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전남산 한우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한우 유전자 검사(사진= 전남도)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한 홈쇼핑의 한우 불고기에서 젖소 DNA가 검출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 전남산 한우고기 무작위 수거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한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젖소, 육우 및 수입 고기를 한우 고기로 둔갑해 판매하는 것을 방지하고, 식중독 사전 예방 등 안전한 한우고기 소비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5~6일 수거검사를 진행했다.장흥 토요시장, 나주 영산포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과 하나로마트 식육판매장에서 한우고기 30건을 직접 수거해 한우 유전자 검사, 식중독균 3종(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바실러스균)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30건 모두 한우 고기로 판정됐으며, 식중독균도 미검출됐다.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월 설에도 도내 식육판매장 38개소를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검사 52건을 수행해 모두 한우 고기로 확인했다. 지난 8월 마무리된 포장육 27건에 대한 식중독균 5종과 식품첨가물 2종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아 도민에게 안전한 식육 축산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시중 유통 소고기 및 학교에서 의뢰한 급식용 소고기에 대해서도 매년 한우 확인검사와 미생물 검사를 실시, 소고기 불법 유통을 차단하고 올바른 한우 유통질서 확립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하도록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하겠다”며 “도내 한우농가에서 생산된 축산물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10 08:43 조재호 기자

전남도, 해경 서부정비창 연계 서남권 수리조선 재도약 기대

서남권 수리조선산업 상생협력 간담회(사진= 전남도)전라남도는 9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서부정비창 개창과 연계한 서남권 수리조선산업의 재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기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어 지역 업체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지원단, 목포시, 한국메이드·장보고조선 등 수리조선 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했다.해경 서부정비창은 총 건축비 2584억 원을 들여 목포 신항만 허사도 일원에 구축 중으로, 2025년 7월 개창 예정이다. 전체 해경 함정 수리의 60%를 담당하며, 기존 부산정비창까지 관할하는 본원 역할을 한다.자체 수리능력을 초과해 외부로 발주되는 물량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돼, 지역 수리조선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서남권에는 70여 선박 수리 기업이 운영 중이다. 대불산단 등 서남권 전역으로 확장하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남도는 2022년까지 총 235억 원을 투입해 1단계 ‘선박수리지원센터’를 구축했으며, 2단계로 2025년까지 84억이 투입되는 ‘중소형 고속엔진 수리지원 기반구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비 구축, 표준 수리절차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수리조선 맞춤형 서비스를 하고 있다.이날 수리조선 기업인들은 입찰 참여 자격 요건, 외주 수리 규모 및 세부 분야 등을 꼼꼼하게 물었다. 이밖에도 고속엔진 수리 전문인력 양성, 수리 데이터 이력관리, 산학연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대안이 논의됐다.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서남권의 핵심 산업인 조선업은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서부정비창 개창으로 수리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10 08:41 조재호 기자

민·군 통합공항 이전 광주시·전남도 ‘동상이몽’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전 광산구청에서 열린 ‘민·군 통합공항 이전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 광주시)광주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 사업과 관련, 광주시와 전남도가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치고 있어 지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통합공항 이전 골든타임’을 외치고 있는 광주시의 입장과는 달리 전남도는 같은 날 “(광주시가)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우리도 할 말은 많지만 대응하지 않겠다”고 전혀 상반된 논평을 내놓았기 때문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9일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필순·최지현 시의원, 지역 구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 통합공항 이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광주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민·군 통합공항 이전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강 시장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시민이 “민·군공항 통합 이전 시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데 광주시가 감당할 수 있느냐”고 묻자 “군공항 이전 시 재원 부족분에 대해 정부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지난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함께 통과시킨 군공항특별법이다”고 설명했다.또 무안국제공항은 한국고속철도(KTX)가 연결되는 전국 유일한 공항이라는 점, 일자리와 산업을 키우기 위한 서남권 관문공항 도약 필요성 등을 함께 이야기했다.광주시는 그동안 무안군민을 대상으로 한 소음대책토론회, 강기정 시장의 ‘약속의 편지’ 전달, 3차례 무안군 방문설명회, 광주시-전남도-무안군 3자회담, 민관정회의, 광주시 공직자들의 홍보활동 등의 추진현황을 설명했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설명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주신 것은 민·군 통합공항 이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잘 보여준다”며 “민·군 통합공항 이전은 어디는 손해를 보고 어디는 이익을 보는 문제가 아니라 광주·전남의 상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고 말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와 전남이 함께 살기 위해서는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도약시키고, 산업과 일자리를 키우는 지역발전의 마중물을 만들어야 한다”며 “민·군 통합공항 이전은 지금이 마지막 기회이다. 시의회, 국회는 물론 시민들까지 손을 맞잡아준 만큼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오는 12일에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이같은 분위기와는 다르게 전남도는 이날 강기정 시장의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주민 설명회 발언과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고 무안 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겠는가”라고 불쾌함을 고스란히 드러낸 논평을 내놓아 긴장감을 조성했다.전남도는 이어 “무안국제공항으로 군공항을 이전하는 문제는 무안 군민들이 과거에는 반대 일색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어느 정도 찬성 분위기가 만들어진 상황”이라면서 “이는 전남도가 지난 5월 무안국제공항으로 광주 민간·군공항 동시 이전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한 이후, 도민 홍보와 설득 등으로 줄기차게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이 논평의 행간을 읽어보면 광주시의 일련의 조치와 관련, 전남도가 마치 아무런 일을 하지 않는다고 나무라는 광주시의 태도가 기분이 나쁘기 그지 없지만 갈등을 일으키기는 싫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군공항 이전 문제를 놓고 무안군의 거센 반대를 해결하고자 광주시와 전남도가 그동안 밀월여행 중이었으나 이날 주민설명회를 기점으로 갑자기 헤어진 연인처럼 냉랭한 기류가 형성된 것은 군공항 이전의 지난한 단면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으로 지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광주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9 18:41 조재호 기자

