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료·헬스

명절 가족 치아 건강을 위한 에어브릿지, 임플란트의 부담도 함께 줄여

치아는 여러 가지 원인이나 노화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잇몸 및 치아기능이 약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자연치아를 상실하거나 염증이 발생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상태를 오랜 기간 방치하게 되면 치아 건강은 물론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자연치아의 상실은 저작능력의 저하로 인한 소화장애 및 영양공급의 불균형은 물론, 씹는 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뇌 혈액 공급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이번 추석이 장기간 연휴가 됨으로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명절인 만큼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고 오랜만의 안부를 전하면서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면, 그간 챙기지 못했던 부모님의 치아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적기가 될 수 있겠다. 특히 부모님께서 치아를 상실한 채 그대로 지내신 것은 아닌지 혹은 음식을 드시거나 말씀하실 때 불편해하시지는 않는지 관심을 가지고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치아를 상실한 경우 회복하는 치료방법으로 임플란트가 활용되어져 왔다. 잇몸에 단단히 고정되어 저작력이 우수하며, 자연치아와 유사한 형태로 외관상 자연스러워 만족도가 높은 시술방법이다. 특히 2016년부터는 임플란트 보험의 적용 기준이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되어 비용부담이 줄어들면서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임플란트로 대체하기에는 치료과정이나 비용면에서 적지 않은 부담이 있다. 또한 임플란트 치료 과정시 신체 활성도가 저하되고 특히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통증 및 출혈의 부담이 높기 때문에 시술 전 정확한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신사이사랑치과 성요길 원장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개발된 치료법이 에어브릿지 치료법이다. 에어브릿지는 건강한 치아를 깎아내서 씌어주고 마취를 해야했던 기존 브릿지 기법보다 환자의 부담을 줄인 새로운 보철법으로 신사이사랑치과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유일 독자적인 시술법이다.에어브릿지의 장점으로는 치아삭제가 거의 없으며 손상이 적어서 건강한 치아의 수명을 늘릴 수 있고 비수술적인 특장점이 있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에 공포감이 있거나, 잇몸뼈가 약하고 전신질환 등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운 경우 활용이 가능하다.치아삭제가 거의 없어 자체의 구조와 기울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외부의 힘을 잘 견딜 수 있게 제작되었으며 현재의 교합상태를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보철에 대한 이물감이 없는 편이다. 앞니 보철의 경우엔 인공치아의 느낌을 최대한 줄여 높은 심미성을 보인다. 신사이사랑치과 성요길 원장은 “명절이니만큼 평소에 뵙지 못하였던 부모님들과 가족이 모여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서로의 건강상태를 체크해주는 것이 좋으며, 치아의 경우 일상 생활에서 많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에어브릿지 시술법을 활용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09-27 16:20 이재복 기자

허리협착증에서 허리디스크탈출증까지 지속된 허리통증에 근본적인 치료, 프롤로주사

60대 여성 A 씨는 약 10년 전 병원에서 허리 협착증 수술을 받았고, 5년 전에는 허리 디스크탈출증으로 운동 처방을 받았다. 최근 몇 개월 전부터는 걸을 때 허리와 엉치 통증이 심해 15분 이상 걷기조차 힘들었다. 뿐만 아니라 우측 하지까지 방사통이 나타났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좌측 엉치의 찌르는 통증까지 생겼다.A 씨의 현재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X-ray 검사에서 요추 5번과 엉치뼈 1번에 나사못을 이용한 척추고정술이 되어있고, 요추 4-5번 사이의 디스크 간격이 좁아지고 척추 분절의 불안정성 소견을 보였다.청담마디신경외과 심재현 원장청담마디신경외과 심재현 원장은 “허리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후에도 통증이나 저림감이 남는 경우가 있다. 진찰과 검사를 통해 인대와 힘줄의 불안정성, 천장관절의 문제, 수술과정에서 발생한 조직의 손상, 부정렬증후군 등으로 인한 증상이라고 판단된다면 프롤로치료를 통해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프롤로 주사 치료를 받은 A 씨는 1회 치료 후 통증이 완화되었고, 방사통으로 인해 통증을 호소했던 우측 하지도 개선되었다. 2~3분을 걷기도 전에 나타났던 저림 증상과 통증이 사라지고, 미세한 부분의 통증만 남게 되었다.프롤로치료는 허리와 골반에 있는 뼈들을 지지해주는 다양한 인대와 힘줄을 찾아서 주사를 놓는다. 불안정한 인대나 힘줄을 강화시켜 주면 척추분절이 안정화되고 신경 자극을 줄여주기 때문에 통증도 적어지고 퇴행성 변화가 진행하는 것을 막아 줄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09-27 15:22 이재복 기자

[기업 특집] 종근당, 장에 좋은 유산균만 담은 '프리락토 4종'

