 기자

득량만·강진만권 군민, 관광문화시설 입장료 감면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 단체 기념촬영. (사진제공=장흥군)장흥군은 내달 1일부터 득량만강진만권(장흥, 고흥, 보성, 강진) 군민에게 관광문화시설 입장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입장료 할인이 적용되는 장흥군 시설은 정남진 전망대, 정남진 어린이과학관, 정남진 물과학관 등이다.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공동회장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은 4개 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연계·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7년 7월 구성된 자치단체 간 행정협의체다.이번 입장료 감면은 지난해 정기회 의결사항에 따라 추진됐다. 감면 대상은 시설 이용 시점을 기준으로 장흥, 고흥, 보성, 강진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이다. 장흥군과 함께 회원군인 고흥, 보성, 강진군에서도 관광문화시설 할인을 실시한다.고흥군은 ▲분청문화박물관 ▲우주발사전망대 ▲고흥천문과학관, 보성군은 ▲태백산맥문학관 ▲제암산자연휴양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득량만 낚시공원, 강진군은 ▲고려청자박물관 ▲다산박물관 ▲가우도 모노레일의 입장료를 20% ~ 100% 범위에서 감면한다.김성 장흥군수는 “2024년에는 협의회 공동사업으로 군민화합 합창페스티벌과 수산종자 방류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이번 입장료 감면이 4개 군의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장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20 16:20 정원 기자

보성군장학재단, 2024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

보성군청사.보성군은 (재)보성군장학재단이 지역 인재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8일까지 2024년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 자격은 본인 및 부모(친권자)가 공고일 현재 보성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교생과 대학생(대학생 본인은 타 지역 주소 인정)이다.선발 분야는 성적 △우수 110명, △보금자리 65명, △한울타리 45명, △행복둥지 25명, △아름드리 6명, △푸름꿈 9명 등 6개 분야로 총 2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신청은 해당 학교 및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사무소)에 구비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선발 요강에 의거 해당 학교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1차 심사를 거쳐 재단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장학금은 11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 관련 사항은 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및 보성군장학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재)보성군장학재단 문찬오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장학생 선발 규모를 점차 확대해 훌륭한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재)보성군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이외에도 장학금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리고 장학기금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4회 장학생 수기 공모전’를 오는 10월 24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기금 기부자와 수혜자 간 소통의 창구가 될 장학회보 발간으로 장학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보성=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20 16:18 정원 기자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여수시민 70% 이상 “알고 있다”

여수시청.민선 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과 관련해 시민 70% 이상이 알고 있으며, 사업의 적절성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수시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시 누리집 시민소통광장 남녀 시민 패널 6,650명을 대상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질문은 ‘여수만 르네상스 인식도’와 ‘5개만 추진과제 적절성’, ‘정주여건 개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우선 과제’ 등 총 11개로, 1,045명의 패널이 답했다.우선, 여수만 르네상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조사에서는 “들어본 적 있다”가 42%로 가장 많았으며, “잘 알고 있다(20%)”와 “매우 잘 알고 있다”(11%)고 답한 응답자까지 합하면 응답자의 73%가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잘 모르겠다”와 “전혀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7%에 불과했다.특히, ‘5개 만별 실행과제 적절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그렇다”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고, “매우 그렇다”(21%)와 “약간 그렇다”(18%) 등 응답자의 7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또한, 여수만 르네상스 핵심 목표로는 ‘관광자원 개발’이 2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제·산업 발달’(20%), ‘기후환경보호’(18%), ‘정주여건 개선’(15%), ‘일자리 창출’(14%), ‘문화?예술기반 확대’(7%) 등의 순이었다. 이 밖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일자리·경제문제’(38%)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바가지요금 근절’(41%)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을 시민들께 알리고,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시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여수의 미래 100년을 시민들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신규 과제 발굴과 홍보방안 마련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관련한 설문조사를 반기별로 실시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사회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여수=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20 16:17 정원 기자

고흥군, 벼멸구 방제 약제비로 예비비 4억원 긴급 지원

벼멸구 방제 자료사진(사진제공=고흥군)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추석 연휴 동안 벼 농가의 벼멸구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4억 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여 신속한 약제 방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고흥군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전 직원을 동원해 피해 면적을 조사한 결과, 2000ha에 벼멸구가 발생했으며, 집중 고사 면적이 10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확기까지는 고사 면적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농가를 대상으로 전 면적 방제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2000㎡(600평)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가로, 방제 약제는 자율 선택하며 약제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공영민 군수는 “다음 주까지 벼멸구 방제를 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예비비 투입을 긴급 결정했다”라며 “방제 약제는 수확 전 최소 20일 이내에 살포하고, 약액은 볏대 밑부분까지 묻도록 충분한 양으로 살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또한, “수확시기에 맞춰 농약 허용기준(PLS)에 맞는 약제를 사용하여 벼 수확 후 볏짚을 조사료로 활용할 때 한우 농가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며 약제 선택을 신중히 할 것을 강조했다.고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20 16:16 정원 기자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에 재첩 7톤 살포…“재첩 자원 확대 기대”