담양군, 대표 유료 관광지 추석 당일 무료 개방

죽녹원, 메타랜드,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시계방향) 추석 당일 무료개방 한다 담양군=제공전남 담양군이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하는 등 추석 연휴를 대비해 사전 관광 안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담양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 당일인 9월 17일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을 비롯해 메타랜드,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 4개소를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아울러 주요 관광지의 환경 정비 및 관광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관내 식품판매업소,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군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무료 개방하는 관광지인 죽녹원은 8가지 주제의 대숲길을 따라 시원한 죽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한옥체험,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담양군 대표 관광지다.또한, 메타랜드는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에코허브센터,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생태공원, 맨발걷기길, 어린이프로방스 등을 갖춰 온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소쇄원은 조광조의 제자 처사 양산보가 자연 속에서 살기 위해 귀향해 지은 정원으로, 조선시대 원림건축의 백미로 꼽히며, 가마골생태공원은 용면 소재 용추산을 중심으로 깊은 계곡와 기암괴석이 수려한 장관을 이루고 있는 명소다.이병노 담양군수는 “추석을 맞아 우리 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갖고 고향의 정취를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담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9-09 16:25 권기덕 기자

영광군,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영광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위문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와 옥당골 한가족 결연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시설 입소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대표자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둥을 청취했다.김정섭 부군수는 “최근 치솟는 물가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많이 계신다”며 “군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영광군에서는 9월 9일부터 18일까지 전 공무원과 후원자들이 1:1 결연을 맺고 결연가정을 위문하는 ‘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을 추진, 1061명의 후원자들이 각 결연가정을 방문하고 위문품 전달과 함께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영광군은 앞으로도 공무원과 사회지도층이 앞장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영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9-09 16:16 권기덕 기자

장성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사업’ 사업비 확정

국립심뇌혈관연구소 건립부지(장성군 남면 삼태리) 장성군=제공전남 장성군이 지난 6일 질병관리청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사업 총사업비 769억 원 확정’ 발표에 환영 의사를 피력했다.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 설립사업을 이관받은 국립보건연구원은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당초 초기 총사업비로 책정됐던 475억 원보다 많은 500억 원 이상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관련법에 따라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했다.2022년 5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진행된 재조사 결과 장성군 남면 삼태리 448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2만 4255㎡, 총사업비 1001억 원 규모로 건립하는 안을 도출했다.이후 기획재정부, 국립보건연구원이 건립 규모를 추가 검토·협의해 지난 6일 대지면적 2만 4255㎡, 바닥면적 1만 3837㎡, 사업비 769억 원을 확정 발표하기에 이르렀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해 타당성 재조사 결과보다 사업비가 23% 가량 감액됐지만, 대지면적이 동일하기에 추후 확장 가능하다”며 “추가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원안대로 늘려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총사업비 확정에 따라 건립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장성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기본조사설계비 7억 2000만 원이 반영돼 2029년 완공 목표 달성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한편,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전국 심뇌혈관센터의 컨트롤 타워로 △국가 심뇌혈관질환 연구·개발 △심뇌혈관질환 임상 정보 확보 △공익 목적의 첨단 기술 개발·연구 등을 수행하는 국가 의료기관이다. 전남 장성 설립으로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대구 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더불어 국가 보건의료 기반산업 3대 축을 형성하게 된다.1만여 명 규모 고용 유발과 지역 활력 증진, 인구 유입 등의 효과도 예상된다. 축령산 편백숲과 백양사, 장성호 수변길 등 치유 여행지와 연계한 치유경제 창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장성군은 2007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유치에 도전해 16년 만인 지난해 7월 설립을 확정한 바 있다.장성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9-09 16:15 권기덕 기자