종근당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프리락토 4종’ (사진제공=종근당)최근 장내 세균이 장 건강과 면역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이다.전문가들은 균주와 제형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복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종근당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프리락토 4종’은 소비자가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균주와 제형을 다양화한 맞춤형 제품이다.‘프리락토 프리미엄 장용캡슐’과 ‘프리락토 베베’는 장내에 다양한 유산균이 보급되도록 국내 최다인 19종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두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넣어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를 복합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프리락토 프리미엄 장용캡슐은 장까지 살아갈 수 있는 장용성 캡슐을 적용해 위산 및 담즙산에 취약한 프로바이오틱스의 단점을 보완했다. 프리락토 베베는 가루나 캡슐 대신 맛있게 씹어먹을 수 있는 츄어블정 타입의 제형으로 아이들이 먹기 편하게 만들었다.분말형태의 ‘프리락토’와 ‘프리락토 키즈’는 소비자의 연령대에 따라 적합한 유산균을 이상적으로 배합한 제품이다. 프리락토는 성인용 제품으로 면역과 항균물질 형성, 장내 세균구성 정상화, 유해균 생성 억제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락토바실러스균을 강화했다. 프리락토 키즈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제품으로 질병 예방과 면역체계 형성을 위해 모유에 함유된 비피더스균 4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종근당 관계자는 “프리락토 4종은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장 건강과 면역력이 약화된 현대인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27 15:15 노은희 기자

아이시티안과 라식수술 각막조직강화로 안정성 높여

레이저를 이용한 라식수술이 처음 시작된 이후로 계속되는 기기의 발전으로 라식수술의 결과의 만족도와 안정성은 과거에 비해 상당히 높아졌다. 수술 전 각막을 강화하여 교정시력의 질을 높이고 부작용이 적게 나오도록 할 수 있는 엑스트라 방식 등 다양한 새로운 라식방법에 대해 최근에는 사람들의 문의가 많다고 한다. 이에 대해 부산 서면 아이시티안과 김규식원장과 이야기를 나누어봤다.- 라식수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이 불편한 사람의 불편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 하기 어려운 일이다. 눈을 뜨면서부터 더듬더듬 안경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찾은 것이 서면안과의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 교정술 인데 다양한 방법 중에서도 본인의 안구 건강과 상태에 맞는 방법을 면밀하게 따져보고 상담한 후 결정해야 한다. - 라식수술이 어려운 경우도 있는가?라식은 근시 난시 원시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지만 각막의 충분한 여유가 존재해야 한다. 고도근시로 인해 많은 양의 각막절삭이 필요하거나, 선천적으로 각막이 약한 사람은 수술이 제한 될 수 있다. 이유는 수술 후 있을 수 있는 부작용 때문이다. 또 렌즈의 착용 여부에 따라 일정기간 착용을 하지 않아야 서면라식이 진행 가능하다.-라식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한 방법이 있는가?각막절편의 절삭량이 결국 라식수술 적용에 있어 중요한 부분인데, 이를 적게 하는 방법론적인 방식으로 레이저라식 후 엑스트라라식이라는 방법으로 각막을 조금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앞서 말한 엑스트라라식이란?일반적인 레이저교정술에 각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각막콜라겐교차결합술을 시행하는 방법을 말한다. 각막이 약해져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인 각막확장증(원추각막증)을 예방 할 수 있고 또 근시퇴행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오랫동안 건강한 시력을 유지 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 고도근시로 인해 각막 절삭량이 많아 위험하거나 원추각막이 의심되는 분에게 적용하고 있다. 또한 정품 정량의 사용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또한 감염의 위험을 최대한 적게 하기 위해 관련 도구들을 일회용으로 사용함으로 위생적인 부분에서도 조금 더 신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부산 서면안과 김규식원장은 차세대 시술로 그 효과가 인정받고 있다고 하더라도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에게 상담 받고 수술 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

