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구해줘! 홈즈' 황재균 "미래 아기 위해 신발 수집해"

사진=MBCKBO리그 황재균(34·KT 위즈)이 ‘구해줘! 홈즈’ 매물 찾기 멘토로 나선다.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조부모님과 삼촌의 새 보금자리를 찾는 손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의 조부모님은 26년 째 한 주택에서 거주해 왔다고 한다. 얼마 전, 재개발이 결정되면서 26년 만에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발생, 조부모님과 삼촌 3인 가구가 살 집을 찾는다고 말한다. 지역은 지하철 신방화역까지 자차 30분 이내의 서울 경기지역으로 관리가 편한 아파트를 희망했다. 또, 방3 화2를 바랐으며, 조부모님을 위해 도보권에 공원이 있길 원했다. 예산은 매매가 8~9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이에 복팀에서는 야구선수 황재균이 출격한다. 황재균은 평소 즐겨보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야구에 이어 발품에서도 황제를 꿈꾼다. 이 자리에서 황재균은 7년 전부터 모으고 있는 인테리어 소품이 있다고 고백한다. 그는 미래의 아기를 위해 아기신발을 수집 중이지만, 아직까지 주인을 못 만났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덕팀의 코디들은 “아기 신발을 미리 모으면, 결혼을 늦게 한다는 미신이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황재균은 개그맨 박영진과 함께 김포시 고촌읍으로 출격한다. 대단지 아파트 매물로 2018년 올 리모델링을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올 화이트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곳으로 두 사람은 매물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블랙핑크의 ‘붐바야’ 노래와 춤을 춘다. 순식간에 ‘흥재균’으로 변한 황재균의 모습에 박나래는 “황재균 코디가 춤과 노래에 진심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블랙과 화이트의 시크하고 깔끔한 주방에 반한 황재균은 ‘ㄷ’자 구조의 조리대를 발견하고는 “야구선수에게는 익숙한 동선이다. 1루에서 끓이고 2루에서 씻고 3루에서 조리해서 홈으로 들어오면 된다.”며 온몸으로 주방 동선을 표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또 다른 매물을 찾은 황재균은 길쭉하게 뻗은 복도에서 모델 워킹을 선보이는가 하면, 함께 출격한 박영진과 각종 상황극을 실감나게 연기했다고 한다. 이에 홈즈의 코디들이 “개그계를 위협한다. 제발 야구에만 집중하라”고 지적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후 10시 50분 방송.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07 18:12 이종윤 기자

"주작인 줄, 골 때리네"…'도시어부3' 자막 '골때녀' 저격?

사진=SBS, 채널A채널A ‘도시어부3’ 측이 최근 편집 조작 논란을 빚은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 저격 뉘앙스를 풍긴 자막을 삽입해 눈길을 끈다.6일 방송된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에서는 게스트 유아가 출연한 가운데, 200회 신년특집으로 그려졌다.이날 ‘도시어부’ 공식 깐부인 이덕화와 김준현은 특급 케미를 발산, 연예계 대표 낚시꾼 라이머는 이경규가 오랜 기다림 끝에 잡은 송어를 뜰채로 놓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황금 송어를 잡은 만큼 배지 수여’라는 파격적인 기준이 제시된 가운데 이덕화는 김준현에게 7주 만에 찾아온 고기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무릎까지 꿇으며 송어를 건졌다. 이때 방송에서 ‘주작인 줄. 골 때리네’라는 자막이 삽입됐다.‘골때녀’는 최근 방송된 FC 구척장신과 FC 원더우먼의 경기에서 편집 순서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곤혹을 치렀다.여러 증거가 제시되며 비판이 확산되자 ‘골때녀’ 측은 “방송 과정에서 편집 순서를 일부 뒤바꿔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책임 프로듀서와 연출자를 교체, 이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다.그러면서 “앞으로는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예능답게 출연진들의 열정과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차후 녹화부터 전후반 진영 교체, 중앙 점수판 설치, 경기감독관 입회, 경기 주요 기록 홈페이지 공개 등을 약속했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07 16:19 이종윤 기자

