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담양군, 추석맞이 ‘창평 전통시장’서 장보기 행사 진행

담양군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창평 전통임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담양군=제공전남 담양군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창평 전통임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이병노 담양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담양군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농축산물과 제사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했다.이날 이병노 군수는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주요 성수품 물가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원산지표시제 시행 여부를 점검하며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주문했다.군은 이번 장보기 행사에 이어 12일 담양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며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일 고서면 이장단은 담양시장에서, 창평면 이장단은 창평 임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이병노 군수는 “추석 명절 먹거리 준비는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함께하길 바란다”며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담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9-06 11:00 권기덕 기자

영광군, ‘제48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영광군이 지난 5일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제48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이 지난 5일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제48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념식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행남 효행상 시상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군민헌장을 낭독한 군민 대표 이정주 원장은 지난 2003년 인기리에 방송되었던‘KBS 도전 골든벨! 영광군 해룡고등학교’편에 출연해 제23대 골든벨을 울려 영광군의 위상과 저력을 전국에 알렸던 인물로 현재 영광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며 고향에서 받았던 응원과 사랑을 보답하는 데에 전념하고 있어 참석자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군민의 상은 봉사단체 촛불회를 결성하여 12년째 활동하며 사회에 온정을 베풀고 영광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주민자치 문화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한 영광읍 김성운(남, 73세)님과‘아너소사이어티 영광 5호’가입 등 기부문화를 실천하면서 2023년 전남 최초로 여자 검도실업팀을 창단하여 체육인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군남면 장동우(남, 54세)님이 수상하고,행남 효행상은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시노모를 요양원으로 모시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효행의 근본을 실천한 황경옥(여, 58세)님과 지병으로 병원을 다니는 동생을 위해 부모님을 대신하여 가정의 중심 역할을 하며, 학교에선 쾌활한 성격으로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 크게 귀감이 된 김태희 학생(여, 해룡고 1학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한편,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다가오는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와 2024 영광 e모빌리티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하였다.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우리 삶의 터전인 영광발전을 위해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군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랑스러운 영광의 역사를 바탕으로 모두가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협력하여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영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9-06 10:40 권기덕 기자

광주시, 캐스퍼EV 구매하면 최대 867만원 할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국회, 광주의 날’ 둘째날인 지난 3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 앞에 마련된 캐스퍼EV 전시장에서 국회 1호 캐스퍼 전기차(EV) 구매에 나선 우원식 국회의장과 차량 시승을 마친 뒤 활짝 웃고 있다.(사진= 광주시)광주시민이 캐스퍼 전기차(EV)를 구입하면 전기차 보조금을 포함해 최대 867만원을 지원받는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하는 ‘캐스퍼 전기차(EV)’를 구입하는 광주시민에게 1인당 최대 867만원을 지원한다.광주시민은 전기차 보조금 817만원(정부 지원금 520만원, 광주시 지원금 297만원)과 별도의 취득세 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특히 취득세 추가 지원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제품인 ‘캐스퍼 전기차(EV)’의 초기 판매를 촉진해 안정적 생산 토대를 이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현재 소형차에 대한 취득세는 차량가액의 7%에서 최대 140만원을 공제하고초과분을 취득세로 부과한다.그러나 캐스퍼 전기차(EV) 취득세 추가 지원은 부과액이 50만원 미만이면 전액을 지원하고, 50만원을 초과하면 5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캐스퍼 전기차(EV) 항속형(인스퍼레이션) 모델의 기본사양이 대당 3150만원으로, 광주시 전기차 보조금과 취득세를 지원받으면 광주시민들은 캐스퍼 전기차(EV)를 2000만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취득세 지원 대상은 캐스퍼 전기차(EV)를 신규 구매·등록해 광주시에 취득세를 납부한 광주시민과 법인이다.이번 취득세 지원은 캐스퍼 전기차(EV)의 생산 초기 구매 촉진을 위한 한시적 지원 정책으로 온라인 접수순에 따라 지원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광주시 바로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7월부터 양산하고 있는 캐스퍼 전기차의 초기 안정적 시장진입을 위해 적극적인 판매촉진 정책이 필요하다”며 “상생형 지역일자리 구매지원금 보조를 통해 캐스퍼 전기차의 성공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5 17:55 조재호 기자

