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한지은X홍종현, 국내 첫 주식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 캐스팅

배우 한지은과 홍종현이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 캐스팅됐다.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각양각색의 사연으로 주식판에 뛰어든 다섯 명의 개미가 미스터리한 주식 모임에 참여하면서 주식을 통해 인생, 우정, 사랑을 깨달아가는 주식 흥망성쇠 휴먼 코미디다.한지은, 홍종현을 필두로 정문성, 김선영, 장광이 출연을 확정했다.2020년과 2021년, 주식을 향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게 타올랐던 가운데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그 세태를 고스란히 반영하며 소시민들의 현실적인 주식 이야기를 다룬다.한지은은 결혼을 앞둔 행복한 예비신부에서 주식 투자로 실패를 경험하는 주식 신생아 유미서 역을 맡았다.홍종현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최선우 역으로 분한다. 최선우는 나이 서른 셋에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지만 퇴근할 땐 고급 외제차를 타는 미스터리어스한 인물로 그에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정문성은 욜로 프리터 족 강산 역을, 생활 연기의 1인자 김선영은 맛집으로 소문난 족발집 여사장님 정행자로 분해 극의 재미를 부여한다. 여기에 깊은 내공의 소유자 장광이 퇴직 후 주식에 뛰어든 영어교사 김진배 역을 맡아 관록의 힘을 보탠다.이렇게 각기 살아온 삶도 사연도 다른 다섯 명은 주식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미스터리한 주식 모임에서 만나 개미에서 슈퍼 개미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에 돌입한다.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주식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주식을 만나 시행착오를 겪는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다루며 주식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 재미와 유익함까지 예고하고 있다.‘김비서가 왜 그럴까’, ‘괴물’ 등을 공동 연출한 최지영 감독과 드라마 ‘산후조리원’, ‘마음의 소리’,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집필한 임연수 작가팀이 의기투합했다.한편,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2022년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06 14:10 김세희 기자

이정재도, BTS도 美행 불발… 보이콧·코로나 여파

배우 이정재 (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골든글로브와 그래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된 배우 이정재와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미국행이 나란히 불발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제 79회 골든글로브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정재는 오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오징어게임’은 남우주연상 외 드라마 부문 작품상, 남우조연상(오영수)도 노미네이트 됐지만 황동혁 감독과 오영수도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불참은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에 대한 현지의 보이콧 분위기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아카데미와 함께 미국 양대 영화 시상식으로 꼽히는 골든글로브는 백인 위주의 회원 구성과 성차별 논란, 불투명한 재정 관리에 따른 부정부패 의혹이 불거졌다. 할리우드 스타들을 고객으로 둔 100여개 홍보 대행사가 시상식 불참을 선언했고 주요 제작사들도 보이콧에 동참했다. 넷플릭스는 보이콧을 명시적으로 선언하지 않았지만 이번 시상식에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작품들을 출품하지 않았다. 후보 선정은 출품 여부와는 상관없이 이뤄졌다.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여타 일정 및 자가 격리 등으로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배우 오영수는 7일부터 연극 ‘라스트 세션’에 출연한다.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뮤직)한편 방탄소년단이 노미네이트된 그래미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전격 연기됐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 역시 이달 하순께 예정된 미국행 일정을 취소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시상식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시상식을 주최하는 레코딩 아카데미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한국시간)로 예정됐던 시상식을 취소하고 추후 새로운 일정을 발표하면서 현재 장기 휴가 중인 방탄소년단의 휴식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관측된다.멤버 뷔는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언제까지 쉬느냐”는 한 아미(방탄소년단 팬)의 질문에 “더 쉬고 싶어요”라고 답을 남기기도 했다.그래미 시상식 참석은 취소됐지만 방탄소년단은 3월 서울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장소는 미정이다.현재 중대본은 공연장으로 등록되지 않은 시설에서 열리는 공연은 회당 40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 상태다. 만약 이같은 지침이 다음달까지 이어진다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역시 유례없는 ‘피케팅’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1-06 12:39 조은별 기자

