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이 ‘방구석1열’을 찾는다.
2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류승완 감독과 함께 ‘류승완 사단’인 조성민 제작총괄, 최영환 촬영감독, 이재혁 조명감독이 출연해 ‘모가디슈’ 특집으로 꾸며진다.
MC 봉태규는 “ 2021년 코로나19로 어려웠던 한국 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영화”라며 ‘모가디슈’를 소개했다.
이어 주성철 기자는 류승완 감독에 대해 “첫 장편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화려하게 데뷔 후 ‘주먹이 운다’, ‘부당거래’를 연출해 한국 영화의 한 획을 그은 분”이라며 “‘베테랑’으로 천만 감독 대열에 합류한 데 이어 ‘군함도’와 ‘모가디슈’까지 흥행해 현재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이라고 소개했다.
류승완 감독은 “‘모가디슈’를 사랑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면서 영화와 주연 배우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영화 속 콩글리시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조인성이 엄청난 분량의 영어 대사 때문에 난감해 한 사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완 감독은 “조인성 배우가 출연을 흔쾌히 결정한 뒤 대본을 보고 엄청난 분량의 영어 대사 때문에 고민했다”라며 그 문제를 재치 있게 해결한 뒷얘기도 밝힌다.
한편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에 얽힌 더 많은 이야기는 2일 오전 10시 30분 JTBC ‘방구석1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