2017-09-27 14:44 최은석 기자

눈성형 앞트임, 흉터에 의한 눈 재수술 준비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되어야

과거 화려하고 눈에 띄는 성형을 선호하던 추세에서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콤플렉스 개선과 간단하고 자연스러운 성형을 선호하는 추세로 점점 바뀌고 있다. 성형수술의 방법 역시 점점 빠르고 간편하게 변화하고 있다. 에스원 성형외과 노복균 원장빠르고 간편한 시술이나 수술을 통해 외모의 콤플렉스가 개선되거나 외모의 장점이 부각된다는 것은 성형수술의 순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성형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잘못된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나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고 재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눈 성형을 진행하였던 사람들이 많이 시행하는 재수술은 앞트임 복원, 앞트임 흉터 회복 등을 진행한다. 눈 재수술은 쌍꺼풀이 너무 커서 부자연스럽거나 티가 많이 나는 경우, 쌍꺼풀 라인이 너무 작거나 눈꺼풀 피부가 많이 처진 경우, 비대칭 때문에 라인을 수정하고 싶은 경우, 흉터가 너무 많은 경우 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받는 수술이다.과도한 앞트임으로 인해 변형된 경우에 받는 앞트임 복원, 눈 재수술로 인해 눈 주위의 미용적인 부분이나 기능적인 부분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받는 누 재수술, 쌍꺼풀 없는 또렷한 눈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쌍꺼풀 푸는 수술 등이 있다.잘못된 성형수술로 인한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받게 되는 것이 재수술이다. 하지만, 처음 수술받을 때보다 돌발적인 상황이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회복 속도도 더디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의료진을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사실 눈 성형은 얼굴 인상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술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수술 자체를 가볍게 생각하고 무조건 예뻐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약간의 오차만으로도 수술 결과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일 수 있으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더욱이 눈이나 코는 개인마다 저마다 다른 형태를 하고 있고, 피부의 탄력이나 두께도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분석을 통한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에스원 성형외과의 노복균 원장은 “앞트임 복원, 눈 재수술은 첫 번째 수술보다 확실히 난이도가 높고 신중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첫 번째 수술 후 조직이 안정화된 상태에서 받는 것이 좋으며, 조직의 안정화 등을 제대로 진단, 수술을 할 수 있는 임상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받아야 합니다”고 조언하였다.덧붙여 “또한 경험이 많고 충분한 상담을 해주는 곳,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나 부작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곳, 사후관리가 철저한 곳을 찾아 수술을 받아야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09-27 14:32 이재복 기자

“성신여대 아메리카요가" 2017년 10월~12월까지 하반기 신규등록 프로모션 진행

아메리카요가 50여 개 센터 중 성신여대점은 2호점으로, 9년째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아메리카요가 성신여대점은 돈암동 처음으로 플라잉요가필라테스를 도입한 센터로, 많은 여성분들께 몸매라인과 다이어트요가 체형교정 효과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현재 연예인 및 뮤지컬 배우들도 다수 거쳐가거나 다니고 있는 요가 학원이다.특히 다이어트에 특화된 다빈치바디보드 고강도 인터벌트레이닝 운동으로 30분에 600~900칼로리 소모가 가능한 요가부터 척추측만증, 근력개선에 도움이 되는 플라잉요가, 그리고 림프자극 마사지로 아메리카요가의 메인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필라코어(코어테라피) 요가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아쉬탕가, 힐링, 발란스, 비크람요가(핫요가), 아디다스요가 등 20가지의 요가를 무제한으로 수강가능하며, 하루 요가 수업시수가 8~9개로 지역 최다로 알려졌다.아메리카요가 성신여대점은 KYF(대한요가연맹) 요가 전문지도자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6명의 전문강사로 이뤄진 요가센터로, 단일(시간강사)은 없어 수업의 이질감이 없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한편, 17년 10월~12월 4/4 분기 올해 마지막 신규가입 할인혜택과 당일등록 혜택 등 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아메리카요가 성신여대점은 연휴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아메리카요가 성신여대점 유우빈 대표는, "운동계획을 세우고 달성하지 못하는 여성분들, 특히 끈기가 약한 분들을 요가라는 외적케어와 내적힐링을 동시에 받아 꾸준히 자기만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이어 "인근 지역에 있는 여성분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요가를 통해 삶의 질을 보다 더 높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09-27 14:15 김현정 기자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피부미용 시술 안전하게 받기' 캠페인 시작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모델로 피부과에서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가 진행하는 ‘안전하게 피부미용 시술 받기’ 캠페인의 첫번째 주제인 ‘보툴리눔 톡신 바로알기’에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학회장 박경찬 교수(분당서울대병원), 홍보대사 다니엘 린데만,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부회장 서구일 원장(모델로 피부과))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회장 박경찬)는 27일부터 내년 7월까지 ‘피부미용 시술 안전하게 받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다양한 피부미용 시술의 대중화와 더불어 부작용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시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획됐다.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는 캠페인 기간동안 일반적으로 가장 대중화 되어있는 피부미용 시술인 ‘보툴리눔 톡신’, ‘필러’, ‘레이저’ 영역을 순차적 시리즈로 구성해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의료진에게는 안전한 시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환자에게는 정확한 피부미용 시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첫 번째 주제인 ‘보툴리눔 톡신 바로알기’는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JTBC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했던 다니엘 린데만은 평소 바르고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로, 이번 캠페인에서 국민적인 관심도 및 참여도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다니엘 린데만은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 문화를 만드는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보다 올바르고 안전한 시술을 통해 아름다워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보툴리눔 톡신 바로알기 캠페인은 숫자 3.6.5가 가진 의미를 담아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위해 확인해야 할 3가지 슬로건 △3, ‘30세 이전에 첫 시술을 받으셨나요?’ △6, ‘지난 6개월 이내에 시술을 받으셨나요?’ △5, ‘50단위 이상의 용량으로 시술을 받으시나요?’를 제시했다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는 캠페인의 슬로건을 통해 환자의 무분별한 시술을 막고, 부작용을 최소화해 안전한 시술 문화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1,000여개 병의원에 캠페인 포스터를 배포하여 보툴리눔 톡신 시술 전 확인해야할 사항을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학회장인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박경찬 교수는 “최근 국내 다양한 피부미용 시술이 대중화 되면서 무분별한 시술 및 부작용 사례들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미용시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번 대국민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보툴리눔 톡신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바르고 안전한 피부미용 시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모델로 피부과 서구일 원장은 “만족도 높고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안전성을 고려한 제품 선택, 본인의 시술주기와 사용 용량 등을 확인하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밝혔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27 12:55 노은희 기자