산다라박, 동생 천둥 '싱어게인2' 출연 응원…"잘했어! 항상 응원한다"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걸그룹 2NE1 출신 방송인 산다라박이 친동생이자 그룹 엠블랙 출신 가수 천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5일 산다라박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동생 천둥이 출연한 JTBC ‘싱어게인2’ 방송 캡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산다라박은 “천둥이가 싱어게인 나간다고 했을 때 심사위원 분들 중에 나랑 친한 분들이 너무 많아서 괜히 기분이 이상해 안부 연락도 못 하고 녹화가 끝나길 기다렸다”며 “방송에 나오진 못했지만 좋은 말씀 해주신 김이나 언니, 유희열 오빠, 이선희 선배님 너무 감사드리고요. 어떤 음악을 하는지 궁금하다던 송민호도 고마워”라고 전했다.이어 “연한 거겠지만 모두 나와의 친분을 떠나 정정당당하게 심사한 거라고 하셨다”라며 “윤도현 오빠는 사과를 하셨다 ㅋㅋ 안 그러셔도 돼요”라고 덧붙였다.산다라박은 “Y 혼자 춤추면서 부르기 너무 힘들었을 텐데 정말 연습도 많이 하고 꾸준히 음악에만 몰두하는 내 동생 너무 고생 많았고 잘했어!”라며 “다음 라운드 올라가게 되면 보여주려고 했던 무대들, 음악들 앞으로 차차 보여주자! 항상 응원한다 파이팅!”이라고 동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JTBC ‘싱어게인2-무명가수전’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앞서 천둥은 1호 참가자로 참여했으나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06 11:08 김세희 기자

윤균상·오나라, 신생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과 전속계약…"오랜 매니저와 의리"

윤균상 오나라. 사진=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배우 윤균상·오나라가 신생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Management AM9)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6일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에 따르면 배우 윤균상은 데뷔때부터 동행, 배우 오나라는 8년이 넘는 시간을 동행해온 매니저와 두터운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신생 엔터사에 몸 담는다.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 관계자는 “배우 윤균상, 오나라와 다시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은 윤균상, 오나라 두 배우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회사인 만큼 앞으로도 보여준 의리와 신뢰가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다양한 작품과 선한 행보 또한 도울 것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2012년 드라마 ‘신의’로 데뷔한 윤균상은 드라마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닥터스’,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의문의 일승’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미스터 기간제’ 등에서 열연했다.오나라는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해 뮤지컬 ‘김종욱 찾기’ 드라마 ‘유나의 거리’, ‘옥중화’, ‘나의 아저씨’, ‘SKY 캐슬’, ‘99억의 여자’, ‘십시일반’, ‘라켓소년단’ 등에 출연했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06 11:04 이종윤 기자

한지상 측 "성추행 혐의 없어…악의적 비방글 법적 대응"

