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SM타운 콘서트, 전 세계 161개 지역 5100만 스트리밍 신기록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의 합동 콘서트 브랜드 ‘SM타운’ 콘서트를 전세계 161개 지역에서 본 것으로 나타났다.SM엔터테인먼트는 2일, “전날 유튜브 및 온라인 콘서트 플랫폼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공개된 ‘SM타운 2022 : SMCU 익스프레스@ 광야’(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 공연이 전 세계 161개 지역에서 약 5천100만 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열린 같은 공연의 스트리밍(3천583만 회)의 약 1.4배에 달한다. SM 측은 “한국 온라인 콘서트 가운데 최다 시청을 기록했던 작년 수치를 경신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콘서트는 가상의 공간 ‘광야’에 ‘SMCU 익스프레스 스테이션’을 배경으로 SM 소속 가수들이 모두 모이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SM 측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 팬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고자 공연을 무료로 기획했다.공연의 시작을 알린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SMCU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각 아티스트의 스토리, 세계관을 아우르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팀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유니버스와 이를 초월하여 경계 없이 공존하는 새로운 세상을 의미하는 것이 광야”라며 “이러한 세계관리 ‘메타버셜 오리진 스토리’”라고 정의했다. 공연에는 SM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슈퍼M의 여성 버전으로 기대를 모으는 새로운 유닛 ‘갓 더 비트’(GOT the beat·보아, 태연, 효연, 슬기, 웬디, 카리나, 윈터)가 신곡 ‘스텝 백’ 무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이외에도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샤이니, NCT, 에스파, 강타 등 SM 소속 가수들과 레이든, 임레이, 긴조 등 DJ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달궜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1-02 14:24 조은별 기자

MSG워너비부터 신유빈까지…‘놀면뭐하니’ 지난해 17억 기부

사진제공=MBC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지난 1년간 방송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17억여원을 기부한다. 2일 MBC에 따르면 ‘놀면뭐하니’ 제작진은 MSG워너비(지석진, 김정민, KCM, 쌈디, 이동휘, 이상이, 박재정, 원슈타인)의 음원과 앨범 판매 등 부가 사업, 2021 달력 판매금 및 탁구선수 신유빈의 출연 미션으로 획득한 기부금 등 총 17억 1000만원을 11개 단체에 전달한다.사진제공=MBC신유빈 선수는 라켓중년단(유재석, 하하, 정준하)과 미션으로 얻은 기부금 1000만원 외 출연료 1000만원을 더해 2000만원을 대한탁구협회에 기부했다.   또 16억 9000만원은 안나의 집, 한국소아암재단, 사랑의 열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밀알 복지 재단, 세이브더 칠드런, 동방 사회 복지회, 지파운데이션, 함께하는 사랑밭,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이상 10곳의 단체에 분산해 전달됐다. ‘놀면뭐하니’의 기부행보는 2019년 유재석의 드러머 도전 미션인 ‘유플래쉬’ 프로젝트 음원수익을 아동청소년맞춤음악교육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이어 트로트 스타 ‘유산슬’을 내세운 ‘뽕포유’ 프로젝트 때는 음원 및 달력판매 수익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취약계층의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에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방구석 콘서트’ 음원 및 싹쓰리, 환불원정대 음원과 앨범 판매 수익 18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1-02 13:20 조은별 기자

BTS, 새해 인사… “아미가 웃을 수 있는 일 열심히 하겠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월드스타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022년을 맞아 팬클럽 아미(ARMY)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맏형 진은 지난 달 31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올 한해 아미 여러분들 덕분에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 보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진은 “매년 갈수록 더 한 사랑을 받는데 이 은혜 어떻게 갚을지 매번 고민하고 있다”면서 “고민은 했지만 생각없이 만든 ‘슈퍼참치’처럼, 그냥 즐기자고 만든 콘텐츠에도 정말 진심으로 즐겨주셔서 저는 너무 행복하다”고 적었다.그는 “내년, 내후년에도 아미가 웃을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만들고 또 뭐든 열심히 하겠다”면서 “올 한 해 너무 고생하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마워요 알라뷰 아미”라고 덧붙였다.막내 뷔도 위버스를 통해 “2021년은 정말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낸 것 같다”며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2022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안부를 전했다. 이어 “사랑하고 너무너무 아낀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슈가 역시 위버스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인사를 건넸다.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 콘서트 이후 장기 휴가를 받았다. 이들 중 멤버 슈가, RM, 진이 두차례 백신접종에도 불구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돌파감염돼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일(한국시간) 열리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올라 트로피를 노린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1-02 12:25 조은별 기자