귀 콤플렉스? 이목구비의 균형을 맞추는 귀성형 수술로 해결

귀의 모양이 조금 이상하다고 해서 문제 되는 부분이 있을까? 눈, 코, 입처럼 한눈에 들어와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부위는 아닐지 몰라도, 귀는 얼굴의 가장자리 양측에 자리 잡고 이목구비의 균형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며 관상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부위라는 점에서 형태가 변형되어 있다면 수술 등의 방법을 통해 교정하는 것이 좋다. 귀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작고, 연골 조직 등이 틀어져 있으면 얼굴이 언발란스해 보이거나 사진을 찍을 때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이상적이라고 말하는 귀의 모양은 측면에서 봤을 때 누운 각도가 8∼10˚ 정도 기우는 것이 적당하고, 여성의 경우 5.5∼6cm, 남성의 경우 7cm의 길이를 가지고 있는 형태이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대표적인 형태인 돌출귀는 다른 별칭인 ‘당나귀 귀’처럼 미적 기준에서 벗어나는 너무 큰 귀가 콤플렉스를 만들기도 하고, 누운귀의 경우 여권 사진을 찍을 때 너무 누운 각도 때문에 사진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최근의 귀수술은 흉터를 숨기는 섬세한 봉합 기술력으로 성형의 흔적을 줄여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형태의 귀 모양으로 교정해줄 수 있으며, 단순히 독특한 귀 모양이 바뀌는 것에 그치지 않고 비율이 맞는 귀 모양으로 이미지 개선 등의 부수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에이치비성형외과 의료진은 “귀성형을 하는 경우는 크게 돌출귀, 누운귀, 칼귀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강한 탄성의 연골 조직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귀의 특성상 쉽지만은 않은 성형 항목”이라고 말하며, “원인의 선, 후천 여부를 떠나, 기형적인 귀 형태로 인한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다면 연골이나 자가 진피를 이식하여 균형감 있고 정상적인 형태로 교정해줄 수 있는 귀성형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09-27 12:38 이재복 기자

외모와 기능 개선을 위한 양악수술,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하여

아름다운 외모는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불리며 외모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 중에서도 균형 잡힌 얼굴형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양악수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수술의 난이도와 부담감 때문에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므로 안전한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하여 숙지하는 것이 좋다.양악수술은 기능적, 심미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얼굴 전체의 비율에 맞게 턱의 위치를 바로잡는 수술을 말한다. 얼굴은 피부, 근육, 뼈, 치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각기 다른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장 근본적인 얼굴형을 구성하는 뼈가 기형적인 구조를 취하고 있을 경우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위턱이라고 불리는 상악과 아래턱이라고 불리는 하악을 함께 수술하므로 양악수술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턱뼈는 성장하면서 잘못된 습관을 갖거나 선천적으로 기형적인 모습을 갖게 될 수 있는데 이는 주걱턱과 안면비대칭, 돌출입 등을 유발하게 된다.턱관절 부정교합, 안면 비대칭, 돌출 턱은 만성적인 통증과 두통을 야기할 수 있으며, 치아의 저작 기능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외형적으로도 비대칭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콤플렉스를 만들고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한다.다카포치과 정지웅 원장양악 수술은 치아의 불규칙성을 바로 잡는 데 활용 가능하므로 일반 성형외과보다는 구강안면외과 전문의나 치과 전문의를 통하여 치아 교정을 함께 진행하면 도움이 된다. 턱의 위치나 모양을 바로잡기 때문에 치아의 오정렬을 함께 교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수술은 처음 엑스레이 촬영을 통하여 바른 치아, 턱 모양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여야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디자인이 결정되었다면 전신마취로 수술을 시작하게 되며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약 1~3일간 입원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며 수술 시간은 1~7시간으로 증상과 턱 상태에 따라 다양하다.수술 후 2~3주 후면 부기가 가라앉기 때문에 정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며 통증은 약물로 조절할 수 있다. 초기 6주간의 회복 기간을 거쳐 9~12개월 후면 대부분 치료가 완료된다. 잘못된 수술은 각종 부작용과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안전시설이 갖추어진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다카포치과의 정지웅 원장은 “외모가 주목받는 추세에 양악수술을 통하여 외모개선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외모 개선을 위한 수술을 선택하는 것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악수술은 안면비대칭이나 주걱턱, 긴얼굴, 무턱 등 턱뼈의 부조화 및 턱관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술이며 치아교정이 함께 진행되어 수술과정이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므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하여 본인의 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세워주는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하여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조언하였다.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09-27 11:20 이재복 기자

하지정맥류의 새로운 패러다임 베나실치료란?