한지상 (사진=연합)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사생활 논란과 관련한 악의적 비방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배우 한지상에 관해 개인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인신공격, 악의적 비방글이 모니터링 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기반으로 인격 모독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이라고 경고했다.이어 “한지상은 위법사실이 없으며 권력을 이용해 만남을 가진 것도 아니다. 호감을 가진 상대와 있었던 사생활이지만 상대방이 공개 게시판에 피해를 주장한 글을 올린 후 도의적인 책임감에 사과를 했고 그 당시 위력이나 강제적 행위는 없었음을 재차 밝혔다”며 “검찰의 불기소 처분 내용을 보면 한지상이 제기한 협박에 대한 혐의는 각하한 것이 맞으나 한지상이 성추행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인한 바 있으며 경찰 조사에서도 한지상이 강제적 성추행 혐의는 없다고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제보를 통해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소속사의 이 같은 입장은 지난해 불거진 한지상의 성추행 파문과 관련한 것으로 보인다.당시 소속사 측은 “한지상에게 호감을 가졌던 여성이 난데없이 ‘성추행을 사과하고 보상하라’고 연락해 온 것에서 시작된 사건”이라며 “피의자의 허위 글로 인해 인터넷 상에서 한지상이 성추행범이라는 악플이 수없이 올라오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한지상은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을 공갈 미수 및 강요 혐의로 고소 했지만 검찰은 해당 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이후 한지상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항고 의지를 밝혔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현재 온라인상에서 배우 한지상에 관해 개인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인신공격, 악의적 비방글이 모니터링 되고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기반으로 인격 모독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입니다.한지상은 위법사실이 없으며 권력을 이용해 만남을 가진 것도 아닙니다. 호감을 가진 상대와 있었던 사생활이지만 상대방이 공개 게시판에 피해를 주장한 글을 올린 후 도의적인 책임감에 사과를 했고 그 당시 위력이나 강제적 행위는 없었음을 재차 밝힌 바 있습니다. 검찰의 불기소 처분 내용을 보면 한지상이 제기한 협박에 대한 혐의는 각하한 것이 맞으나 한지상이 성추행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인한 바 있으며 경찰 조사에서도 한지상이 강제적 성추행 혐의는 없다고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이에 당사는 배우의 권리침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사실 여부가 판명되지 않은 일에 대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글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입니다.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제보를 통해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할 것입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06 10:41 김세희 기자

'스걸파' 클루씨 "'비매너 논란' 편집 속상했지만 진심으로 죄송"

사진=이채린 인스타그램‘스트릿 걸스 파이터’에 출연한 클루씨 리더 이채린이 비매너 논란에 사과했다.5일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종영 이후 이채린은 자신의 SNS에 “저희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시작하는게 저희의 마음을 저의 마음을 솔직하게 글로서 전달할수 있을지 많은 고민 끝에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며 운을 뗐다.그는 “우선 방송에서 좋지 않은 태도를 보여진 부분에 대해서는 대중분들께 스퀴드 분들께 팀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사과했다.앞서 라치카 크루 소속 클루씨는 YGX 소속 스퀴드와의 3차 미션에서 ‘맞트레이드’ 안무 구간을 무성의한 안무로 구성하고, 상대팀과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이채린은 “사실 방송에 편집된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조금은 당황스럽고 속상한 부분도 있었다”면서도 “충분히 오해의 소지를 보이게한 문제에 대해서는 인식하였기에 저와 저희 모든 팀원들은 진심으로 후회하고 반성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는 성숙한 리더 이채린 그리고 팀 클루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저희에게 많은 응원을 주신 모든분들께도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06 09:43 이종윤 기자

나얼, 정규 1집 발매 10주년 기념 'NFT' 출시

사진=롱플레이뮤직가수 나얼이 지난 2012년 발매한 첫 솔로 정규앨범 ‘Principle Of My Soul’이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출시한다. 당시 나얼은 이 앨범으로 한국대중음악상 2관왕을 차지했다.나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동시에 독창적인 감성과 기법으로 알려진 작가이다. 이번에 선보일 디지털 미디어 아트워크는 평소 바이닐 애호가로 알려진 그가 직접 제작한 정규 1집 앨범 아트워크의 바이닐이 45RPM으로 회전하는 영상에 그의 아카펠라가 더해졌다.7일 오전 9시 최초 공개되는 나얼의 작품은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한정 수량 구매 가능하며, 콘텐츠 스타트업 패닉버튼과 ‘클립 드롭스’(Klip Drops)의 브랜드관 ‘디팩토리’(dFactory)를 통해 공개된다.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지난 12월 17일 정식버전을 출시한 ‘클립 드롭스’는 디지털 작품을 큐레이션해 유통하는 서비스로 카카오톡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과 블록체인 클레이튼을 사용해 전개된다.소속사 롱플레이뮤직 측은 “이번 NFT 작품은 나얼이 직접 디자인한 커버 아트워크와 아카펠라로 재구성한 한정판 NFT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아티스트의 다양한 면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획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06 09:21 이종윤 기자