‘방구석1열’ 유영석, “1년에 영화 600편 본다”…영화 마니아 인증

‘방구석1열’을 찾츤 가수 유영석이 1년에 영화 600편 정도를 본다고 밝혀 영화 마니아임을 인증했다.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차트를 석권한 영화 OST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음악 영화의 레전드 ‘보디가드’와 ‘클래식’을 재조명한다.이에 영화 ‘클래식’ OST의 원곡 작곡가인 가수 유영석과 방구석 공식 음악 전문가 배순탁 작가가 출연했다.주성철 기자는 가수 유영석에 대해 “1988년 가수 데뷔 후 ‘겨울 바다’, ‘자아도취’, ‘네모의 꿈’, ‘화이트’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고, 영화 ‘클래식’ OST인 ‘사랑하면 할수록’의 원곡인 ‘회상’을 탄생시킨 분”이라며 “작사, 작곡, 보컬,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만능 뮤지션”이라고 소개했다. 변영주 감독도 유영석의 음악을 두고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들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라고 극찬했다.변영주 감독은 ‘클래식’의 연출을 맡은 곽재용 감독에 대해 “음악이 없어도 될 것 같은 장면도 음악으로 채우는 분”이라며 “영화 전체를 음악이라는 정서로 휘감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소개했다.이에 유영석은 “‘클래식’ 시사회를 보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내 음악이 편곡돼서 나와 뿌듯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이날 유영석은 ‘클래식’ OST 중 하나인 故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두고 “故 김광석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은 적이 있는데 마이크를 통해 듣는 소리보다 천 배는 더 좋다”라고 회상했다.한편 레전드 영화 음악 특집으로 꾸며지는 JTBC ‘방구석1열’은 9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07 14:12 김세희 기자

‘맛녀석’ 뚱5, 고등어 김치찜+밥 11공기 뚝딱…홍윤화 “올해 개띠 복 굴러와”

‘맛있는 녀석들’ 뚱5가 고등어 김치찜으로 밥 11그릇을 비운다. 7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맛있는 녀석들’ 359회에서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은 고등어 김치찜을 먹으러 나선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뚱5은 “한 번도 방송에 나온 적이 없는 맛집”이라며 “사장님이 ‘맛있는 녀석들’ 팬이라 촬영을 허가해 주셨다”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베일을 벗은 고등어 김치찜은 엄청난 비주얼로 군침 돌게 만들었다. 이들은 메인 요리인 고등어 김치찜은 물론, 삼합을 위한 들기름 두부부침, 후식 누룽지와 함께 밥 11공기를 비우는 저력을 자랑했다.특히 홍윤화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멤버들의 띠별 운세를 봐준다.홍윤화는 개띠인 문세윤, 김태원에게 “올해 개띠 운세가 그렇게 좋다고 한다. 복이 굴러들어온다고 한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태원이 “내가 ‘맛있는 녀석들’에 들어오지 않았나”라고 맞장구를 쳐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다른 멤버들 역시 홍윤화의 띠별 운세에 감탄했지만, “한 무속인 분이 개인 방송에서 알려줬다”라는 추가 설명에 잔뜩 실망한 표정을 지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한편 뚱5의 고등어 김치찜 먹방은 오늘(7일) 저녁 8시 ‘맛있는 녀석들’ 35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07 11:51 김세희 기자

장동윤×나나, 판타지 로맨스로 만난다…‘내 남자는 큐피드’ 캐스팅

배우 장동윤과 나나가 새 드라마 ‘내 남자는 큐피드’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내 남자는 큐피드’(극본 허성희, 연출 남태진, 제작 ㈜HB 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쏜 활에 맞아 사랑에 빠져버린 요정과 그 사랑에 얽혀버려 인연의 실이 끊어진 한 여인이 다시 만나 펼치는 운명극복 재회 로맨스 드라마다.‘한번 더 해피엔딩’의 허성희 작가와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홍천기’ 등을 연출한 남태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장동윤은 극중 자신이 쏜 화살에 맞아 사랑에 빠진 요정 천상혁 역을 맡았다. 천상혁은 오백년 전 깊은 사연으로 태워버린 날개를 복원하기 위해 지상에서 28번째 변태를 겪고 있는 요정이다.전작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여장 남자 역으로 청량한 비주얼과 천연덕스러운 열연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동윤이 이번에는 여자들에게 만리장성급 담을 쌓는 차도남으로 분해 아픈 첫 사랑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아련한 인물을 연기한다.나나는 ‘구기동 전지현’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동물 병원 의사 오백련 역을 맡았다. 그의 청순가련 외모에 반한 남자들이 수두룩하지만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면 다들 죽을 고비를 넘기는 탓에 남자를 사양하는 인물.영화 ‘꾼’을 비롯해 드라마 ‘킬잇’, ‘저스티스’, ‘출사표’, ‘오! 주인님’ 등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나나는 겉모습과는 달리 단 하나뿐이라는 인연을 만나기 위해 벼랑 끝 천 번 기도를 불사하는 ‘오백련’의 엉뚱함을 사랑스럽게 표현할 예정이다.제작진은 “‘내 남자는 큐피드’는 앞뒤 가리지 않고 확 빠질 수 있는 캐릭터형 판타지 로맨스에 목말라 있던 시청자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작품이 될 것”이라며 “삭막한 일상에 휘몰아치는 두근거림을 전할 운명극복재회 로맨스 ‘내 남자는 큐피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한편 장동윤, 나나 주연의 ‘내 남자는 큐피드’는 올해 방송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07 10:59 김세희 기자