핏줄이 튀어나오지 않아도 다리가 붓고, 무겁고, 당기는 등 증상이 나타나는 잠복 형태의 하지정맥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리가 쉽게 피곤하고 발이 무거운 느낌, 취침 시 근육경련 등의 증세도 나타날 수 있는데, 피로해서 나타난 현상인 줄 알고 방치하기 쉽다. 하지정맥류는 간단한 초음파검사로 진단할 수 있어 저리고 무거운 현상이 오래 이어지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부산 길맥외과의원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 속 판막 이상으로 다리에 모여 있던 혈액이 심장 쪽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하지경련, 부종뿐 아니라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부종과 통증, 하지 경련이 나타나며 심하면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색이 변하기도 한다.대부분의 환자가 그저 외관상의 증상으로만 생각해 미용치료로만 인식하고 있지만,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진행성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환자수가 약 20만 명에 달하며, 그 수는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특히 하지정맥류의 경우 직업적인 원인도 빼놓을 수 없다. 미용사, 교사, 호텔리어, 백화점 직원 등 오래 서 있는 직업군, 무거운 짐을 자주 드는 경우, 의자에 앉아 작업하는 시간이 많은 사무직, 텔레마케터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아진다. 이외에 체중 증가, 장기간의 피임약 복용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그동안 절제술이나 레이저 또는 고주파로 치료하던 '하지정맥류'를 마취 없이 의료용 접착제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선보였다.전문가들은 “무엇보다 환자입장에서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 이후에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라며 “기존의 방법과 달리, 신경손상의 합병증이 없다는 점 또한 안전성 면에서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기존 방법들의 경우, 혈관을 절개하여 제거하거나 레이저나 고주파의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혈관을 폐색하는 개념으로 치료해왔던 반면, ‘베나실’ 신의료기술은 의료접착제를 이용해 혈관을 순간적으로 폐쇄하여 역류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하여 치료한다. 국소 마취 등의 적은 마취로도 가능하며, 혈관을 제거하면서 발생했던 주변조직 손상이나 신경손상 가능성도 없다.부산 길맥외과의원 박동욱, 박우일 원장은 “혈관이 육안으로 드러나는 증상 외에도 평소 다리가 자주 붓고, 종아리가 뭉치는 증세가 있으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으며 질환이 진행되면 저리고 쑤시는 증상이 심해지고 이를 그래로 방치 할 경우 혈전증이나 궤양 등 합병증이 발생 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그리고 “베나실은 유럽과 미국에서 안전성 효과를 인증받았고 유럽에서 임상 실험을 통해 일반적인 하지정맥 치료보다 더 높은 치료 성공률을 보였다. CA(Cyanoacrylate)를 이용하여 판막기능을 상실한 정맥류혈관을 막아 혈액의 역류를 없앰으로써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따라서 물리적인 손상이나 열로 인한 손상이 거의 없습니다. 이 외에도 베나실은 최소한의 마취를 이용하기 때문에 시술 후 회복이 빠르고 경우에 따라서는 압박 스타킹 착용이 없기 때문에 불편함이 해소되었다”라고 전했다.하지정맥류의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좀 더 안전한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기존의 치료법이 가지고 있는 열 손상의 위험 없이 수술 중이나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른 베나실 치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09-27 11:19 이재복 기자

가톨릭의료원 세포치료 분야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세포치료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자 지난 18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의생명산업연구원(원장 전신수)과 ㈜바이젠(대표이사 정명호)이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세포치료제 개발 후보 탐색, 세포치료제 관련 학술 정보 및 기술 정보 교류, 공동 임상 연구 진행, 연구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 등의 연구협력을 통해 발전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2005년 난치병 치료를 목표로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을 설립해 세계적 수준의 세포생산실을 운영하며 성체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 힘써왔고, ㈜바이젠은 바이오 의약품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생산기관)인 ㈜바이넥스의 자회사로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는 회사다.㈜바이젠 정명호 대표이사는 “GMP생산, 품질관리, Logistics등 세포치료제를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핵심 요소들을 고려할 때, 병원 내의 시설에서 세포치료제를 개발생산하고 환자에게 시술하는 통합 프로세스 정립이 중요하다”며 “㈜바이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세포치료제 기술 도입,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해온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의 경험, 그리고 가톨릭중앙의료원 부속병원들과의 긴밀한 협력 등을 바탕으로 세포치료제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전신수 원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세포치료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오랜 세월 연구하여 의미 있는 성과들을 얻어왔다”며 “이번MOU를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포치료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MOU 체결식에는 전신수 원장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이석형 연구지원부원장,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박경호 단장,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주지현 부단장과 ㈜바이젠 정명호 대표이사와 오선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왼쪽부터)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전신수 원장, ㈜바이젠 정명호 대표이사 (사진제공=가톨릭대의료원)