역사가 스포… ‘옷소매 붉은 끝동’ 슬픈 엔딩 17%대 유종의 미

역사가 스포일러였다. 정조와 의빈 성씨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17%대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옷소매 붉은 끝동’ 16, 17회는 각각 17.0%, 17.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5%대 시청률로 출발한 ‘옷소매 붉은 끝동’은 정조와 의빈 성씨에 대한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한 강미강 작가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과거 MBC 드라마 ‘이산’을 통해 다뤄졌지만 ‘옷소매 붉은 끝동’은 의빈 성씨를 보다 주체적이고 지혜로운 여성으로 표현해 여성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사진제공=MBC)조선시대를 그린 사극 속에서 여성, 특히 후궁은 왕의 여성이라는 고정관념을 벗어 궁녀를 전문직으로 표현해낸 모습이 신선함을 더했다. 정조 이산을 연기한 2PM 이준호는 드라마 인기의 일등공신이다. 2013년 영화 ‘감시자’들로 시작, 영화 ‘스물’(2015), ‘협녀’(2015), ‘기방도령’(2019) 드라마 ‘기억’(2016), ‘김과장’(2017) ‘그냥 사랑하는 사이’(2018) ‘기름진 멜로’(2018) ‘자백’(2019) 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던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그동안 켜켜이 쌓아온 연기 스펙트럼을 터뜨렸다.왕으로서 서늘한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보여줌과 동시에 궁녀 덕임을 향한 섬세한 애정을 동시에 표현해내며 차세대 K콘텐츠를 이끌 재목으로 우뚝 섰다. 덕분에 그는 지난해 30일 방송된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남자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덕임 역의 배우 이세영 역시 아역 시절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력으로 극의 안정도를 더했다. 생각시 시절과 대전 나인, 후궁이 된 의빈 성씨의 모습을 각기 다른 모습으로 해석해냈고 또렷한 발성과 발음으로 ‘확신의 사극상’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이세영 역시 같은 날 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이외에도 인간미 넘치는 영조 역의 이덕화, 궁녀들의 조직 ‘광한궁’의 리더를 맡은 제조상궁 조씨 역의 박지영, 인자한 서상궁 역의 장혜진 등의 개성강한 열연이 극의 다채로움을 보태며 볼거리를 증폭시켰다.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 후속으로는 국세청 조세 5국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임시완, 고아성 주연의 ‘트레이서’가 7일부터 방송된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1-02 10:57 조은별 기자