함평군, 국제식품박람회 참여 관계자 해외시장 진출 위한 워크숍

홍콩 ‘AFL 신선농산물 박람회 2024’ 참가(9월4일~9월6일) 함평군=제공전남 함평군이 오는 11일 금호아시아나관에서 지난 5월부터 참여한 국제식품박람회의 중간 보고회와 함께, 관계자들의 해외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두 가지 주요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등 다양한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한 결과를 보고하고, 함평군 농산물의 수출 촉진을 위한 정보 교환과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어지는 2부에서는 농특산품 생산업체와 수출업체, 유통 클러스터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방안 설명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FDA 식품안전 요건에 대한 대응 능력 배양을 강조하며, 수출에 관심 있는 농가나 영농조합법인도 참여할 수 있다.특히, 함평군은 ‘Korea Hampyeong County K-HC푸드’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FTA(자유무역협정) 활용 방안을 강조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FTA 원산지 증명서 활용 요령과 수출식품의 비관세 장벽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농가와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9-09 16:08 권기덕 기자

광양시, ‘2024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수상

지난 7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광양시가 ‘2024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광양시)광양시는 지난 7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광양시가 ‘2024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12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상이다. 올해는 대학교수, CEO,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렸으며, 지난 8월 6일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소통 등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우수 기초자치단체 32곳을 선정 완료했다.광양시는 민선 8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통 창구로 ‘광양청년꿈터’ 채널을 이용해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을 논의해 왔으며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 추진하는 청년 중심의 활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아울러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기업 맞춤형 청년 취업 아카데미 ▲고3 학생, 자격증 취득비 지원 ▲빈 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육성 사업 ▲광양시 청년 정책협의체 운영 ▲청년 문화 복지카드 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청년들에 의한 정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광양시가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의 명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은 지금껏 청년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온 광양시의 노력과 그 성과들이 선정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풀이된다.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 청년정책이 인정받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 친화적 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광양시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분명하게 표명한 것”이라며 “광양은 전남에서 청년의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인만큼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청년 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9 16:07 정원 기자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 추석맞이 민·관합동 수어천변 환경보존 활동 전개

지난 7일, 진상면 수어천에서 대대적인 자연환경 보존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광양제철소)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단장 최창록)이 추석을 앞둔 지난 7일, 진상면 수어천에서 대대적인 자연환경 보존활동을 실시했다.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광양시를 찾는 귀성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귀성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프렌즈 재능봉사단원 70여명과 가야라이온스 15명, 광양시청 공무원 10여명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지역 생태계를 보전하자는 공통의 목표 아래 민·관이 협력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봉사 참가자들은 수어천변 일대를 걸으며 제초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어천의 환경을 헤치는 잡초와 나무 더미를 제거하고,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말끔하게 청소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통한 하천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낫과 장대 등을 활용해 얽힌 칡넝쿨 등을 제거하여 길가를 따라 심어진 어린 홍매화 나무들이 병들지 않고 잘 자랄 수 있게 하고 귀성객들이 깨끗하게 정리된 홍매화길을 거닐 수 있도록 도왔다.최창록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장은 “프렌즈 재능봉사단과 봉사 참여자들의 활동이 우리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수어천변 생태계 보전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의 환경정화 노력으로 수어천에 맑은 물이 흐를 수 있기를 바라며, 깨끗한 광양지역 만들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광양제철소는 바다 숲 조성 사업, 백운산 일대 포스아트 소재 환경보호 표찰 부착,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9 16:06 정원 기자

고흥군, 초기 창업청년 성장을 돕는 선배기업 멘토링 호응

선·후배 청년 기업이 함께하는 홈 커밍데이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고흥군)고흥군은 ‘청년창업 도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선·후배 청년 기업이 함께하는 홈 커밍데이를 지난 5일 고흥 청춘누리에서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청년창업 도전 프로젝트는 고흥군이 전남창조기업혁신센터에 위탁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군비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신규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유출 방지와 청년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며, 2021년부터 올해까지 31명의 창업 청년을 발굴 지원해오고 있다.이번 홈 커밍데이는 17개 업체가 참여해 창업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 기업의 성공사례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도화면의 ‘담우’ 모윤숙 대표와 도덕면의 ‘이로운 곳간’ 이경도 대표가 그동안의 성장 과정과 경영 노하우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멘토링을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고흥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고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혜택지원과 도전 프로젝트의 선정 규모 확대, 정주 여건 개선, 창업 후 후속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흥군은 청년정책 안내와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들을 발굴하여 지원해나갈 계획이다.고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9 16:03 정원 기자

