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진이 멤버 슈가에 이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이날 낮 12시 두 사람의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12월 25일(토)부터 10일 간 재택 치료를 받아온 RM과 진은 격리 해제 조치에 따라 오늘(4일) 낮 12시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RM과 진 모두 격리 기간 중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 진의 경우 재택 치료 초기에 미열 등 경미한 증세를 보였으나 완쾌되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미국 LA 오프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두 댄스 온 스테이지-LA’를 일정을 소화한 후 각자 개인 일정 시간을 가진 뒤 귀국했다.
귀국 후 자가 격리를 하던 중 지난해 12월 24일 멤버 슈가가 코로나19 첫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다음날 RM과 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