[신년기획-2022 대전망] 'K유니버스'가 열린다… 세계 뒤흔들 '콘텐츠 빅뱅' 예고

‘7 페이츠: 착호’ 포스터 (사진제공=하이브)지난해 전 세계를 매료시킨 K엔터테인먼트가 다시금 세계를 뒤흔들 전망이다. 핵심은 ‘K유니버스’다. 슈퍼 IP를 활용한 드라마나 영화, 뮤지컬, 웹툰 제작 등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해부터 세계 진출 시동을 건 K웹툰과 K플랫폼은 K유니버스의 완성도를 높인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지난해 제시한 ‘바운드리스’ 미래 비전은 K유니버스의 롤모델 격이다. 당시 하이브는 하나의 스토리가 지적재산(IP)이 되는 ‘오리지널 스토리’ 사업, 아티스트와 팬덤에 기반한 신작 게임과 콘텐츠 비즈니스 등을 제시했다. 기존에 아티스트가 음악이나 연기를 통해서만 팬들을 만났다면 향후 아티스트를 슈퍼IP 삼아 무한한 형식의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이다. 이달 15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네이버 웹툰 ‘7 페이츠: 착호’를 시작으로 멤버들이 직접 개발과정에 참여한 ‘방탄소년단 게임’, 멤버들의 성장사를 담은 드라마 ‘유스’ 등이 올해 공개된다. 넷플릭스가 드라마화한 네이버 웹툰 원작 ‘지옥’ (사진제공=네이버 웹툰)한국 콘텐츠의 화수분 역할을 한 웹툰, 웹소설의 영상화 작업도 착착 진행 중이다. 이미 넷플릭스 ‘D.P’ ‘지옥’ ‘스위트 홈’ ‘좋아하면 울리는’ 등 다양한 IP가 드라마로 사랑받았다. 올해에도 ‘내과 박원장’(티빙), ‘지금 우리 학교는’· ‘안나라수마나라’(넷플릭스) 등의 작품이 OTT를 통해 공개된다. 양대 웹툰 라이벌인 네이버웹툰과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보다 많은 IP확보를 위해 북미시장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웹툰 타파스미디어와 웹소설 래디쉬를 인수한데 이어 12월 북미 웹소설 플랫폼 우시아월드를 450억 원에 인수했다. 네이버도 지난해  6600억원을 들여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했고 전세계 최대 슈퍼IP를 보유한 미국 만화 출판사 DC코믹스, 마블코믹스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7 페이츠: 착호’ 콘셉트 포토 (사진제공=하이브)K유니버스는 K플랫폼과 디지털 기술로 확장한다. 위버스, 유니버스, 디어유 버블 등 K팝 플랫폼이 대표적이다. 플랫폼 사업은 단순히 팬들의 놀이 문화에서 그치지 않는다. 메타버스나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전해 4차 산업으로 영역을 넓힌다. 하이브는 블록체인 업체 두나무와 손잡고 IP와 NFT가 결합한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JYP엔터테인먼트도 초고화질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업에 50억 원을 투자하고 메타버스를 비롯한 신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등 유수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도 NFT 사업진출을 선언했다. 지상파 방송사 중에서는 MBC가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알래스카편의 ‘무야호’ 클립을 NFT로 판매해 디지털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1-01 06:00 조은별 기자

‘방구석1열’, ‘모가디슈’ 류승완 사단 총출동…조인성 화제의 콩글리시 비화 공개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이 ‘방구석1열’을 찾는다. 2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류승완 감독과 함께 ‘류승완 사단’인 조성민 제작총괄, 최영환 촬영감독, 이재혁 조명감독이 출연해 ‘모가디슈’ 특집으로 꾸며진다.MC 봉태규는 “ 2021년 코로나19로 어려웠던 한국 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영화”라며 ‘모가디슈’를 소개했다. 이어 주성철 기자는 류승완 감독에 대해 “첫 장편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화려하게 데뷔 후 ‘주먹이 운다’, ‘부당거래’를 연출해 한국 영화의 한 획을 그은 분”이라며 “‘베테랑’으로 천만 감독 대열에 합류한 데 이어 ‘군함도’와 ‘모가디슈’까지 흥행해 현재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이라고 소개했다.류승완 감독은 “‘모가디슈’를 사랑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면서 영화와 주연 배우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영화 속 콩글리시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조인성이 엄청난 분량의 영어 대사 때문에 난감해 한 사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류승완 감독은 “조인성 배우가 출연을 흔쾌히 결정한 뒤 대본을 보고 엄청난 분량의 영어 대사 때문에 고민했다”라며 그 문제를 재치 있게 해결한 뒷얘기도 밝힌다.한편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에 얽힌 더 많은 이야기는 2일 오전 10시 30분 JTBC ‘방구석1열’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1-12-31 21:30 신화숙 기자

'아는 형님' 아이브 안유진X장원영 커버 댄스…민경훈과 맞대결

사진=JTBC‘아는 형님’에 아이브 안유진, 장원영이 출연, 커버 댄스 무대를 꾸민다.1월 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임인년 새해 첫날을 맞아 ‘아는 누님’ 특집으로 꾸려진다.명절마다 찾아와 큰 웃음을 안겼던 박미선을 필두로 전학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현영과 소유의 노련한 입담이 이어진다. 여기에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과 장원영의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아는 형님’에 처음 출연하는 가수 마리아의 색다른 반전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 아이브 안유진과 장원영은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커버 댄스를 선보인다. 직속 선후배 사이였던 소유는 크게 감동해 현장이 훈훈함으로 물들었다. 이를 본 이수근은 “터치 마이 바디? ‘뭘 더 바래’ 버전을 보여줄게”라며 민경훈을 스테이지 중앙으로 밀어 넣었다.이에 민경훈은 흔쾌히 춤을 추며 ‘터치 마이 바디’ 열풍을 이어갔다. 의외로 정확한 박자에 맞춰 추는 민경훈의 춤에 스튜디오는 초토화됐는데, 민경훈은 “소유에게 보여주려고 연습했어”라며 뿌듯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소유도 무대에 화답하며 음색 장인답게 아이브의 데뷔곡 ‘일레븐(ELEVEN)’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보여줬다. 오후 8시 40분 방송.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2-31 19:03 이종윤 기자