나주시, 2025년도 신규시책 발굴 … 정책 효용성·체감도 중점

나주시가 지난 3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2025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나주시)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정책 효용성에 중점을 둔 내년도 신규시책을 발굴했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2025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신규시책 보고회는 올해 시책 전반에 대한 분석에 따른 관행적인 시책 구조조정, 체감도가 높은 시책 강화 등을 위해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이번 보고회에선 각 부서에서 발굴한 총 90건의 신규시책 중 국·소·실별 자체 평가를 통해 대표시책을 발굴·공유했다.주요 시책으로는 ‘나주시 우수 조달물품 지정등록 컨설팅 지원’, ‘원도심 상가 제휴 할인 이벤트 지원’, ‘읍면동 소규모 축제 발굴’, ‘상가 지역 음식물류 폐기물 매일 수거제’ 등 지역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이 눈길을 끌었다.‘소박하지만 알찬 공공 작은 결혼식’, ‘자연마을 및 주요 시설물 알림 노면표시 설치사업’, ‘노인목욕비 및 이·미용권 카드형 전환 지급’, ‘1회용 테이크아웃 컵 회수 활성화 추진’ 등 시민 일상에서 체감도 높은 시책도 다양했다.윤병태 시장은 부서별 시책에 대한 보완 작업을 통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윤 시장은 “시민의 세금을 가치 있게 활용해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직접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시책이 필요하다”며 “발굴한 시책은 더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보완하고 사업을 보다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5 17:50 조재호 기자

현대미술이 만드는 동시대 공간의 소리 광주비엔날레 7일 개막…86일간 대장정

광주비엔날레 포스터(사진= 광주시)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3대 비엔날레의 하나인 광주비엔날레가 7일 개막, 86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개막식은 전날인 6일 오후 6시 북구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한 본전시와 국외 유수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는 32개 파빌리온 전시가 7일부터 12월1일까지 86일 간 비엔날레 전시관, 양림동 등 광주 전역에서 진행된다.이번 광주비엔날레는 세계적 명성의 니콜라 부리오(Nicolas Bourriaud) 예술감독과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 소리(음악과 음향)와 시각 요소를 결합한 다양한 현대미술을 선보인다.주전시관인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는 ▲부딪힘소리(Larsen effect) ▲겹칩소리(Polyphony) ▲처음소리(Primordial sound) 등 3개 섹션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를 청각적·공감각적으로 확장한다.또 양림동 일대 8개 전시공간에서는 일상생활 공간에 작품을 설치해 예술과 삶 사이의 공존과 연대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양림동 일대의 ▲양림문화샘터 ▲포도나무 아트스페이스 ▲한부철갤러리 ▲한희원미술관 ▲양림쌀롱 ▲옛파출소 ▲빈집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이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개막식은 6일 오후 6시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강기정 광주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박형준 부산시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리차드 암스트롱(Richard Armstrong) 구겐하임미술관장, 마이 카타오카(Mami Kataoka) 모리미술관장, 리사 필립스(Lisa Phillips) 뉴뮤지엄관장, 장 프랑소아 벨리슬(Jean-Francois Belisle) 캐나다 국립미술관장 등 국제 미술계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 한다. 또 주한 외교사절단으로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필리핀,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 케냐, 베트남, 태국 대사가 참석한다.300여 작품이 전시되는 본전시 참여 작가 72명 중 60여명과 31개 파빌리온 전시에 참여한 큐레이터와 작가 등 100여명도 개막식을 찾아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축하한다.개막식은 박양우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의 개막선언에 이어 강기정 광주시장의 환영사,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축사, 예술감독의 전시·작가 소개, 한강 작가가 작사한 판소리 6개 작품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비엔날레는 인간의 존엄·자유를 향한 5·18정신이 문화예술영역에서 폭발하면서 30년 전 시작돼 전 세계 3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광주의 자긍심이 됐다”면서 “제15회 비엔날레가 모두의 가슴에 진한 울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5 17:47 조재호 기자