여수시-여천NCC㈜,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체결

지난 6일 오후 시장실에서 여천NCC㈜와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여수시)여수시가 지난 6일 오후 시장실에서 여천NCC㈜와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은 여수시가 지역 인재의 산단 기업 취업률 제고와 인구 증가 기여를 위해 추진 중인 시책으로, 이번 협약체결로 동참기업은 총 26개소로 확대됐다.협약에 따라 여천NCC㈜는 신규 인력 채용에서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채용에 적극 반영한다. 이에 여수시는 산단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여수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조병만 여천NCC㈜ 제조총괄임원은 “우리 기업은 여수시와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협약에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협약 내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정기명 여수시장은 “산단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젊은 인재 채용에 힘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해 청년 취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여수=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9 15:48 정원 기자

보성군, 제2회 추경예산 7899억 원 확정

보성군청보성군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지난 5일 제304회 임시회 본의회 의결을 통해 총 7,899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 대비 854억 원이 증액된 7899억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808억 원(13.23%) 증액된 6913억 원, 특별회계는 46억 원(4.96%) 증액된 986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제2회 추경예산은 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와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을 반영하고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요 현안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분야별로는 △일반 공공행정 55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26억 원 △문화 및 관광 130억 원 △환경 173억 원 △사회복지보건 28억 원 △농림해양수산 240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11억 원 등이 증액됐다.특히, 이번 추경에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55억 원을 추가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특화 관광 기반 조성사업 15억 원 △청년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 사업 20억 원 △녹차마을 워케이션 조성 사업 20억 원이다.이 밖의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보성 복합커뮤니티 신축 사업 24억 원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 10억 원 △보성 열선루 공원 및 전시 조형물 조성 사업 15억 원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 광장조성 10억 원 △벼 경영안정대책비 30억 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48억 원 △율포항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30억 원 △벌교 장도 간 생태탐방로드 조성 사업 17억 원 △소하천 정비 사업 57억 원 △신활력 플러스 사업 32억 원 등이 반영됐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생활 인구 유입을 확대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며, “이번 추경에 편성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투입해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보성=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9 15:47 정원 기자

맛의 도시 강진군, 지역 특화 음식 밀키트 추가 출시

이번에 추가 출시되는 밀키트는 ▲짱뚱어탕(2종) ▲추어탕 ▲장어볶음으로 총 4종이다.(사진제공=강진군)강진군이 지역특화 음식 밀키트를 통해 다양한 강진의 맛을 전국 사람들에게 알리고 밀키트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강진 대표음식 밀키트를 추가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추가 출시되는 밀키트는 ▲짱뚱어탕(2종) ▲추어탕 ▲장어볶음으로 총 4종이다. 강진짱뚱어탕은 강진읍에 있는 정희네 밥상에서 강진짱뚱어에 해풍에 잘 말린 시래기와 각종 양념을 넣어 정성껏 끓인 제품으로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며 용량은 1~2인분(500g), 가격은 1만원에 판매된다.또한 강진만비단짱뚱어탕은 성전면에 있는 발효담다에서 강진만에서 잡히는 비단짱뚱어에 잘말린 시래기와 집된장, 각종 양념을 넣어 정성껏 만든 제품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용량은 1~2인분(500g), 가격은 1만원이다.강진추어탕은 강진읍 정희네 밥상에서 신선한 미꾸라지에 해풍에 말린 시래기와 각종 양념을 넣어 맛이 깊고 진한 제품으로 용량은 1~2인분(500g), 가격은 9000원이다.강진만장어볶음은 남도음식거리인 마량 미항횟집거리에 위치한 궁전횟집에서 싱싱한 붕장어에 야채, 매콤달콤한 수제양념을 넣어 풍성한 영양과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용량은 2~3인분(700g), 가격은 4만원이다.모든 밀키트는 신선한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간편한 조리 설명서가 함께 제공되고 초록믿음강진을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강진의 대표 음식을 밀키트로 만든 이번 제품은 바쁜 현대인들도 집에서 쉽게 강진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밀키트 추가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강진의 맛을 알리고 강진 특화 음식의 인지도를 높여 음식업소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밀키트를 꾸준히 개발해 강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맛의 도시 강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강진군은 2023년 9월부터 강진 10대 음식 중 2종을 밀키트화해 판매하고 있으며, 밀키트를 취급하고 있는 곳은 작천면에 있는 황금들 식육식당에서 회춘탕, 병영면 수인관에서 돼지불고기를 취급하고 있다.강진=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9 15:41 정원 기자