2017-09-27 10:39 노은희 기자

유유건강생활, 다이어트보조제 포모라인 이마트 입점

유유제약은 유유건강생활의 체지방감소 다이어트 보조제‘포모라인 L112’가 스타필드, 부츠, 현대백화점에 이어 국내 1위 대형마트인 이마트에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포모라인 L112는 이마트 성수점, 강남 역삼점, 마포 공덕점, 양재점, 가든파이브점, 신도림점, 수서점, 용인 수지점, 분당점, 김포 한강점, 수원점, 천안점, 동구미점, 전주점, 광주 봉선점, 서귀포점 등 총 16개 지점과 SSG마켓 청담, 목동, 마린시티, 스타마켓 도곡점 등 고급 식품매장에 입점했으며 향후 소비자 특성에 맞춰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유유건강생활 우승표 팀장은“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기름에 튀기고 볶는 등 고열량?고지방 추석 음식으로 인한 체중 관리가 걱정되는 분들에게 거주지 근처 이마트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포모라인 L112를 권해드린다”고 말했다.포모라인 L112는 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한 음식물의 지방을 이온결합을 통해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지방흡수 억제에 도움을 준다. 주성분인‘폴리글루코사민 L112’는 갑각류의 껍질에서 추출한 D-글루코사민과 N-acetyl글루코사민의 β-1, 4를 결합한 물질로 키토산의 활성형이며 체내에 지방을 흡수하여 체외로 배출시킨다. 독일 수입정품인 포모라인 L112는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독일 약사협회로부터 10년 연속 제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다이어트 건기식 포모라인L112

2017-09-27 10:25 노은희 기자

서울대병원, '식후 30분' 복약기준 변경

서울대병원이 ‘식사 후 30분’이었던 기본용법을 ‘식사 직 후’로 복약용법 기준을 바꾸기로 했다. (사진제공=서울대병원)서울대병원이 복약용법 기준을 바꾸기로 했다. 병원은 기존 ‘식사 후 30분’이었던 기본용법을 ‘식사 직 후’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지금껏 환자가 ‘식사 후 30분’ 처방을 받을 경우, 시간을 준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함께 복약을 깜빡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실제 식약처 허가사항에는 이런 기준이 없지만, 의약품 처방에 이런 관행이 존재해왔다.약은 종류와 성격에 따라서 ‘식 후’, ‘식 전’, ‘취침 전’과 같은 특별히 지정된 용법이 있다. ‘식 후’의 경우는 음식물과 함께 섭취할 때 약 효과가 높아지거나, 위 점막 등을 보호할 필요가 있는 때이다. 반대로 ‘식 전’은 음식물이 약 흡수를 방해하거나 식전 복용에 약효가 잘 나타나는 경우다. ‘취침 전’의 경우는 변비약과 같이 아침에 배변효과를 기대하거나, 졸음을 유발하는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돼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경우에 권장된다.‘식사 후 30분’이라는 처방은 약물에 의한 속 쓰림을 예방하고, 몸속에서 약이 일정한 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여러 약을 복용하는 경우 시간에 맞추어 약물 복용이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사실 ‘식사 후 30분’에 대한 의학적 근거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복약기준을 따르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의약품에 지정된 용법은 ‘하루 0회’와 같이 횟수로만 나타내고 있다.이번 복약용법 변화는 서울대병원 약사위원회의 지속적인 논의에서 비롯됐다. 약제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환자들의 불편사항을 반영한 결과로, 향후 환자 복약 순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약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장내과 김연수 교수는 “이번 변경은 의료진 중심이 아닌 환자 중심 처방을 위한 병원 내부 노력의 결과물이다”며, “약 섭취가 제때 이뤄지면 치료효과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약제부장 조윤숙 약사는 “이번 변경은 처방을 보다 간소화 시켜 병원 내 조제 대기시간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 이다”고 덧붙였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27 10:17 노은희 기자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쌍두마차’ 눈길