지역 주민, 재첩 생산어업인, 전남동부수협,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한 재첩 약 7톤을 살포했다.(사진제공=광양시)광양시는 20일 섬진강 특산물인 재첩의 서식지 확대와 재첩자원 회복을 위해 지역 주민, 재첩 생산어업인, 전남동부수협,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한 재첩 약 7톤을 살포했다고 밝혔다.광양시는 재첩자원 회복과 지역어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약 97톤의 재첩을 이식·살포한 바 있다. 이번에 살포한 재첩은 약 1개월간 적응기를 거쳐 정착해 이듬해 5월부터 성장과 산란을 반복하며 재첩 종패와 성패가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광양시는 방류한 수면에 이식된 재첩이 정착해 점차 서식량이 증가하는 적응기 동안 재첩 채취행위를 자제하도록 어업인들을 지도하고 유관기관과 불법 어업 합동 단속, 현수막 게시 등 사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지윤성 철강항만과장은 “광양섬진강재첩 자원 확대를 위해 이식·살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자원량 증대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재첩 자원조성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광양 섬진강 재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지역어업인들이 소득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2018년 11월 국가중요어업유산 7호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7월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 확정됨에 따라 광양시는 광양 섬진강 재첩 브랜드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20 16:15 정원 기자

순천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포스터(사진제공=순천시)순천시(노관규 시장)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지정의료기관 107개소와 보건(지)소 10개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20일부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2일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또한 65세 이상의 경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으며 1회 의료기관 방문으로 2가지 예방접종을 한 번에 맞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방문 전 의료기관 확인이 필요하다.또한 시 자체 사업으로 10월 18일부터 순천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50~64세), 심한 장애인(14~64세), 국가유공자(50~64세), 한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를 대상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보건지소는 진료업무로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절될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 전화 확인이 필요하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문의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20 16:14 정원 기자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농부빵고깐’ 대통령상 수상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순천시 서면에 소재한 농부빵고깐베이커리(대표 김근태)가 영예의 대상(대통령상 제7316호)을 수상했다.(사진제공=국립순천대)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가 운영 중인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센터장 송경환, 농업경제학과 교수)는 상반기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순천시 서면에 소재한 농부빵고깐베이커리(대표 김근태)가 영예의 대상(대통령상 제7316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음식의 세계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조리업계 종사자 및 일반인,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경연을 펼쳤다.본 대회에 출전한 농부빵고깐 김근태 대표는 한국음식전시 경연부분의 K-FOOD팀으로 매실쌀찐빵을 출품하여 50개 팀과 치열한 경쟁 끝에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순천의 특산물인 매실을 사용한 찐빵을 선보여 매실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돋보였다는 평가다.김근태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제과점을 운영하며 로컬재료를 활용하는 제품개발에 몰두하고 있었다”며 “농촌융복합산업 현장코칭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기술지원를 받아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송경환 센터장은 “전라남도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앞장설 것이며 전문가 현장코칭 사업을 연결하여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20 16:14 정원 기자

강진군, 제2회 추경 6265억원 편성··· 군의회 제출

강진군청.강진군이 최근 제2회 추가경정예산 6,265억 원을 편성해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가 6015억원, 특별회계가 250억원이다.이번 추경은 부동산 시장 둔화 및 국세 수입 저조 등 재정 여건 악화로 올해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에 대해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사업을 우선순위로 편성했다.추경예산 규모는 1회 추경 예산보다 5.3%, 316억원(일반회계 312억원, 특별회계 4억원) 증액된 수준이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세외수입 63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62억원, 특별교부세 25억원, 국·도비보조금 111억원, 순세계잉여금 6억원, 전년도이월금 44억원 등 총 312억원이 증액 편성됐다.세출예산은 국·도비 사업비 136억원, 전년도 이월금 44억원,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군비 부담분 45억원이 고정 지출되며, 공공요금 등 법정경비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시급한 사업, 내년에 계획된 축제 대비 관광지 기반시설 확충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주요 사업으로 ▲군도3호선 확·포장공사 9억원 ▲강진군 육아수당 5억원 ▲강진만 패류감소 공익 소송비 지원 3억원 ▲영농스마트팜 예정부지 매입 3억원 ▲코끼리 마늘 꽃단지 조성 1억2000만원 ▲농기계 지원사업 8400만원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 지원 5400만원 등을 예산에 반영했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교부세 및 세수가 감소해 한정된 재원 여건속에서 주민생활과 관련된 시급한 현안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제305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기간 동안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확정된다.강진=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20 16:13 정원 기자