'골때녀' 측 사과…"편집 실망 안겨드려 죄송, 스포츠 정신 입각할 것"

사진=SBS편집 조작 논란으로 비판받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측이 변화를 다짐했다.5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은 제작진의 사과 자막으로 시작됐다. ‘골때녀’ 측은 “‘골 때리는 그녀들’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득점 순서 편집으로 실망을 안겨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 앞으로는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예능답게 출연진들의 열정과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MC인 배성재와 이수근은 사과와 함께 앞으로의 진행 변화를 설명했다. ‘골때녀’ 측은 전후반 진영 교체, 중앙 점수판 설치, 경기감독관 입회, 경기 주요 기록 홈페이지 공개 등을 약속했다.배성재는 “지난 연말에 시청자 여러분의 따끔한 질책과 충고를 잘 새겨듣고 다시 한 번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이번 일 발판삼아 조금 더 발전하는 계기를 가지려고 한다”며 말했다.그러면서 “시청자 여러분이 특히 축구팬들의 요청하는 개선사항들을 저희가 귀담아듣고 반영할 예정이다. 믿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고개숙였다.이수근도 “저희 두 사람도 경기를 지켜보는 또 한 명의 시청자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방송 제작할 수 있게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06 08:46 이종윤 기자

바비킴, 웹툰 '아는 여자애' OST '밤하늘' 9일 발매

사진=타이틀미디어가수 바비킴이 네이버웹툰 ‘아는 여자애’ OST ‘밤하늘’을 발매한다.바비킴이 부른 네이버웹툰 ‘아는 여자애’ 새로운 OST ‘밤하늘’이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밤하늘‘은 작품 속 주인공 하영과 재현이 엇갈리는 일상 속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닳을 듯 닳지 않는 기억 속 웃는 모습들만 떠오르는 나날들. 이런 마음 알고는 있는지, 혹여나 나와 같은 마음은 아닐까 밤하늘을 보며 혼자 되뇌이는 듯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바비킴은 독보적인 음색으로 이별 뒤에 일상에 아련하게 떠오르는 그리움을 노래한다. 여기에 감미로운 멜로디까지 어우러져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소울 대부‘로 불리는 바비킴은 그동안 유니크한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밤하늘‘에서도 바비킴만의 섬세한 감정표현이 돋보여 많은 리스너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아는 여자애‘는 네이버웹툰에서 매주 월요일 연재되고 있는 허니비 작가의 작품으로, 어느날 갑자기 고등학생으로 돌아온 하영의 첫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06 08:32 이종윤 기자

'도시어부3' 오마이걸 유아, 낚시 여신 도전…"젊은 피 보여주겠다"