동아제약은 충치예방에 효과적인 구강청결제 제품으로 ‘가그린’과 잇몸질환 원인균을 잡아 잇몸에서 붓고 피나는 증상을 예방해주는 ‘잇몸가그린 검가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동아제약)최근 입 냄새 제거, 구강 내 청량감을 주는 것을 넘어 제품 특성에 따라 충치예방, 치석 및 잇몸질환 예방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구강청결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먼저 충치예방에 효과적인 구강청결제 제품으로 동아제약 ‘가그린’이 있다. 가그린의 주요 성분인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은 뛰어난 살균력으로 치태(플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플루오르화나트륨(불소)이 불소막을 형성해 충치균에 의한 부식을 막아 충치를 예방한다. 탁월한 효과와 더불어 액체 상태이므로 칫솔이나 치실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나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구석구석 침투해 양치질 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해결해 주는 역할까지 겸비했다.‘잇몸가그린 검가드’는 잇몸질환 원인균을 잡아 잇몸에서 붓고 피나는 증상을 예방해주는 제품이다.잇몸가그린 검가드 주성분은 잇몸질환 및 충치 예방을 위한 일불소인산나트륨(SMFP),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 글리시리진산이칼륨(GK2)과 잇몸 보호에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TPA), 판테놀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잇몸은 신체기관 중 가장 재생이 느리기 때문에 손상 시 회복 및 치료에 어려움이 많아 예방 차원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잇몸가그린 검가드는 잇몸질환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 99.9% 살균을 통해 잇몸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만큼 잇몸 건강을 위한 1차적 선택제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27 09:22 노은희 기자

"추석연휴 쯔쯔가무시증·비브리오패혈증 주의해야"

추석 연휴에는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조심해야 한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당부했다.2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렙토스피라증, 유행성출혈열 등 진드기와 설치류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은 추석 전후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9월 초에서 11월 말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이 시기 발생 환자는 한해 전체 환자의 85%를 차지한다.감염을 예방하려면 추수, 벌초, 성묘 같은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시 진드기와 설치류의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야외활동 후 고열, 두통,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생기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명절 기간 부패한 음식을 함께 섭취할 경우 집단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음식섭취 후 수 시간 또는 수일 이내 2인 이상이 집단 설사 및 구토 증상을 보이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야 한다.비브리오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섭취했을 때 생기는 비브리오패혈증은 8∼10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을 앓는 고위험군과 면역저하자, 알콜중독자 등은 치사율이 높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을 위한 손 씻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동아광장에서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올바른 손씻기 해우소’ 행사를 연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17-09-27 08:36 장애리 기자

'줄줄새는 복지'…6년간 부정수급 4600억원 환수결정

지난 6년간 보건복지 분야에서 발생한 부정수급 적발 건수가 184만건, 환수 결정 금액은 4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복지급여 부정수급 규모는 해마다 늘고 있다.요양기관건강보험급여·기초생활수급급여·개인건강보험급여·장기요양급여·기초연금·국민연금·장애인연금·의료급여 등 8개 복지사업에서의 부정수급 환수 결정액은 2012년 679억원, 2013년 553억원, 2014년 789억원, 2015년 823억원, 2016년 1021억원으로 증가추세다.올해는 8월 말 현재 부정수급액이 719억원으로 연말에는 1000억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약 6년간 있었던 부정수급 환수 결정은 총 184만1757건, 금액으로는 4583억원에 달했다.적발되지 않은 부정수급까지 고려하면 부정수급액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현재까지 환수한 급여는 3438억원으로 아직도 1144억원에 이르는 미환수액이 남은 상태다.급여유형별로 살펴보면, 병원과 한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의 건강보험료 부정수급 규모가 6년간 2323억원으로 가장 컸다.요양기관 부정수급은 2012년 333억원에서 2016년 511억원으로 증가했고, 올해 8월 기준으로도 이미 403억원을 돌파했다.장기요양보험급여 부정수급액은 6년간 962억원이었다. 장기요양기관에서 실제 요양을 제공한 일수보다 서비스 일수를 늘려 잡아 급여를 청구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기초생활수급급여 부정수급 규모는 789억원이었다. 수급자격을 얻기 위해 본인 및 가족소득, 재산을 숨기거나 적게 신고하는 경우다.개인건강보험급여 부정수급은 420억원 규모였다. 건강보험 자격이 없는 사람이 다른 가입자의 건강보험증을 빌려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 항목은 6년간 163만3410건의 부정수급이 발생해 환수 결정 건수만으로는 8개 급여 항목 중 가장 많았다.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각종 복지 지출이 확대되고 있는데 복지재정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정수급으로 새는 돈을 최소화하는 정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17-09-27 08:35 장애리 기자