광주 곳곳 예술축제…31개 파빌리온 개막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동구 ‘김냇과’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페루 파빌리온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광주시)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파빌리온이 양림·동명동 일대를 비롯한 광주 전역에서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올해 파빌리온은 총 31개 국가·도시·미술기관이 참여, 역대 최대 규모다.파빌리온은 국내외 미술 및 문화기관의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2018년 3개 기관이 참여하며 시작됐다. 지난해 열린 제14회때 9개 국가로 확대됐고, 올해 15회때 31곳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파빌리온은 광주와 국제 동시대 미술계의 교류를 도모하는 실험의 장으로 다양한 창의적 주체가 참여해 서로의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고 소통한다. ‘판소리, 모두의 울림’ 본전시와 함께 공명하면서도 다른 각도의 시선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를 구축해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오전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아메리카 파빌리온’ 개막식에 참석했다. 아메리카 파빌리온은 31개 파빌리온 가운데 최초로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이날 아메리카 파빌리온 개막식을 시작으로 페루, 스웨덴, 일본, 폴란드, 캐나다, 오스트리 파발리온도 잇달아 개막식을 하며 8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강 시장은 이날 열린 김냇과, 충장22, 갤러리 혜윰, 이이남스튜디오, 양림미술관, 이강하미술관 등지에서 열린 파빌리온 개막식을 일일이 찾아, 축하와 감사인사를 전했다.강기정 시장은 “각 나라의 예술을 알리고 교류하기 위해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역대 최대 규모 파빌리온은 시민에게는 미술축제의 장, 국제적으로는 문화외교의 장이 될 것이다”며 “광주비엔날레로 맺어진 인연 덕분에 광주는 다양한 사람들의 문화와 생각이 어우러지는 포용도시로 한발 더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아메리카 파빌리온은 ‘율동적 파동’을 주제로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 현대미술팀이 현 시대에 아시아미술을 선보이고 미국에서 아시아미술관이 가지는 의미에 질문을 던진다. 광주비엔날레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메리카 파빌리온은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이 역사상 처음으로 아메리카를 대표에 국제 무대에 나섰다.특히 5·18기념재단의 창립 30주년과 겹치는 점도 전시의 의미를 더한다. 이번 전시는 5·18민주화운동을 기리고,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싸워온 사람들의 희생과 회복력에 존중을 표한다. 홍콩, 이란, 요르단, 한국, 일본, 베트남, 튀르키예 출신의 여성, 퀴어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증폭시키고 다양한 종류의 항쟁과 소란, 율동적 파동을 만들어내는 움직임에 집중한다.동구 ‘김냇과’에서 열리는 페루 파빌리온은 ‘끝없이 감기고 풀리는 실타래’를 주제로 복잡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정체성의 본질을 탐구한다. 방문객들은 전통적인 경계와 선입견에 도전하는 풍부한 시각적 서사를 마주할 수 있다. 페루 파빌리온은 지난해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서 만난 강 시장과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페루 대사가 문화교류 확대를 약속한데 따른 뜻깊은 성과다.스웨덴 파빌리온은 ‘분리할 수 없는 거리’를 주제로 동구 ‘충장22’에서 열리며, 인류와 자연세계의 교차점과 근접성을 탐구하는 8명의 스웨덴 기반 예술가들을 한데 모아 미래비전을 제시한다.일본 파빌리온은 ‘우리는 (아직)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를 주제로 동구 갤러리 ‘오브 람’와 ‘혜윰’에서 열린다. 후쿠오카시는 광주 시내 두 장소를 무대로 한국과 일본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다룬 신작을 발표한다.남구 ‘이이남스튜디오’에서 열리는 폴란드 파빌리온은 ‘정적 쾌락’을 주제로 진행된다. 폴란드 파빌리온을 방문하는 관객은 시간을 가로지르는 작품의 단면 속에서 서로 다른 과거의 시점에서 발생하는 현재적 주제를 만나게 된다.캐나다 파빌리온은 ‘고향과 또 다른 장소들’을 주제로 남구 ‘양림미술관’에서 열린다.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작가들과 캐나다의 북극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섯 명의 이누이트 작가들이 쌓아온 관계를 기록하는 독특한 협업의 결과를 전시로 선보인다.오스트리아 파빌리온은 남구 ‘이강하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작가 리즐 라프는 카바레 무대, 독립 연극, 언더그라운드 클럽에서 영감을 받은 설치작품이자 퍼포먼스 공간인 ‘클럽 리에종’을 선보인다.이밖에도 6~7일 아세안파빌리온, 중국, 뉴질랜드, 카타르, 영국, 핀란드, 독일, 이탈리아 파빌리온이 개막식을 하고 본격적인 전시 일정에 돌입한다.스위스는 파빌리온 전시에 참여하는 대신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기획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도래할 공동체를 위한 작은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비엔날레 관객을 프로젝트 공동체 구성원으로 참여시켜 예술을 매개로 몰입적 참여 경험을 제공한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5 17:43 조재호 기자

