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5인조 임팩트, 사실상 해체…"앞으로 걸어갈 길 응원"

임팩트. 사진=스타제국그룹 임팩트가 팀 해체를 사실상 결정했다.4일 소속사 스타제국은 “2016년 데뷔, 지난 7년간 함께해 온 그룹 임팩트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라며 “임팩트와는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사와 함께해 준 임팩트 모든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걸어갈 길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멤버 지안은 팬카페를 통해 “멤버들은 모두 늘 함께하고 싶고 임팩트를 소중히 생각하고 다들 다시 좋은 환경에서 눈치 보지 않고 행복하게 활동할 날을 그린다”며 “열심히 각자의 역량을 기르고 언젠가 이프(팬클럽명)들을 다시 만나기를 늘 바라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제업은 “그동안 고생해주신 스텝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신 신주학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께 나타날지는 확신지어 답을 못 드리겠다”고 말했다.나웅재는 “16살 어린 나이부터 지금까지 저를 아껴주신 회사 모든 전직원 분들과 신주학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뿐만 아니라 5명의 활동 항상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상은 “임팩트라는 그룹을 통해 데뷔했고 많은 팬분들께 사랑받아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임팩트라는 이름은 계속해서 아끼고 소중하게 두려고 한다”며 “저뿐만 아니라 저희 멤버들의 활동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지난해 12월 입대한 태호는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지 못햇다.임팩트는 2016년 싱글 앨범 ‘롤리팝’으로 데뷔했다. 2020년 발매한 미니앨범 ‘엘엘’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했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04 15:26 이종윤 기자

블랙핑크 리사, 美 라디오 장벽 뚫었다…'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3주째 차트인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곡 ‘머니(MONEY)’가 미국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차트에서 3주째 차트인을 기록하며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 기록을 세웠다.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사의 솔로 앨범 수록곡 ‘머니’는 3일(현지 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Billboard’s Pop Airplay Chart)차트서 35위에 올랐다.팝 에어플레이 차트는 미국 내 약 160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한 순위로, 비영어권 가수들에게는 여전히 진입장벽이 높다.리사의 ‘머니’는 음원 발매 약 3개월 만에 해당 차트 톱40에 처음 진입한 뒤 상승세를 타며 3주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실제 리사의 ‘머니’는 미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의 ‘모스트 리퀘스티드 라이브’(iHeartRadio’s Most Requested Live) 청취자들이 2021년 한 해 동안 많이 신청한 곡 1위로 조사되기도 했다.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리사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역사를 기록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라고 평가했다.YG는 “쟁쟁한 팝스타들의 상반기 히트곡들을 모두 제치고 불과 3개월 만에 이끌어낸 성과인 점을 떠올리면 의미 있는 지표 중 하나”라며 “블랙핑크뿐 아닌 멤버 개개인의 주류 팝 시장 내 존재감이 탄탄한 기반을 다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04 13:33 김세희 기자

전도연·설경구·이솜·구교환, '길복순' 출연 확정…킬러 누아르 영화

전도연, 설경구, 이솜, 구교환 (사진=각 소속사)전도연, 설경구, 이솜, 구교환이 넷플릭스 영화 ‘길(KILL)복순’ 출연을 확정했다.4일 넷플릭스 측은 “변성현 감독의 신작 ‘길복순’ 제작을 확정하고 전도연, 설경구, 이솜, 구교환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영화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명불허전 연기파 배우 전도연과 설경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길복순’은 데뷔작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변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는다.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로 변 감독의 페르소나가 된 설경구가 이번 작품에서는 변 감독과 어떤 시너지를 낼 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전도연은 이번 작품에서 명확한 상황 판단으로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초A급 킬러이자 15살 딸의 교육이 어렵기만 한 싱글맘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주인공 ‘길복순’을 연기할 예정이다.설경구는 극 중 길복순이 소속된 청부살인업체 M.K ent 대표 ‘차민규’ 역을 맡았다. 차민규는 길복순의 재능을 알아보고 대적할 자 없는 킬러로 길러낸 스승이지만 길복순의 모든 것을 빼앗을 수도 있는 위협적인 인물이다.이솜은 극 중 차민규의 동생이자 M.K의 이사로 일하는 ‘차민희’를, 구교환은 능력은 A급이지만 차민규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M.K 소속 킬러 ‘한희성’을 각각 연기한다.한편, 스타일리시한 연출력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기대되는 변성현 감독의 신작 ‘길복순’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04 10:56 김세희 기자