처진 엉덩이 힙업 운동보다 시급한 건 골반교정, 평소 기분코리아 '키부트 & 키바운더'로 관리하자

운동을 시작했다면 백발백중 스쿼트를 따라 해보았을 텐데 스쿼트의 정확한 자세는 부위별 운동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르고 대게 무릎이 발끝으로 나와서는 안 된다. 하지만 몇몇 여성들은 뒤로 넘어질 것 같이 위태한 자세와 허리, 골반, 무릎에 부하가 걸린다면 골반 틀어짐 증상은 아닌지 운동 전 본인의 체형 조건을 확인해봐야 한다. 처진 엉덩이의 시작은 ‘골반후방경사’와 직결된다. 골반후방경사 자세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 골반이 앞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로 대표적으로 ‘편평등자세’ 와 '굽은등자세'가 있다. 이는 일자형허리와 거북목이 동반되기 쉬우며 이 상태에서 스쿼트를 시작할 경우 무게 중심이 뒤쪽으로 집중돼 바른 자세가 나오지 않아 부상의 위험까지 높아지게 된다.또 골반불균형은 하체 순환 체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본래 골반은 척추로 하여금 상체의 균형을 잡아주고 고관절과 대퇴골로 이어져 보행자세와 다리모양을 결정하도록 한다. 하지만 골반이 틀어지면 상 하체 구조가 어긋나면서 체형불균형은 물론 혈액순환과 림프흐름의 정체로 이어지면서 몸 곳곳으로 노폐물이 축적되기 쉬운 환경 조건을 만들게 된다. 결과적으로 흔히 말하는 바나나살(엉덩이 밑살)이나 허벅지 안쪽 살 등 부분적인 비만을 만들며, 하체비만 다이어트의 반복된 실패의 원인이 틀어진 골반에서 시작됨을 알 수 있다. 반면, 건강한 엉덩이는 동그란 사과처럼 위쪽부터 아래쪽까지 근육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또한 내부로는 골반의 정렬상태가 온전해야 하며 골반을 중심으로 척추, 어깨, 다리, 발까지 전체적인 체형의 균형에도 이상이 없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는 어깨, 허리, 무릎, 엉덩이, 고관절 등 신체 곳곳으로 원인 모를 통증이 이어지게 된다. 기분코리아 관계자는 “골반 틀어짐 증상은 골반의 좌우 불균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골반주변을 이루고 있는 엉덩이 형태와 다리모양, 보행자세 등 전반적인 체형문제를 초래 할 수 있다”며 “근본적인 골반교정과 하체비만 치료를 위해서는 추나 교정과 키바운더(kyBounder) 밸런스 운동, 키부트(kyBoot) 보행훈련 및 필라테스 기구운동 등으로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의 균형 있는 탄력 증가와 체형교정 효과에 도움됨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체형에 따라 불안정한 보행 자세를 바로 잡고 마사지와 같은 체내 순환 치료를 하게 되면 오랜 시간 정체된 노폐물과 지방층을 배출하여 복부·하체비만 다이어트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09-26 17:13 김현정 기자

고대병원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기공식 개최

고려대의료원은 26일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기공식을 갖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고려대 안암병원)고려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김효명, 이하 의무부총장)이 미래의료의 포문을 열었다.병원은 26일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이를 통해 ‘고난도 중증 환자에게 맞춤형 최적 진료를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을 실현하고 ‘의학 연구를 통한 의료 산업화 및 선순환투자구조’를 구현하여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다.먼저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는 주차장과 진료공간을 먼저 건축한 후, 기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하여 융복합 RD센터를 건립한다. 새로운 진료공간에는 암심장뇌신경질환 등 3대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한 특성화센터가 중점 배치되어 진료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더불어 국내에서는 최초로 ‘정밀의료’에 기반을 둔 의료서비스가 현실화된다. 최근 고려대의료원이 선정된 국가전략프로젝트 정밀의료사업(향후 5년간 총 769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을 구심점으로 정밀의료기반의 암 진단·치료법 개발이 되고 이 정밀의료 암진단 치료법이 치료에 적용되어 환자에게 미래의학을 선보이는 것이다. 또 병원은 사업의 한 축인 클라우드 기반 첨단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이 빅데이터를 통한 의학 연구에 적용,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더불어 A.I.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항생제처방 이력과 추가처방 등을 실시간 조언해주는 A.I. 항생제 어드바이저 에이브릴(Aibril), 진료차트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입력하는 진료차트 음성인식 A.I 등을 비롯한 첨단 연구들을 진료현장에 접목시켜 환자들이 더욱 정밀하고 진일보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여유로운 병실공간도 마련된다. 모든 6인실 병실을 기준 병실인 4인실로 개선함으로써 병상 당 면적 확대를 통한 여유로운 병실 공간 확보와 내원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중환자실수술실 확장, 첨단장비의 도입, 특성화센터 신설을 통한 질병중심의 다학제 진료 활성화 등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이 우선된다.김효명 의무부총장은 기공식에서 “세계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이 따로 떨어져 있는 입지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연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의료기관의 표본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는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실현하는 첫 단추이며,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연구 분야에 있어 대한민국 최고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의료원의 규모를 2배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고려대의료원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조감도 (사진제공=고려대의료원)

2017-09-26 16:49 노은희 기자