복지·교육·주거·문화 등 사회서비스 한눈에 ‘광주 사회서비스 통합박람회’ 개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사회서비스 통합박람회’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하고 있다.(사진= 광주시)광주시 사회서비스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광주 사회서비스 통합박람회’가 20~21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광주 사회서비스 통합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내일이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한 이번 통합박람회는 복지·보건의료·교육·고용·주거·문화·환경 등 사회서비스 7대 핵심 영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사회서비스원과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첫째날 개막식, 정책포럼, 시민힐링 공연이 펼쳐지고, 둘째날에는 시민참여행사, 수어배우기,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양부남·전진숙·민형배 국회의원,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시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대삼 광주시사회서비스원장, 장상습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대표,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했다.개막행사는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 선언, 축사,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서비스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활동가들에 대한 시장 표창도 이뤄졌다.강 시장 등 참석자들은 개막행사가 끝난 뒤 1시간 가량 전국 사회서비스원 통합부스, 지역자활센터 부스 등 50여개 부스를 일일이 돌며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부스는 사회서비스 7대 분야 90여개가 마련돼 광주시 사회서비스 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힐링존, 포토존, 스탬프행사 등 모든 세대가 어울려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열리고 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대표되는 광주가 소외 없는 도시, 서로 껴안는 포용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참으로 많다”며 “행정의 빈 곳을 메우며 시정의 손발 끝의 모세혈관이 되어준 광주사회서비스원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주만의 사회서비스와 정책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0 15:50 조재호 기자

독일 청년학생들 “5·18 배우러 왔어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전 시청 1층 열린청사에서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 민주역사를 배우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독일 함부르크 청년학생 17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광주시)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5·18 민주화운동 등 광주 민주역사를 배우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독일 함부르크 청년학생들을 격려하고 ‘세계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영화 ‘택시운전사’의 모티브가 된 독일 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가 활동했던 독일 함부르크지역의 청년학생 17명은 조선대학교 주관 ‘광주-함부르크 청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지난 15일 광주를 찾아 25일까지 머무르며 국립5·18 민주묘지 참배, 광주비엔날레 관람, 무등산 등반 등 민주역사 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 중이다.이들은 20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강기정 시장을 면담하고, 광주의 역사와 현황 등을 설명 들은 뒤,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택시운전사’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취재한 영상을 독일 함부르크 뉴스센터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린 독일 출신 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다.강기정 시장은 “광주의 역사, 광주의 문화를 느끼실 여러분 덕분에 우리 광주는 외롭지 않다”면서 “서로 다른 문화와 역사를 가진 청년학생들이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배우고 이해하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특히 “광주의 오월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단순히 한국 역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를 위해 싸운 세계 모든 이들의 연대와 희망의 상징이다”며 “우리가 함께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독일 청년학생들은 “광주시의 환영에 큰 감사와 감동을 느꼈고 두 도시 간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광주에 머무는 동안 광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잘 배우고, 내년 교류 때 저희도 보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독일 청년학생들은 광주시청 방문에 이어 국립5·18민주묘지와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하고, 5·18 항쟁 중심지인 전일빌딩245를 관람하는 등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독일 청년학생들은 남은 기간에 근대문화의 산실인 양림동을 비롯해 동명동·대인시장 등 광주 명소를 둘러보고,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경기 관람, 조선대 수업 참여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할 예정이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0 15:47 조재호 기자