사진=채널A‘도시어부3’ 오마이걸 유아가 넘치는 에너지로 발산, 낚시 현장을 휘젓는다.6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에서는 프로듀서 겸 래퍼인 라이머와 오마이걸 유아가 게스트로 출격, 충남 천안에서 송어 낚시 대결을 펼친다.이번 낚시는 기상 악화로 인해 완도 출조에서 천안 민물로 종목을 급변경, 주 종목이 타이라바 낚시라고 밝힌 라이머는 “촬영 전날 배를 따로 잡았다. 잘 문다는 채비도 준비했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런 그를 위해 제작진은 총 무게 순위 3위 안에 들면 완도 출조에 초대하겠다고 제안했다고. 과연 라이머는 이번 낚시에 활약해 완도 출조권을 손에 쥘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특히 이날 낚시에서는 ‘황금 송어 잡은 만큼 배지 수여’라는 파격적인 기준이 제시됐다. 작년 이곳에서는 배우 김하영이 3마리밖에 없는 기적의 황금 송어를 잡아 올리며, 어복 여제로 떠올랐던 바. 현재는 황금 송어가 많다는 정보에 출연진은 일확천금의 꿈을 꾸며 의지를 불태웠다고 한다.도시어부 출연을 간절히 바랐던 라이머는 첫 출연부터 고정을 노린다며 선전포고했다. 이에 6주째 대상 어종을 잡지 못해 위기에 놓인 김준현은 “고정 이야기하면서 왜 저를 슬쩍슬쩍 봐요?”라고 그를 경계하는가 하면, “도시어부 고정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잖아요”라고 연신 불안한 마음을 내비쳤지만, 이내 “내일 본전 찾겠습니다”라며 민물낚시에 자신감을 보이면서 눈물의 설욕전을 예고했다.오마이걸 유아는 넘치는 에너지로 등장부터 도시어부들을 놀라게 했다는데. 이에 김준현은 “누가 주도권 좀 잡아봐요”라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이경규는 “KCM 급인데?”라면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유일무이한 캐릭터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유아는 “젊은 피를 보여드릴게요”라며 대활약을 예고, 연달아 대물급 입질을 받으며 모두를 긴장케 한다. 오후 10시 30분 방송.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05 21:12 이종윤 기자

양희은, 사랑의 열매에 1억이상 기부…'아너 소사이어티' 새해 첫 회원 됐다

가수 양희은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새해 첫 회원이 됐다.5일 사랑의열매 측에 따르면 양희은 지난 2020년 12월 5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 6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됐다.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보호종료를 앞두고 있는 여성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양희은은 “50여 년간 가수로 활동하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며 “그동안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도움이 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양희은 씨가 임인년 새해 첫 아너 회원이 된 것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양희은 씨는 어려운 시기에 ‘아침 이슬’, ‘상록수’와 같은 노래들로 국민에게 위로와 격려를 줬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너 가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고 말했다.양희은 2000년대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사랑의열매 광고에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등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1971년 ‘아침 이슬’로 데뷔한 양희은은 51년간 가수로 활동하며 ‘상록수’, ‘작은 연못’,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가을 아침’, ‘한계령’ 등의 히트곡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는 MBC 표준 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서 라디오 DJ로 활동 중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1-05 20:10 김세희 기자

'공생의 법칙' 김병만, 14층 아파트 외벽 탄 이유는?

사진=SBS병만족장 김병만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6일 첫 방송되는 SBS 신년특집 ‘공생의 법칙’은 생태계 교란종이 생겨난 원인과 현황을 파악하고, 조화로운 공생을 위해 인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는 친환경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병만, 배정남, 박군이 출연한다.‘정글의 법칙’에서 수많은 아름다운 자연을 접하며 환경과 생태계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았던 김병만.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촬영 시작 몇 달 전부터 직접 전문가를 찾아가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나무 타기에 능한 그의 능력은 높은 곳에 있는 벌집을 작업할 때 유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방호복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상황, 별다른 장비 없이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것은 김병만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게다가 벌 알레르기까지 있어 그에게는 더욱 공포스러운 상황이었다.이 와중에도 김병만은 꿀벌을 잡아갈 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까지 나타나 주민들을 위협하는 등검은 말벌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그는 몸을 사리지 않고 아파트 14층 높이까지 크레인을 타고 올라가 지켜보던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오후 9시 방송.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2-01-05 18:40 이종윤 기자