윤 대통령, 광주 AI 2단계 예타면제 적극 검토

윤석열 대통령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아트홀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에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사진= 광주시)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 실현에 청신호가 켜졌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광주시 북구 GIST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 윤석열 대통령에게 차질 없는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예타 면제를 건의했다.강 시장은 “올해 연말이면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구축 1단계 사업이 완료된다. 속도의 경쟁을 이겨내려면 곧바로 2단계 인공지능(AI) 사업이 이어져야 한다”며 “2단계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부와 논의하고 있지만,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타 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청했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예타 면제)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이후 마무리 발언에서 이와 관련해 다시 한번 “AI 2단계가 추진될 수 있도록 예타 면제는 과감하고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또 모두발언에서 “광주의 AI 인프라 기반들을 활용해 광주를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며 ▲AI, 모빌리티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기술 도시 ▲문화로 빛나는 글로벌 문화허브 도시 ▲시민이 살기 좋은 활력 넘치는 도시라는 세 가지 광주비전을 제시했다.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민생토론회가 끝나고 사후브리핑을 통해 “오늘 민생토론회 예상 시나리오에 없었던 인공지능(AI) 2단계 예타 면제는 대통령께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셨다”며 “정부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는 것은 ‘하겠다’는 말씀으로 통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확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인공지능(AI)사업 주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도 사후브리핑에서 “예타 면제 사업의 필요성은 중앙정부도 공감하고 있다. 광주시와 관련 논의를 수차례 진행해 기본적인 종합계획을 구상했고 세부적인 내용은 조율 중에 있다”며 “대통령께서 예타 면제 부분은 적극적으로 전향적인 검토를 지시하셨기 때문에 광주시와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기정 광주시장은 또 광천권역 복합쇼핑몰 교통인프라 확충도 건의했다. 강 시장은 “광천권역은 복합쇼핑몰, 백화점 확장, 아파트 재개발 등으로 교통지옥이 예상되는 곳이다”며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더불어 광천-상무 도시철도 지선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광주시민들께서 복합쇼핑몰을 이용하면서 풍요로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여러 측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광천-상무 도시철도 지선 건립은 국토부에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보고하라고 지시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민생토론회에는 민·군 통합공항 이전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지자체 간 갈등과 국방부의 관심 소홀로 진척되지 않고 있다.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8231;재산을 지키기 위해 국방부장관에게 말씀하셔서 국방부가 적극 나서 민·군 통합공항 이전을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윤 대통령은 “취임 후 (민·군 통합공항 이전)을 군에 이야기했다”며 “국방부로 하여금 전남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하고, 잘 협의가 돼서 빠른 시일 내에 송정비행장(광주 군공항)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이날 28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광주에서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광주시민들과 인공지능산업, 미래차산업, 문화중심도시 육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5 17:37 조재호 기자