순천시,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추석연휴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 리플릿(사진제공=순천시)순천시는 추석 전후 2주(9월 11일 ~ 9월 25일)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시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순천한국병원, 순천제일병원, 순천중앙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 대해서는 팀장급 이상으로 ‘1:1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진료 상황을 관리하고 사전·사후 현장점검을 통해 응급의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연휴기간에는 응급실을 포함한 의료기관 156개소와 약국 98개소를 운영하고, 코로나19 24시간 발열 클리닉과 코로나19 협력병원으로 순천의료원, 순천중앙병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농촌주민과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 대상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진료소 22개소도 순환 근무체계를 유지한다.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순천시 및 순천시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확인이 어려울 경우 보건소 비상의료관리상황반에 문의하면 된다.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부 대학병원의 응급실 진료 축소 및 부분 중단 등의 여파로 추석연휴에 지역에도 미칠 진료 차질 우려를 해소하고자 순천시의사회와 응급의료기관, 소방서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경증환자는 종합병원 응급실 이용을 자제하고, 코로나19 환자는 발열 클리닉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9 15:37 정원 기자

광양경제청, 제3차 한중 ESS포럼 참석 및 업무협약 체결

240909 사진자료_광양경제청, ESS 제조 수출 거점 조성 위한 중국 투자유치 활동 전개 자료사진(사진제공=광양경제청)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4일부터 10일까지 6박 7일간 중국 청두(Chengdu)와 샤먼(Xiamen) 지역을 방문해 제3회 한중 ESS 포럼 및 제24회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여하여 ESS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ESS는 ‘Energy Storage System’의 약자로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한·중 ESS 포럼은 올해 들어 중국 항저우, 한국 일산에 이어 세 번째로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측에서는 한국ESS산업진흥회 임원진 및 회원사 15여명이 방문단을 구성하여 참석했다.광양경제청은 포럼에서 ‘한·중 ESS 협력 시범단지 조성을 통한 글로벌시장 공동진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 광양만권과 중국 청두간 한중 에너지저장 협력 시범산단 공동추진을 제안하며 참석한 기업과 기관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포럼에 이어 광양경제청은 하오펑광(Hawaga), 러산 하이테크산업단지(Leshan National Hi-tech Industrial Development zon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오펑광은 중국 칭화대학 연구진이 설립한 ESS 전용 반(半)전고체 배터리제조 및 솔루션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광양만권에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한국의 FTA플랫폼을 활용하여, 미국 등 글로벌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샤먼에서는 제24회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하여 전남도와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해 중국 내 해외진출에 관심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 나갔다.또한 행사기간에 중국기업의 해외진출 투자설명회에 참가해 광양만권 투자환경과 한중 ESS 협력 시범사업을 소개했고, 이어 한국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하이천(Hithium)과 커화에너지(Kehua energy)를 방문해 투자상담을 진행했다.선양규 광양경제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중국 투자유치활동으로 세계 ESS산업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한중 양국의 기업인들이 우리지역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광양만권이 글로벌 ESS제조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광양경제청은 지속적으로 광양만권의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부응해 ESS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광양만권이 명실상부한 ESS 제조 및 수출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09 15:33 정원 기자

금호타이어, 추석 명절 맞이 ‘이웃사랑 캠페인’ 펼쳐

추석명절을 맞아 금호타이어가 노인 복지관에 제수용품및 식료품을 전달했다.(사진= 금호타이어)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광주, 곡성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노인복지관에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9일(광주, 곡성) 실시했다.금호타이어의 이웃사랑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명절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이웃들에게 제수용품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이번 추석 명절에도 금호타이어는 광주, 곡성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 200명에게 전달될 1천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준비했다.금호타이어가 준비한 물품은 광산구청을 비롯하여 광산구 어룡동 행정복지센터,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서구 노인복지관, 곡성군 입면사무소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행사에 참석한 광주공장 김재호 관리팀장은 “금호타이어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지역민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저희가 준비한 작은 정성과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모두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올해로 23년째를 맞는 ‘이웃사랑 캠페인’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지역사랑 활동으로, 현재까지 약 1만1000여명의 이웃들에게 제수용품을 전달해 왔다.한편,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매년 지역민을 위한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9 15:12 조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