이승윤 ‘그 해 우리는’ OST ‘언덕나무’ 오늘(4일) 발매

사진=모스트콘텐츠가수 이승윤이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일곱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이승윤이 참여한 ‘그 해 우리는’ 일곱 번째 OST ‘언덕나무’가 오늘(4일) 오후 6시 발매된다.‘언덕나무’는 초여름의 나무 그늘 아래 바람처럼 기분 좋은 간질거림과 편안한 휴식을 선물하는 곡으로, 이승윤의 섬세한 보컬과 깊이 있는 감정 표현력이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위에 드라마틱하게 펼쳐져 긴 여운과 울림을 선사한다.특히 이 곡은 8화에서 과거의 추억과 함께 갑작스레 쏟아진 빗속에서 웅(최우식 분)과 연수(김다미 분)가 서로를 마주하는 씬에 깔려 감정선을 배가시켰다.‘언덕나무’는 ‘그 해 우리는’의 음악감독이자,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히트 드라마의 OST를 탄생시킨 남혜승 음악감독과 오랫동안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춰온 박진호 작곡가가 협업해 쓴 곡이다.이승윤과는 ‘너를 닮은 사람’ OST 이후 두 번째 호흡을 선보이며, 이전 작에서 환상적인 시너지를 만들었던 만큼 이번 ‘그 해 우리는’에서 또한 인물 간 서사를 완벽하게 완성시키는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JTBC ‘싱어게인’의 우승자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이승윤은 지난해 11월 정규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를 발매, 뛰어난 음악성과 특유의 철학적 메시지가 담긴 음악적 세계관을 완벽하게 구축해 내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이승윤은 다수의 공연과 방송을 통해 활발하게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나가는 중이다.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각자의 시간을 달려 인생에 가장 푸르렀던 기억을 마주하고 있는 웅과 연수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04 08:41 이종윤 기자

'옥문아' 풀꽃 시인 나태주 "BTS 제이홉·태연·이종석과 인연 있어"

사진=KBS한국인이 사랑하는 ‘풀꽃 시인’ 나태주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등장한다.4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신년특집에서는 시 ‘풀꽃’으로 전 국민의 마음을 뒤흔든 나태주 시인이 출연해 BTS(방탄소년단)의 제이홉, 가수 태연, 배우 이종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힌다.이날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를 쓴 모습으로 등장한 나태주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본 적 있다”며 “내 시가 문제로 출제된 것도 알고 있다”고 밝히며 멤버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어 그는 즉석에서 김용만과 정형돈의 이름을 풀이에 나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고.또 제이홉, 태연, 이종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BTS 제이홉, 태연과 만난 적은 없지만, 내 팬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책을 선물했다”며 “배우 이종석과는 직접 만나 함께 시집을 발간하기도 했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종석은 드라마 ‘학교 2013’ 중 대사로 나태주 시인의 작품인 ‘풀꽃’을 읽어 첫 인연을 맺었는데,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시집 ‘모두가 네 탓’은 이종석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나태주 시인의 신작 시가 수록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이어 그는 젊은 층으로부터 사랑받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내가 먼저 젊은 사람들의 세계를 이해하려고 한다”며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따뜻한 위로를 전해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오후 10시 45분 방송.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03 19:30 이종윤 기자

'물어보살' 30대 '파이어 족'…"수십억 모으고 은퇴…부정적 시선 고민"

30대에 경제적인 부를 축적하고 남들보다 빨리 은퇴를 결정한 ‘파이어 족’ 남성의 고민이 공개된다.3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46회에는 30대 무직인 한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최근까지 회사를 다녔으나 현재 무직이라고 밝힌 남성에 보살들은 “좋은 회사였는데 왜 퇴사 했나”라며 의아해하는데, 의뢰인은 자신을 ‘파이어 족’이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파이어 족’이란 경제적 자립을 통해 빠른 시기에 은퇴하려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로, 30대 후반 늦어도 40대 초반에 은퇴 목표를 가지는 사람들을 말한다.이날 의뢰인의 순 자산이 수십 억 원이라는 말에 MC 서장훈은 “어떻게 모은 거냐. 재테크는 어떻게 한 거냐”라며 깜짝 놀란다. 이에 의뢰인은 돈을 모은 방법부터 은퇴 자금 계산법 등을 공개한다.하지만 의뢰인은 가장 왕성하게 일하는 나이 대에 은퇴한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의뢰인은 은퇴 후 자신이 목표하는 꿈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서장훈은 “의뢰인이 말한 건 무형의 목표다. 구체적이지 않다”고 지적하고, 이수근은 “10년 후에 다시 만나보고 싶다”고 말한다.한편, ‘파이어 족’ 의뢰인의 인생 계획과 서장훈, 이수근의 조언은 무엇일지 자세한 내용은 오늘(3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4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03 18:30 김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