광주-대구 청년들, 달빛동맹 이스포츠 교류

달빛 이스포츠 (사진= 광주시)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6일 이틀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광주-대구 청년 달빛 이스포츠 교류 친선전’을 개최했다.이번 교류전은 ‘2024 이스포츠 대학리그’ 시드권을 보유한 대구 수성대학교 이스포츠팀과 관계자 20여명을 광주로 초청해 이뤄졌다.대구 수성대학교 이스포츠팀은 5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 투어를 시작으로 대학리그 출전권을 가진 조선이공대학교 이스포츠팀과 리그오브레전드(LOL) 친선경기를 치렀다.지난 2022년부터 이스포츠 대학 전국리그에 참가해온 두 팀이 본격적으로 이스포츠 교류 친선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구 수성대학교 이스포츠팀은 6일 드라마·영화 제작명소로 뜨고 있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찾아 실감콘텐츠제작스튜디오와 미디어 프로젝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가상제작 환경을 견학한다.한편 광주시와 대구시의 달빛동맹 교류강화를 위해 이스포츠 분야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지난해 10월 21일에는 광주청년위원회와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들이 광주청년교류총회의 하나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르고 이스포츠 산업 허브도시 광주를 알렸다.백은아 콘텐츠산업과장은 “광주시와 대구시의 ‘달빛동맹’이 이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교류를 통해 상생과 화합의 빛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5 17:33 조재호 기자

광양경제청, 철강 및 이모빌리티 전문가그룹 간담회 개최

철강 및 이모빌리티 전문가그룹 간담회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광양경제청)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서울에서 철강 및 이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21명이 참석하는 ‘철강 및 이모빌리티 전문가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철강산업 및 해상풍력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철강산업 분야의 잠재투자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현대스틸산업 관계자가 ‘해상풍력 국내외 동향 및 해상풍력 제작 공정’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이어 자유토론에서 철강산업 분야의 잠재투자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현대스틸산업 관계자는 발표에서 “현재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과 아시아 지역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해상풍력 발전 단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12GW의 해상풍력 설비를 구축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해상풍력 제작 공정에서 철강의 품질과 생산 효율성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철강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유형석 광양경제청 철강화학부장은 “철강과 이모빌리티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광양만권의 투자 유치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해상풍력과 철강산업의 연관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논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5 16:43 정원 기자

“장흥쌀 우수성 알린다” 소비 촉진 업무협약 체결

장흥쌀 소비촉진 업무협약 자료사진(사진제공=장흥군)장흥군과 엠디엠그룹,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이 장흥쌀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5일 서울 엠디엠그룹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전종순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참여 기관과 기업들은 장흥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엠디엠그룹은 장흥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자사 채널을 통해 장흥쌀의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문주현 회장은 농촌 쌀 소비 일환으로 그룹 전직원들에게 쌀 10kg 5천개를 후생복지에 후원하여 아침밥먹기 운동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직원 가정의 건강을 챙기면서 농업인들의 쌀값 하락의 아픔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장흥군은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는 유통망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이 장흥쌀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엠디엠그룹과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 측은 “장흥쌀의 품질과 맛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흥군 농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약이라고 평가했다.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쌀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될 만큼 품질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장흥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는 데 이번 협약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5 16:34 정원 기자

고흥군,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 준비 착착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 포스터(사진제공=고흥군)고흥군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그녀가 돌아왔다, 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천경자 탄생 100주년 특별전 개최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는 1924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한국 미술사에 독보적 발자취를 남긴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천경자 화백은 70여 년간의 열정적인 창작활동으로 ▲길례언니 ▲조부 ▲생태 ▲탱고가 흐르는 황혼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 등 수많은 명작을 남겼으며, 은관문화훈장과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했다.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녀의 고향 고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천 화백의 삶과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고흥과 천경자 화백의 예술을 연결하는 시각으로 다른 전시와의 차별성을 부각할 계획이다.고흥군은 천경자 화백의 대표작 중 하나인 70년대 말의 ‘탱고가 흐르는 황혼’을 비롯해 채색화 40여 점, 드로잉 20여 점, 그간 전시되지 않았던 파리 시절의 유화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해외여행이 대중화되지 않았던 1960~70년대에 유럽, 남태평양, 아프리카 등을 여행하며 그린 해외 스케치를 포함한 드로잉과 수필집, 친필편지, 생전의 영상 등 다양한 아카이브도 선보인다.아울러, 국제적인 비디오 예술가인 이이남 작가가 이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작품인 가제 고흥에서 아프리카로와 천경자 스케치의 살아있는 선, 그 에너지 가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연계 전시로 100인의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 공모전 천재 화가 천경자를 기리고 그리다가 고흥아트센터에서 열리며, 남포미술관에서는 천경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채색화의 흐름 특별전이 개최될 예정이다.공영민 군수는 “천경자 화백의 독창적인 화풍은 고흥의 자연환경에서 영향을 받아 다채롭고 강렬한 에너지를 뽐냈다”며 “이번 전시에는 그간 보기 어려웠던 작품들과 유품이 전시되는 만큼,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꼭 고흥에 오셔서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천경자 화백 기념 특별전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문화아트센터에서 열리며,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고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5 16:33 정원 기자