장혁, ‘다수의 수다’ 스페셜 MC 출격…유희열 빈자리 채운다

배우 장혁이 ‘다수의 수다’ 스페셜 MC로 출격한다.7일 방송되는 JTBC ‘다수의 수다’에서는 MC 차태현과 스페셜 MC로 합류한 장혁이 모델들과 수다 한판을 벌인다.이날 ‘다수’로 참여한 모델은 글로벌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 선정 전 세계 톱 50 랭킹에 오른 한국 모델 신현지, 수민, 박태민과 카이스트 출신 신인 모델 최현준 등 4인이다.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유희열의 빈자리를 대신해 MC 차태현의 ‘용띠 클럽’ 절친 장혁이 수다 짝꿍으로 초대됐다. 차태현의 연락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온 장혁은 “친구들이 부른다면 어디든 간다”며 우정을 과시했고, 차태현은 “사실 (김)종국이를 부를까 너를 부를까 고민했다”고 답했다. 이에 장혁은 “이런 데(?)는 나지”라며 수다꾼의 면모를 드러냈다.본격적인 수다가 시작되자 장혁은 1997년 ‘모델’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했던 이력을 이야기하며 모델과의 수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올해 데뷔 10년 차에 접어드는 모델 신현지는 과거에는 워킹할 때 팔 각도까지 알려주는 주입식 교육 시스템이 있었지만, 지금은 워킹 트렌드가 바뀌어 자유롭게 걷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이에 장혁은 “연기도 마찬가지다. 과거에는 주인공 연기라는 게 따로 있었다”라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주인공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전 세계를 누비며 활약하는 톱모델들의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남다른 고충도 공개된다. 모델 신현지는 해외 활동 중 겪었던 공황장애 때문에 아무것도 먹지 못해 두 달 동안 13kg가 빠졌던 일화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모델 최현준은 “지금 제가 그렇다”며 불과 얼마 전에 병원에서 모델 일을 그만두라는 얘기까지 들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장혁과 차태현도 본인들이 직접 겪은 공황장애의 순간들을 털어놓으며, 공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한편 차태현, 장혁이 4인의 모델과 함께하는 특별한 수다는 오는 7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다수의 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06 22:00 김세희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 한라산 등반 도전…"네 발로 기어가고 싶다"

사진=MBC‘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새해 첫날을 맞아 해발 1950m 한라산에 올랐다.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새해맞이 한라산 등반기가 공개된다.전현무는 2022년 1월 1일부터 집이 아닌 낯선 곳에서 눈을 떠 시선을 강탈한다. 새해 첫 목표인 한라산 등반을 위해 제주도를 찾은 것. 트렌드에 민감한 ‘트민남’ 전현무는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라산 등반을 위해 “한 달 전부터 한라산 피켓팅에 참전했다. 제한된 인원만 한라산을 오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귀띔해 호기심을 자극한다.전현무는 완벽한 한라산 등반을 위해 집 근처 계단이란 계단은 모두 뛰어오르는 특훈을 펼쳤다고. 그간 가느다란 ‘학다리’로 웃음을 자아냈던 전현무가 중년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전현무가 목표로 한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은 해발 1950m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산이기도. 특히 한라산은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해 환상적인 설경을 자랑하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 ‘눈호강’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전현무가 티켓팅에 성공한 시각은 새벽 6시 첫 타임으로 알려져, 올해 첫 한라산 일출까지 시청자에게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펼쳐진 절경에 전현무는 연신 “알프스보다 낫네”를 외치며 한라산에 펼쳐진 겨울왕국 곳곳을 탐방했다고. 하지만 눈호강도 잠시, 전현무는 연신 “눈꽃 보자고 개고생(?)을 하는구나”, “네 발로 기어가고 싶다”며 2시간 만에 100년은 늙은 듯한 얼굴로 등장, 쉴 틈 없는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이런 전현무의 고생길(?)은 본인이 자처했다는 후문. 한라산을 오르는 수많은 코스 중 최고난도로 꼽히는 ‘관음사’ 코스를 선택한 것. 첫 고비를 넘긴 전현무 앞에 ‘75도 경사’를 자랑하는 죽음의 계단이 등장해 만만찮은 사투가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전현무가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오후 11시 10분 방송.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06 19:57 이종윤 기자