연일 문전성시 이루는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로 떠나 볼까요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나주읍성권 일원에서 ‘제4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사진 포스터)를 개최한다. 축제에선 나주읍성 사매기길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시전 거리를 재현해 풍부한 먹거리, 놀거리, 살거리 등을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나주시)조선시대 상설 시장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던 ‘시전’ 거리가 전라남도 나주에서 펼쳐진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4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축제는 금성관, 정수루, 목사내아 등 나주 읍성권 문화재 일원에서 ‘과거로의 시간여행, 문전성시’를 주제로 진행된다.호남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나주목’과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던 나주읍성 시전 거리를 재현하고 수문장 교대식, 마당극, 버스킹, 민속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선보인다.이번 축제의 최대 볼거리는 ‘조선시대 시전 거리’ 재현이다. 시전(市廛)은 고을이나 도시에 있던 상점가를 뜻한다. 주로 오늘날 종로를 중심으로 운영했던 조선시대 상설 시장을 가리켰다.이번 축제에선 작은 한양(소경·小京)으로 불렸던 나주에서 시전을 재현해 마치 조선시대 시간여행을 떠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거리를 구성했다.시전 거리는 나주읍성 사매기길을 중심으로 구성했다.쌀·건어물·과일전, 읍성 주막 등 방문객의 허기를 달래줄 각종 먹거리와 더불어 조선 잡사 재담꾼, 보부상, 지게꾼, 어우동, 선비 등 저잣거리 인물들이 재미를 더해준다.샛골나이, 천연염색 등 나주의 전통문화와 조선 신분증(호패)·전통부채·한지등 만들기, 병영(곤장) 체험, 투전놀이 등 체험 거리도 다채롭다.김준정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무대공연 위주의 관람형 행사를 탈피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즐기고 저잣거리 인물들과 만나보며 역사문화도시 나주에서 조선시대 시간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0 14:47 조재호 기자

광주 서구, 마을자치 기획자 양성

마을자치학과 기획자과정 개강식 사진(사진= 서구)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활동가 양성을 위해 ‘제2기 세큰대 마을자치학과 기획자과정’을 개강했다.이번 교육과정은 마을자치학과 입문과정 수료생 및 1년차 이상 마을활동가 30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총 10강의 특강으로 진행된다.20일 더 이음 공동대표 이호 강사의 ‘마을공동체와 마을자치’강의를 시작으로‘착한도시 서구’마을가치이음 실천을 위한 ▲건강한 마을모임 ▲민주적 소통회의 ▲마을문제해결 실험 ▲마을활동 자기비전 수립 등 실전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 및 선배 마을활동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코칭이 있는 강의와 워크숍이 준비됐다.서구는 전국 최초로 마을공동체 교육과정에 ‘대학’ 개념을 도입해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및 마을공동체 성장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정을 2년에 걸쳐 지속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 5월 ‘제1기 세큰대 마을자치학과’ 최고과정인 전문지원가교육을 수료한 마을활동가들은 ‘착한도시 서구’의 마을·아파트공동체전문지원단으로 활동하며 관내 100여 개 마을·아파트공동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수행하는 마을 현장의 전문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정의춘 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들의 활동과 경험이 전문지식이 되고 이를 활용해 행정의 부족함을 민관협력으로 풀어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교육생들이 연대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착한도시 서구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0 14:34 조재호 기자

낙지 종자 방류로 수산자원 증강·건강한 갯벌생태계 조성

낙지 종자 방류(사진= 전남도)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일 신안수협, 신안군과 함께 갯벌연안의 고소득 수산자원인 낙지 자원 증강 및 건강한 갯벌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안 안좌 우목해역에 종자 1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전남지역 낙지 생산량은 2023년 한 해 3674t으로 전국 생산량(5677t)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국민이 사랑하는 수산물이지만 생산량 대비 수요량이 많아 소비량의 대부분을 수입(3만427t)에 의존하고 있어 자원 조성 및 관리가 절실하다.이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낙지 인공종자 생산 연구를 통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6만 5천 마리를 생산해 방류했다. 또한 지난해 신안수협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하고 연안 자원 조성에 공동 노력하고 있다.이날 방류한 어린 낙지는 4월부터 성숙한 어미 낙지를 확보해 먹이 공급, 수온 조절 등 안정적 관리를 통해 알을 받아 부화시킨 것으로(종자 생산 기간 약 5개월 소요), 크기는 3~5cm다.어린 낙지는 방류 즉시 갯벌에 잠입하기 때문에 생존율이 높고, 방류해역에 정착해 1년 만에 어미로 성장하는 특성이 있어 방류사업에 대한 어업인 호응이 많다.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전남 대표 수산물이며 갯벌연안의 고소득 효자 품종인 낙지 종자를 계속 생산·방류해 생산량을 늘림으로써 어업인 소득도 높이고, 건강한 갯벌 생태계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0 14:16 조재호 기자