순천 웃장, 60년 전통의 맛과 즐거움 ‘국밥 축제’ 열린다

국밥축제 포스터(사진제공=순천시)순천시가 오는 8일 순천 웃장에서 ‘국밥 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9월 8일은 ‘국밥데이’로, 9(구)와 8(팔)의 발음이 어울린다는 점에서 착안해 지정된 국밥 축제의 날이다.이번 축제는 2012년 첫 개최 이후 11회째를 맞이하며, 순천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순천 웃장 국밥은 독특한 조리 방식과 맛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일반 국밥과 달리 ‘돼지창자’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삶은 돼지머리’ 살코기만을 사용해 국물 맛이 개운하고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국밥 2인분 이상을 주문할 경우 수육 1접시가 무료로 제공되는 넉넉한 인심 덕에, 이를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찾는 사람들로 웃장 국밥거리는 항상 활기를 띠고 있다.이번 축제에서는 고객 대상 즉석 퀴즈와 룰렛 돌리기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초대 가수 공연, 노래자랑, 소원 쓰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웃장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5 16:33 정원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 이장단과 소통위해 열차 전세냈다

김철우 군수가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선진지 벤치마킹 소통 열차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보성군)보성군은 지난 4일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이장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이장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충남 예산군 일대에서‘2024년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보성역에서 무궁화 열차를 이용해 예산군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열차 내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공감 토크, 강연(소통의 기술)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했다. 또한, 보성군립국악단과 트로트 가수의 공연도 준비해 문화적인 즐거움도 제공됐다.특히, 김철우 보성군수와 이장의 대화시간인 공감 토크는 지역 사회 현안에 대한 상호질의를 통해 보성군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구성됐다.예산군 도착 후에는 버스를 통해 수덕사와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했다. 수덕사에서 예산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예당호 출렁다리에서는 예산군의 관광명소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보성군이장단협의회 박경주 회장은 “보성군 이장들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보성군 이장과 직원 간 협력적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벤치마킹 소통 열차는 행정 최일선에서 직접 발로 뛰시는 이장님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예산군의 성공 사례와 선진지를 직접 체험하며 얻은 소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보성=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5 16:32 정원 기자

영암군,첫 참가하는 'SNS 대상 투표' 많은 참여와 응원 당부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투표 응원 포스터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이달 13일까지 전 국민이 참여하는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SNS 콘텐츠 평가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인 ‘대한민국 SNS 대상’에 첫 참여하며 전 국민의 지지와 성원의 투표를 당부한것이다.수상을 위해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활용지수 종합평가와 1차 정량평가, 2차 전문가 평가, 대국민 투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영암군은 공식 SNS 채널을 활성화하고 군민 참여 유도를 위해 ‘SNS 서포터즈’, 군민의 이야기를 담은 ‘당신과 영암의 이야기’,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담은 ‘군민과 함께하는 Y-로그’, 현장을 리포트하는 ‘영암N뉴스’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생산·게시해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2022년 대비 공식 SNS 구독자 150% 증가를 달성했다.영암군의 이벤트 참여 방법은 대한민국 SNS 대상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간편 로그인을 한 다음 ‘영암군’에 투표하고, ‘추천 및 응원 댓글’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영암군은 이벤트 응모자 중에서 추첨해 3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준다.오병준 영암군 군정홍보과장은 “SNS 채널에서 다양한 주민의 참여로 만든 콘텐츠를 제작해 즐겁게 소통하는 일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 SNS 분야 최고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게 투표와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05 16:14 홍준원 기자