'해방타운' 배윤정 "현재 산후우울증…'스우파' 보고 부러워"

사진=JTBCK-POP 안무가 배윤정이 산후 우울증을 고백했다.7일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 윤혜진이 안무가 배윤정과 만나 해방데이를 만끽한다.해방데이를 맞은 윤혜진은 새해 목표인 ‘새 친구 만들기’를 위해 배윤정의 집을 찾았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사이. 윤혜진은 7개월이 된 배윤정의 아들을 보며 “예뻐서 눈을 못 떼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배윤정은 “너무 예쁜데 너무 힘들다” “현재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이어 “남편은 있어도 짜증나고 없어도 짜증나는 존재”라는 폭탄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장윤정은 “나도 당시에 남편한테 ‘나가!’ 했다가 남편이 진짜 나가면 ’어디가?’라고 소리친 적 있다”며 배윤정의 말에 폭풍 공감했다.윤혜진은 늦깎이 육아에 지친 배윤정에게 해방을 제안했다. 오랜만의 해방에 들뜬 배윤정은 호피 재킷까지 걸치며 한껏 멋을 부렸다. 이어 배윤정은 ‘가난했던 댄서 시절 비싸서 자주 먹지 못했던 음식’ 탕수육을 떠올리며 중식당 방문을 제안했다.두 사람은 식당에서 무려 네 가지 메뉴를 주문해 놀라움을 안겼다. 폭풍 먹방이 펼쳐지는 가운데, 배윤정은 화제의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언급하며 “댄서 후배들이 부러웠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윤혜진은 본인의 해방 첫날을 떠올리며 무대를 그리워하는 배윤정에게 ‘안무 연습실에 갈 것’을 제안했다.두 사람은 이내 댄스 연습실에 도착했다. 배윤정은 오랜만에 찾은 연습실에서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윤혜진은 히트 안무 제조기 배윤정에게 K-POP 안무 레슨을 부탁했다. 레슨에 앞서 윤혜진의 실력을 확인한 배윤정은 “발레 할 땐 멋있는데 (춤 출 땐) 바보가 된다”는 팩트 폭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윤혜진의 댄스 실력을 구제(?)하기 위한 배윤정의 1:1 맞춤형 레슨이 시작됐다. 배윤정은 음악이 흘러나오자마자 초반의 어색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카리스마 넘치는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배윤정은 “임신과 출산을 포함 1년 만에 춤추는 게 처음이다”라며 어느새 댄스 레슨보다는 본인의 히트 안무 메들리를 선보이는데 열중했다는 후문. 오후 10시 30분 방송.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06 19:01 이종윤 기자

강호동X은지원, 새 탁구 예능 '올 탁구나' 의기투합

사진=각 소속사, tvN방송인 강호동과 은지원이 탁구 부흥을 위해 뭉친다.6일 tvN에 따르면 1월 첫 방송 되는 ‘올 탁구나!’는 연예계 숨은 탁구 고수들이 특훈과 도전을 통해 연예계 최강 탁구팀으로 거듭나는 국내 최초 탁구 예능이다.누구보다 탁구에 진심인 스타들이 탁구의 부흥과 대중화를 위해 뭉친다. 이들은 박진감 넘치는 랠리와 쫄깃한 긴장감을 생생하게 선보이며 손에 땀을 쥐는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코치와의 트레이닝, 라이벌 매치 등을 통해 치열하게 성장하는 모습으로 유쾌함까지 더할 전망이다.이에 연예계 탁구 고수 강호동과 은지원이 가장 먼저 출격을 알렸다. 강호동은 이미 여러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증명한 탁구 고수로, 개인적으로도 탁구에 자부심과 취미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은지원 또한 최근 상당한 탁구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후문. 한때는 스포츠 최약체였으나 소속사 내 탁구 붐을 이끌며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우리나라 레전드 탁구 영웅 유승민이 이번 ‘올 탁구나!’를 통해 감독으로 첫 도전에 나선다. 유승민은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의 주역으로 우리나라 탁구 신화를 이끌며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노련한 명장 유승민이 천방지축 연예계 탁구 러버들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06 18:59 이종윤 기자

