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써클 하우스' MC 확정…4년만 컴백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2-01-05 15:26 수정일 2022-01-05 15:26 발행일 2022-01-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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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사진=SBS

배우 한가인이 4년 만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5일 SBS 새 예능프로그램 ‘써클 하우스’ 측은 “한가인이 오은영, 이승기와 MC로 호흡을 맞춘다”라고 밝혔다.

‘써클 하우스’는 대한민국 MZ세대들이 겪는 현실적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신청자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힐링 토크쇼다.

2018년 드라마 ‘미스트리스’ 이후 4년 만에 시청자들을 마주한 한가인은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공감하여 꼭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그동안 육아에 전념하다 4년 만에 봉인해제하는 만큼 열정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 역시 나누고 싶은 말이 너무 많다. 오히려 제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평소 주변 지인들에게 ‘연예계 비공식 상담가’로 불린다는 한가인은 어른이들과 속 깊은 마음을 나눌 예정이며 이제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오은영, 한가인, 이승기의 착한 조합이 만들어 낼 따스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써클 하우스’는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