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임팩트, 사실상 해체…"앞으로 걸어갈 길 응원"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2-01-04 15:26 수정일 2022-01-04 15:26 발행일 2022-01-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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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임팩트. 사진=스타제국

그룹 임팩트가 팀 해체를 사실상 결정했다.

4일 소속사 스타제국은 “2016년 데뷔, 지난 7년간 함께해 온 그룹 임팩트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라며 “임팩트와는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함께해 준 임팩트 모든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걸어갈 길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멤버 지안은 팬카페를 통해 “멤버들은 모두 늘 함께하고 싶고 임팩트를 소중히 생각하고 다들 다시 좋은 환경에서 눈치 보지 않고 행복하게 활동할 날을 그린다”며 “열심히 각자의 역량을 기르고 언젠가 이프(팬클럽명)들을 다시 만나기를 늘 바라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업은 “그동안 고생해주신 스텝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신 신주학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께 나타날지는 확신지어 답을 못 드리겠다”고 말했다.

나웅재는 “16살 어린 나이부터 지금까지 저를 아껴주신 회사 모든 전직원 분들과 신주학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뿐만 아니라 5명의 활동 항상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상은 “임팩트라는 그룹을 통해 데뷔했고 많은 팬분들께 사랑받아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임팩트라는 이름은 계속해서 아끼고 소중하게 두려고 한다”며 “저뿐만 아니라 저희 멤버들의 활동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태호는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지 못햇다.

임팩트는 2016년 싱글 앨범 ‘롤리팝’으로 데뷔했다. 2020년 발매한 미니앨범 ‘엘엘’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