[B그라운드] 이선희·이금희, ‘희자매’들의 유쾌한 기행 반란

KBS2 ‘한번쯤 멈출수 밖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수 이선희와 방송인 이금희 (사진제공=KBS)“이선희 씨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죠.” (이금희)“이금희 씨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사람이었구나’ 느꼈죠.” (이선희)‘국민가수’ 이선희와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 한 시대를 풍미한 두 50대 여성이 떠난 여행은 어떤 모습일까. KBS2 ‘한번쯤 멈출 수 밖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인 가수 이선희와 아나운서 이금희가 일상을 떠나 자신을 발견하기 위한 12번의 여정을 다룬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KBS 1TV에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두 차례 방송된 바 있다5일 열린 온라인으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두 사람은 여행을 통해 평소 알지 못했던 친구의 새로운 면모를 보게 됐다고 강조했다.이금희는 “이선희 씨가 많이 먹는 사람이 아닌데 여행을 다니면서 ‘왜 이렇게 잘 먹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희는 “좋은 친구와 함께 하니 먹게 된다. 무얼 먹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어디에서 먹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화답했다.또 이금희는 “이선희 씨는 말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생각이 깊은 사람이다. 하지만 여행을 다니면서 말이 늘어서 좋았다”며 “데뷔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음악 이야기를 하면 눈이 반짝이는 사람이다”고 평했다. 이선희도 “제가 늘 금희를 케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행을 하면서 제가 보호받는 느낌을 받았다”며 “금희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사람이었구나’를 느끼며 그런 모습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연출을 맡은 한경택PD는 “‘한번쯤 멈출 수밖에’ 없는 풍경에서 우리네 마음에 잠시 쉼표를 던지는 감성 여행 프로그램”이라며 “마음을 내려놓는 이야기와 노래로 프로그램의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1회에서는 가수 최백호와 함께 부산으로 떠나는 여정을 그리며 히트곡 ‘부산에 가면’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다. 6일 오후 10시 40분 첫방송된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1-05 18:34 조은별 기자

[비바100] 이준호·송혜교 빈자리, 임시완·김남길이 채운다

‘트레이서’ (사진제공=웨이브)전국의 여심을 설레게 한 세손저하와 궁녀의 사랑이야기가 끝난 자리는 국세청 전문가들이 채운다. MBC는 ‘옷소매 붉은 끝동’ 후속으로 새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극본 김현정·연출 이승영)를 선보인다. ‘트레이서’는 ‘나쁜 돈’을 추적하는 국세청 전문가들의 활약을 다룬 작품이다. 국세청이란 조직이 시민들에게 거리감을 줄 수 있지만 제작진은 이 작품을 유쾌한 추적극으로 소개한다. 세금의 용도, 권력자들의 비자금 논란 등 검은 돈, 구린 돈, 숨긴 돈을 거침없이 파헤치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배우 임시완이 대기업 뒷돈을 관리하는 회계사 출신으로 국세청 중앙지청 조세 5국 팀장이 된 황동주 역을 연기한다. 고아성은 탁월한 조사능력을 갖춘 조세 5국 조사관 서혜영으로 분해 임시완과 호흡을 맞춘다. 배우 손현주가 중앙지방국세청장으로, 박용우는 조사5국 과장 오영으로 분한다. 연출을 맡은 이승영PD는 ‘보이스’ 시즌2, ‘실종느와르M’ 등 장르물에 탁월한 장기를 보였다. 이 PD는 4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개성 만점의 독특한 인물들이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나쁜 놈과 그 뒤에 숨은 나쁜 돈을 찾아내는 유쾌한 추적극”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토종 OTT 웨이브 오리지널 작품으로 제작돼 OTT에서도 볼 수 있다. 사진제공 = 스튜디오S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후속으로 14일 방송되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도 기대작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동명의 논픽션 르포가 원작이다.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자문을 맡았다. 배우 김남길이 범죄행동분석관 송하영으로 분해 ‘열혈사제’ 이후 2년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이외 진선규, 려운, 김소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김남길은 드라마 홍보대행사를 통해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적 배경과 특이점에 끌렸다”며 “현존하는 인물을 토대로 한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이 이전과는 다른 도전이라고 생각했다”고 출연배경을 밝혔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1-05 18:00 조은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