‘SNL코리아 2’ 차인표, 거침없는 활약…새해 첫날부터 '웃음 폭탄'

새해 첫날인 1월 1일 공개되는 ‘SNL 코리아 시즌 2’ 2회에는 배우 차인표가 호스트로 나선다.카리스마 대신 상상초월 코믹 활약을 예고한 차인표는‘사랑을 그대 품안에’ 속 명장면을 재해석한 코너 ‘색소폰의 요정 차차’ 등을 통해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 앞서 강렬한 비주얼과 파격적인 의상이 SNS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별점 테러리스트’ 코너에서는 ‘연쇄 별점 테러범’ 역으로,  ‘AI 트레이너 기가차차’ 코너에서는 몸짱 신형 AI 트레이너로 변신해 큰 웃음과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새로운 코너들로 무장한 ‘SNL 코리아 시즌 2’ 크루진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화제의 시리즈 ‘지옥’을 패러디한 ‘메타버스 지옥’ 코너에서는 취준생 김민교가 VR 세계에서 취업에 나선다는 설정으로 포복절도 웃음을 자아낸다. ‘2021 연기 대상’코너에서는 한해를 뜨겁게 달궜던 작품들을 무한 패러디하며 시청자들을 무아지경에 빠뜨릴 예정. 한 주의 핫한 이슈를 전하는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AI 기자 ‘기가후니’가 2022년에 새롭게 바뀌는 것들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대선 특별 기획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서는 ‘인턴 기자’ 주현영이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을 인터뷰한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 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1-12-31 17:02 김세희 기자

'놀면 뭐하니?' 측 "'도토리 페스티벌' 2022년 1월 6일 개최"

사진=MBC출연진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연기된 MBC ‘놀면 뭐하니?+’ 도토리 페스티벌이 1월 6일 개최된다.31일 ‘놀면 뭐하니?+’ 측은 “연기됐던 ‘도토리 페스티벌’이 2022년 1월 6일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제작진은 “‘도토리 도둑’ 윤하-에픽하이-양정승노누KCM-써니힐-아이비-성시경 그리고 토요태, 소스윗까지 모든 출연진이 그대로 참여할 예정이다. ‘도토리 페스티벌’을 오래 기다려 주신 출연진분들과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당초 ‘놀면 뭐하니?+’ 측은 지난 15일 싸이월드 시절의 감성을 재현한 도토리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었으나 유재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행사를 연기했다.이와 함께 신인 혼성 그룹 토요태(유재석, 미주, 하하)의 데뷔곡 ‘Still I Love You’(스틸 아이 러브 유)가 시청자들과 스타들의 감성을 건드리며 ‘도토리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토요태의 ‘Still I Love You’는 지난 18일 음원 발매와 함께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노래 속 유재석, 미주의 감성 내레이션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고, 이를 활용한 ‘#스알럽챌린지’가 펼쳐지고 있다.스타들 또한 ‘Still I Love You’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어 ‘#스알럽챌린지’에 하나 둘 이름을 올리고 있다. 먼저 지난 여름 발라드 열풍을 몰고 온 MSG워너비가 스타트를 끊었다. 실제 삼형제 아빠인 김정수(김정민)의 찐 생활연기부터 자신의 유행어 ‘감사하모니카’를 코믹하게 활용한 KCM, 재치 넘친 이동휘, 원슈타인의 과몰입 멜로연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표현했다. 이상이는 두 가지 버전을 찍는 열의를 불태우기도 했다.토요태의 모티브가 된 코요태 신지와 김종민의 ‘#스알럽챌린지’는 웃음을 안겼다. 신지는 20만 원을 빌려 달라는 유재석의 목소리에 “보이스피싱인가?”라고 반응하는가 하면, 김종민은 유재석의 내레이션이 시작되자마자 18만 원을 빌려 달라고 선수 쳐 재미를 더했다.‘#스알럽챌린지’에 심하게 과몰입해 폭소케 한 스타들도 있었다. 김해준과 이은지는 각자 부캐릭터 최준과 길은지로 변신해 웃음을 유발했고, 조세호는 “OTP카드가 없어 7월에 빌려드릴 수 있다”는 상황극을 만들었다. 이용진은 전 여친에게 정수기 필터 판매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이목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이광수는 유재석의 목소리에 바로 전화기 전원을 꺼버리는 ‘손절’로 응수해 폭소를 유발한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2-31 16:33 이종윤 기자