전남도, 전기차 화재 예방 종합 안전대책 마련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사진= 전남도)전라남도는 19일 전기차 화재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충전시설 지상 이전·설치, 화재대응키트 지원 등 ‘전기차 화재예방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전기차 화재예방 종합 안전대책은 지난 6일 발표된 정부 정책과 연계해 화재 예방과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섬 지역이 많은 전남의 특성을 감안해 전기차 해상운송 안전관리 방안도 마련했다.분야별로 공동주택 전기차 관리 취약점 개선을 위해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일제 점검 ▲지하 충전시설 지상 이전 권고 ▲소규모 공동주택 ‘화재대응키트’ 지원 ▲신축 건축물의 전기차 충전소 지상 설치 기준 마련 등을 추진한다.충전시설 안전관리 및 화재 대응력 강화 대책은 ▲화재 예방형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 ▲전기차 사용자 연 2회 안전교육 추진 ▲전기차 전용 진압장비 3종 확충 ▲전기차 화재 대응 현장훈련 실시 등이다.해상운송 안전관리 방안은 ▲차도선 전기차 소화장비 지원 ▲카페리선박 정부 가이드라인 철저 준수 지도 ▲도내 해상운송 연안여객선 선사 협의회 운영을 통한 안전 운송 방안 마련 등이다.전남도는 지난 4일부터 사회재난과 등 5개 부서 합동으로 전기차 화재예방 대응 T/F팀을 구성,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과 연계한 분야별 세부대책을 논의해 이같은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도민 불안감과 갈등이 가중되고 있어 안전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전남 여건에 맞는 분야별 전기차 안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0 14:16 조재호 기자

“전남 학생들 ‘꿈을 향한 도전’ 활약상 사진으로 만나요”

지오학교 활동팀 ‘노스탤지어’ 학생들이 태평양 전쟁에 동원돼 희생된 한국인 추모탑 앞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 전남교육청)K-POP 버스킹부터 유명 건축물 탐방, 조선인 강제동원 희생자를 위한 추모음악회 등 전남의 학생들이 해외 곳곳에서 펼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의 결과물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찬중)은 20일부터 10월4일까지 전남교육청 1층 갤러리 이음에서 ‘2024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국외팀의 활동 결과물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2019년 시작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이하 청·미·프)는 학생 스스로 도전 주제를 정하고 팀을 꾸려, 실행해 가는 학생 중심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 청·미·프의 국외 활동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시작됐다.‘세상을 향해 마음껏 도전해!’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2023년 청·미·프활동팀 중 우수 팀으로 선정된 총 11팀 (중등 3개, 고등 7개. 학교 밖 1개)의 국외 활동 결과물을 만날 수 있다.광양제철고 활동팀 ‘가우디’는 마리나 배이 샌즈,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 등 싱가포르의 유명 건축물 현장을 탐방했고, 함평학다리고 활동팀 ‘ESC’는 오키나와 해양 생태계 특성을 조사했다.또 목포영화중, 순천금당중, 목포마리아회고 활동팀은 K-POP을 알리기 위해 길거리 공연을 하고,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특히 학교 밖 청소년 활동팀인 지오학교의 ‘노스탤지어’는 태평양 전쟁 강제동원 희생자를 위한 추모음악회를 개최하고, 티니안 내 강제동원 한국 후손을 찾는 데 발 벗고 나서기도 했다. 삼호고등학교 학생들은 일본으로 건너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자의 참상을 취재해,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있다.이날 전시 개막식에는 청·미·프 국외 활동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지난 1년 간의 활동상을 함께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청·미·프활동 지원을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전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오는 11월 2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청·미·프 활동 나눔의 날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0 14:11 조재호 기자

광주은행, 2024년 신입행원 채용

2024 신입행원 채용(사진= 광주은행)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오는 26일 17시까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4년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석·박사, 중견 행원(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초급 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으로 구분되며, 채용인원은 40여명이다.전형 절차는 광주은행 홈페이지 및 사람인 구직 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전형(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1차·2차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초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석·박사 분야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대학교 또는 대학원 졸업자 중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자로서 통계·산업공학·전산학·컴퓨터공학·정보·통신관련학과 전공자를 채용할 예정이다.7급 중견 행원은 ▲지역(지역인재, 디지털·IT) ▲일반(일반인재, 통계) ▲보훈제한경쟁(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취업지원대상자로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지역인재와 디지털·IT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광주·전남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 △일반인재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통계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통계·산업공학 관련 학과 전공자면 지원 가능하다.7급 초급 행원은 디지털·IT 분야로 모집하고, 고등학교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이상인 자로 광주·전남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지원자격, 우대사항, 전형절차 및 일정, 제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KJB서비스-은행안내-채용정보-채용공고 및 사람인 구직 사이트(https://kjbank.saramin.c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광주은행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참여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직접 만나 채용정보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광주은행 김두봉 인사지원부장은 “올해에도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해 지역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며,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0 14:05 조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