‘결미야’ 팽현숙-최양락, 럭셔리 캠핑카 처분 고민…“수리비만 몇백만원”

‘결혼은 미친 짓이야’ 팽현숙-최양락 부부가 럭셔리 캠핑카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 10회에서는 팽현숙-최양락 부부가 지인부부와 함께 구매한 럭셔리 캠핑카가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진들이 낯선 버스의 등장에 궁금증을 드러내자 팽현숙은 지인부부와 함께 구입한 캠핑카라고 밝혔다.대형버스를 개조한 럭셔리 캠핑카는 보기와는 달리 한 번 고장나면 몇백만원이 넘는 수리비가 나오고, 주유비도 몇십만원이 나오는 등 문제점이 가득했다.이에 팽현숙은 진지하게 캠핑카 처분에 대한 이야기를 내놨다. 팽현숙의 갑작스러운 발언에 최양락은 물론 절친부부까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출연진 역시 “럭셔리 캠핑카를 갖는게 로망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의아해했다.그러자 팽현숙은 “로망과 현실의 괴리감이 크다”라며 캠핑카를 결혼생활과 적절하게 비유해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이날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지인부부와 한우를 걸고 스크린 골프 대결을 펼친다. 골프 게임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인 지인부부와 달리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티격태격하는 상반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7일 밤 10시 30분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06 18:44 이종윤 기자

[비바100] BTS 키운 아미, “팬을 자판기로 아나”… 하이브 상술에 뿔났다

사진=위버스샵 캡처월드스타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든든한 지원군인 팬클럽 아미(ARMY)가 소속사 하이브에 단단히 뿔이 났다. 최근 하이브가 방탄소년단 등 소속 가수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면서 지나치게 고가 정책을 펼쳤다는 이유에서다. 하이브는 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샵을 통해 멤버 진이 제작과정에 참여한 잠옷을 출시했다. 타이니탄(방탄소년단 캐릭터)의 진 캐릭터를 천사와 악마 버전으로 내놓은 이 잠옷의 가격은 11만 9000원. 함께 판매한 베개는 6만 9000원이다. 제품은 출시 즉시 품절됐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잠옷이 지나치게 고가라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크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 것도 아닌데 단지 아티스트가 개발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10만원이 넘는 가격은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다.팬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자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멤버 진도 위버스를 통해 “잠옷 좋은 소재 써 달라고 했지만 무슨 가격이…나도 놀랐네”라며 가격 책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앞서 제품 홍보 ‘메이킹 영상’에서는 “80% 정도 아이디어를 냈다. 제가 잠옷을 입을 때 주머니가 없어서 불편했다. 이런 점을 개선해 주머니에 충분히 휴대전화도 넣을 수 있게 노력했다”고 홍보한 바 있다. 문제는 ‘잠옷’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하이브는 지난해 사업 다각화를 선포하며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진출 등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어 교재, MD(굿즈), 캐릭터 상품과 잠옷과 같은 ‘아티스트 메이드 컬렉션’ 등도 포함된다. 이 일환으로 오는 15일 공개되는 BTS웹툰 ‘세븐 페이츠: 착호’(7 Fates: CHAKHO)의 사전 이벤트물인 ‘슈퍼캐스팅: BTS’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높다. ‘슈퍼캐스팅:BTS’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한 ‘세븐 페이츠: 착호’의 티저물이다. 홍보를 위해 각 멤버별 화보 사진을 웹툰과 합성했지만 팬들은 “성의없다”며 2점대의 낮은 평점을 던졌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자신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웹툰 제작에 계속 반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반응은 더욱 싸늘하다. 네이버 웹툰 ‘슈퍼캐스팅:BTS’의 디지털옥외광고 (사진제공=네이버웹툰)팬들은 “멤버들이 1년 동안 반대했다는데 강행한 사람 누구인가요?” “방탄소년단이 왜 이렇게 반대했는지 알겠다” “화보집을 웹툰이라고 하는 것은 팬 기만 아닌가”라고 혹평했다. 블록체인 업체 두나무와 합작 법인을 설립한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역시 팬들 사이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NFT 발행을 위한 암호화폐 채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환경이 파괴될 수밖에 없다. 지난해 유엔 총회 연설에서 기후 행동주의를 강조한 방탄소년단의 최근 메시지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선 ‘#BoycottHybeNFT(하이브 NFT 보이콧)’ ‘#ARMYsAgainstNFT(아미는 NFT에 반대한다)’는 해시태그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월스트리트저널은 서울발 보도에서 “BTS 팬들이 하이브의 NFT 사업을 반대하고 있다. 반대의 목소리를 낸 해시태그는 지난해 11월 트위터 트렌드 상위권에 올랐다”며 “비판론 대부분은 가상화폐 채굴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가 심각하다는 데 있다. 이는 유엔 총회 연설을 포함한 BTS의 기후 행동주의와 부합하지 않다”고 전했다.일각에서는 그간 아미들의 의견을 충실히, 즉각적으로 반영해 온 하이브가 무리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아울러 본업에만 충실해야 할 방탄소년단을 소속사 하이브가 지나치게 부대사업에 연루시키고 있다는 비판도 쏟아졌다. 이와 관련 하이브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파트너들과 사업을 전개하면서 나오는 팬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알고 있다. 하지만 결과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1-06 18:30 조은별 기자