몬스타엑스 美 정규앨범 ‘더 드리밍’, ‘빌보드 200’ 2주 연속 진입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했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022년 1월 1일 자)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두 번째 미국 정규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11위를 기록했다.이 외에도 몬스타엑스는 지난 차트(12월 25일 자)에 이어 ‘톱 앨범 세일즈’ 26위, ‘단독 앨범 차트’ 13위, ‘톱 앨범 판매량 차트’ 18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또한 타이틀 곡 ‘유 프라블럼(You Problem)’은 ‘핫 트렌딩 송즈’ 19위, ‘톱 트릴러 US 위클리(Top Triller US Weekly)’(12월 31일 자)에서 6위를 차지했다.몬스타엑스의 ‘더 드리밍’은 지난 7월 리더 셔누가 군 입대 전 참여한 앨범으로,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제작된 두 번째 영어 앨범이다. 2021년 한해 많은 것을 잃기도 하고, 희망을 찾기도 했던 우리 모두가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연결돼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기존 몬스타엑스의 색깔과는 또 다른 다채로운 장르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만큼 이들은 ‘The Dreaming’으로 한계 없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도 받고 있다.2021년에도 남다른 글로벌 커리어로 K팝 대표 아티스트다운 존재감을 발휘한 몬스타엑스는 다가오는 2022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1-12-31 13:38 김세희 기자

‘옷소매’ 이준호, ‘MBC 연기대상’ 2관왕…'최우수상+베스트 커플상' 영예

이준호가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으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3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준호는 전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준호는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사도세자의 아들이자 영조의 손자 정조 역을 맡아 이세영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그는 조선시대를 통틀어 ‘세기의 로맨스’라 평가받는 의빈 성씨(이세영 분)와의 사랑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최우수상 수상 후 이준호는 “이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꿈만 같다. 드라마가 너무 잘 되다 보니 혼자 있을 때마다 ‘내가 과연 어떤 상을 받을 수 있을만한 연기를 했는가’에 대한 자아 성찰을 계속했다"며 "이 상에 걸맞은 연기 앞으로도 더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준호는 이세영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도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첫 방송 시청률 5.7%(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한 ‘옷소매 붉은 끝동’은 이준호를 비롯한 출연진들의 열연에 힘입어 연일 인기 상승세를 이어나갔고 지난 25일 방송된 15회는 시청률이 14.3%까지 치솟았다.‘옷소매 붉은 끝동’은 지난 2018년 11월 15일 10.5%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이후 3년여 만에 MBC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안긴 드라마이기도 하다.  2013년 영화 ‘감시자들’로 연기자로 본격 데뷔한 이준호는 이후 영화 ‘스물’, 드라마 ‘기억’, ‘김과장’, ‘그냥 사랑하는 사이’, ‘기름진 멜로’, ‘자백’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올해 3월 전역 후 컴백작으로 ‘옷소매 붉은 끝동’을 선택해 최고의 성과를 일궈냈다.한편 이준호는 오늘(31일) 밤 방송하는 ‘2021 MBC 가요대제전’의 MC를 맡아 2021년 마지막 순간을 시청자들과 함께 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1-12-31 09:54 김세희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 소외계층 아동 위해 1억원 기부

제이홉. 사진=연합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3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제이홉이 국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 및 양육시설 아동들의 난방비와 환아들을 위한 의료비로 사용된다.제이홉은 2018년 인재양성 아동 및 환아를 위한 1억 5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후원금까지 총 8억 원을 국내·외 아동에게 지원했다.‘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누적으로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다.제이홉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이중고를 겪고있는 아동들이 춥고 쓸쓸한 연말을 겪고 있을까 걱정이 됐다”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스타들의 후원으로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취되고 있다”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해 주시는 후원자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2-31 09:15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