여수시,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10년 연속 대상 수상

‘제18회 2024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해양관광도시 부문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여수시)여수시가 ‘제18회 2024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해양관광도시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를 직접 구매하고 소비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호도를 조사해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올해로 18회째 시행되고 있다.시는 전국 지자체 315개 브랜드 중 1차 조사를 통해 63개 후보에 선정됐으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신뢰도 등을 종합 평가받아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여수는 한려해상·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아우르는 비경과 365개의 섬, 청정해역을 자랑하며, 여수밤바다와 낭만버스, 여수밤바다불꽃축제 등 여수만의 독보적인 관광콘텐츠가 소비자들에게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했다.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선택으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여수의 가치를 재확인 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개발로 국제적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고, 다가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국내외적 인지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여수=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5 16:14 정원 기자

강진군, 병영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 개최

지난 4일, 기후대응댐 관련 병영면 주민설명회에서 강진원 군수가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강진군)강진군 병영천댐이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된 가운데, 환경부와 강진군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4일 병영면사무소에서 ‘기후대응댐 사업 설명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환경부 박병언 물관리총괄과장, 곽명안 영산강유역환경청 유역계획과장, 전라남도 박승영 수자원관리과장,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한상구 처장 외 관계기관을 비롯해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주남식 병영면 지로이장 등 총 100여 명 이상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대응댐의 필요성과 사업 절차 및 보상지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기존 ‘홈골제’는 하천기본계획 대비 홍수량이 26% 증가해 홍수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하고, 낮은 안전 등급과 하천용수공급 기능이 부재해 개선이 절실하며,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능 유지가 곤란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군은 2017년도부터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국토부 댐 희망지에 신청했으며, 2023년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수립에 따라 환경부에 재차 건의 하는 등 공을 들여왔다. 올해는 댐 후보지 최종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부와 협의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총 8년 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7월 30일 환경부 공모 기후대응댐 후보지(안)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사업 후보지(안) 선정으로 탐진강 수계의 상류인 금강천과 병영천의 수질개선 및 홍수조절 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주민의 생활 여건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병영면 지로마을 주남식 이장은 “병영천댐 후보지(안) 선정으로 환경부와 강진군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은 홍수조절 기능 추가와 병영천 건천화 문제해소 등 이번 댐사업에 적극 찬성하지만, 직접적인 영향권에 포함된 대상지는 추후 사업량 확정에 따라 확실한 보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강진원 군수는 “병영천댐은 국가지정 등록문화유산인 병영한골목과 빗살무늬 담장과 함께 병영천 주변의 시가지 주택을 홍수로부터 지켜야 할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관계 기관과 병영면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군은 앞으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을 수립하여 자세한 사업 규모와 사업비를 결정할 예정이다.강진=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5 16:09 정원 기자

신안군,의료용 산소발생기 확보..섬 지역 보건지소 우선 공급

신안군 보건소 전경 제공=신안군신안군은 2025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사업으로 섬 지역 보건지소에 의료용 산소 발생기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그동안 섬 지역 보건기관에서는 산소가 필요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산소통 충전을 위해 직원들이 배를 타고 육지로 운반을 해왔으나 현행법*상 위험물로 선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운반에 애로가 많았다.이런 어려움 속에 신안군에서는 전라남도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산소통 충전 대신 대체할 수 있는 의료용 산소 발생기가 꼭 필요한 상황임을 적극적으로 건의 2025년 사업비로 8대를 반영하게 됐으며, 응급환자가 많은 흑산도 등 섬 지역 보건지소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의료용 산소 발생기는 전기를 이용해 공기 중 산소를 압축 공급하므로 충전할 필요가 없고 산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언제든지 공급이 가능하다.신안군 관계자는 “섬 지역 주민은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이다. 의료용 산소 발생기는 따로 충전할 필요없이 산소를 공급할 수 있게돼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보건 진료소 지역도 공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신안군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표준보건 의료장비 목록 반영과 함께 도서·낙도지역 응급환자 진료 및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05 16:03 홍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