최민식, 디즈니+ ‘카지노’로 26년만에 드라마 출연

배우 최민식(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대표적인 스크린 스타 최민식(61)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OTT)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26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최민식은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6일 공개한 한국 및 아태지역 신규 콘텐츠 라인업 중 ‘카지노’의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다.디즈니는 ‘카지노’에 대해 “디즈니 플러스의 대규모 프로젝트”라고 정의하며 “카지노 왕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물로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최민식의 드라마 출연은 1997년 MBC 드라마 ‘사랑과 이별’ 이후 26년만이다. 연출은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맡는다.디즈니는 이외에도 홍콩 가수 매염방의 일대기를 다룬 ‘아니타(Anita) 감독판’을 통해 그의 생애를 조명한다. 렁록만 감독이 연출을 맡은 ‘아니타 감독판’에서는 홍콩 슈퍼스타 장국영과의 동료애, 연애사 등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개인사가 그려진다.중국최고문학상 중 하나인 마오둔문학상 수상작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중국 드라마 ‘어 라이프 롱 저니’(A Life Long Journey), 심리 스릴러 시리즈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Taiwan Crime Stories) 등도 올해 공개된다.제시카 캠-엔글 디즈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은 “전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아시아 콘텐츠와 문화적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며 “디즈니는 아태지역 내 우수한 창작자 및 스토리텔러들과의 협업을 통해 그들이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1-06 16:20 조은별 기자

[카드뉴스] 올해 개봉하는 넷플릭스 K드라마 기대작은?

지난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과 ‘지옥’의 글로벌 열풍이 대단했는데요,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다양한 K드라마 기대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제일 먼저 포문을 여는 콘텐츠는 오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입니다.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 발생의 시발점이 된 고등학교에서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이와 함께 1월 중 공개되는 콘텐츠는 배우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등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소년심판’ 입니다. ‘소년심판’은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한 판사가 여러가지 사건을 접하며 소년범에 대한 반감, 정의와 형벌에 대한 신념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가는 법정 드라마 입니다.2017년 넷플릭스에서 시즌1 공개 후 지금까지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스페인 원작 ‘종이의 집’도 올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됩니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배우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등이 출연을 확정해 벌써부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윤종빈 감독이 배우 하정우와 다시 한 번 작업한 ‘수리남’도 올해 넷플릭스 공개 예정입니다. 남미의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국인 마약왕을 검거하는 내용을 다룬 이 작품에는 하정우를 비롯해 배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등이 출연을 확정했습니다.이밖에도 지창욱 주연의 ‘안나라수마나라’, 전여빈 주연의 ‘글리치’ 등도 올해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국내 OTT도 이에 뒤질 세라 묵직한 신작 공개를 예고했습니다. 티빙은 괴이한 사건을 쫓는 고고학자의 이야기 ‘괴이’와 신하균, 한지민 주연의 ‘욘더’를 올해 공개할 예정입니다.거대 자본으로 다양한 장르에 대한 도전이 한 층 수월해 진 국내 콘텐츠 제작 환경.2022에는 K콘텐츠가 또 어떤 큰 일을 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사진=게티이미지, 넷플릭스, 티빙, 지창욱 인스타그램, 전여빈 인스타그램

2022-01-06 16:17 김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