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모가디슈’ 류승완 사단 총출동…조인성 화제의 콩글리시 비화 공개

신화숙 기자
입력일 2021-12-31 21:30 수정일 2022-05-10 15:27 발행일 2021-12-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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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_방구석1열_류승완감독1
JTBC_방구석1열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이 ‘방구석1열’을 찾는다.

2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류승완 감독과 함께 ‘류승완 사단’인 조성민 제작총괄, 최영환 촬영감독, 이재혁 조명감독이 출연해 ‘모가디슈’ 특집으로 꾸며진다.

MC 봉태규는 “ 2021년 코로나19로 어려웠던 한국 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영화”라며 ‘모가디슈’를 소개했다.

이어 주성철 기자는 류승완 감독에 대해 “첫 장편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화려하게 데뷔 후 ‘주먹이 운다’, ‘부당거래’를 연출해 한국 영화의 한 획을 그은 분”이라며 “‘베테랑’으로 천만 감독 대열에 합류한 데 이어 ‘군함도’와 ‘모가디슈’까지 흥행해 현재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이라고 소개했다.

류승완 감독은 “‘모가디슈’를 사랑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면서 영화와 주연 배우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영화 속 콩글리시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조인성이 엄청난 분량의 영어 대사 때문에 난감해 한 사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완 감독은 “조인성 배우가 출연을 흔쾌히 결정한 뒤 대본을 보고 엄청난 분량의 영어 대사 때문에 고민했다”라며 그 문제를 재치 있게 해결한 뒷얘기도 밝힌다.

한편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에 얽힌 더 많은 이야기는 2일 오전 10시 30분 JTBC ‘방구석1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